능이백숙 Profile Banner
능이백숙 Profile
능이백숙

@neungi_BSK

Followers
1,134
Following
271
Media
67
Statuses
16,903

성인 / 청문에 미친 개구리 / 헤더 하리😎 / 푸슝

계곡 밑 능이백숙 전문점
Joined September 2019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Explore trending content on Musk Viewer
Pinned Tweet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개구리백숙 썰타래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1
5
27
0
2
1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당여청으로 미인에 면역없는 청명이 당보 보고 어버버 하는거 보고싶네. 강호행 나갔다가 덤벼오는 당보 대가리 깨고 술 꼴깍 꼴깍 들이마시는데 - 누님!!!!!! 누님으로 모셔도 되오? 하는 당보 얼굴 보니까 캬 이새끼 사천제일미는 따놓은 당상이고 중원..? 까지 노려도 되겠는데?
1
327
1K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여검존한테 진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암존 보고 싶다 얼마나 찌질하게 매달리냐면 당가에서 제발 이미지 관리 좀 하라고 사정사정하고 밖에 암존드림서적이 전부 사라질 정도로 화산 산문 앞에서 청명이 나오기 전까지 옷 다듬고 빗질하고 지랄하다가 청문이랑 눈 마주쳤으면 좋겠음
1
267
94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현대 환생한 청명이 계속 똥차 남친 만나고 다녀서 미치겠는 구화산&현화산 + 천우맹 등등.. 진짜 어디서 폐차 직전만 기똥차게 골라오는지 청명이 1박2일 여행을 갔다온다고 말한 뒤로 다들 머리를 부여잡음. 그리고 좁디좁은 작은 섬에 배도 끊겼는데 건장한 성인남성 수십이 들어차게됨.
1
123
53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여검존른으로 청명이 임신해서 난리나는 구화산 청문은 청명이를 청정도량에서 그..런걸 몰라도 되게 키웠단 말임 근데 친구 잘못 만나서 나이 여든에 덜컥 애 배서 옴 뒷목잡고 쓰러지는 청문
1
132
48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를 이렇게 예의있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청문밖에 없었거든.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서신을 읽은 당가놈들은 파들파들 떨다가 당보를 회의에 소환해 앞에 서신을 놓고 읽어 보라함. 어, 누님한테서 온거요! 어, 어..?
1
70
46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여검존의 치마폭이라는 단어가 너무 좋음 문파 화합있어서 청명이 치마 입혀져서 잔뜩꾸밈당했는데 척마오걸 마주치겠지 그때 어린제자 하나가 검존 숨겨주세요!!! 하고 우다다 달려오면 청명이 익숙하다는듯이 치마 자락 들어올려서 치마 안에 숨겨주면 좋겠다 언뜻 보인 흰 다리와 그 장면에
1
92
43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래서 연회같은게 있을 때 서로서로 암꾸 검꾸 해서 내어놓는게 퍽 웃겼음. 서로 보라고 치장한건데 그것도 모르고 어떤 놈 보여주려고 그렇게 치장하셨나 하고 있으니 말 다했지. 그러다가 결국 이 지긋지긋한 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날이 왔음. 검존한테 혼서가 들어왔거든.
0
50
43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당보여청명 19금 소설작가인 당보 신음소리를 쓰기위해 항상 본인이 연기를 하면서 직접내보고 쓰는데 초여름이라 활짝 열어둔 창문.. 담배피러 베란다 나온(베란다 흡연은 민폐입니다) 여청명 불 붙이자마자 옆집에서 남자 신음소리가 들리는데.. 응 흐,극! 흐..항,하으윽.. 뭐 뭔 미친새끼야
1
112
41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현패로 기억이 돌아왔는데 담당 교수가 당보여서 강의 도중 대가리 깨는 청명이
1
112
39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크면 당연히 청문이랑 결혼할 줄 아는 청명이도 좋긴한데 청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개 좋을듯 청명이가 크면 당연히 자기랑 혼인할 거라고 생각하는 청자배 대사형 (어른들 : 네가 왜 ...?) 청명이 먹이고 입히면서 혼인하면 이런 건 못하게 해야지 이런 버릇은 더 크면 고치게 해야지 하는데
1
106
42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로판 세계관에서 눈을 뜬 청명과 현화산. 그리고 귀족학교에서 만난 청명은 자신들이 모르는 사람들의 가족이 되어있었음. 청문.. 청진..? 그 이름을 모를 리가 없겠지. 그렇게 청명이 매화검존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는데 소문이 흘러나옴. 청명이 오빠들한테 학대받고 있다고.
1
103
39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문의 청명이 육아일지가 보고 싶어요.. 근데 이제 육아일지가 아내꺼랑 아이꺼 두개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정도는 괜찮잖아? 오늘도 육아일지 쓰려고 꺼내다가 청명이 육아일지 보게되서 기분이 이상한 장문인..
