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현대인들의 사소하지만 큰 고민들 아니냐고ㅠㅠ
😇안경 끼고 세상을 바라보게 돼요
🦌눈치만 보다 미어캣이 된 것 같아요
🍚세상에게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밖에 나가기 싫어요
🐶내가 진짜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그냥 돌이나 됐으면 좋겠어요
🍊알람이 울려 아침이 오고 전화 받는 게 무서워요
정예 1군 고잉 레인저 정리:
❤️ 어렸을 때 (5세 추정) 우박사가 주워다 키움
💙 버려도 버려도 돌아오는 나의 직업 고잉 레나벨
💛 이 모든 사단의 시작 (너의 마음을 노란색으로 어쩌고...)
🖤 악당 처치: >>물리<<
🤍 나름 히어로 엘리트 코스 밟은 아카데미 출신이라는 설정이 있음
🩷 난 핑크다옹~
저는 청춘찬가 뮤비에서 이 부분을 참 좋아합니다.
안경을 든 사람, 로봇, 헤엄치는 폰붕어, 돌을 들고 가는 미어캣 모두 즐거워 보이지 않나요. 꼭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먼저 찾아야 행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조금 부족하고 힘든 지금이라도 작은 행복을 조금씩 쌓아가면 된다고 해주는 것 같아요.
이번 고잉 제목 패러디가 주제랑 찰떡인 이유: 원작은 배심원들 이야기임
물론 흑백이 보이는 재판도 당연 있지만 아닌 재판이 그 보다도 더 많아서 대부분의 주 법 상 배심원들은 그 어느 쪽도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는 주제로 끝이 보이지 않는 토론 끝에 반드시 만장일치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
귤 빈궁 수업 때문에 별궁에 갇힌 처지라 대청에 쪼그리구 앉아서 집에도 가고 싶구... 분모자 넣은 떡볶이도 먹고 싶구... 좋아하는 가수 파업도 가고 싶구... 하면서 잉잉후잉 하고 있는데 에궁... 그렇구낭... 속상하겠넹... 하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서 고개 드니까 처음 보는 사람이 눈 높이 맞춰
변신술 교수님인데 맨날 변신하는 거 기차나ㅎㅎ 하실것 같음
나름 세심한데 변신술 천재는 천재라 은근 눈높이 교육 못 하실 듯
근데 학생일 때 약초학만큼은 패스 겨우 받았을 듯
약초학 실습 때 궁금하다고 재료 배합 꼬아서 컬드론 폭파시켜놓고 왜!!! 재미짜나!!! 트히힣 하는 학생이었을 듯
뿌냥이 의외로 제법 수속성에 옷조아 냥이일 듯
각종 악세사리? 카메라 들이대면 OK임
산책도 하고 싶은데 하니집사가 안대 뿌냥이 길 잃어버린다여~ 해서 원대한 꿈만 꾸고 있음
근데 성격상 탈출 시도는 또 안 함
그냥 영원히 꿈만 꾸는 거임
그래서 병원은 싫은데 가는 길에 바깥 구경은 또 좋아함
용하기로 소문났지만 돈 싸들고 가도 아무나 안 만나주는 토끼도사님
도사님네에서 마당쓸기 같은 자잘한 시중도 들지만 학교다니고 알바하는 평범한 대학생
👤딱히 신아들도 아닌 거 같은데 왜 데리고 계십니까?
🐰어릴 때부터 키웠어
👤몇 살에 거두셨길래...
🐰17살?
👤? 그렇게 어리진 않은데...
