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Jieun🎗 @myaldo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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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金志恩)/ critic/ writer/ children/ book/ caring,critical,creative thinking/“Aldo will always be there.”/ 어린이, 세 번째 사람/ 거짓말하는 어른/Seoul Institute of the Arts

Seoul

Joined February 2010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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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안산 선수는 알까. 자신이 지금 경기를 보는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안겨주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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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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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이 와중에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계엄령 속의 한국을 다루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는 시상식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합니다. 훌륭한 문학은 현실을 앞서 가거나, 최소한 동행합니다.

연합뉴스

@yonhaptweet

2 months

'노벨상 시상' 한주간 축제 무대…한강 내일 스웨덴서 첫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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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서이초등학교 앞.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모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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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저는 한강 작가님의 1994년 신춘문예 당선 신문을 간직하고 있어요. 당시 그 소설을 인상 깊게 읽어서 스크랩해두었는데 오늘이 왔군요. 작가님은 93년에 [문학과 사회]에서 시를 발표했고 94년 서울신문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이 분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실 줄 몰랐던 한 독자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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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9월13일 밤 9시40분 경. 강남 교보문고 사거리. 폭우 속에 휠체어를 탄 분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반도 못 갔고 점멸 시작. 보행자는 그 분 뿐. 정차 중이던 버스의 기사님이 튀어나가 휠체어를 안전지대까지 밀어드리더니 흠뻑 젖은 채 차로 복귀했다. 번개맨 같았다. 470번 1371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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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심상정. 박지현. 장혜영. 권인숙. 여성 정치인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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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린이 활동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여성신문

@wnewskr

2 years

국회 등원한 초등학교 4학년 이지예 아동 활동가의 제안."모든 어린이가 (카페 내) 물건을 망가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문 앞에 '노키즈존'이라고 써놓지 말고 '여기선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써놓으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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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브로드웨이 거리를 40년 가까이 지켜온 한국계 민 선생님 부부의 샌드위치 가게 Starlite Deli. 부부는 은퇴를 하게 되었고 연극인들은 고마움을 담아 환송회를 열었다.

Ayanna P.

@AyannaPrescod

2 years

It’s moments like this that make me believe in the humanity and kindness of theater people. We’ll all miss Starlite D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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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허경영은 유머로라도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론에서도 그를 과하게 자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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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무용하는 분이 “종이책은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책을 펼치고 넘기는 동작, 손에 책을 들고 앉거나 서 있는 모습을 사람들이 좋아하거든요. 그 포즈를. 오랜 사랑이에요.” 고개를 끄덕였다.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책방은 군무의 무대다. 나긋나긋한 손끝, 사각사각 움직이는 시선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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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위원장님. “저는 아침마다 엎드려서, 기어서 출근 투쟁을 해왔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발언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 윤석열 내란수괴범을 탄핵시키고 장애인도 이동하게 해주십시오. 장애인도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장애인도 노동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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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그리고 이번 선거 후반부는 박지현님이 상상초월의 중량을 캐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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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제가 이날을 위해서 트위터를 했습니다. 안데르센상(HCAA)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Suzy Lee)가 노벨문학상(Nobel prize)을 수상한 한강 작가(Han Kang) 작가의 소설 표지를 그렸다는 것을 알리게 되는 이 날을 위해서. 아. 정말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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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않는다 의 동네책방 에디션 한정판 표지는 이수지 작가가 그렸다. 그의 독립출판 그림책 [심청]의 연장선에 있는 그림이었는데, 이 시점에서 새삼 두 작품의 인연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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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정확한 표현. 호흡이 안정된 문장의 길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면서도 과시하거나 위축되지 않는 서술 태도.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고 흐릿하게 얼버무리지 않는 술어 사용. 맞춤법은 기본. 🏹🥇🥇🥇(출처: 안산 선수 인스타그램) 공인의 글쓰기에 대한 좋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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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성평등은 사상이 아니고 글로벌 시민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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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체포영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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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근현대사를 왜 사실 그대로 공부하지 못하게 하고 왜곡하는지, 문학을 왜 탄압하고 예술을 가난에 떨게 하는지 알 수 있었던 밤.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까봐. 무엇이 옳고 무엇이 부당한지 이해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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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괴롭힘을 이겨내긴 뭘 이겨내. 괴롭히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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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상처받았다면 사과하겠다니. 이게 무슨 사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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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이수지 작가가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습니다. 글 작가 분야는 1956년부터, 그림책 작가 분야는 1966년부터 시상한 가장 유서 깊은 최고의 상입니다. 아동문학과 그림책의 역사에 기록될 탁월한 업적을 거둔 당대 세계 최고의 작가에게 주어집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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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48.56%을 47.83%까지 몰아붙였으면 멱살을 잡아도 1mm앞까지 잡은 셈입니다. 박지현 부위원장님은 절대 죄송해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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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어린이가 나라의 희망일 수는 있어도 지하철 좌석에 앉을 수는 없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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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트위터에서 배운 가장 유용한 원칙은 규모가 작은 살림일 때 먹은 그릇은 바로 씻어두고, 외출 후 들어와서 기본 청소를(아주 기본적인) 하라는 것. 주저앉으면 하기 싫을 테니까 앉기(눕기) 전에 하라는 건데. 이걸 하고 조금 더 인간답게 살게 됐다. 프라이팬에 접시 하나니까 하면서 얼른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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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약물복용이 적발된 청소년 선수의 경기 출전은 올림픽 정신에 위배될 뿐 아니라 아동학대를 묵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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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어제 넘어졌다고 해서 4년 준비한 게 없어지지는 않는다.” 최민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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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어린이가 나와서 어른들을 즐겁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어떻게 어린이날 특집이 될까. 어린이가 보고 좋아할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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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한강 선생님은 트위터를 하지 않습니다. 공식 계정을 사칭한 계정이 있으니 발견하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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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박지현 부위원장을 지킬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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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리) covid로 바깥 활동을 많이 하지 못 했던 어린이를 위한 여름 옷 디자인 기사인데, 어린이 모델을 촬영하는 시선과 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우리 인터넷 쇼핑몰이나 아동복 광고에 등장하는 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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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완패한 것은 3류 언론입니다.

