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간 적이 있었는데 쇼크였는지 정신이 너무 아득하고 미치겠는거임ㅋㅋ 뭔정신인지 모르겠는데 구급대원분께 ‘저 죽나요?’ 하고 물었더니 웃음기 하나도 없이 ‘정신 차리면 살 수 있어요’ 라고 하셔서 등에 소름이 쫙 돋는거임 이송되는 길에 눈을 감을 수가 없얶음
안심되는 상황.
1. 심드렁한 모습의 간호사
2. 쩔쩔 매는 신입 간호사가 옆을 지켜줌
3. 수술 후에 농담따먹기 하는 주치의
심각한 상황.
1. 수술 전 다른 의사랑 싸우는 주치의
2. 누가 봐도 주임원사급 짬이 충만한 간호사
3. 그저 괜찮을 거라는 설명과 함께 보호자 연락을 시도
레즈들 커플링 맞춘 썰 존나 웃김ㅋㅋㅋ 종로같은데 가서 반지 고르는데 대놓고 커플링이라고 말해도 친절하게 잘 골라주고 말 안해도 알아서 ‘이게 커플링으로 더 좋은 디자인이에요’ 이러면서 추천해다고ㅋㅋ 종로만 가면 이미 동성혼 법제화 된 것 같다 함ㅋㅋㅋ 리얼 자본주의 아래 편견 없다
진짜 단모치와와한텐 감히 장난 치면 안됨.. 보통 강아지 생각하고 하는 리액션들? 다 안됨.. 단모치와와는 교수님 대하듯이 대해야됨.. '늦은 시간 죄송합니다, 저 00학번 000입니다.' 라고 문자 보냈던 그시절처럼 존나 조심스럽고 조용히 예의깍듯하게 차려야됨 절대 무례하게 굴면 안됨 뒤짐
나 영어권 나라에 있을때 교포냐는 말 존나 들었었는데 내가 팁 알려드림.. 일��� 화장 안함, 그리고 영어 못하니까 남들이랑 대화 잘 안함. 그리고 옷은 심즈 남자캐릭터처럼 입고다녔음 알고보니 그게 그나라 현지복장이엇음. 이랫더니 남눈치안보고 지갈길만가는 현지인인줄 알더라고
이런 사람들한테 ‘아냐 그래도 괜찮아질거야~’ 라는 희망적인 말로 위로할수록 자신의 불행을 증명하려고 해서 사람 미치게 함ㅋㅋ 차라리 ‘아 진짜 딱하다.. 나는 그정도는 아니라 진짜 다행인듯’ 식의 유연석권법 쓰면 갑자기 제정신병자로 돌변해서 자기도 실은 살만하다며 자존심 존나 챙김
대화가 불가능한 타입 :
자기자신이 가장 불쌍하며
가장 불쌍하게 대접 받아야만 속이 시원한 부류.
남들이 자기 불쌍한거 알아주길 바라면서 행동함.
가까이하면 정말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어쩌다가 그렇게 된건지 아직 잘 모르겠음...
사실 나랑 가까운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잭다니엘 허니랑 어메이징오트(바리스타)랑 섞어먹으면 진짜 맛있음.. 내가 매일유업 주주라서 하는 말은 아니고.. 깜소가 알려줘서 해먹어봤는데 깔루아밀크, 베일리스 밀크랑 비슷한 느낌인데 훨씬 고소하고 향도 부드럽고 여튼 진짜 맛잇음.. 잭허니가 애물단지였는데 하루만에 다 털어버림..
오늘 50대 미혼 성님이랑 저녁 벙개했는데. 이분 서울에 20억 무부채 아파트에 혼자 살고 죽을 때까지 쓸 돈 있고. 연휴마다 해외여행 공놀이 다니는데 인생 공허하단다. 비혼주의 어쩌구의 미래다. 아직 젊으면 미래에 대해 함부로 생각하기 쉬운데. 인생 너무 짧고 인간은 놀랍도록 보편적인 존재.
디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블로그다ㅋㅋㅋ 가정에 대한 기여도가 칼로 자른듯 반반이 될 수 없다는 것에 깊은 공감.. 각자 잘하는게 다르기도 하고, 어느 한쪽이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니 서로의 공로를 양~껏 치하하며 불만보다는 감사로 채워나가야 가정이 스근하게 잘 굴러가는것 같음
시발 슬슬 열받네.. 우리 사무실건물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맨날 여자화장실만 불꺼놓음.. 안에 사람 있는지도 확인 안하나 나 안에 있는데 끈것도 두번임.. 그래서 원래 전체 화장실 소등을 잘 하나 싶어서 보면 남자화장실은 365일 24시간 늘 켜져있음.. 개새끼들아 왜이러는거야 호로잡놈의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