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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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수정이라고 불린다는데
아무리봐도 딸기가 아니라
누굴 내려찍은 수정처럼 생겻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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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세상, 제프리 맥다니엘
친구랑 “사랑해”의 32와 1/3이 뭘까
이야기하다가 원문을 찾아봤는데
읽고 처음으로 전율/감동한 시가 뭐였냐로 시인 타입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이 시가 나에게 처음으로 강렬했다="이게 시구나"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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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 에타 3월만 되면 올라오는
[치대 ㅂㅁㅎ님 애인 있나요?]
도서관에 매일 계시는 것 같은데 커피 드려도 될까요?
새내기 ㅎㅇ
ㄴ어떻게 아셨어요?
ㄴ새내기는 글 옆에 병아리 표시 뜸 👍88
ㄴ안 보이는데…
ㄴ새내기 놀리지 마라 ㅋㅋㅋ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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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해량이 몸무게 바로 안알려주고 독자가 직접 합산무게에서 박무현무게 빼게 만들어서 10...5.3? 하고 놀라게 하는거 너무 재밋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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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 아침에 박무현한테 메신저
[해ㅐ랴ㅇㅆㅣ큰ㅇㄹㄹㅇ낫어ㅇㅛ]
하고 와있어서 전화 걸어도 받긴 하는데 반대편에서 아무 소리도 안나고
곧바로 38호 비상개방 했더니
이러고 방문 앞에 서잇던 토끼가 떼구루루 나동그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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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바등 읽르면서 “구원은셀프”라는 주제를 정말로 좋아함
누군가 손을 내밀어도 내가 안잡으면 그만임
그리고 대체로 우울증환자들이 이런상태임
누가 손을 내밀어줘도 내가 팔 들어올릴 기력조차 안남아잇거든
죽을 힘을 다해서 일어나고
내 발로 한걸음 내딛는 그때부터가 치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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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야호 대출금을 모두 갚았어~ 된 날
신서백 한우집 데려가서 밥 먹이려는데
무현샘 잠깐 전화하러 간 사이 머리맞대고 고민하는 신서백
선생님이 지금 우리를 시험하시는 걸까요? 왜 호의도 돼지고기까지라고
선생님은 그러실 분이 아니야
다들 조절해서 먹어요
ㅇㅇ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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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진의 최초의 기억은 물탱크 속이다.
어렴풋이 기억은 나지만 정확하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연속적으로 생각나지는 않고… 할머니댁 마을 뒷산에서 놀다가 그랬다고 한다. 엄마 말로는 원래 지하에 묻어 산물 받아 쓰던 건데 물이 마른 후로 안쓰던 거라 천만다행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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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런 내용임
@@ 어바등이 이런 내용임
@전부터 호기심 작품이어서 움짤봣는디 뭔내용인지 감도안잡힘
뭔내용인지 감도안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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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이 중딩때 무인스카에서 새벽공부하다가 좀아포 터짐
길거리에 좀비는 드글거리고 전화는 안 터지고 건물 안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옆방에 남아있던 고등학생 형이랑 탕비실 쌀과자 나눠먹으면서 며칠 버팀
창문이 활짝 안 열리는 구조라 옥상에 올라가야 구조요청을 하든 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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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씨 정체밝힌 후에는 굳이 박무현 인터넷 검색기록같은건 안뒤져보는데 사람이 좀 퀭해진 후에는 걱정되서 한번 들여다봤더니
[치과의사 과로]
[치과의사 과로사]
[과로사 산재처리]
[고용주 과로사]
이런거 검색해보길래 코웃음(ㅋ)치는데
[사업주 사망시 근로자 퇴직금 지급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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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이랑 개싸운 다음날
신해량 프로틴쉐이크 제티로 바꿔놓는 김재희
신해량 사흘만에 2키로 살크업 되고 발각
개싸움 2차전 발발
박무현 둘다 내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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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교통사고난 후에 머리 다쳐서 사람 얼굴 못 알아보게 된 후로 구강구조로 사람 구별하는 박무현
사람들이 마스크 쓰고다니는 팬데믹 시기에는 혼돈의 카오스
자주 오는 환자들 얼굴 못 알아보다가 입 열어보고 아. 저번주에 임플란트 하신 분. 소구치에 브릿지 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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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등스포有)
박무현 저녁 7시 진료하던 와중에 ㅈ독시 가치증명 시나리오 시작하는 거 보고싶다
환자 입안 보고 있다가 고개 들었을 때 빛나는 시나리오창 보고 '내가 피곤해서 헛걸보나…' 했다가
똑같이 허공보면서 얼굴 하얗게 질린 나영씨 보고 '…아니군.' 하고 정신줄 잡는 박무현 (인생n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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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무현.. (?)