연합뉴스

@yonhaptweet

4 years

[1보] 한국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0-3 완패해 메달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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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갓갓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YTN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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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2021년 7월 30일에 이미 안산 선수는 할 일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점점 더 큰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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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안산 선수는 알까. 자신이 지금 경기를 보는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안겨주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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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혐오에 반대하는 분들이 절박한 마음으로 함께 맞서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 마음은 여전히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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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어제 뵌 상담심리학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지금 우리는 연령과 무관하게 다함께 노년의 삶을 경험하고 있다고.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소비와 이동이 극도로 위축되며 유쾌함은 좀처럼 찾기 어렵고 제한된 자원과 소득으로 날마다 생존을 유지해야 하는 것. 이 공동의 경험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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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10대 미자립 청소년의 지원이 왜 여성가족부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 다른 복지부서로 가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쉼터를 찾는 청소년 중에 여성 청소년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들이 미자립(가출) 상태가 된 이유 중에 친족성폭력이나 불법아동성착취의 희생양이 되면서 집을 나온 경우가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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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범죄자가 공무원과 부사관에 임용될 수 없지 아니하다는 저 판결이 가져올 파장과 신호. 헌법재판소는 책임질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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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어떤 마음으로 이렇게 하셨는지 알 것 같아서 슬프다.

Tit For Tat

@damnfinecoffee

4 months

전일빌딩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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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개념을 재조명하는 분들이 계신 가운데…(일단 이 말은 평범한 사람 중에 악인이 있다는 단순한 뜻은 아니다.)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표현해본다. “악은 평범해보이는 일상에 대해 질문하지 않고 순응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통해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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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몇몇 사람들이 왜 아기의 울음소리나 어린이들이 놀면서 내는 소리에 대해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양육자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할까요? 아기(양육자)가 잘못했거나 유난스러웠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이유없는 분노를 쏟아도 탈이 없어 보이는 가장 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명백한 혐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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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비판한다고 적이 아니고 편들어준다고 친구가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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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ays

