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항상 하고 싶은 말인데
사회성 재기한 찐따를 조롱하고싶겠지만 그럴수록 찐따들은 더 심한 찐따가 되고 님들은 살면서 그런 찐따들을 완벽히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좆같은 경험을 할 확률이 늘어날 것입니다
데인게 있으니 울분이 터지는 건 당연할 것입니다만..
저는 좀 사회화된 찐따로
자기가 해보고 싶은데 눈치보느라 못해보고 욕망 억누르고 참고 억지로 잊어버리고 너무 오래 살면 사람이 일종의 원귀가 됩니다.
여리폭닥룩 입어보고 싶으면 입고 이성에게 어필되는지 확인하고싶으면 예쁘고 꾸미고 강가에 나가서 돗자리 펴고 SNS에서 맛있어보였던 음식이랑 술 드세요.
아니 난 진짜 여자애들한테 외모로 압박감 그만 줘야한다고 생각해
작년에 자기 못생겼다고 마스크 사이로 음식만 넣어 먹던 애 겨우 달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2명이나 그럼 진짜 환장하겠다
리코더 불 때에도 입 주변 가리고 제대로 못 불어
체육 시간에도 계속 마스크 써서 힘들어서 수업이 안 됨
보인다 보여.는 저딴 밈(솔직히 이번에 첨 앎) 이전에도
도쟁이, 점쟁이스러운 어감으로 많이 쓰였음....
2000년대 초 때도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함.
이런 일상 언어 구조에 가까운 밈은 전후 맥락까지 덧붙여진 거 아니면 굳이 먼저 신경쓸 필요는 없는 거 같음....
다정하고 상냥한 말이 세상을 바꾼다는 건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은 소리지…
지금까지 세상을 바꿔온 건 앞에서 맞서 싸운 이들의 땀과 피였음 그들이 어떤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른 가치를 위해 투쟁하며 기꺼이 피 흘렸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 무임승차 해서 ��런 세상에 살고 있는 거임….
보인다 보여.는 저딴 밈(솔직히 이번에 첨 앎) 이전에도
도쟁이, 점쟁이스러운 어감으로 많이 쓰였음....
2000년대 초 때도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함.
이런 일상 언어 구조에 가까운 밈은 전후 맥락까지 덧붙여진 거 아니면 굳이 먼저 신경쓸 필요는 없는 거 같음....
오늘 친구한테 들은 어이없는 이야기,
영유아 검진 항목에 원래 생식기 평가 항목이 있었는데,
보호자들이 ‘남자의사’가 여자아이의 생식기를 보는 것에 대해서 수치심 느낀다고 민원을 넣어;;;
이제 생식기평가 항목이 빠졌다고 함 🙄
진짜일리 없다고 생각하고 네이버 검색 했다가…(이하생략)
시사회 때 보고 왔는데 그냥 코미디가 아니라 바로 그 소재를 블랙코미디로 꼬집는 영화임..
그래서 보는 내내 편히 웃음이 안 나오고 생각 많이 하게 되는 영화라 예민해질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보기 전부터 이렇게 매도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함 감독 각본 연출 다 여자분인 이유가 있다고 느껴짐
착한 페미니즘 믿는 여자 되게 많다 인권운동은 착하게 못 하는데... 욕 먹는게 무섭나? 근데 욕 안 먹으려면 죄송하지만 제 권리 좀 주장하게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렇게 다 허락 받으면서 해야 하는데 그럼 아무도 안 들어줌. 세상이 그렇게 안 돌아감. 원래 그럼. 가만히 조용히만 있던 사람이
여자들에게 요구되는 기본값이 ""불쾌함을 참아라"" 이기 때문에 제가... 굳이 기분나쁜걸 참지 말라고 하는거임
이래봤자 저도 책을 읽고 드라마 영화를 보다보면 끊임없이 여성으로서의 나를 죽이게됨... 이만큼 힘듭니다 여자들 너무 어린 시절부터 훈련받았거든요 불쾌함 참기 훈련ㅋㅋ;;
지금 제일 문제인게 소아성착취물이고
다른 심각한 문제 발언들
비판을 대하는 태도들, 멋대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분탕공격인지 아닌지를 자기들끼리 판가름 하는 것, 특정 페미 진영이 자기들을 공격한다고 여기는 위험한 사고방식
선넘은게 한둘이 아님에도
인셀을 닮아가는게 누굴까요
마음함 페도물이요? 지우고 사과하면 될 일이었습니다 근데 님들 모두 꾸준히 활동가에 대해 비판 들어오는걸 극도로 싫어하시더군요
이런 발언은 피해자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 인셀퇴치도 좋으나 피해자를 생각하라< 정도의 호소나 지적마저 님들은 분탕으로 몰고가고 인용으로 조롱하는 중입니다
시혜적인 연대, 우리만 연대자이고 우리 활동가님들만 활동가라고 주장하는듯한 태도 오만방자합니다
지금 님들이 신나게 갈라치고 모욕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놈의 숲을 본다고 지금껏 삭이고 흐린눈하며 님들 활동에 연대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ㅋㅋㅋㅋㅋ 님들만 연대자고 투쟁단결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