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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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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barrry , @beholdvoid 와 따듯한 남쪽 바닷가에서 밥해먹고 살아가며 남이 만든 음식과 음료를 적극적으로 소비합니다

대한민국 부산 𝚌ô𝚝𝚎
Joined Jan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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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6 months
안녕하세요 제가 인스타그램에 요리와 집꾸미기 계정과>> 부산외식계정을>> 끼적거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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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23년 봄 황금연휴를 위한 전포 맛집정리 할까 생각하다가 이게 내가 하룻밤에 할 수 있는 일인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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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6 months
13년 전 3월에 피렌체를 여행 중이었다 어느날에 미술관에 갔더니 오늘은 너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단다 직원 실수 인 줄 알고 운 좋다며 재빨리 움직였다 길에서 사람들이 꽃을 내밀었다 받으면 사야하는 줄 알고 도망다녔다 밤에 숙소 주인이, 오늘 여성의 날이라 꽃은 선물이었을꺼라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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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난 광안리에서 약속이 있었을 뿐 그냥 소라 숙회를 먹었을 뿐 장소 이동하는데 나만 인파와 다른 방향으로 걷고있었고 마치 재난영화에서 가족을 잃어버린 주인공 시점 같은 뷰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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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언니가 안절부절 다용도실로 달려갔다 “큰일났다 어제 빨래 너는거 까먹었어” 잠시후에 후련한 얼굴로 돌아왔다 “다행이다 빨래 돌리는거 까먹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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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제가 매번 말 하지만 해운대 광안리 바다 보이는 집에서 수평선 보며 산다고 우울해지거나 질리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좋습니다 다만 신중해야 할 이유는 바다 보이는 집에 살다가 바다 안보이는 집으로 이사가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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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부산 수영역 모 카페에 유명한 미남이 일을 했었는데 어느정도였냐면 종종 음료실수를 하지만 아무도 다시 만들어 달라는 사람이 없다는 소문이 있었지 어느날 내가 따듯한걸 시켰는데 찬게 나왔고 그분이 “어 찬거 맞나요??”물으시길래 네 맞습니다! 받아서 도망쳤다 민망하실까봐 너무 걱정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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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infp와 entj가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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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4 years
사촌언니는 코로나 이후로 교회예배에 참석 한 적이 없는데 “기도는 어디에서나 할 수 있고 바이블은 집에도 있고 나는 목사를 믿는게 아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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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이지경인데 아직 휴가를 중단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이 없음을 믿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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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무언가를 가진 모든 이들의 삶에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려고한다
@sjchoch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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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성진 맘아픈 거 꼽으라면 이거요 연주 시작하기 전에 건반에 손 올리는 거 힘들어하는 거..시작해버리면 멈출 수도 없고 걍 연주자들의 부담 같은 게 느껴져서ㅜ이 공연 후기에서도 어떤 분이 계속 생각이 많아보였다고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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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J언니가 9천에 산 오피스텔을 7500에 팔았다며 슬퍼했다 그래서 내가 커피를 사며 위로했더니 “그냥...나는 서울 돌아가서 강남 필요없고 서울숲이나 보며 살래” 라셔서 언니 서울숲 보이는 집 비싸요 그랬더니 “응? 40억이면 살 수 있는거 아냐?” ...정말 정치인 걱정과 부자 걱정은 쓸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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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이게 그 유명한 시멘틱에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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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그냥 커피를 잘한다,인테리어가 예쁘다 그런걸 떠나 사장이 먹잘알이라 아무거나 팔면 손이 오그라들기때문에 뭘 시켜도 맛있는 그런 가게들이 있습니다 핫플은 아니지만 그집 그걸 안먹으면 죽는 손님들을 가득 끌고 수십년을 가는 수영 모토커피, 전포동 에프엠, 청사포 디아트, 남포동 인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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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청사포_미쉘 ‘디아트’ 제가 이 카페의 빙수에 영혼을 판 것이 아마도 15년 쯤 되었는데 그때는 남포동에 있었어요 카이막 한조각과 바게트를 씹으며 부산의 절반정도 거리를 온 피로를 풀다보니 오후가 저물어갑니다 여기가 바로 뭘 시켜도 맛있다는 청사포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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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여러분은 게딱지장에 파스타를 볶아 본 적이 있습니까? 이제 다음 삶을 시작합시다 올리브오일 듬뿍 쏟고 엔초비 다진 것 두큰술, 마늘다진것 2큰술, 대게장 80g 한팩을 넣고 자글자글 볶다가 삶은 파스타면을 2인분을 넣고 볶아주세요 새우살, 올리브도 어울리고 마지막에 페페론치노 부숴 뿌려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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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박세리 골프 치는데 양세형이 “와 웬만한 남자들보다도 거리가” 그러는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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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8 months
