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반도원 수확 시작 예정일
7월 1일 그린황도
7월 22일 황유반도(납작천도)
8월 1일 황금반도(유모납작황도)
8월 9일 대황도
8월 19일 거반도(유모납작백도/휴일 현장 판매 예정)
9월 5일 아오조라무스메
9월 23일 양홍장
날씨에 따라 3-4일 차이날수있습니다.
반도원 거반도
잘익은 거반도 나무에서 땃을때 껍질이 훌훌벗겨지는 상태.
이럴때 가끔 20브릭스가 나오죠.
(택배발송 상태는 13브릭스정도. 후숙 상태에따라 좀더 오를수도)
하지만 이런걸 배송하게되면
모두 배송 사고가 발생하니 저랑 토끼나 먹을게요.
그래서 이번주 현장 판매 있어요
오늘은 납작복숭아 거반도 적과중입니다.
1차적과를 했었는데도 포도송이처럼
달렸어요. 좀더 자라고 나면 3차 적과에서
불량과를 더 솎아 내고 봉지 씌우기에
들어 갑니다.
수정이 잘 되어 손이 많이 가는데 일손돕기
펀딩이라도 받아야 할까 고민중.
물론 일당대신 수확철 납작복숭아로 드리고요
납작복숭아 상자 디자인 시안이 나왔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이기훈 작가와 제천농업기술센터 이정희팀장님, 과일포장전문업체 디팜의 도움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포장기교는 없지만 마지막 한알을 드실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하고 모든포장재를 종이로 배출하고 재활용 할수있습니다.
올해의 황유반도는 유난히도 작을걸로 예상됩니다.
원래 작은 사이즈로 재배하는 품종인데
한국 정서에 맞춰 크게 키우려다보니
그동안 실패한거 같네요.
특유의 산미와 달콤함. 과즙 팡팡 일때 수확하면 손실도 많고,
배송 사고도 많아지지만
그것쯤은 감안 해주실 분들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자라고 있는 납작복숭아를 설탕에 절여
탄닌맛을 빼고, 특유의 그린 향을 살려
과육 자체는 쫀득하면서도 단맛을 만들어
줍니다.
씨앗을 뺀 자리에 99% 다크 쵸콜릿을 얹고,
복숭아 과즙으로 만든 푸딩을 한스푼
얹어 주면 새로운 디저트...는
개뿔비맞고불량과된납작복숭아입니다
대황도 수확중입니다.
예상보다 정과 비율이 적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맛은 양호합니다.
대황도부터 맛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선별과 포장에 손이 많이 가네요. 그래서 수량 파악되는게 빨라도 11시 반은 넘어야 하고, 주문받고 개별포장하고 송장 작성하려면 늦어도 1시 까지는 주문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