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못다한 자위를 오늘 회사 화장실에서 해야 됐어요. 점심시간전 화장실에서 원피스 벗고, 만져.
어젯밤 알몸코트로 다녔던 우리 동네. 찬바람이 서늘해진 걸 온몸으로 느꼈던. 이 회사 와서 만진 적은 있어도 절정은 첨이야. 그렇게 이틀을 참은 절정후 치마 안쪽으로 나온 것들을 닦아.
니트 차림에 무릎위 치마 입은채 도착한 박람회장. 도착하자마자 팬티브라 벗고 코트는 벗어서 손에 든 채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입구 쪽 큰 부스 지나 가장자리에 작은 부스가 모여 있는 곳에서 같이 간분 앞장세우고 살짝 판플렛을 떨어뜨려요. 의도한 건 아닌데, 종이다 보니 한번에 안 집어져.
퇴근길 지하철역 화장실. 니트 티셔츠랑 브라를 품은 내 가방은 불룩해지고, 숏패딩 안 내 몸은 홀가분해져요.
햐... 회사 사람들 볼지도 모르는데, 회사 근처에서 이렇게 벗어제끼다니. 요새 왜 이렇게 다 벗는건지 모르겠네요.
열차가 들어오고 설 자리를 집아요. 가방을 위에 올리려는데,
연휴 끝나고 오니 일폭탄.
팬티벗을 새도 없이 너무한데,
어제 쟈철에서 만난 예쁘장하게 화장한 아이가 떠올라.
저 정도면 다 보이겠다 싶은 짧치.
마침 같은 역이라 뒤따라 계단.
역시나 검정 속바지 입었네.
근데 속바지 옆으로 나오는 흰색은 모지....
새로운 노출일까 패션일까.
세번 정도 시도할 동안 무릎 안 굽힌채 유지. 보지라인까진 아니어도 뒷 허벅지 다 보였을 듯. 햐...
부스 밖까지 나와 계신 분들 많이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같이 가신분이 생각보다 건질게 많이 없다고 금방 가자고 하셔서, 이번엔 출구 앞에서 툭.
일부러 다섯번 정도 줍는 시도.
내 앞에 서고, 난 지퍼를 조금 더 내려. 브이넥 정도 깊이. 앞에분 힐긋 나를 보는 거 같애. 저쪽에 자리났는데도 안 가는걸 보니 휴.. 더 떨려.
근데 왜 다리는 벌어지는 건지. 앞에 분 안 계시면 건너편 분이 제 팬티 봤을텐데. 그래서 제가 지퍼연건 아닌데. 이리저리 생각이 날뛰던 퇴근길
살짝 배쪽이 서늘. 앉은 사람이 봤을까. 봤어도 모를거야 내 상태를. 사람은 많은데 접촉은 없어. 괜쓰레 손잡이 잡으면서 배에 바람 넣어봐. 패딩안은 이미 따뜻해진지 오래.
환승. 이런 오늘은 널널한데 자리까지 나. 자연스럽게 앉아서 위를 좀 열어. 더우니까. 잠시 후 나이드신 남자분이
어느새 무릎과 보지 중간을 넘었어. 옆자리 아저씨 폰하는척 내 다리 사이 흘깃 봐. 나 미니스커도 아니고, 마이크로도 아닌데. 아무것도 아닌데.
아 미쳐. 계속 나오는 거 같애. 모른척 눈감고 자는척할게요. 실컷 봐주세요.
해... 보짓물 넘쳐.
미칠거 같애서 결국 버스내려 쟈철 화장실로
퇴근중 환승구간에 화장실이 있길래 불현듯 들어갔어. 몸도 안 달아올랐고 복장은 롱패딩 하나만 맞는데도 일단 위에 다 벗었어. 그러고 나와서 거울 보는데 조금만 내려도 들킬거 같은 건 기분 탓일까.
상체는 슬림해지고, 가방은 불룩해진채
그렇게 지하철 탔어.
#야노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