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것은 괴상한 억측, 보람은 나의 방향에 공감하는 사람들” [민희진 인터뷰 2] | 중앙일보
총괄 프로듀서가 실무 담당을 동반하지 않고 직접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전 작업을 문제 삼는다면, 더욱 그 시절엔 내가 총괄 프로듀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작업에 참여한 모두를 문제 삼을 수 있게 된다. 디렉터의 의도와 별개로 당시 작업 참여자들의 의도는 식별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례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굳이 문제를 삼는다면, 결과물을 직접 지시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