인스타에 이거 한번 협찬받고 자기돈으로 다시 안사먹은 사람이 없어요 샌드위치용 사워도우? 물밀소 브런치카페를 한다? 물밀소 비건이다? 그럼 무조건 냉동실에 물밀소 3덩이씩 있어야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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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8 months
‘물밀소’라고 무려 군산에 있는 사워도우 만드는 빵집이 있는데요 나름 대도시…서울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산 심지어 시내 거주중입니다만 저는 이집 빵을 택배받아 먹습니다 신맛이 아주 좋구요 질감 완벽하구 겉이 말라서 질긴부분 없이 샌드위치하기 완벽한 두께로 딱 썰어서 지퍼백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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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네이버 지도에 표식을 2000개밖에 못한다는거 아시나요 저도 모르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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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6 years
예전에 우리카페 단골 중 자수성가한 분이 있었다. 어느날 내가 "내 가게를 하면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했더니 늘 웃는상이던 그분이 처음으로 정색을 하며 말하시길 "자유는 먹고사는게 다 해결되고 나서야 시작됩니다" 나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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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차승원 너무 나라서 놀라고있다 난 정말 아스팔트가 좋아… 아파트 벽 뒤에 걸린 하늘과 구름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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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4 years
예전에 뭐 그린라이트 켜는 방송이 있었지 직장 앞 단골카페의 여사장이 서비스를 줬는데 그린라이트냐는 사연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왜 안잊혀지냐면 그때 다들 그린라이트를 켰고...나는 당시 카페를 하고있었고...정말 너무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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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전포동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서면역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전포카페거리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닙니다 저쪽입니다 위로 올라가세요 하고 야광봉 흔들며 서있고싶은 마음 아시나요 네이버 지도에 ‘전포카페거리’ 검색하지마세요 그거 15년 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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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미성년자 두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5년을 복역한 마씨는 출소 후…” 내가 뭘 잘못 들었나 미성년자 두명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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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6 years
부모님의 예전 옆집에 살던 아주머니는 이사간 엄마를 찾아와서 예전에 나눠줬던 물김치가 먹고싶다고 좀 담아달라고 말했단다. 엄마는 기가막혀서 그 물김치는 물 한방울 안넣고 배와 야채를 갈아서 면보에 짠 육수로만 담는건데 올해 폭염때문에 물가가 올라서 안담기로 했다며 거절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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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20대 후반에 직장에서 퇴사통보를 2주 전에 받았다 사장님과 사이도 좋았고 상황이 안좋은것도 알아서 뭐라 말은 못했지 마지막날 회식에 끌려갔는데 고기 추가주문에서 사장이 인상을 쓰는거야.. 그래서 실업급여 받으러 갈 때 죽을상 쓰며 갔냐면 밝게 웃으며 들어갔어 공무원이 날 자른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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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5 months
유튜브도 방송도 길가던 사람도 다 트위터라고 하는데 테슬라 주식 있는 사람들만 엑스라고 말 하는 상태 너무 길어져서 관전의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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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살다보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의 단순한 호의나 정의, 인간적 보살핌이 필요한 순간을 반드시 마주치는데 단순히 어느날 길을 가다가 몸이 아파서 쓰러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람’인 나의 가장 약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구경거리로 소비하는 사회에서 살고싶은 사람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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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서울_미쉘 종로구 경복궁역 ‘레에스티우’ 지방인이 상경하면 역시 남의나라 음식 잘하는 집 찾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번엔 빠에야를 찾아갔습니다 진한 풍미의 빠에야는 속심이 살아있게 잘 요리된 살알도 톡톡 씹히고 해선물도 스픈마다 가득 딸려옵니다 작은 성게알 그라탕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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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5 years
