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 2 때 성실한 모범생 친구가 숨고 애들이 인간창조하고 선생님 불러서 ㅇㅇ이가 아파요ㅠㅠ 했는데 선생님이 ㅇㅇ아 많이 아파?? ㅇㅇ아 말 못할 정도로 아파?? 이러면서 우셔서ㅠ 다른 애가 쌤 얘 ㅇㅇ이 아니에요ㅠ 하면서 모자 눌렀는데 선생님이 '사람을 그렇게 누르면 어떡하니!😭' 이러심
스왈로브스키 - 그냥 예쁘게 깎은 유리
내츄럴 다이아몬드 - 천연 다이아몬드
랩그로운/랩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 말 그대로 합성 다이아몬드 (어떤 방법으로 합성하냐에 따라 세부적으로 명칭이 다른 거 같더라구요!)
시뮬런트 어쩌고 - 말 그대로 다이아 모조석 (다이아를 따라한 다이아 아닌 돌)
여러분 그거 아나요? 사실 저는 구름 표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렵게 채취한 구름을 순간적인 어쩌고 상태로 만들어 저쩌고 용액에 담으면 채취한 형태 그대로 구름을 보관할 수 있죠 운이 좋으면 구름 속 수증기가 어쩌고 되어 무지개 빛으로 산란되는 것까지 관찰 가능합니다 블라블라
뻥 좀 섞어서 대전에 있는 모든 와인샵에 전화해서 모젤 크리스마스 재고 남아있는 곳을 찾았다....
아저씨께서 '물량이 별로 안 들어오는 거라 진열 안 해놓고 찾는 분께만 판다'고 하셨는데 내거+같이 간 친구 거+친구들 대리구매까지 총 4병 한꺼번에 나가니까 와인들을 🥺이 표정으로 쳐다보심
중학생 때 급식에 목이버섯이 나왔단 말임.. 친구가 '이거 맛있다 이거 뭐지!?'해서 내가 그거 버섯이라고 했더니 친구가 '이게 어떻게 버섯이야??'이래서 장난치는 건 줄 알았는데 옆자리 애들한테 '야 이게 버섯이래' '이게??' '에이~'이래서 밥 먹다 갑자기 5명한테 둘러 쌓인 채로 바부 됏었음ㅠ,,
여러분 사실.. 얘 때문에 만든 타래임........ 공임이 들어가서 가격 좀 붙었지만..? 그래도 님들... 24케이 붕어빵 상상해본 적이나 있나요ㅠ?,,........ 하 진짜 한 마리 정돈 소장하고 싶네요... 같은 모양으로 은 925로도 팔고 잇음.. 링크는 귀찮아서 패스핳게요((
늅늅분들 원석구하실 때/구매하실 때 알아둬야 할 것들!
-커지면 당연히 비싸집니다
-예쁘면 당연히 비싸집니다
-맑으면 당연히 비싸집니다
-초기일 땐 마켓 구매 추천합니다
-해외구매는 익숙해지신 후에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구경하는 건 좋다고 생각하나 구매하시는 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요)
요즘 뉴비 분들 많아서 갑자기 정보트윗
더블링 효과란!?
복굴절이 있는 친구들은 더블링 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ex 데만토이드, 지르콘 등)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육안 감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흔히 진동모드라고 부르는데 컷팅 면이 진동하는 것처럼 두 개로 흔들려(?)보입니다!
눈동자의 색을 보석에 빗대는 건 옛날 방식이라고 하는 걸 봤는데, 확실히 옛날의 돈 많은 슈퍼 공들과는 다르게 요즘의 부엌 하나 딸린 원룸 사는 공들은 아름다운 수의 눈을 봐도 "푸른 여름 하늘 같아"라든가 "윤기 흐르는 초콜릿 같아"라고 자주 그러지. 보석을 본 적이 없으니까
나 웃긴답..은 아니고.. 2학년 때 교양 교수님이 철학적 고찰+심오함+궤변(엉뚱함)을 좋아하시는 분인 거 같은 겨
매 주 레포트 과제랑 중간 기말 레포트 이렇게 있었는데 중간 레포트 첫 문장으로 '사람은 기계다.'썼는데 내고 나서 보니 2주 전 제출한 레포트가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로 시작했음
다른 걸 다 떠나서 '여성이 갖는 권력'이.. '남성이 갖는 권력'과 원천이 같은 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 전자는 남에게 평가 받는 요소로부터 나온 권력이고 후자는 말 그대로 남성이기에 가진 권력이다. 남의 평가에 의해 권력이 주어지는 걸 진정한 권력이라 할 수 있을까
교육학/심리학쪽 교수인 아빠한테 여쭤봄
유아퇴행, 즉 정신적 미숙함이라고 지칭하려면 무언가에 대한 방어기제로서 드러나는 현상임을 뒷받침할 증거가 필요하다고 함 다꾸 등등이 병적이라는.. 증거가 있나?
이와 동시에 그만큼 어른들의 놀이가 없다는 뜻이지.. 하면서 안타까워 하심
취미 얘기가 나올 때
돌 모아요
- 돌? 모두가 아는 그 표정으로 되물어봄
- 수석 같은 거 모으냐고 하심
원석 모아요
- 일단 감탄함. 근데 그.. 멋쩍은 표정
- 어쩌다 모으게 됐냐고 물어봄
- 보석 깎기 전 그거 맞지라고 물어봄
보석 모아요
- 완전 부자다~란 표정으로 쳐다봄
- 비싸냐고 물어봄
아파트 단지 내 마트가 있었었는데 겨울 즘인가 불이 나서 진짜 새까맣게 탔단 말이야.. 주인 아저씨 그 앞에서 계속 우시고 계속 못 떠나서 서 있고 그랬는데 언니가 아저씨한테 붕어빵을 드렸었대 그거 받고 우셨다는데 며칠 뒤에 치킨집(아는 사람)에서 치킨 배달 옴 아저씨가 보내달라 하셨었다고.
원석은 사치(인 취미)다
를 보고
초기 : 에이 ㅋㅋ 나 같은 사람도 원석 사고 덕질하고 그러는데ㅋㅋ 뭔 사치야ㅋㅋ (3000원짜리 돌 구매)
지금 : 원석은.... 사치가...... 맞다................겁나 맞다........... (하나에 nn만원인 돌들 보며......)
어쩌다 보니 엄마랑ㅋㅋㅋㅋㅋ 주얼리 얘기를 했는뎈ㅋㅋ큐ㅠㅠㅋㅋ큐ㅠㅠ 하 ... 돈 많이 쓴 거 알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아빠한텐 늘 혼나고^^) 최대한 가격 얘기 안 했는데 엄마가 딱 보자 마자 이건 100정도 하겠네 얘 14케이지? 이러면서 척척 가격을 다 맞혀;;;;;;; 흑 안 혼났다 근데.
궁금하다 해외셀러들 어쩌다가 한국 원석계를 대상으로 물건을 팔기 위해 계정도 파고 그리 됐을까 셀러들 사이에 소문이 도나? 헤이 프렌즈 어제 물건 보내고 왔는데 한국이더라고 오 리얼리? 나도 거래한 친구가 한국에 산다던데 오 그래? 한국에 보석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나봐! 그런가 보군!
솔직히 원석계 뉴비에게 따뜻한 편이기도 하고 거래매너도 좋고 웬만하면 좋은 사람들이 진짜 많은 거 맞음 이런 장르 처음 봄 근데 그와 동시에 이거 악용하려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원석계가 경계심도 갖고 현타도 오고 그리됨 ㅡㅡ 그래서 열린마음 닫힌 상태로 덕질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