신해량이 무현쌤 호신술 가르쳐준다고 나이프파이팅 시범 보여주는데 고무칼도 위험할 것 같다고 손날로 슥삭 베어버리고
“선생님은 방금 사망하셨습니다.”
“예? 저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네. 그래서 사망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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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무현..
외벽수리 끝나고 샤워하러 들어간 신팀장
평소에 근육때문에 등에 손 안닿아서 엔지니어수트에 고무끈 달아놨는데 소금물에 삭아서 탁하고 끊어짐
하.. 하고 옆에 있던 지혁이한테
지혁아 등 지퍼 좀 내려줘.
하니까 옆에 있던 사람이
찌익 등 지퍼 내려줌
뜨뜻한 물 맞고있다가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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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 해량과 에로스 무현
프시케는 언니들의 꾐에 넘어가지 않고
밤마다 지쳐 침대로 꼼질꼼질 들어오면서도
해량씨를 이곳에 혼자 둬서 미안하다며 프시케의 너른 어깨를 도닥거리주는 남편을 안아주면서
평생 남편 되는 괴물의 정체를 의심하지 않았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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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 개그맨인가
초반에는 친한사람이랑 농담은 종종하는 생존머신캡틴코리아인터내셔널캐새끼 정도로 느껴지는데
오피온 마이크드랍쯤부터 본격적으로 개그맨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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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피아 100화 열렸을때 보다가 리디로 넘어갓는데
문피아에서는 물새기 전까지 작가의말에 디데이를 세고잇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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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진짜 귀엽다고 생각한 부분 ㅋㅋ
도박판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을 것 같이 생긴 말랑순디 물음표살인마 박무현과 자동응답기 사기도박꾼
실제로 도박 관련 질문을 20개 했는데 다 대답해주면서 장바구니 들고다니냐는 질문에는 걍 웃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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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정말 바등 읽으면서 머리탁쳤던 부분이
내가 하는 행동을 아무도 몰라줘도 나는 아는구나, 내가 알아주는구나… < 이장면이엇어요..... 진짜 바등을 관통하는 대사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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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읽을때 치과의사가 재난물에서 어떤 직업적특성을 보일수있을까 생각했는데
올바른 양치습관이 평생건강을 책임진다는 슬로건처럼 꾸준히 행하는 작은 선행들이 쌓이고쌓여 좋은 결과를 이끈다는 주제의식이 정말 좋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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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통역기 선물받아서 해냥이한테 써보는 박집사 해냥이가 웨웅. 웽. 할때마다 폰에 알람오는데
[좋아해요]
[좋아해요]
[좋아해요]
밖에 안나와서 고장난 줄 알앗는데
베란다 난간에 앉은 까마귀 보던 해냥이가 하악질하면서 [꺼져] 뜨는거 보고 이게 되네.. 하는 박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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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귀국하고 재활하던 시절에 학교갔다 돌아온 무진이
소파 앞에 기대앉아 반쯤 졸듯이 가만가만 고양이 쓰다듬고 있는 형 한번 보고
형 머리 염색 다시 해야겠다.
지저분해?
뿌리 올라와서 좀. 이 머리 계속할 거야?
음... 아니. 손이 많이 가네.
화장실에 엄마 새치염색약 남은거 있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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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냥 또 어둡고 축축하고 폐쇄된 곳에서 민간인들이랑 재난을 한 번 더 겪고 온 거잖아…
식량식수도 부족한 지옥 같은 곳에서 한달을 버티면서 다들 굶주리고 미쳐가고 온갖 꼴 다 보는데 문득 치과의사가 생각난 거 아닐까
조금만 양보해서 다같이 살아서 나갈 수 있는 법을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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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친구들이랑 저녁에 한잔한대서 있대서 데리러 갔는데
박무현 친구들
토끼같은과장님(애아빠)
친칠라같은대학교수
쿼카같은카페사장
알파카 김정형
그리고 박무현
몇명은 차 끌고왔다고 사이다 마시고 있고
신해량 등장하면 ㅇ0ㅇ 와.. 하는 표정으로 보길래
그뒤로는 그냥 안심하고 보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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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시간에 치과에 있는 도청장치 듣던 신해량
🗡️(예약환자) 하나만 더 넣어봐요 원장님
🦷안돼요 못해요 여기서 더 넣으면… (대기실이) 터져요!