요리는 참 좋은 안식처다 목표는 명확하고 그럭저럭 사용 가능한 시간을 소비하면 종국엔 결과물이 나온다 실패는 견딜 만 하고 성공은 큰 행복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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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4 years
입주청소는...하는겁니다 무조건 전문가를 찾아서 합시다 서랍장 다 뽑으면 조립 설치중에 나오는 엄청난 양의 가루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일반인이 물청소 할 수 있는 양이 아닙니다 그리고 시공 하자를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예를들어 화장실 문 앞 아랫부분 실리콘 줄 어딘가의 작은 구멍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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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4 years
사주의 남편복은 직장복과 교환 가능하십니다 사주쟁이가 결혼하라고 말하면 취칙하란 말인가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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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해운대_미쉘 ‘유어네이키드치즈 부산’ 방앗간에 들어선 참새는 일단 덜덜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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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3 years
나물은 만들기 쉽지만 맛있게 만드는 건 좀 다른 문제다 무 나물을 볶은 팬에 육수를 살짝 남겼다가 콩나물 볶고 그 육수에 고사리를 불려가며 볶는 순서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나물밥상 차이는 크고 자작한 물에 시금치 대쳐내고 남은 육수로 된장국을 끓이고 여하튼 풀 밥상 은근히 두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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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사진의 카페는 해운대에 있는 2호점이고 저는 이 해운대 로우앤스윗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름답고 친절하고 맛있고 편안합니다 챔프커피의 콩을 사용하며 쿠키도 끝내줍니다
@lucripeta
Boreas
3 years
부산 전포카페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이 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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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이렇게 되어가는 가운데 한국인만 모르고 있었다면 누가 일을 안한거지 돈 되는 일은 귀신같이 찾아내는 근성의 코리아인들 다 어디있었지 너무 많은 기쁨을 손해 본 기분은 나만의 기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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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정말 자취생에게 또띠아 추천합니다 피자치즈 큰 용량 사서 냉동실 넣어놓고 토마토소스(파스타소스)+피자치즈 만 넣고 접어 구워도 아주 맛있구요 토마토 얇게 슬라이스+달걀+소금 케챱 햄+치즈+토마토소스+양상추 떡갈비+치즈(데리야끼소스+양상추) 오만가지 조합 가능 온라인에 레시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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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라구소스 퀘사디아 이번 라구소스는 사실 이걸로 가장 많이 소비했네요 대부분 자정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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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4 years
나 cj에 항의하고 싶은 것 있다 파스타소스 유리병,뚜껑 그렇게 예쁘게 뽑아놓고 왜 스티커 잘 안떨어지는거야 마트에 그만한 공병이 얼마나 불티나게 나가는데 그거 스티커만 잘 떨어져도 여기저기 쓰기 좋고 까만색 뚜껑에 백설 보면서 열었던 아이들이 30대에 지금 노란 오뚜기처럼 찾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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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2 years
#전포동_미쉘 ‘지즈’ 지금 부산진구에서 가장 맛있는 돈까스 장국도 너무 맛있다 영혼없이 유행을 따른 색깔있는 소금이나 트러플 같은건 없고 사장님의 취향이 명확한 간결한 구성이 좋다 예쁘게 나온 공간과 음식, 기분좋은 두께와 질감의 그릇, 깨끗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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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2 years
디아트에서 주문을 하는데 문 앞에 곱게 꾸민 20대 두명이 기웃기웃 하다가 돌아서는거야…문 열고 잡을 뻔 했다 여깁니다 여기 들어오세요 인증샷은 내일 전포동에서 찍어!!! 청사포에서 먹을만한걸 파는 카페는 여기뿐이야 팥빙수를 먹어 케이크를 먹어 오늘은 아직 카이막도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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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5 years
아빠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아빠같은 사람과 결혼 하겠다고 말하는 여자들의 아빠는 친구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는 한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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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barring
해변의 미쉘
6 months
듀라렉스, kinto, 에라토 강화 커피잔, koyo, 안캅 으로 검색하면 싼 가격에 카페느낌 내기 좋은것들이 나옵니다 (사진1,2-에라토 소서+듀라렉스 강화유리컵 사진3-안캅 벨름 사진4-코요 컨츄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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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_gim
김박사
6 months
취미인에게 배우는 랜덤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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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4 years