학교에 들어가서 철학을 공부하는데 70-80년대 우리 철학자들의 작업이 분석철학에 집중되어 있었다. 우리도 논리학을 강도 높게 배워야했다. 왜 그런지 질문했더니 교수님 답변이, 독재의 시대에는 명백한 거짓을 참으로 주장하는 것이 일상이어서 그것부터 깨뜨려야 가치에 대한 논의가 가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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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뉴스에서 용산구청장이 등장해 인터뷰를 하면서 너무 이상한 말을 한다. “저희는 할 일을 다 했습니다.” “(이번 참사가 일어났던 날에 대해) 축제가 아니에요. 이것은 현상입니다.” 내가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귀를 의심했다. 현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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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이 이미지는 미디어 정보해독력 수업에서도 쓸 수 있고 인권 감수성 수업에서도 쓸 수 있고 윤리와 사회 수업에서도 쓸 수 있있겠습니다. 혐오와 차별의 사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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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김혜순 시인(그리핀 시 문학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백희나 작가(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보스턴글로브혼북상) 이수지 작가(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보스턴글로브혼북상) 한강 작가(맨부커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기메문학상). 우리 여성 예술가에게 보내는 세계의 찬사.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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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백희나 작가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최고의 아동문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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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동창 여학생”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가요. 같은 학년 여학생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가해 남학생은 “초등생”으로 하고 피해 여학생은 “동창 여학생”이라고 하면 또래 성폭력이라는 사실이 정확히 전달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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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본능 아니고 폭력입니다. 실수 아니고 변태 아니고 장난 아니고 범죄입니다. 가상 아니고 현실의 생존 위협입니다. 이 일로 사람이 죽습니다. 몇 만 번 되풀이해볼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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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이런 대경축일에 올리려고 미리 준비한 트윗. 또 있어요. 한국 여성 작가들의 분투. 어떤 세계 속에서 이루신 것인 줄 알기에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감사해요.

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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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김혜순 시인(그리핀 시 문학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백희나 작가(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보스턴글로브혼북상) 이수지 작가(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보스턴글로브혼북상) 한강 작가(맨부커상. 메디치 외국문학상. 기메문학상). 우리 여성 예술가에게 보내는 세계의 찬사.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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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오늘 같은 날 ‘남성의 날’은 왜 없냐고 역차별이라고 묻는 사람 꼭 있는데요. ‘어린이날’만 있고 ‘어른의 날’ 없냐든가 ‘노동자의 날’ 있고 ‘사장님의 날’ 없냐든가…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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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더 글로리에서 학폭 흐름이 제일 주목받는 것 같은데 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다루는 방식을 인상깊게 봤다. 현남과 선아는 하나의 덩어리로 밀쳐져 가부장의 폭력으로 파괴되고 알고 있는 이웃은 외면한다. 여성과 아이가 서로를 지키느라 죽음 앞까지 간다. 왜 도망치지 않느냐는 말은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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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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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여자인데 나보다 좋은 것을 먹고 있다. 아이인데 나보다 비싼 것을 갖고 있다. 외국인노동자인데 나도 없는 직장이 있다. 장애인인데 나도 못 간 대학교에 간다. 못 생겼는데 나는 없는 애인이 있다. 이런 말들에 아무도 경보를 울리지 않는 사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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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작은도서관이 지역에서 해왔던 가로등 같은 역할을 생각합니다. 후퇴하는 정책으로 우리는 어둠을 갖게 됐어요.

𝗺𝗼𝗸𝗺𝗼𝗸🎗️

@jungmokmok

2 years

[단독] 서울시, 작은 도서관 정책 전면 폐기…“사업 종료”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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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가나 어린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한다니 그건 또 너무 귀엽고요.

𝒰𝓂𝒷𝒾𝓈𝒶𝓂

@Umbisam

2 years

So cute. GhanaSouth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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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언론에서 20,30대 여성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뒤에는 그들을 응원하는 40대와 50대 여성도 있음. 숫자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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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전량 회수 폐기 결정 기사입니다. 늦었지만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캐릭터 만화, 시리즈 학습물들에 대해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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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myaldo

8 years

결혼 상대로 키가 너무 크다, 학력이 너무 높다, 전문직 여성은 아내로서 부담스럽다. 이런 얘기 알고보면, 세상 좋은 걸 여성에겐 못 하게 하려는 거였어. 젊은 여성 여러분, 공부 끝까지 잘 하시고 하이힐 편하게 신으시고 새로운 영역에서 최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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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우리의 아픔을 우리말로 담은 우리 여성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지켜본 일은 인생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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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하지만 영장은 반려됐고,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신청한 상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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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지금까지 65명 뿐인 여성 노벨상 수상자. 18명 뿐인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단 한 명인 아시아인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문학동네

