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솔로지에 넣을 글 드디어 퇴고끝냈다——!!!
드디어 처음으로 내가 글을 완성해보는구나.
우울증 걸려서 글자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글 한자도 안쓰여지던 시절에서 많이 발전했다.
꼭 거창하게 뭔가 이루어야 제대로 사는게 아니야. 그냥 소소하게 작은것들 하나하나 이루고 살면 돼.
직군을 힘들게 만드는 외부압력을 다같이 모여서 타파해야하는데 그건 외면하고 서로 착취하면서 갈구는걸 선택해버려서 멸망을 향해가는 업계…
2024년에도 참는게 미덕이라고 서로 자해하는 업계…ㅋㅋㅋ 간호업계에 절망하는건 힘든 노동환경도 크지만 더 큰건 사람들이… 안변함… 그게 제일 큼…
@kor_kit_60min
#고려거란전쟁_전력60분
[숙흥양규] 현대 au 너의 이름은. 주제 ‘이름’
형, 형 이름이 내 부적이에요.
이 이름에 걸고, 이번 현장도 무사히 갔다가 돌아오겠습니다…!
…. 사랑하는 형, 양규의 이름을 가슴팍에 문신으로 새긴 숙흥이를
그려봤습니다. 흥화진소방서 몸짱소방관.
고거전 원작에서 양규가 평안남도 중화 사람이라 하였다. 찾아보니 서경 남쪽 지방이던데, 뼛속까지 북쪽동네 사람이구나, 더위 오지게 탈듯.
정작 경주 출신인 정성이랑 숙흥이는 오늘은 별 로 안더운데 .. 하는데 양규는 처소 들어오자마자 상탈 훌렁 하고 창문 열고 더워서 뻗을듯.
숙흥양규 팬아트, 독립군복 버전을 그렸습니다.
양규는 독립군 장교복.(주로 러시아제 장비가 많았다죠)
숙흥이는 대한광복군 사병복을 입혀봤어요.
갓 독립군 양성학교 졸업하고 규네 부대로 온 생도 김숙흥과
그의 인생에서 뗄수 없는 존재가 된 장교 규가 보고싶었습니다.
#숙흥양규
17세기 융복차림의 숙흥양규를 그려봤습니다.
굳이 고려시대 옷이 아니라도 예쁜 옷을 입혀보고 싶었어요.
형님, 저는 이번 생에도 함께해서 정말 좋은데 형님은 그렇지 않으십니까?
나도 좋다. 이놈아. 너와 함께 있는데 뭐가 좋지 않겠느냐.
그럼 우리, 다음 생에도 함께하는 겁니다..!
한국 소녀만화 1세대 작가이며 1960년대 데뷔하신 민애니 선생님께서 뉴진스 멤버들 팬아트 그리는 과정 올려주셨어요 순정만화 그리는 데 관심 있으신 분들 한 번씩 들러봐주세요
저는 특별한 관련은 없고 예전부터 구독하고 있었는데 추천하고 싶어서 소개합니다 유튜브에서 "민애니"로 검색하세요
흥화진에 전배오는 별장급 장교들에게
아주 특별한 신고식이 있을거 같다.
겨울, 여름 제외하고 새벽 쏙새산 갔다오기 (해뜨기 전)
삼교천 보름날 밤에 갔다오기 (….)
오밤중에 흥화진성 물레방앗간 갔다오기.
귀신나온다는 스팟인데 거기서 귀신 한번이라도 보면 너 군생활 쫙 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