1
97
38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진여청으로 진짜 손만 잡고 잤는데 청명이 임신해서 죽을만큼 두들겨 맞는 청진 보고싶음. 아 개웃기지 않냐 진짜 이제서 사귀어서 손만 잡고 두근두근 잤는데 청명이 입덧하는거임. 다들 난리나는데 와중에 아니라고 하는 청진. 근데 청명이 의심할 생각은 해보지도 못함. 그냥 뭔가 이상하다
1
58
37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문여청명 결국 업어키운 사매를 홀라당 채간 천하의 쓰레기가 된 청문 첫날밤에 청명이 두근두근 기다리는데 그래도 왠지 사형은 부드럽고 다정하게 해주시겠지 상상하는데 진짜 너무 질척하고 집요하게 몰아붙이고 강압적이여서 언제 잠든지도 모르고 깼으면 좋겠다 뭐지 일어나니까 이불이 뽀송해
1
85
37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회사 유부남클럽에 끼어있는 당보 어 부장님들 커피드시러 가나봐 근데 당보씨는 왜 저기 끼어있어? 30,40대 아저씨들 사이에 끼어있는 새파랗게 젊은 신입 당보 어? 너 몰랐어? 당보씨 결혼했잖아. 얘기들어보니까 소꿉친구랑 초중고대 다 같이 나오고 졸업하기 전에 결혼해서 꽤 화재였다는데?
1
95
35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암존이랑 결혼한 여검존 당가에서는 여검존이 애 안낳는다고 할까봐(못 말리니까) 조금 많이 걱정했는데 밤마다 한숨도 못 자게 너무 시끄러워서(말할 수 없는) 다들 후계 걱정은 입 밖으로 안 내는거 보고싶다
1
73
34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사숙.. 나 어지러워.. 로 시작하는 백청 먹고싶어요 엄마 그래서 시작하는 백여쳥 입 맞추지 않으면 점점 잠에 빠져드는 사술에 걸린 청명이 처음엔 다들 일이 많긴 많았지 저녀석이 피곤하다니 하고 말았지만 어느날 백천 가슴팍에 머리를 툭 치더니 사숙.. 나 어지러워.. 하고 잠들어버린 청명이
1
80
33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여검존 정마대전 당보 죽고 홀로 살아 돌아왔는데 뱃속에 당보 아이 자라고 있으면. ㅂ모든게 무너져 삐걱대는 화산이 청명이 뱃속의 아이 하나로 활기차게 흘러감. 청문. . 찾지못한 청진이 떠올리며 밤낮으로 옆에서 돌봐주겠지 세간에서는 여인이라 은근 깔보던 놈들이 임신한 몸으로 천마를 베어냈
1
75
32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현패 룡룡룡 진가네 삼형제 아버지 진백천이 청명이 입양해 오는거 보고 싶다 그리고 청명이 보자마자 기억이 돌아오는 금룡 동룡 문제가 뭐나면 전생에 진동룡과 청명이 아이까지 낳은 사이였다는 것임 환생했더니 아내가 여동생입니다
1
93
31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자고 일어나면 커다란 당보 옷 입고 하의 안 입고 돌아다니는데 당보가 그걸 너무 좋아함 그래서 이게 그렇게 좋은가 하고 당보가 제 옷 입은걸 생각해보는데 뭔가.. 자기도 그게 취향인거 같음 근데 아 참 내 옷은 못 입지 그래서 아주 큰 사이즈 옷 샀다가 당보가 발견하고 어떤새끼 옷이냐고 지랄남
1
69
30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여검존 술마시고 여검존이 픽해서 한명씩 자는것도 좋다ㅋㅋ 여지껏 얘네가 벗겨먹는걸로 풀었는데 이것도 좋은듯. 양기 충전하시는 검존. 암 천하제일인이 골라야지 어딜 자리 파할 때 쯤 되면 누구 고를지 툭 치고 나가는데 어느날은 툭 툭 툭 다 치고 나가서
1
57
30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당보만 죽고 검존 생환 if로 또다시 당가 도련님으로 태어난 당보 근데 이번에는 방계임. 진짜 걸을 수 있을 때가 되자마자 검존 찾아가는데 하얗게 세어 빠그라진 검존 거친 손 위에 보드라운 작은 손이 올라가는데 그것만으로 당보인줄 알겠지 당장 당가에 연통 넣어 검존이 키우겠다고 하는
1
78
29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다들 인어 청명하니까 바다에서 순수하게 헤엄치고 청문의 예쁨 받으며 살다가 지상의 도련님 당보를 만나고 사랑으로 더럽혀지는 여청명이 보고 싶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두근거림과 안될 짓을 하고 있다는 오싹함.. 청문 몰래 계속해서 만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겠지
1
90
28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백여청 청명이 아직 성장 다 안했을 때 백천 품에 안겨서 사숙도 역시 큰게 좋아? 했다가 백천 덜컥 고장나서 청명이가 그런걸 신경쓰고 있었나 나는 너면 다 좋은데 무슨 말을 하는거냐 나는 너가 백아처럼 작아진대도 좋다 그냥 청명이 너이기에 좋아하고 닿고싶은 것인데 무슨 말을 하는것이냐
1
65
28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래서 누구 애냐? 청진이 애임.
