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전시 정보 또 떴어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 전시가 열립니다. 2013년 이후 12년만에 돌아온 전시예요🥹 전부 다 진품이고 고흐의 대표작 <감자 먹는 사람들>과 <씨 뿌리는 사람>등이 전시되는데 전시 작품 가치가 1조원이 넘는대요 꼭 가요!
밀리의서재는 책 고르는 게 최고 고역이다 마치 트위터가 주 6-7회 로그인하고 3.5개의 트윗을 쓰는 사람을 헤비유저로 분류하는 것처럼 밀리 또한 달러구트꿈백화점, 챗지피티책, 단호하게거절하는법 을 읽는 사람들을 책사랑맨으로 분류하고 그들에게 UX를 최적화해 뒀기 때문이다
현대의 개별 가족은 아내의 공공연한, 혹은 은폐된 가내 노예제에 기초하며, (...) 가족 내에서 남편은 부르주아고, 아내는 프롤레타리아트를 대표한다. (...) 여성 해방의 전제 조건은 모든 여성이 공적 산업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프리드리히 엥겔스, 1884)
누구더라? 경제학자가 20세기형 핵가족이 가능했던 가장 큰 원인은 남성 노동자가 결혼을 통해 임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가사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로인해 가정단위의 재산 축적이 가능했다고 했는데, 내가 본 책에서 페미니즘의 ㅍ에도 가까이 가지 않아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소개
좀 다른 얘기지만 열 살 쯤인가..? “종이 씹는 맛이 났다”는 표현이 궁금했던 저는 책 귀퉁이를 조금씩 찢어 먹었고.. 저희 집 해리포터에는 세 장마다 찢긴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tasted like cardboard가 그냥 관용구였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그랬어요 (..
이제 가난의 문법이 바뀌었다. 도시의 가난이란 설비도 갖춰지지 않은 누추한 거주지나 길 위에서 잠드는 비루한 외양의 사람들로만 비추어지지 않는다. <가난의 문법>
노인빈곤에 대한 2015-19년까지의 연구•취재 이야기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 보셔도 좋을 듯 해요~!
자주 쓰게 되는 트위터 서치 연산자
- filter:follows
내가 팔로하는 사람들이 쓴 트윗 검색하기
- min_retweets:10
- min_faves:20
최소 리트윗 수, 최소 마음 수
- filter:nativeretweets from:[아이디]
[아이디]가 리트윗한 트윗
- filter:media
사진, 동영상이 첨부된 트윗
오연승에 좀 우쭐할 수도 있긴 하죠 아무래도 오연승 이라는 게 쉬운 오연승은 아니니까.. 오연승을 하려면 일반적으로 선발 로테를 5연승명이 도는데 그럼 그 5연승명이 다 한 번씩 해서 오연승 해야 오연승이 나오는 거니까요 오연승이 그리 만만오연승한 건 아니라고 오연승 봐요
내가 바라는 것: 20세기 후반 아프리카 여성 작가 작품들 중 밀리에 있는 것 추려 고르기
밀리가 제공하는 서비스: 소설 - 국내소설/일본소설/영미소설/유럽소설/기타국가소설 - 90%의 추리미스터리스릴러와 5%의 오분류 그리고 5%의 그냥소설들 젓지 않고 흔들어서 보여주기
내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 싶을 때 가끔 애인이 조용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에 다녀온다. 그리고 샌드위치 두 개랑 내가 좋아하는 베이글 한 묶음, 크림치즈 세 가지를 사서 한아름 안겨준다. 거긴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거리인데다 아침 일찍 가야 원하는 베이글을 살 수 있다
자자 오아시스 전도사가 왔어요
• 포장이 예술입니다 컬리처럼 박스 세 개로 나눠오고 그러지 않고요 딱! 박스 하나에 야무지게 착착 넣어주십니다
• 난각번호 1번 방사유정란 10구 3700원이고 대단히 맛있습니다
• 미니돈까스 아주 맛있습니다
• 채소류 단 한번도 실패한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