자기는 테이블에 앉는것도 아니고 싼 아메리카노만 만날 테이크아웃 하는데 왜 서비스를 줄까요...라뇨 테이블도 안차지라고 샷만 뽑으면 되는 음료를 만날 들고 나가는데 당연히 서비스 주지 브이아이피지 그냥 너는 너무 감사한 손님이다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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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서울_미쉘 종로구 안국역 ‘런던베이글뮤지엄’ 서울에 갈때는 한번은 줄을 서겠다는 마음인데 이번에는 (모두의예상대로) 여기로 하겠습니다 평일 점심때 20분 줄 섰어요 생각보다 회전율이 좋네요 베이글 쫀득허니 공간이 예쁩니다 줄만 안서면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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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8 years
여러분 36살인 제가 올해부터 미대를 다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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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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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랑 동생이 성공하면 다 엄마 복덕이야" "아이고 돈없어서 아무것도 못해줬는데 내가 무슨" "아니야 내가 가만히 보니까 이 집에 일어나는 모든 좋은 일은 100% 엄마 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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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2 years
감자는 껍질살려 뽀독뽀독 씻어 반잘라 끓는물에 3분 삶고 채에 건진다 오븐 220도 예열 팬에 올리브오일 뿌리고 감자의 자른면을 밑으로 소금뿌려 10분굽는다 감자를 꺼내 뒤집고 으깨기로 눌러 대충 부순다 소금,후추,바질가루,올리브오일 뿌려 다시 7~8분 굽는다 파르마지아노,버터조각을 올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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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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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사람이 내 감정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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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서울_미쉘 종로구 경복궁역 서점‘오에프알’ 파리 마레지구에 있는 서점 Ofr의 서울분점입니다 책 뿐만 아니라 옷, 소품, 화장품 여러가지 상품들이 2층 건물 빼곡히 있어 구경하는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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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4 months
11억을 5년간 맏기고 미국 이민을 해서 수천만원을 쓰며 아이비리그 졸업시키면 아이는 세후 800만원 받는 직장에 멋지게 취칙해서 뉴욕의 원룸에 500만원 월세 내면서 침대 메트리스만 깔고 살고 식당에서는 계란프라이 두알에 만원넘는 물가에 3끼 다 집에서 해먹어야하는 뭐 그런 삶이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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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7 years
아침밥을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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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8 years
부산역 상해거리 일품향이 아니면 누가 나에게 그날의 생물새우를 사다가 껍질 까다가 하나하나 등따서 튀겨서 깐풍으로 만들어주겠는가. 사장님이 tv출연을 싫어하시니 만두집에만 줄을서고 나는 평안히 일품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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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수영_미쉘 ‘무구디저트’ 피스타치오 케이크 한조각을 포장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판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커피가 있었다면 앉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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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전포동_미쉘 ‘포도’ 와인마켓입니다 술을 잘 못마시는 저는, 일단 안주용 과자를 신나게 고르고 와인슬러시 한잔 그런데 살짝 알콜이 들었네요 가을밤 산책에 딱 좋아요 야외에 테이블이 꾀 있지만 자리 잡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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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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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맛으로 승부하는 요식업자들 중에 예쁘고 그럭저럭 먹을 만 한 가게를 거칠게 무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미슐랭도 분위기 점수를 준다는 것을 아셔야해요 배달이 이렇게 발전한 국가에서 그래도 외식에 가치를 두고 씻고 옷 입고 나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무시해서야 어떻게 먹는걸 파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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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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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짤을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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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나의 모든 온라인 인연들 아름다운 케이크와 커피잔 사진 뒤에 숨어있늘 피터지는 삶과의 싸움이 12월의 담요속에서 잠시나마 부드럽게 녹기를 그리고 내년도 후회없이 싸워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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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전포동 초보자용 가이드(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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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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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봄 황금연휴를 위한 전포 맛집정리 할까 생각하다가 이게 내가 하룻밤에 할 수 있는 일인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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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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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기혼이고 한쪽이 미혼인 연애의 경우에 미혼쪽을 “남의 가정을 파탄 낸 사람”취급하는게 예전부터 이상했다 배우자를 배신한 쪽이 책임을 져야지 왜 배신한 사람이 없는쪽이 비난 받아야하나? 