🗡️안 터져요… 선생님 약한 소리 하지 마시고요. 할 수 있어요. 자 여기 (예약확인 버튼) 눌러보세요.
🦷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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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등 빅이슈 지금 읽고 있는데
[몇 줄로 요약하는 것이 미안할 만큼 그의 선의는 이어진다. 작품 내내, 끊임없이,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도저히 그러지 못할 것만 같은 순간에도.]
눈물도로록 흘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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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기지
사귄지 3일된 연하남친이 생각보다 훨씬 애교가 많아서 얼떨떨한 박무현
분명 첫인상은 선긋는무뚝뚝옥수수탈곡기살육머신었는데 좀 친해지고나니까 은근 여리고 감정표현도 많고 놀리는 맛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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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 크리쳐 들어와서 신서백이 진압하다가 씬 폭주 직전까지 가는데
오늘 오프라서 쉬고있던 박이 급하게 달려와 “저 가이드에요!” 하고 응급가이딩 해주는 게 보고싶었음
등 쓸고 팔다리 주물러주니까 진정은 했는데 능력 과부하로 온몸 두들겨맞은 듯이 아파서 잠깐 기절하는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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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 짬날때 5cm 노을이인형 떠줬는데
박무현이 받고 치과에 놔둬도 되나요?
하고 접수대에 올려놓음
김소원이 가끔 주먹으로 내려쳐서 짜뿌되잇으면 치과 놀러올때마다 조물조물 살려놓는 신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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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본인은 진짜 조용히 성실히 사는데
합기도 관장님(32)
헬스장 가입할때 피티무료체험 해준 트레이너(27)
달에 한번 만나는 의료봉사 동아리 팀장님(35)
자꾸 연락옴
그걸 김원무는 알고잇음 (원장 애인 6명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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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이 처음에는 신해량 경계하다가
나중에는 해량이형님이라고 부를 것 같음
야 너는 나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른 적 없으면서 왜 해량씨한테는 형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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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등러들 지금 양치안하고 치실안하고 똥쌀거라고 해도
연코랄 “에궁… 그래도 양치는 하세요” 하고 연벅연벅 가버릴 거라는 게 너무웃겨
아니 안웃겨
저도 똥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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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나영씨 김원무
셋이 밥 먹고 있다가 날파리 위잉 날아감
나영씨가 “원장님 그 이야기 아세요? 소개팅에서 밥 먹다가 이렇게 날파리가 날아다녀서 '그거 제 드론이에요' 했다는~”
나영씨 박무현 하하하 화기애애한데
김원무 깍두기 씹다가 움찔함
그거 드론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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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진짜
무현샘 일반인이 감당할 수 없는 폭력적인 현장에서 충격먹고 스트레스받고 섬망오고 코피흘리고 울고싶고 다 모르겠고 그냥 자고싶고
그럼에도 포기하지않고 살아서 나가서 체력 길러야지 생각하는 사람인게 너무 좋음... 진짜 살기위해 사는 사람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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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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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기지 무현쌤
금요일마다 주말에 노을이 세탁하려고 옆구리에 끼고 퇴근하는데
목요일에 커피 쏟아서 하루일찍 데리고 돌아다녓더니
직원들이 오늘이 금요일 저녁인 줄알고 기뻐햇다가 실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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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무현
체중관리하는 신해량 몸무게 재고나가면 지켜보던 박무현도 슬그머니 체중계 올라가보는데
73에서 갑자기 76… 84… 95… 102… 올라가길래 ???? 하는데
씻고온 신해량이 박무현 뒤에서 허리 꾹 끌어안고 어깨에 턱 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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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 또 닥쳐도 그사람을 살리고 싶다
라는 같은 생각을
이렇게나 다른 방식으로 하는 것도 대단함
100kg는 들고 싶다는 출처가 너무 명확하잖아ㅜㅜ… 연상남이 지금 연하를 무지막지하게 그리워하는데 그 연하는 연상이 죽다 살아와서 2년 만에 개업한 치과를 방공호로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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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모여서 고스톱 치다가 갑자기 섯다하는 한국인즈
다들 족보 켜놓고 외우고 있는데
박무현 슬그머니 패섞던 신해량 옆에 와서 “화투로도… 사기를 치실 수 있나요…” 물어봄
신해량 사람들 저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거 힐끗 보고 손바닥 사이에 화투패 숨기는 거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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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하는 해무
🧶3입니까?
🦷...네.
🧶그 옆은 4겠군요.
🦷...네.
🧶여긴 6입니까?
🦷.......네.
