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너
@countrymo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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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자목련 나무 보러 갔다왔다. 정말 굉장하지 처음 봤을 땐 벚나무인 줄 알았음. 이 나무 덕분에 자목련이 이렇게 예쁜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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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깃발 전부 다 수집해서 박물관에서 사료로 보관해야 해요 진짜로. .
이 모든 일이 끝나고 2024-25 민주주의 기념관을 만들면 좋겠다. 12월 3일 국회에 모여든 시민들, 장갑차를 막고 선 사람들, 매일 광장을 밝힌 응원봉들, 연단에 선 소수자들, 21일 남태령의 밤과 한강진의 키세스들과 수도원의 불빛과 그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대대로 보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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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t started 🍒-> how it’s go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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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호텔에만 있었다. 정교하게 조각된 잘리(jali) 사이로 들어오는 빛과 그림자는 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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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꽃 화병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자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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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머스 마켓에서 고른 꽃 조합 맘에 든다 (잘 골랐다고 파는 분한테 칭찬받음 ㅎㅎ). 저 흔치 않은 짙은 푸른색은 델피늄 일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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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직도 서블렛 못 구해서 쌩돈 날리고 있는데 뉴욕에서 업스테잇 며칠이라도 휴가가실분 ㅜㅜ 뉴욕주에서 제일 예쁜 소도시로 꼽히는 허드슨 기차역, 강변 공원 3분컷 허드슨강 캣스킬 전망! (리트윗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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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이 물건이 나를 슬프게 한다. 돈도 공간도 없고 타이밍도 안맞음 근데 언젠가는 꼭 가지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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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게으른 하루 요약. 런데이하고 아침먹고 누워서 놀다가 아스파라거스, 깍지콩으로 봄 파스타 해먹고 책읽고 또 놀다가 가드닝. 벌써 토마토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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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배 오셔서 밥을 이렇게 차려드림 내가 키운 상추랑 깻잎이랑 직접 채집해서(!) 담은 명이나물이랑 제육볶음…내가 이렇게 훌륭한 호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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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일이 안 풀리고 있지만 ㅜㅜ 모처럼 선선한 저녁이 아까워서 오랜만에 데크에서 와인 마셨다. 딱 이 계절에만 만들 수 있는 옥수수 토마토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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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머그랑 접시 도착. 그만 모아야지 했는데 (특히 여름 시즌은) 올해는 패턴 주제가 베리 피킹이라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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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너무나 정갈하고 훌륭했지만…이렇게 창가자리에 앉을 거라고 기대도 안했어서 더 기뻤다. 새벽 세시에 일어나 예약한 보람이 ㅜㅜ 한국의 가을을 보다니 꿈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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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나오는 것 같은 사워 체리를 잔뜩 따 왔다. 드디어 제대로 된 체리파이를 구울 수 있겠어 ㅜㅜ (스위트 체리로만 구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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