이혼도 재혼도 있는 세상에 어떤 뉘앙스로 시작한 연애인지도 모를 일이고 여하튼 배신한쪽이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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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명의 한국인은 전참시 유태오편을 보며 라자냐를 마른 면 그대로 넣고 오븐에 돌릴 수 있음을 배웠고... 그 어떤 장면보다 가슴에 손을 올리고 “오머 오머머”흥분하며 몸을 일으켜 티비에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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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나를 상대하는 직원에게 내 감정 들이밀면서 인상쓰고 들어간다는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상대를 아랫삼으로 보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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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지만 플러팅은 못해 그냥 못한다 내 인생에 플러팅은 없고 그냥 싸돌아다녀 그러면 어느 I가 “우리 사귀는거 아니었어? 너 나 꼬셨잖아”라고 말 해 그렇구나 하고 I의 손을 잡고 싸돌아다닌다 사귀는 줄 4월 둘째주에 알았는데 I가 다음 해 4월2일에 기념일을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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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빨리 여는 카페 스트럿커피 8시반 피켄드 9시 오얼왓에버 9시반(브런치) 프랭클린카피로스터스 9시반 모닝커피 로망은 진지하게 커피하는 사람들이 가장 강함으로 빨리 여는 매장은 높은 확률로 커피가 맛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로망따위 버리게 됨으로 아직 일찍 오픈하는지 매번 확인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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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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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번 말 하지만 해운대 사람들 바닷가 나갑니다 매일 나갑니다 정말 바닷가 매일 산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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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3 years
#서울_미쉘 강남 신사역 ‘신사치킨클럽’ 대만식 치킨요리집을 표방한 식당입니다 과연 저 닭다리가 육수에 들어있음이 어떠할까 고민했는데 전혀 걱정 할 일 없이 느끼함 없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치킨난반도 매우 만족 밥 위에 올려진 갓 무침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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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올해 전포동을 인지한 외지인이 많아 전포역에 서울말 쓰는 사람이 50%인 가운데 부산은 광안리 민락, 수영 개업열풍이라고 소식 전합니다 서울에 껴맞춘다면 전포동이 망원이나 경복궁쪽 광안리 민락은 압구정한남 그런 느낌인데 억지구요 압구정한남보다 매우 모자라지만 바다가 눈앞인 큰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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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1 year
#전포동_미쉘 ‘홍콩가든’ 전포동에 드디어 딤섬집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맛이가 괜찮다… 하가우가 아주 아름답고 빤짝이고 새우맛이 진해요 오리는 더없이 빠삭하고 기름장에 찍어먹는 기름짐이 아주 마음에 드는데 그리도 한국인은 오이무침 먹어줘야합니다 깨끗하고 친절해요 지하철역에서 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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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5 years
나는 하루종일 집에서 부엌을 오가며 뉴스를 보는 사람인데 손종우 사건이 너무 조용해서 아주 당황했다 처음 인터넷 속보를 봤을 땐 와 이거 화성 덮을 수도 있겠다 했는데 한국은 아동성착취에 아주 무감각한 나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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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벼르고 벼르던 해운대 '모루과자점'. 사랑스러운 윗층 자리도 좋지만 그냥 한상자 사더라도 이집의 촉촉하고 모찌같은 파운드는 먹어볼 만하다. 젤리가 씹히는 우유도 추천. 다시한번 예쁜것 만으로는 이렇게까지 소문날 일이 아님을 배움. 맛있기도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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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나는 엄마에게 화가났다. "왜 알아주지도 않는 사람에게 먹을걸 날라서 그 화를 당해?" "사람은 좋은사람이라서..." "그런게 어딨어??" "온 동네 고양이 밥을 다 주고 아픈고양이를 병원에 대려가거든 내가 고양이 밥 파는데는 모르니까 아줌마 밥을 해줬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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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냉정하게… 구호가 “청와대로 들어가라”여야한다고…저는 생각하거든요 저번 정권 내내 태극기 부대가 탄핵워드들을 가져다 썼기 때문에 비슷한 구호를 다시 써서는 그게 그거로 보이니까요 니가 진짜 독특하게 잘못하고있다 라는 이미지를 명확히 심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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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전포동_미쉘 ‘먼슬리델리’ 전포동에 드디어 소시지집이 생겼습니다 작은 다이닝이 딸려있어서 더더욱 기쁘구요 뭔가 매콤한 시즈닝을 덮어 쓴 피칸이 옥수수스프에 퐁당 빠져있고 잠봉이 인심좋게 올라간 오픈샌드위치, 들기름에 버무린 메밀면을 햄에 싸 먹는 맛은 또 기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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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지금 안올리면 내년 8월에 올릴 것 같아서 급히 정리하는 5월 제주여행 #제주_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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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건물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부산의 젊은 인구는 줄어들고있어요 여기는 서울이 아닙니다 있는 시내도 축소될 판에 사람 좀 다닌다고 있는 가게 쫓아내면 월세를 올릴 수 있는게 아니라 상권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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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years