1
59
26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구화산 때 천하제일예쁜이(여자애기들만 잔뜩) 대회 얼레벌레 나갔다가 1등해온 아기청명이 사회자 맡은 점소이가 우쭈쭈 우리 공주님 하자마자 물어뜯어서 우승상금보다 치료비로 더 물어주고 터덜터덜 돌아오는 청문청명 청명아 너 기억나니 너 어렸을 때 얼마나 예뻤어 어 상도타고 에 뭐요 사형?
1
60
25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검존른으로 무림시대에도 야사 기록될 만큼 수위 높게 놀았는데 현대에 환생하고 나니 검존이 조그마한 여자애로 환생해서(검협) 주민 신고들어오는거 보고싶음
1
50
21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정말임. 이번 생의 청명이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전생과는 양상이 달랐음. 그리고 하나 더. 기억이 없었거든. 제 또래에 비해 지독히 성숙한 인간들 사이에서 청명은 어리게만 자랐음. 그래도 되는 환경이었기에.
0
19
21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왔음. 그런데 하루종일 청명은 연락을 받지 않았지.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 초조하게 기다리던 당보는 결국 옆집 초인종을 누름. 띵 동 띵 동 .... 한동안 침묵이 이어지다 당보가 뒤돌아 가려는 그 때 문이 열림. 누나..! 나, 지금은 생각할게 많으니까 다음에 얘기하자.
0
27
20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현패로 애지중지 키운 전생 사매 현생 여동생이 남친 데려온대서 밥 차려놨더니 청진(기억 있음)이 들어와서 국자로 대가리 치는 청문(기억 있음)
1
39
17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질 나쁜 세가놈 둘에 화산파 말코도사가 제 집 순둥이 검제 다 망친다고 벼르고 있던 무당 장문인 넷이 술마신다는 주루에 쳐들어갔다가 자기네집 검제가 검존을 xx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고 냅다 화산 장문인 앞에 대가리 박기(아니 갑자기 오셔서 왜이러시는겁니까 제발 걔네좀 못 놀게 해
0
48
17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여검존 데리고 매일 밤놀이 하는데 그게 검존한텐 진짜 유희였으면 좋겠다 성애적 감정 없고 걍 기분좋으니까 하는거임 근데 나머지 셋은 아니라 미칠지경. 근데 이게 노는게 아니라면 저 도사가 할리가 없거든. 오늘도 예예 영웅호색이지요 하면서 물고빨고 표정 구경하기
0
22
15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자기딴에는 조절을 못 할까봐 자제한건데 청명이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음. 이번에는 빼액 사형은 완전 저질 내 맘도 몰라주는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바카바카 왜 몰라주는데 하면서 가슴팍을 막 치는데 천하제일인의 바카바카를 직격으로 맞은 대현검의 가슴팍은 보라색으로 시퍼렇게 물들었음.
0
15
15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문은 당보가 청명이 좋아하는거 뭐 당연히 알고 있었겠지. 그런 눈을 하는데 어떻게 모른단 말인가? 근데 보면 볼 수록 사람이 참 딱해보임. 청명이 오기전까지 지랄하다가 청명이 잠깐 어디 한눈팔면 거울이랑 빗 잽싸게 꺼내서 외관 관리하는게 영락없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이라서..
1
1
14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없고 오히려 자기가 버려질까봐 잉잉 아우 미모 아직 안죽었쏘 ㅜㅜ 버리지마시오 누님 어 방금 지나가는 공자 보지 않았쏘?? 저놈보다 내가 더 예쁜데 왜!! 하게 되는걸 깨닫고 마는 것임. 쨌든 그런 나날들이 지속되다가 결국은 청문의 귀에 들어가게 되는데..
1
14
14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시야에 청명이 설렁설렁 걸어오는것을 보곤 조걸의 입술이 달달 떨렸음. 청명이 너.. 움직이는거냐 지금? 뭐, 내가 움직이는게 이상해? 아니 저번엔 이틀이었고 우리가 금방 갔다 왔다지만 어떻게 벌써? 사숙이 옆에서 계속 간호 했다니까 뭐 괜찮아졌나보지? 왜? 아. 일순간 주변이 고요해졌음.