🧶이건
🦷(간절한 얼굴)
🧶조커군요
🦷아니 어디 패가 비치기라도 합니까?
🧶선생님 눈동자에 숫자가 비칩니다
🦷진짜요?
🧶장난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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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서 성함이 어케되세요
신해량입니다
양이요?
량이요
양?
량입니다
냥?
량
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는 면샘
신해냥 귀엽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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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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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한 박무현 체육복 안갖고와서 옆반 지혁이한테 빌리러갔는데 뒷문에 나와있던 서지혁이 어~ 제꺼 집에 들고가서 빨았는데용???!!!! 하고 다들리게 소리치기
신해량 기다렷다는듯이 자기꺼 갖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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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얼결에 6억 이야기 스치듯이 흘러나왔는데
씬이 표정 굳히더니
“제가 그 이야기를 언제 선생님께 했습니까?”
박 대체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할지를 몰라서+기억 저편에 묻어놨던 딥블루 회차가 촤르륵 지나가서 대답 못 하고있으니까
씬이 안색 창백해진 박 안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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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 해무 집에 놀러와서 라면 끓이는데
🦷지혁 씨 라면 몇 개 드실 거예요?
🐶저는 한 봉지 먹어요
🦷한 봉지요?
🐶다섯개들이 한 봉지요
🦷그게 배에 다 들어가요? 하다가
식탁 위에 다섯개 꺼내진 거 보고
보고 🐶이거는 팀장님 몫 입니까?
🦷아뇨 저 두 개 해량 씨 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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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파견 나갔다가 돌아오면 추리닝 차림으로 분리수거할 때랑 헬스장 말고는 안나가는 남동생(31)이 갑자기 머리 올렸다내렸다 옷입었다벗었다 하는 거 보던 신누님
야… 니 애인 생겼냐?
…알아서 뭐하게.
와, 미친… 이자식 이거 일 그만둔다 할때부터 알아봤어. 엄마!!!! 신해량 애인 생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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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치과의원]
⭐️⭐️⭐️⭐️⭐️
충치치료 안 아프게 해주세요 … 친절함
1층 빵집이 맛집이에요
ㄴ환자분 진짜 14번15번? 방문이십니다.
환자분께는 벌만큼 번것같습니다
양치를 자주 꼼꼼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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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해.
9시출근 12시 점심식사 6시퇴근요. 요몇주 똑같습니다.
특이사항은.
공휴일 출근이요. 점심으로 해물칼국수 드셨어요. 아. 배고파. 식비 좀 늘려주세요.
선금 줬잖아. 밥 사먹어. 그거 말곤.
별일 없습니다. 2주 전에 잡아족친 놈이 막타 같은데요. 그뒤론 코빼기도 안 보여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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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용병들 자기들끼리도 무슨 의뢰받고다니는지 누가 고용주인지 절대 안까는데
오랜만에 만난 서지혁 박원무
걍 서로를 ㅈㄴ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봄
니 왜 나 그런 눈깔로 보냐
거울이나 보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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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박무현 점심에 밥 먹다가
아, 참. 해량 씨 오늘 집에 귀한 손님 오시기로 했는데, 퇴근하면 먼저 가셔서 집 정리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잠깐 들릴 데가 있어서요.
어머니 오십니까?
ㅎㅎ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깜짝 놀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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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헤량이 첨부터 맘에 안드는 애 다 줘패고 다닌게 아니라 참다참다
>>>내키지 않은 상태로<<< 줘패고 다니는 캐새끼가 된 거 너무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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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얹어서 광기의 어그로정밀폭격멘트도 웃기긴 한데 (사실웃긴장면이아냐🥹)
저 이후에 부팀장이 추궁하니까 피도눈물도없어보이는인간이 멈칫난처겸연쩍미안공손당황하는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해서 좋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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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냥이 쓰다듬다가 수염 톡 뽑아버린 초보박집사
허어억…
당황해서 다시 주둥이에 폭 꽂아줬는데
해냥이 뭐하냐는 듯이 흥 하고 떨어트리고
마저 쓰다듬으라고 고롱고롱 오도방구 소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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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511
헉 바등겜 무현쌤 캐릭터 정신력 수치 떨어지면 이번 회차에 합류하지 않은 동료들 보이고
화장실 거울 선택했을 때 정신력 멀쩡할 때는
[박무현의 모습이 비친다. 지친 얼굴이다.]
정신력 떨어진 상태에서 누르면
[당신의 모습이 비친다. 무표정한 얼굴이다.]
