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연출은 사람의 정신을 망가뜨리기 좋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이 나오면서 평화로운 음악이 나온다면 시청자로 하여금 엄청난 (좋은 의미로) 괴리감을 느끼게 할수 있으니,, 좋은 예를 들자면 EOE의 G선상의 아리아 장면, 신 에바: 파 의 날개를 주세요 장면, what a wonderful world 노래가 나오는-
유명한 얘기라 아는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에반게리온에서 사도가 눈 형상을 했거나 사도의 눈을 강조하는 이유는, 성경에서 높은 지위의 천사일 수록 인간의 형태를 벗어나는데, 대부분 눈이 강조되어 있는 모습이라 거기서 따온 듯 합니다. 타래에 성경에 나오는 대천사 구절을 써두겠습니다.
이때 말하는 예리코의 벽은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입니다.
이때 여호수아에게 야웨의 계시가 있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성채를 일곱 번 돌고 제사장이 나팔을 불면서 야웨의 영광을 외치면 성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신지가 넘어와 무너뜨리길 바랬던 벽이라는 겁니다
근데 생각해 보시면 애매해져요. "인간이 존재했다는 걸 왜 에밀레 하면서까지 하려고 하냐" << 당연한 말인데, 조금 비틀면 이게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사는 이유입니다.
자손을 낳고, 자신의 유전자를 세상에 남기도록 유전자가 각인되어 있는거죠. 연어를 예로 들자면 자손을 낳기 위해
에반게리온에서 가장 기묘한 캐릭터 탑1
레이?
아냐…
카오루?
기묘하긴 한데 아냐…
펜펜?
귀엽잖아……
가장 기묘한 인물은 “이카리 유이”
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왜 초호기에 에밀레까지 해가며 남기려고 하는데 쓰니야 제발
리린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여자1위
EOE 극장에서 다 봤습니다.
화면비가 안맞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어쩔수 없는거라,,) 진짜, 진짜 생각한거 보다 몇배는 몰입됩니다. 특히 마지막 극장 씬이랑 에바 특유의 글씨 연출 나올 때 마다 숨 턱턱 막혔고, Komm süsser tod 나올땐 숨도 못 쉬고 봄. 더 웃긴건 중간에 크레딧때 (타래로
이게 우연이 아니라 게임 기믹중 하나임,,, 가끔씩 보다보면 집 안에서 남/여 (남남, 여여도 가끔 있음) 좀비가 가 침실에서 옷 다 벗고 있는 경우도 있고, 교회 근처로 가면 가끔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랑 정장 입은 신랑이 있기도 하고, 생존자가 죽은건지 무기랑 가방이랑 다 갖고 있는 좀비도 있고
'만화' 작가인 사다모토는 영화에도 참여했으나 신 극장판이 나올 당시였을 때 저 발언을 했는데. 이게 안노 입장에서 봤을때도 (안노가 무슨 성향을 가졌던지간에) 사업적으로 큰 피해를 줘서인지 마지막인 에반게리온 다카포에는 사다모토의 이름을 빼버려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게 됩니다.
에반게리온 '만화' 작가(원작: 안노 히데아키의 애니) 사다모토 요시유키, 2019년에 소녀상에 대한 막말 트윗을 아직도 지우지 않았고 이 이후로도 사과를 요구했던 한국인들 조롱(신극장판 개봉 시기)
원작 애니엔 캐디 및 일러, 작화로 참여했음
만화는 본인 오리지널
알아서 생각하셈
홍콩 시위 영상, 이런 식의 연출 방식을 상황과 배경음악의 부조화, 혹은 시청각정 대위법이라고도 합니다. 위에 나온 세가지는 지금 제가 당장 생각난 것을 올린 거고, 사실은 꽤 자주 쓰이는 연출 기법중 하나입니다. 이를 잘 사용한다면 아까 말했듯이 시청자는,,,, 엄청난 충격을 받죠
세라핌 Seraphim, spaupeiu
이사야 6장 2절 '스랍들이 모시고 셨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요한계시록 4장 8절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