@munhakdongne

2 months

스웨덴 현지에 나가있는 편집자 K가 전합니다. #문학동네는지금 . 노벨 위크 시그니처 중 하나인 ’노벨 위크 라이츠Nobel Week Lights’. 올해는 16개 작품이 스톡홀름 곳곳에 설치되었습니다. 그중 스톡홀름 시청 외벽에 레이저로 쏜 미디어 파사드 ‘리딩 라이츠Leading Lights’와 맞으편 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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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단풍을 보러 가거나 불꽃 축제를 보러 가는 일과 다르지 않은 주말의 외출 과정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우리들 누구나 겪을 수 있었던 비극 앞에서 관련자 여러분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와 영상이 포함된 자극적인 현장 정보를 옮기지 말고, 생산하지도 않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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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그런데 정말 이 바닥에서 오래 일한 내가 보기에도 대통령의 이수지 작가 그림책에 대한 서평은 매우 인상적이다. 문장의 감각도 그렇고 내용도 수많은 기사들보다 낫네. 대통령의 트위터에 올라온 그림책 리뷰를 인용트윗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은 몰랐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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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연합뉴스 ‘몹쓸짓’이라는 말 쓰지 마세요. 삼가 두 고인의 명복을 빌며 끝까지 진실을 밝혀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리기를 촉구합니다.

연합뉴스

@yonhaptweet

4 years

청주 두 여중생 죽음 내몬 계부…의붓딸에게도 몹쓸짓. 지난달 12일 청주에서 극단선택을 한 여중생의 계부가 의붓딸의 친구뿐 아니라 의붓딸에게도 몹쓸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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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4.16 세월호 참사 9주기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온라인 기억관에서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remember0416 #세월호9주기 #세월호_9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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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그래픽노블 [너와 나의 빨강]을 보면 이 사안에 대한 여성청소년들의 문제제기와 공공 지급에 대한 요청이 등장합니다. 경기도 인수위의 새 정책을 환영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하기를 바랍니다.

여성신문

@wnewskr

3 years

김동연 인수위 "경기도 모든 여성 청소년에 생리대 지원. 임신중지 정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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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강도 거부. 살인 거부. 이런 말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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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한강 작가님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기메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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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지금 힘든 분은 여기로 오세요. 여기서 우리 명서초 축구부 어린이들을 만나요. 우주 최강 명서초 축구부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 마지막 사진까지 하나하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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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한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인권이 나의 인권을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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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플로리다의 Deland에 있는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입학하자마자 거리두기를 하고 앉아야 하는 어린이들이 겪을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선생님들이 아이디어를 내 디자인한 지프형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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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학생인권조례를 만들고 통과시키기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와 시민들이 얼마나 오랜 기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억하시는지요. 그런데 하루 아침에 학생인권조례 없는 서울이 되었습니다.

에스텔 뉴스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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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속보]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충남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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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아버지, 시아버지, 오빠, 남동생, 혼자 집에 있으니까 가서 밥 좀 챙겨드려라(줘라)는 이야기 들어보신 여성분(어린 여성분) 얼마나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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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논란이 될 수 없는 일에 논란이라고 하고 갑론을박 같은 말 붙이는 언론사는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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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위험한 곳은 가지 말라는 개인에 대한 비난은 앞으로의 사고를 예방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전과 관련해서 개인은 지침을 익히고 협조해야 하지만, 시스템을 관리하고 사전 조치하고 인력과 자원을 배분하는 건 개인이 할 수 없어요. 위험에 노출되었던 분들의 빠른 안정과 회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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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저는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우리의 관심을 “돈”에서 “사람”으로, “개인”에서 “개인들”, “경쟁”에서 “공존”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행은 하나의 시절이겠지만 커다란 관심이 모이면 좋은 결심을 만들어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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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행동은 비판할 수 있는데 존재는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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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저 44억이 그냥 44억인가. 아기와 어린이들의 피 눈물 목숨 값이다. 손정우는 유아동 성착취 동영상이 아니면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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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myaldo

4 years

너희들이 아파도 죽어도 나는 상관없다, 너희들이 집이 있든 말든 내가 사모은 집은 지켜야겠다, 너희들이 학교에 가든말든 나는 돌아다닌다. 의 대행진을 보면서 세계 곳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활동가들이 기후변화와 반폭력 반편견 운동의 최전선에 서는 것이 이해되었다. 살아남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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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myaldo