이런 텍스트 떴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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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입도짧고 잘 먹는것도 아닌데 살이 너무 찌는 원인
사실 엄청 많이 먹는데 보호자의 성에 안찰 뿐인경우
다른 차원에서 온 고양이라 열역학 법칙을 위배하는 고양이인 경우 -> 과기원으로 보내서 인류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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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무현…
신서백 밥 먹는 중
🐶대장
🧶어.
🐶신혼생활 행복하십니까?
🧶어.
🐶예…
밥다먹음
🦈대장
🧶응.
🦈서지혁이 대장 살 쪘대요.
🐶야 그렇게 말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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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가팀 공구함에 지금 신서백보다 입사시기가 빠른 낡은 전동드릴 하나 있는데
이게 가끔 전원이 안 들어올 때가 있어서
분명 휴게실 공구함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가져와도 수리지점에 도착해서 전원이 안켜지는 일이 종종 있음
들고나갔다가 다른 드릴 가지러와야해서 좀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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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아침에 출근하면서 빨래걷어오다가 작은화분 하나 엎었는데 쏟은 흙 다시 주워담고
베란다 바닥에 약간 남은 거
해량씨 저거 그대로 두세요, 제가 다녀와서 치울게요!
했지만 3일후에 집에 온 신해량이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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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죽은 사람 때문에 대상없는 복수심을 ㅇㅇ을 메워버리는 걸로 해소하려는 사람이 2년은 더 물속에서 산거야.........???
근데 거기서 또 물이 새고..??
또 사람들이 물에 빠져죽고?
본편 통째로 그냥 신해량의 트라우마 위에서 육조년익스퍼트임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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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솜100% 아니고 미세비즈 인형이라서
치과에서 쥐어뜯기느라 흐물흐물해진 노을이
집에서 셀프비즈충전 시도하다가
……대참사 일으킨 박무현
지나가는 자리마다 유리비즈 떨어져서 반짝거림
박무현 반짝이필터(물리적) 때문에 신해량 자기 짝사랑 때문에 머리까지 돌아버린 줄 알았던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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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로 이사온 박무현
바다가 왱왱대면서 창문 긁길래 보니까 마당에 왕뚱냥이 한 마리가
길냥인가 싶었는데 잘관리된고급보디와 나비넥타이 보니까 주인있는 산책냥이인듯…
물그릇이라도 내줘볼까 싶어서 바다 안나오게 문 살짝 열었는데 그사이로 미끄덩 들어오는 뚱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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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키스타임에 잡힌 신헤량 서지헉
서지헉 다급하게 엑스 그리면서
내심 오른쪽(지현이)으로 카메라 돌려달라고 손짓하는데
신해랑 개무시하고 왼쪽에 있는 박무헌 잡고 키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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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량무현 2세 이름 새벽이었으면 좋겟어
왜냐면 첫째가 노을이(고양이)임
5월 31일 낮에 갇혀있던 무현쌤이 드디어 맞게 된 6월 1일의 새벽
끝없이 뻗은 수평선 저멀리서 새빨갛게 먼동이 트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서
새로운 시작 그런 의미였으면
실제로도 새벽에 태어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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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해량이랑 한밤중에 산책나갔다가 지나가는 차도 사람 없으면 초등학교 속도측정기 앞에서 리드줄 잡고 달리기하는 박무현
같이 뛰면 17
멍해량 혼자 뛰어오면 48 찍힘
우리 해량이 자동차다, 자동차...
해량이 혼자 뛰어가면 형이 잡지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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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해량 자기 덩치큰거 알아서 크고나선 일부러 안 치댔는데 박무현이 우리해량이 왕크니까 왕귀엽다고 꼬옥 안아주고
거동불편해진 노견때는 안아서 옮겨주고
이번엔 자기가 안아주고싶어서
환생심사할때 박무현보다 더 크기만 하면 상관없다고 하면 어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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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국제심포지엄 갈 일 생겨서 신해량이 신형통역기 착용하는게 어떻겠냐 했는데 이제 자주 쓸 일도 없는데요 뭐, 하고 어머니한테 구형통역기 다시 빌려와놓곤 바빠서 귀 뚫으러 갈 시간이 없어가지고 진료끝난 치과에 둘이 남아서 귀 뚫었음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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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커피 사러간 무현쌤과 가영씨
2층 공사하던데 뭐가 들어온대요?
종합격투기 체육관이래요.
진짜요? 선생님도 합기도 다니시지 않아요? 저도 운동이나 할까봐요. 요즘 체력이 딸려서
그게… 신해량 씨가 관장이래요.
네?
예?
아니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제가 잘못들은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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