0
10
13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명이 느슨한 복식으로 갈아입히고 청문은 분노의 서신을 갈겨서 장문인께 제출함. 아무리 청자배 대사형이라해도 일개 제자가 쓴 서신을 당가에 보낼 수 있을리 만무했지만 서신을 읽어본 장문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허가를 내줬음. 야 이 문란하고 파렴치한 독쟁이 새끼들아
1
7
14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서신에 써있던 말은 도대체 뭐냐고. 그렇게 물어야 하는데. 서신에 써있던 말. 귀 가와는 혼인의 연을 맺지 않겠다고.
13
26
14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어 이상하다? 왜 이 놈이 건넨 청첩장에 교수님 이름이 써있지?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똑같았음. 당보. 당..보..? 이 청명이란 놈은 나타나기만 하면 에타에 장작을 넣는 놈이었음.
0
11
13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뭐야. 저새끼 또 왜저래. 당보가 당최 요즘 자꾸 사파새끼들이 자주 짓는 개변태 표정을 지어서 당황스러운 청명. 저럴 때면 대가리를 따악 때려주면 돌아오곤 했는데 요즘은 맞고 나서 더 좋다고 앵겨오는 바람에 혼란스러움. 왜냐면 이쪽은 무자각이라.
1
3
13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당보 세가놈 답게 이미 여러번 애인 만들어봤겠지. 그 중엔 집안의 권유도 사귄 여인도 있었고 그냥 당보가 흥미로워서 사귄 여인도 있었을 것임. 근데 청명한테 왜 그리 매달리냐고? 다른 사내한테 넘어가면 정말 죽을것만 같은 사람을 처음이라서.
1
1
13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걸 바라보고 있는 당가와 청문은 미칠 지경임. 당가야 검존한테서 후손을 보고 싶으니 암존을 좀 쪼고 싶은데 암존한테 그게 통할리가 없고 검존이 그게 통하는 여인이겠냐고. 답답해 미치겠지. 청문은 청명이 자신과 청진 이외에 저렇게 만났는데 제 마음을 자각도 못 하는게 아프겠지.
1
6
12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여인으로서의 청명 뿐만이 아님. 그냥 인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이사람을 온전히 소유하고 싶고 나만을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매일 저녁 품에 안고 자면 다음날 아침 제 품에서 꼼지락 거리고 있는 청명의 머리를 쓸어넘기고.. 검존과 술마시면서 자기 혼자 계속 헤벌쭉 하고 있는 암존
1
2
12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들인데 당연하지. 청명이 그런 짓을 했을리가 있음? 차라리 당가 도령을 절벽에 매달아 죽였다고 하면 믿었을 것임. 근데 뭐? 밤에 뭐? 밤놀이? 에라이 이 썩을 것들아 걔는 밤놀이라고는 어릴적에 해주던 그림자 놀이밖에 모르는 놈이야 썩을! 그렇게 개빡친 청문과 청진이 청명이가 오기만을
1
5
12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여기기만 하는거지. 사실 청명이가 애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상상 임신한거였음 좋겠다ㅋㅋㅋㅋ.. 애 없는거 알고 시무룩해하는 사저에게 이번에야말로 애를 배게 해주겠다며 돌진하는(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
7
12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당보는 서둘러서 깨진 화병을 치우고 어질러진 옷과 서류를 정리함. 향이 섞인 옷도 그대로 침대 위에 두겠지. 그리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림. 띠 띠띠띠띠 띠리릭
1
10
117
@neungi_BSK
능이백숙
2 years
아 청명이 뇨타로 당청이랑 몹청이랑 섞어서 ntr/ㅅㅁㄱ 쓰고싶네 개빻아서 포타나 후세터에 써야되는데 일단 앞부분만 갈긴다 당보가 순진해 빠진 청정도사 여청명이랑 사귀게 돼서 처음으로 색사를 하는데 청명이는 신세계가 열린거 같았음 이런 자극 받아본적도 없고 너무 기분도 좋고
1
38
12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못 씻겨준 대신 아침에 비몽사몽 화장실 거울앞에 서있는 당보 턱 까치발 들어 잡고 면도해줌.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던 어느 주말.. 당보에게 청천벽력같은 통보가 들려옴. 당보야. 오빠가 지금 근처라고 들려도 되겠냐는데? 어, 형님께서..? 당보는 쿠당탕탕 일어나 청소기를 돌림.
0
9
11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다들 사색이 되어가지고 이런 미친새끼가 !!! 지금 당장 당가로출타하겠습니다!!! 상태 되겠지. 누가봐도.. - 하.. 두 달이네요. 정확히 두 달이요.. 하는 의약당원에 뒤집어짐. 아무사이 아닌데 왜 임신을 했냐? 그거야 문란한 세가 도령이 밤놀이가 뭔지 가르쳐 줬으니까 그렇지.
