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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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작은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타이베이 산친구(2023)'라는 책을 썼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마음 찍고, 귀여운 동물 사진 모으고, 혼자 주저리 일상을 떠들 뿐인 계정. 대만 일상 블로그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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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일하시다가 오랜만에 한국에 가신 분이 쓰신 글이 너무 공감된다. “대만에서는 그렇게나 자주 볼 수 있었던 장애인들과 장애인 시설들, 낡고 오래되었지만 이야기가 담긴 공간들,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편안한 장소들, 세련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즈넉한, 그런 공간들은 찾기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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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말끔한 도시가 참 예뻐서 감탄하다가도 그것들을 위해 제거된 것들에 씁쓸해졌다.”...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도 이 분과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나를 위해 제거된 것들. 그것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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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하자면 한국의 전문 비건 식당이 많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차라리 일반 식당에 비건 혹은 채식 메뉴가 다양해졌으면 한다. 일반인과 비건을 구분지어 분리하지 말고 같은 밥상에 앉아 어울리며 같이 식사를 하는 게 당연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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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관용 표현 수업을 하다가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를 대만 사람들은 눈에 “바지락”이 씌었다라고 하는 걸 알아냄. 왜죠?!! (학생들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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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서 좋아하는 지역 중 하나인 다다오청에 대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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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까르푸, px 마트(全聯), rt 마트(大潤發) 다 있는데 까르푸가 제일 구리다. 제일 자주 이용하는 곳은 rt 마트. 단기 여행자나 1인가구에게는 px 마트 추천.
한국인들 대만오면 까르푸만 가시는데요
PX 마트 (全聯)도 가보세요
까르푸보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싸고
까르푸처럼 과일잘라놓은것도 팔구
가성비좋은 디저트도 팔아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까르푸 근처에는 꼭!! PX마트가 걸어서 10분이내에 있었음
그니까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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