시민공원 입구의 오리솜사탕. http://t.co/gwwJjwIE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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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엄마...진짜 왜그래?" "사람들이 진짜 음식하는거 힘든지 몰라" "아니 그러니까 몰라주는 줄 알면서 왜 그러냐고 남의아들 굶을까봐 신경쓰여?" "아니 마트 아줌마들 시급때문에 지들이 큰소리 내면서 싸우고 그러더라고. 젊은 애들이 말 안하면 나이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거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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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전포동_미쉘 ‘브라운면’ 전포동에 이런 국수집 하나는 있어야지 싶은,(주민) 그런 곳 부드럽고 깨끗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사장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공간은 마치 제주도 같은 느낌…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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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전포동_미쉘 ‘펑키 클로버’ 창가에서 팬에 불을 붙이는 언니(아닐껄)를 보며, 한번 가야지…하다가 한달 이 힙합의 향기를 열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바삭한 껍질의 버터치킨과 가볍게 토마토파스타를 선택했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찰지게 느끼한것이 아주 미국적인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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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부산교대 '보느제과'. 내가 마들렌을 먹으려고 도왜남부선을 탔죠. 그러나 이집 과자는 그럴 가치가있습니다. 작은 가게지만 5팀정도 앉은 자리가있고 지하철역에 가까우니 프랑스과자 드시러 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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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외지인에게 찾아가라기엔 좀 그렇지만요(공간이 좀) 서면, 전포쪽이서 빙수를 꼭 먹어야겠다는 사람(나) 이라면 괜찮은 선택 #전포동_미쉘 ‘연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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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엄마는 전갱이를 좋아했다. 당시 고등어보다도 쌌다. 어린 우리를 앉혀놓고 "느그 남편이랑 마누라한테 엄마가 전갱이 좋아한단 말 하지마라. 나는 회를 좋아한다. 참치랑 돔이랑" 나는 떡볶이를 눈앞에 두고 "난 이탈리안 코스를 좋아해. 소박하게 5코스면 좋아" 라고 꼭 말하는 어른으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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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통장개설 하는동안 번호표로 학을 접었다 창구 직원이 학을 들어올리며 너무 감동이라고 기뻐했고 나는 그 감동에 더 감동해서 추석에 복 받으시라고 인사하고 직원은 오늘 생긴 상처를 보여주며 위로받았다고 기뻐하고 나는 명절전에 입은 상처는 다 액땜이라고 말 하고 아무래도 이 지점과 뭐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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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우연히 전철역에서 그분을 다시 만났는데 예전에 엄마가 가져오던 요리가 너무 맛있었는데 못먹어서 그 아파트로 이사가고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엄마는 화가났다고했다. 음식을 만드는 노동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저 당연한 듯 얻어먹고있었다는 걸 알았다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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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광안리_미쉘 #남천동_미쉘 ‘뉴러우멘관즈’ 자가제면의 우육탕면을 필두로 몇가지 면 요리와 튀긴 돼지고기, 완탕도 있습니다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맛의 대만요리를 이것저것 시켜서 운치있게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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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광안역 '낭만장작' 누룽지통닭구이. 화산통닭은 자작하게 나오는 국물을 나중에 바닥에 깔린 누룽지가 흡수해머금는다. 오리지날은 그냥 너무 맛있다. 부드러운 살에 입에 감기는 껍질, 육수를 머금은 누룽지. 두명이면 오리지날로, 매운것이 같이 땡긴다면 4명을 모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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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그 친구에게 “옆에서 생활비 섞어봤자 안알아줘 부모는 멀리 떨어져서 잘 산다는 소식만 전해주는 자식을 가장 사랑해” 라고 말 해줬다 친구는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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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쉘
7 years
전포동 '라자냐 식당' 재료소진으로 몇번이고 튕기다가 오늘에야 입성. 사장님 한분이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에 정성스러운 음식이 나온다. 베사멜소스가 라구소스보다 강한 크리미한 타입의 라자냐. 표면이 크리스피해서 그다지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맛있게, 깨끗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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