1
6
11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명이는 노빠꾸로 그냥 들이 받겠지 뭐. 그럼 당연하지.. 얘가 맷돼지 농장 주인이었는데 이번 생에는 얌전하겠음? 그냥 동룡이가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거 캬 꿀잼 하면서 계속 곤란하게만 하고 있을듯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것은 둘에게 왕성한 시기인 사춘기라는 놈이 노크해온 것임.
0
8
11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어... 어. 그러등가. 얼굴 붉어진거 안 들키려고 다시 대가리 깨고 뒤돌아서 와 씨;; 이자식 진짜 예쁘게 생겼네 무위도 딸리는게 어디서 얼굴로 공격을 해 확 씨 그렇게 자기 따라다니는 당보 반려동물 처럼 데리고 다니는 청명. 소문 순식간에 나겠지. 화산제일기재가 당가의 도련님을
1
5
11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웃거든. 당보가 하는 음흉한 생각? 보나마나 뻔함. 어디서 이만한 무인을 만날 수 있겠음? 이 사람은 무조건 후대의 천하제일인이다. 그렇다면 따라가야지. 게다가 여인이라니 이게 웬 떡임 그 무위가 사그라들 때까지 옆에서 빨아들여주지 후후 하는데 나중에 가서야 그 무위가 사그라들 일은
1
4
10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또 청명이 이리 와보라고 하면 포목점 들어가서 귀공자 옷 입고 이것도 예쁘오? 하고 있음. 그러면 잔뜩 꾸며놓은 당보 데리고 주루 들어가서 눈요기 삼아 술마시는데 이야 이게 또 장관이고 절경이라 술이 뭔 수련하고 마시는 냉수마냥 들어감. 나야 이놈 이러는 거 보면 술도 잘 ��어가고. 게다가
1
6
10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소문이랑 강건너면 물기 흡수하고 산 건너면 메아리 울려퍼져 더더욱 과장되고 살이 붙는 법. 청문의 귀에 들어온 소문은 이러했음. 화산제일기재가 당가의 몹시 예쁘게 생긴 도령을 마치 늙은이가 애동을 데리고 다니듯 꾸며 주루에서 밤놀이를 한다더라.. 청문은 쓰고 있던 서신을 치워버리고
1
3
10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화산이랑 당가랑 오가면서 신혼생활 하는데 화산이고 당가고 아 이거 손주 보는거 금방이겠네 생각함 그리고 당연하게도 금방 생김 아 이제 한 몇달 동안은 조용히 잘 수 있겠는데? 싶어서 좋은것도 잠시 이 미친 인간들 애 뱄는데 하면 위험하다고 교육도 못 받았냐 암존 당신 의원 아니냐고
1
4
10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줄로 묶어서 데리고 다닌다더라. 에그머니 망측해라 그러면 그, 그렇고 그런 관계 아니겠나? 하고 소문은 겉잡을 수 없이 퍼지는데 둘은 아직 아무것도 안했음. -당보. 이리 와봐라. 하면 쫄래쫄래 가가지고 넹 누님 하면서 청명이 달아주는 머리장식 받으려고 고개 숙여 키 맞추고 저 예쁘오?
1
3
10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공짜니까 좋지. 근데 저 놈은 뭐가 좋다고 저렇게 실실 웃고 있어? 바보같은 놈. 웃는 모습도 예쁘네.. 입 삐죽거리면서 당보 아직 안빠진 젖살 당겨보는데 그럼 또 소매 가리고 웃겠지. 사실 소매 가리고 음흉하게 웃고 있는데 청명이만 모름. 예쁜 얼굴 가린다고 치우라고 하면 다시 생글 생글
1
4
101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여검존 술마시고 당보가 좋은거라고 독 맥이는데 기분 좋아서 헤벌쭉 그냥 삼킨 여검존 기분 몽롱해져서 나른하게 자는거 벗겨먹던 암존 준비 다 했을 때 검제 검왕 들어옴 이런 말 하지 말까?
1
17
9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파렴치한.. 내가 예뻐하던 손주같은 아이가 천하의 금수새끼인것 같습니다 뒤로 넘어가는 청문 받으려고 우다다 달려가는 당보 누님 어떡하오 ..?
1
8
10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다시 청명 품에 안겼다가 목에 팔을 두르고 쿵 바닥으로 밀어뜨린 당보는 칭얼댔음. 형님이 그런 소리 들으시는게 괜찮으시다면야 뭐.. 검존의 명성에 흠이갈까봐 걱정한겁니다 이 아우는. 검존의 명성이 곧 화산의 것이 아닙니까. 그럼 곤란하실테니.
