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골목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갑툭튀 어린이(飛び出し坊や)" 경고 간판. 1960년대부터 일본 전국의 골목길에 등장하여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본래 아이들은 '튀어나오는' 존재인 것. 2020년대에 접어든 지금 "학교 앞 시속 30km 제한이 과하다"며 징징대는 몰상식한 어느 집단이 떠오른다.
얼마 전, 할머니가 아흔셋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연휴에 온 백일 된 증손주도 한 손으로 번쩍 안으실 정도로 정정하셨는데 정말 갑자기 돌아가셨다. 호상이었지만 혼자 집에서 돌아가셔서 다들 애통해했는데, 문상 온 손님들이 할머니처럼 생을 마무리 하는 게 목표라고 해서 조금 놀랐던...
고양이와 함께 사는 걸 꿈꾸시는 분들 중 꼭 알아주세요.내 옆에서 가만히 앉아 나를 바라봐주면서 눈 맞춤하는 고양이는 2살 이상 된 성묘고요.
그 이하 아깽이와 어린이 고양이들은 천장과 하이파이브하는 고양이입니다.
귀여운 아깽이가 내 옆에 얌전히 앉아있는건 어디 아파서 그럴 수 있음.
박수홍씨와 다홍이 사연들으니, 주변에 사람하나 없어 인생 밑 바닥마저 뚫었던 12년 전, 로드킬 당한 새끼고양이를 구조했는데.. 고양이가 너무 무서워서 손으로 잡지도 못하고 겨우 자전거바구니에 넣어 덜덜 떨면서 집에 데리고 간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는걸 지금 깨닫네..
오늘 가장 슬프고 마음 아팠던 순간. 반려동물 생활연구소라 이름은 그럴듯 하게 걸어 놓고 삼백그람도 채 안나갈 것 같은 생명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리로 된 분양매대가 칼바람 부는 날씨에 얼마나 더 추워 보이던지... 구조해 간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데려가는 사람도 많겠지.
JMS가 실트에 있어서 하는말인데... 고양이 쉼터에 접근하는 전도방식도 있습니다.
한 쉼터운영하는 분이 다시 여러모로 어려움에 있었는데 인근에 사는 사람이라고 봉사와서 정말 충실히 도움을 줬어요. 한 일년쯤 됐을 때, 성경공부에 응하지 않냐고 화를내고 나갔다고 합니다.
로드킬단상
저희 동네 재건축 아파트 주변으로 2차선 도로가 있어요. 아파트에서 고양이들 차도를 건너 둔촌2동 주택가 쪽으로 자주 넘어왔어요. 2019년, 아파트 철거가 시작되면서 로드킬 문제가 심히 걱정이 되던 차 강동구청에 길고양이 로드킬 방지를 위한 현수막 디자인을 도와드리게 되었어요.
<후원마스크 홍보>
울산지역 재개발 단지에서 활동하시는 <달달한동물세상> 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예요. 마스크를 구매해주시면 전액 울산지역 재개발 고양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요.
저도 한번 착용해봤는데 얼굴에 딱 밀착되는 kf94로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그림이 프린팅되어있어요.
RT요청) 재작년 동생집에서 구조한 박정민(고양이) 기억하세요? 입양가서 아주 잘 지내고 있는데 반려인께서 아깽이 한마리를 구조하셔서 잘 임보하고 있다가 이제 때가 되어 입양을 보내려고 합니다.
타래로 엮어 볼께요.
많은 소문 부탁드립니다.
<콩이 가족을 찾습니다!> (계속)
우리동네 반가운 미묘 삼색이.
티엔알을 오래 전부터 꾸준히 해서 고양이가 '정말 없다'.
올 초에도 옆집 노랑이가 명을 다하여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또 몇 년 전에는 회색이가 로드킬로 떠났다.
재작년에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넘어 온 새끼 고양이들을 싹 구조해서 입양보냈다. 정말 고양이가 없다.
이렇게 슬픈 강아지 표정 처음 본다.
트위터를 뒤흔들었던 파양 중 하나라 하는데
정말 기가막힌다.
전주인이라는 사람은 지금 두발 뻗고 잘자고 있을까?
원래 드라마란 보란듯이 더 좋은곳에 가서 잘 살아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 너무 슬프다.
꼭 좀 좋은 집에서 남은 생 살았으면 좋겠다
매일 배변 산책을 나가야해서 하우스 맨앞 견사에 살았는데, 진희가 지내던 자리 다시 준비해두니 체념하고 들어가네요. 견사에서 밴 흙물 다 빠지고 까졌던 콧잔등의 상처도 다 아물어 세상 뽀얗고 예쁜 모습으로 진희는 돌아왔어요. 파양이라는 낙인만 남았네요.
우리 진희의 진짜 가족을 찾습니다.
길고양이를 보며 챙겨줄수 없는것에 미���하다는 감정이 드는거 자체가 우월함임, 왜 길거리 새들에겐 그런 감정 안듭니까? 왜 날아다니는 벌레들에게 못챙겨줘서 미안하다는 감정을 안드나요? 하수구에 사는 쥐를 못챙겨서 미안하다는 생각은 안듭니까? 나무 밑에 거미는 안미안한가요? 당신들은 고양
업데이트 소식) 이곳 담당자를 아시는 분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이 설치기는 쥐를 퇴치하기 위해서 설치했다고 합니다. 지하에 쥐가 갑자기 끌어서... 그 연결 고리를 고양이 밥자리가 지목이되어... ;;; 일단 없애지 않고 이동하는 방안으로 잠정 타진이 되었습니다.
밥자리를 분산시켜보겠습니다.
사실 동물 입양이 까다로워서 그냥 사겠다는 글에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런 사람들을 거르려고 입양 서식이 있는거니깐요. 강동구 리본센터는 강아지 입양하기 위해서 입양 후보자가 ��아지관련 수업도 들어야 할 만큼 적잖게 까다롭지만 파양율도 낮고 좋은 가족을 만납니다.
솜사탕 임보처 구합니다.
임보처 조건
1. 고양이(다른 동물)가 없어야 함
2. 방묘문 방묘창 설치 (안전한 장소)
3. 재택근무나 집에 오래 계실 수 있는 분
4. 지역은 서울 경기권(강동송파면 가장 좋습니다)
5. 폐렴 약을 먹여야 합니다.
6. 입양까지 안정적으로 임보해주실 수 있는분
그 장소의 관리자분께 고양이 퇴치기 출처를 물으니 알 수 없는 물건이라 한다. 일단 사유 물건이라 건들 수 없어 뽑아서 뒤집어 놓는데 다시 꽂혀있다.
요상한 냄새는 잘 모르겠지만 고양이 퇴치액인 것 같다. 비가 와서 액체는 다 씻겨갔겠지만, 내내 어떻게 싸울 것인가 고민하다가 속까지 쓰리다.
작년즈음인가? 동네에서 구조된 유기묘를 집에 데려간 학생이 더 이상 못키우겠다고 보호소에 보낸다고 했다. 안락사 없는 곳이라고 나를 오히려 안심시켰는데 그곳은 잘못된 곳이라고 설득하느라 쉽지 않았다. 결국 빼앗듯 데려와서 입홍하고 좋은 집으로 입양보냈다. 기만스런 펫샵아 삼대가 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