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보고 왔씀다
솔직히 영화관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영화 자체도 몇 번 보고간거라 큰 기대안했는데
진짜 개큰감동 느끼고 갑니다 잠시나마 이 영화의 진가를 의심했던 과거의 제 뒷통수를 때리고 싶네요 우리는 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불한당원입니다 이 영화는 무적권 영화관에서 봐야함
4회 울다
다시봐도 이것만큼 많이 돌려본거 없다..동식이 제일 섹시하게 나온 장면.담요떨어질때 나오는 뒷태가..노출1도 없는데 볼때마다 정신을 못차리겠음.딱 보기좋은 탄탄한 마른 몸의 실루엣이 핏한 경찰복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주접을 안 떨수가 없어.아진짜 너무 섹시함.진짜 내가 운다..
일단 갈메기 우는 소리.파도소리.회 짭짭먹는소리 들릴때부터 함박웃음 나옴 사운드가 짱짱하니까 현장감 장난아니고
스크린에 연기자들 표정이 훤하게 다 보이니까 그동안 테블릿으로만 봤을 때 놓쳤던 디테일한 연기가 잘 보임. 짝짝이대회할 때 화면이 그렇게 크게 흔들리는지도 오늘 처음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