0
9
92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아직 수중에서 말을 할 줄 몰라 소리를 못 내는 당보지만, 그 입 모양 만으로도 알 수 있기에. 그렇게 둘은 사라지고 한동안 나라에 둘을 찾는 방이 붙고 감시가 심해지겠지만 사람들의 입에는 시간이 지나도 지상과 바다의 이야기가 오르내리겠지. 그 둘은 그렇게 바다로 돌아갔다고.
0
6
9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두 달 쯤 지나니까 음식도 먹기 싫어지고 술도 점점 안 받음. 사형, 저 진짜 그놈 한번만 보고 오면 안돼요? 청명아 너 분명 그 도령과 아무 사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느냐. 아무사이 아니라니까! 요.. 진짜 아닌데 요즘 영 술도 안 받고 음식도 우욱, 어? 어 사,욱
1
3
9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렇게 온 서신을 보고 청문과 청진이 장문인과 스승께 해명을 하려고 하는데.. 필요 없음. 이미 알아서 날뛰고 있음. 뭐, 야. 지네 애가 아까워? 어? 근데 뭐? 우리애는 뭐 아닌 줄 알아? 야 임마 우리 청명이는 화산제일기재는 이명이야 이명 천하제일기재라고 미친놈들아 너네가 찬거다? 어?
1
2
8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세 명 다 얼굴 푹 숙이고 쭈뼛쭈뼛 따라 나갈듯 걸음걸이 어정쩡함 왜냐면 그 사실만으로 이미 아래가(검열) 남들이 보면 뭔 눈빛보내기 킹카 세명 끌고다니는거 같을듯
1
6
9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아뭐야사숙왜이래저리안가 ㅇ나 옷 갈아입고 있다고 왜이러는데 아오 동룡이자식이 진짜 청명아 내가 잘못 했다 이렇게 답답하게 하고 다닐 필요없다 내가 실언을 했다 그냥 너면 다 좋은건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냐 나는 네가 지금 당장 사내가 되어도 상관없다 제발 이러지마라 빨리 풀어 응?
0
5
8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집안에만 갇혀지내는 날들이 이어지다가 기억이 없는 둘이 결국 청명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으면 좋겠다. 데뷔탕트도 전에 아이를 가지게 된 청명.. (아니 근데 공계니까 여기까지만 할게요)
1
4
85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곱게빻은 여청명른 썰 백업 1(약 21,000자) 당보여청/청문여청/청진여청/일소여청/모브여청 등등
0
28
90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진을 불러대겠지. 그 탓에 청진이 달려나오면서 아이고;; 사저가 무슨 사고라도 쳤습니까? 하는데 청진도 알고있단 말임. 그렇고 그런 소문이 도는 거. 화산의 다른 사람들이 들었으면 청명이 도가에 욕보일 짓을 했다고 하겠지만 두 사람은 다르겠지. 어릴적부터 청명을 키운 사람
1
1
8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뭔? 개소리 하시는지? 하고 쳐다보니 누님은 이때쯤 달거리를 하시는데 두 달 전이라니 그 때면 저와 단둘이 사천에 계시지 않았냐고 사흘 밤낮으로 큼큼 그리 하였으니 제가 틀림이 없소 이건 분명하오 분명히 쳐 맞는 말임. 청문은 사천당문 암존의 무덤을 섬서에 지어주기오 마음 먹었음.
1
6
82
@neungi_BSK
능이백숙
2 years
청명 뇨타로 빻았지만 풋풋한(?) 화산 제자들의 사춘기 케어 에피소드가 쓰고 싶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시작하는 청명 뇨타썰
1
31
8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잠에서 깨고 나니 청명은 요만했던 시절로 돌아가버린 것임.
0
12
8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 소리에 청문이 들고 있던 붓이 떨어지겠지. 아니라며..? 아무사이 아니라며 너 지금 뭐하는 건데..? 아니 그럴리가 없어 달달 떨리는 손으로 애 데리고 의약당으로 가는데 가면서 주변 사람 다 끌어 모으면서 감. 뭐냐 청문아 뭔데 애를 그렇게 끌고 가. 하다가도 청명이 계속 우욱 거리면
1
0
8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명이 잘 하지도 못하는 다도 시키는 청문도 너무 .. 룽함.