5 years

코로나19로 할머니집에서 격리 기간을 보내던 10세, 12세 형제가 마당에 집짓기 놀이를 하다가 금괴 발견. 동화를 쓰시는 여러분. 지금보다 더 상상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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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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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장애인은 시민이 아닌가요. 시민이 지하철을 타고 일을 보러 가는데 시가 왜 못 타게 하나요. 시장은 왜 시민과 전쟁을 하죠? 그들은 이동하려는 사람들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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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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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지난 주 열렸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도서전 통로를 걷다가 문학과지성사의 부스를 발견했어요. 종이로 만든 다갈색 책장이 동화책과 그림책과 시집과 소설책과 가득 품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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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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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체포영장 집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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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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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만약 이런 일이 원로 남성 작가가 쓴 책을 통해서 일어났더라면 세간의 반응이 어땠을까. 이미 생전임에도 문학관 건립하자는 말 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성별 권력 나이 권력에 대한 이야기다.

MBC News (MBC뉴스)

@mbcnews

6 years

'82년생 김지영',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문학 한류 전파! 스페인·영국 등 18개국에 판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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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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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리) 예전에도 트윗한 적이 있지만, 무민마마가 항상 검은 핸드백을 들고 있는 이유는. 언제든지 결심이 서면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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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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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쿠바의 의사들이 이탈리아를 돕기 위해서 이탈리아에 입국하는 장면.

Nathália Urban

@UrbanNathalia

5 years

Cuban doctors arriving in Italy #CubaPorLaSal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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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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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린이날을 축하합니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축하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세요.🌿.(사진은 윤가은 감독님의 영화 ‘우리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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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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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백희나 작가가 유퀴즈에서 말한 것처럼 “그림책은 엄마가 읽어준다.”를 “그림책은 양육자가 읽어준다.”까지 가져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노력해왔는데. 일부 정치, 종교 세력이 가족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허물고 고르게 대하는 책을 회수하라며 공공도서관와 학교를 협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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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누군가에게 추적단 불꽃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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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30-50km 제도 시행 이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유의미하게 줄었고 통행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이 정책을 폐지할 이유가 있는지. 우리나라는 소득수준에 비해서 후진국형 보행자 사망사고가 매우 높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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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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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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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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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한강 작가는 어린이들이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것에 더한 충격을 느꼈습니다. 그는 (5.18이) 자신보다 더 큰 문제이고, 자신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은 사람들에게 내 감각, 내 삶을 빌려주고 싶었습니다."”.번역가의 인터뷰가 담긴 아름다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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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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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리) 어떤 친구는 여자라는 이유로 아예 태어나지도 못 했다. 겨우 살아남았더니 전원이 똘똘 뭉쳐서 투표를 해도 절대 숫자가 적다. 20-30대 여성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그 윗세대가 깊은 반성과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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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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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이 그림책 아직 못 보신 분 계시면…언젠가 꼭 읽어보세요. 그림책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는데…괜찮습니다. 어스름나라에서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창비 어린이청소년

@changbi_jr

3 years

“괜찮아. 어스름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아.”.‘삐삐 롱스타킹’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외로운 어린이를 위해 그려 낸 놀라운 상상의 세계. 『어스름 나라에서』(마리트 퇴른크비스트 그림, 김라합 옮김) 출간!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로 초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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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myaldo

14 days

백희나 작가 원작의 [알사탕](Magic Candies) 애니메이션이 오스카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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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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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세계 문학의 역사를 우리가 사랑하는 여성 작가의 작품으로 바꾸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 작품이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어서 더욱 값지고 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영광을 우리에게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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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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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나는 조카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 아이들이 그 자리에 없는 양 성격을 평가하지도 않는다. 예민한 고양이를 대하듯이 조카들을 대하고 있다.”(김하나. [말하기를 말하기], 19면)- 배워야하는 자세. 어린이에 대해서 어린이 앞이나 뒤에서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은 어른의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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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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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백희나 작가는 뒤늦게 자신이 어떤 계약에 서명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쏟아져나오는 구름빵의 파생상품을 보며 다시는 창작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고통에 시달렸다. 그리고 그 트라우마를 딛고 소액의 돈을 빌려 1인 출판을 시작한다. 그 작품이 [달 샤베트]다. 판권면을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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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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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페미니즘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언하는 어린이 인권 재단에서 어린이 인권을 잘 보살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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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우리 곁의 용기 있고 귀중한 한 분을 잃게 만든 것은, 혐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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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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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나이 드는 사람이 제일 하기 힘든 일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에 직면하는 일. 그 다음으로 하기 힘든 일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바뀌었다는 걸 인정하는 일. 둘 다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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