0
1
85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학교에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하면 풋풋한 대학생 오빠 청문 불러오는 여청명 청명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청문이 점점 남자가 되는데 고2부터 양복입고왔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오빠한테 학교 불려갈 때마다 혼나는 청명이
0
21
85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 당가에서 서신이 왔었다 이 망둥아! - 세가 도령은 문란해서 만나시면 안된다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사저, 여기저기서 꽥꽥 이 망둥아 하는 바람에 청명은 내가 뭘 잘못했다고 또 이래요! 빽 지르고 씻으러 가버리는데 다음날부터 청문이 밖에 못 나가게 하겠지. 적어도 소문이 진정될 때까지
1
0
8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기다리고 있을 즈음, 일은 터진 것임. 당가에서 화산에 먼저 서신이 왔거든. 당가에서는 화산제일기재든 뭐든 뭐 믿겠음? 각 문파에서 자기 애가 최고라고 우겨대는 건 언제나 있어 온 일이고 여식에게 무술도 가르치지 않는 당가다 보니 들려오는 청명의 무위는 어느정도 낮춰서 생각하고 있겠지.
1
0
8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뭔가 이상한데? 지금은 딱, 어? 허허 암존께서도 평안하셨는지요 하면서 되게 사람좋게 웃으며 인사말을 건넬 지점인디? 하고 고개를 들어서 쳐다보니 야차같이 달려드는 대현검이 보임 아니 누님 그 야차같은 포즈 장문인한테 배운거였습니까 완전 똑같잖아 히익 하고 셋이
1
4
7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렇게 애는 화산에서 길러지고 셋이서 허구한날 화산에 상주하는데 조금만 자기 닮은거 같으면 자기애라고 옥신각신 싸워댐. 진짜 딱 한명이라도 누굴 닮았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청명이 판박이어서 누구앤지 진짜 모르겠는 거임 셋이 없을 때는 청진이랑 청문이 애를 교육시켜주곤 했음
1
1
7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뭐라뭐라 하는데 통할리가. 아무리 질러봤자 연인이랑 못 만나서 어른한테 떼 쓰는 어린애처럼 보일 뿐임. 그렇게 매일 매일 붙어다니던 당보랑 청명이 갑자기 떨어져 지내게 되니 죽을 맛인데 특히 청명은 갑자기 술이 안 넘어가기 시작하는 걸 보고 아 그놈 얼굴을 앉혀놔야 잘 넘어가는데. 싶겠지
1
1
7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불을 왜 꺼 시발 이새끼야 현대과학의 발명. 이시대를 관통하는 놀라운 발견이자 모든이들을 비춰주는 전등을 누구맘대로 꺼 이새끼야 어? 이 속 검은 새끼 관상부터 맘에 안들었어 아니 진정하십시오 암존 아직 불 밖에 안 끄지 않았습니까 자네는 그 뒤에 일어날 일을 몰라 이러나?
1
2
7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래서 그렇기에. 도착한 서신은 좋은 내용이 아니겠지. 당가의입장을 헤아려 달라는 말. 그 말 뿐이었음. 그럼에도 담고 있는 문장은 그 배가 되는 말. 당보는 현재 당가가 가진 기재 중 제일이었거든. 그런 당보를 어린날의 치기로 혼인시키는 짓은 하고 싶지 않겠지. 최대한 비싸게 팔아야 하니까.
1
1
7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얌전히 좀 있거라 하는데 당보도 마찬가지임. 아직 집안의 영향을 받을 때라 자제하라는 말에 밖으로 못 나가고 있겠지. 그리고 집안 어른들이 화산에 그런 서신을 보낸 걸 알게되고 막 달려가서 이 바보들아 누님은 그냥 화산제일기재가 아니라 천하제일기재다 너네는 지금 천하제일인을 놓친거라고
1
0
7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렇게 귀가하는 청명이 올 때까지 넷이서 산문앞에 죽을 치고 있는데 저 멀리서 기분 좋아보이는 청명이 쫄쫄쫄 달려옴. 들어오자마자 청문한테 잡힌(피할 수 있었는데 청문이라 못 피함) 청명이 방으로 불려가서 탈탈 털리는데 - 그 도령이랑은 어디서 만난거니
1
0
7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척마오걸 여검존으로 어려서부터 만났다치고 청명이 열이 펄펄나고 삭신이 쑤시는데 그냥 했으면 좋겠어. 이정도로 망가질 몸이 절대 아니라는걸 아는 셋 청명이는 아프면 매일 청문청진이 종일 붙어 간호해줬는데 좀 크고 밖으로 도니까 아프든 말듯 뜨거워서 좋아죽는 정신 이상한 천재 셋
1
15
8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렇게 오랜만에 사제와 몸을 섞은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내온 것임.
0
7
75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혼인하고 나서 바뀐 청명이 모습에 얼굴 붉히는 사형제들도 늘어날 거 같다. 갑자기 산문 내에서는 평범한 여인의 옷 입고다니면서 장문인의 여인이라는게 티나는 청명이. 거기다가 겉모습도 안 늙어서 어떻게 보면 좀 위험해 보임. 청문 뒷짐지고 걸어가면 옆에서 재잘재잘 대는게 딸같아 보임.
1
2
75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아직 여물지도 못한 여청명 말랑이 만지는게 습관이 된 백천 밖에서도 만지다가 청명이가 모기잡듯 찰싹 때리는거에 마상입고 뾰루퉁 해져있음 청명이 한숨 한번 쉬고 말랑이거래 시전
1
12
7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문 시선으로 말괄량이 사매한테 흠뻑 빠져드는 과정이 보고 싶다. . 이렇게 말하면 누가 그려주지 않을까 서술해주지 않을까 화산파 청자배 대사형이 다들 들으면 경악할 만한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다들 청명이보고 으엑? 하는데 다음말을 들어보세요
1
16
75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그냥 눈에 넣어도 안 아플거 같음. 솔직히 이전에는 눈에 넣으면 아플긴 할거 같았음. 일단 제일 가까운 무당부터 조져야겠다. 그렇게 산문을 나서는 대현검 앞에 세 개의 무언가가 보임. 일단 크기가 겁나 큼. 그리고 지들끼리 멱살을 잡고 내팽겨치고 지랄났음. 맞음.
1
1
69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명절되면 둘다 한복입고 청명이네집 갔다가 당보네집 가는데 당보네집 가면 청명이 사진만 주구장창 찍어대서 분위기에 안맞는다고 다들 돌려보냄
1
5
6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코피터지는 척마오걸들..
0
1
7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화산에서 기를거다. 불만인 새끼는 돈만 놓고 나가. 이어지는 정적 속에 셋이 고개를 끄덕임. 당연한 일임. 그렇게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청명이 마지막으로 입을 엶. 어차피 그맘때쯤에는 셋이서 다같이 뒹굴어서 누구 앤지 모르기도 하고? 셋은 다시 연무장 바닥의 장식품이 되었음.
1
3
6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백여청 현패로 동룡이가 뭐 잘못한거 있어서 대학교 정문에서 혼자 문구판넬 들고 서있는거 개 웃길거 같음 사람들 다 그냥 명물이니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길가던 사람들만 엥 저사람 뭐야 하기 게다가 내용도 읽어보면 백천 잘못도 아님ㅋㅋㅋ
1
15
68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청명이한테 맞는 당보가 너무 보고 싶음. 그냥 퍽퍽 맞았으면 좋겠어 근데 맨 주먹으로 맨살에 닿는거라 그거 하나 하나 닿는거 느끼는 당가놈 보고 때리던 청명이가 기분 나빠했으면 좋겠음. 야, 너.. 밑에.. 아니지? 이제 그냥 발로 때려야겠다 하는데 당보 제발 신발 벗어달라고 매달림
0
18
7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민박주인도 진짜 어이 없음. 아니 방 없다고. 돈을 줘도 방이 없다니까? 거기에 5만원권 뭉텅이로 내미는 남궁에 텐트 들고 나감. 암. 이정도 주시면 나가줘야지. 품에서 똑같은거 꺼내려던 당군악 멈칫하고 다시 넣음. 옆에 새파랗게 젊은 선조 당보한테 핀잔이나 듣게 됨. 뭐 그리 늦어?
1
0
66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백천여청명 -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개그 쿠소 에로 입니다. 무료공개입니다.
0
28
6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어린아이가 인질로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사파 놈들 보는 앞에서 그걸.. 하는 진여청이 보고싶은데 청명이 살기에 질식할거 같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느릿느릿 무언가 질척거리는 마찰음만 들리고 어쩐지 아무말도 못하고 바라보고 있는 사파들 그 틈을 노려서 그 상태로 단도만 던져서 제압하는 검존
1
8
67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쿠당탕탕탕탕탕 언덕에서 멱살잡고 또 구름. 다른점은 이번엔 청진도 가만 안있었다는거. 📚 : 이 양반이 그래놓고 6살차가 뭐가 어찌고 어째? 심지어 여동생을 이 양반아 장문인이면 다냐 청문 아무말도 못함. 옛날 일이긴한데 사실이니까. 근데 사제놈한테 들으니까 괘씸해서 일단 같이 팸
0
1
63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구화산의 일상이 보고 싶다 그냥 청문이 책 읽고 청명이가 사고치고 청진이 청문한테 이르러 가는걸 청명이가 반 죽여놓는 그런 일상이 보고싶음
1
20
64
@neungi_BSK
능이백숙
1 year
조금씩 청문의 얼굴이 누그러지는 것을 느끼며 이대로면 자신이 검존의 남편이 될 것 같은 엄청난 김칫국을 마심. 그런데 딱 그 때 청명이가 입을 엶. 야 근데 넌 하고나선 항상 긁어냈잖아. 그 때는 그냥 냅두고 갔었냐? 청문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음. 그대로 세 놈을 연무장 청강석에 박아놓음
1
2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