뿌냥이 키우는 톃집사
쫑토끼 키우는 귤집사
24시간 동물 병원 대기실에서 마주치다
서로 토끼만한 고양이와 고양이만한 토끼를 케이지 채 안고 달래다
그 와중에 뿌냥이 (아마) 무섭고 서러워서 우는 소리에 스텀핑 하던 개봑친 쫑토끼 화내는 걸 멈추고 흥미를 가져버림
코 본 적 없이 바쁘게 찡긋댐
저 장면이야말로 앨런 릭먼이라는 배우가 분석한 세베루스의 정점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듦
릭먼이 오래 고민하고 공부하고 이해해서 분석해낸 세베루스는 기꺼이 저런 행동을 할 인물이었다는 거잖아
원작에서 자세히 묘사 되지 않아도 배우의 분석 역량으로 납득 될만한 행동을 찾아내는 게 너무 좋음
프랑스에서 태어나서 배우하던 윤 켸팝의 ㅋ자도 모르고 살다 친한 동료 배우의 영업으로 부가 활동하는 그룹 알게 됨
윤 첫 헐ㄹI웃 진출작으로 같이 프로모 투어 돌다 한국 들어 왔을 때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만나보고 싶은 셀러브리티 있냐고 했을 때 그냥 동료 최애인 부 이름 얘기해서 일이 커짐
여담으로 용무 뿐 아니라 지인들과 조차도 전화를 걸고 받는 걸 극도로 꺼려하다 못 해 무서워 하는 건 밀레니얼 세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심리적 특징 중 하나라던데 스트레스나 압박감에 기인한 게 통화를 기피하는 것으로 표출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아 물론 많이 나아졌지만 저도 있습니다...🥲
뿌냥이... 태어나면서 동글~하고 태어났고 자라도 동글~하고 심지어 토끼 형아가 토끼 모자까지 씌워 키워서 초등학교 까지는 세상이 다 동글~ 한 줄 알고 컸는데 중학교 가서 슬슬 2차 성징으로 날렵 고양이 티 나는 선배동기들 보고 충격 먹어서 그 날 눙물 그렁 턱 호두 돼서 집 왔을 듯
국힙원탑 윤즤노 일반인 애인 있대서 다들 아... "일반인"...ㅎ 이랬는데 진짜 일반인이었음
남친 라이브 하고 있는 시간에 미팅 갔다 빡쳐서 팀장님 권한으로 외부 카페서 아아 때리고 있는 그의 일반인 애인 부등간
잠깐 핸드폰 봤다가 ??? 모드 됨
저 냥반이 지금 내 얘기 하는 거???
뿌냥 비 오는 날에 혼자 된 날이라 윤한테 냥줍 당하고도 한동안 비 오는 날에는 서럽게 삐융삐융 울었을 듯
그럴 때마다 윤이 에궁~서러워써~ 그래써~ 하면서 안아주고 쪽쪽 해주고 조물조물 해줘서(=정신없게 만들어서) 스킨십 익숙해진 거였으면
But 커도 물 닿는 건 여전히 싫어서 목욕할 때 얼음
부작가 어떤 일이든 안 좋은 일 있으면 윤피디가 제일 먼저 달려올 것 같음
새벽에 겨우 연락 해놓고 정신 없어서 별 생각도 없었는데 연락 간지 길어봤자 1시간 안에 나타날 것 같음
생일같을 땐 놀리고 쓸데없는 선물이나 주더니 이럴 땐 그 누구보다 먼저 달려오는 윤피디에 없던 벽도 허물어짐
혼자 미는 동양판타지 젤귤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태어나 몇 번의 황제를 선택했지만 처음으로 자기 스스로 선택한 인간을 사랑해버린 기린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사랑해서는 안 될 존재를 사랑해버려 마음을 꼭꼭 숨기고 옆에라도 붙어있기 위해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인간
들리는 목소리
우와아아 우리 든가니 완전 주정뱅이네에~
...?
고개 들어보니까 쓰레빠 형임 오늘은 파스텔 추리닝 아니라서 못 알아볼 뻔 함
?
에궁~ 나 이제부터 술꾼 데리고 살아야 하넹~
???
그 때 옆에 서있던 정장 선생님이 알 수 없는 말을 해
빈궁마마 세자마마십니다
???????????????????????
젤귤 코어
연프 나가서 각자 다른 사람이랑 무해 케미 뿜뿜 해놓고 최종 선택 다 망했는데 방송 끝나고 nda 기간 끝나는 6 개월 후에 둘이 사귀냐고 목격담 올라옴
목격담만 올라옴
같이 사진 올라올 때는 행사나 모임 때 단체 사진 뿐이고 붙어서 찍은 경우도 거의 없음
영원히 그러다 갑자기 결혼함
동글끼끼 섬이긴 해도 끼끼들 중 유일한 마을 출신이라 종종 뭍으로 올라갈 때 혼자서도 야무지게 꼬리 숨기고 씩씩하게 장터 구경다닐 듯
시비 붙어도 동네 싸움 정도야 거뜬해 당연하지 나름 수련 중인 끼끼니까
용왕님 동글끼끼 예뻐하는 만큼 동글끼끼 꾸미기에도 진심인데 그 많은 장신구들 중
젤귤은 사내연애도 아니고 사내부부인데 진짜 아무도 모를 듯 서로 다른 시기에 입사했고 부서는 같은데 팀이 달라서 티도 안 냄
처음엔 둘이 부부인 거 모르는 수준이 아니라 둘 다 결혼 한 것 자체를 모를 듯
그러다 입사 2.5년차 되면
???윤팀장님 결혼하셨었어요???
???부과장님 기혼이세요???
윤포메 호불호 엄청 명확함
산책 갈 때 파랑 목줄 아니면 아르르댐
목에 스카프 둘러주려고 해도 귀신같이 자기 최애 스카프들(노랑, 아이보리에 당근 무늬, 흰색에 파랑 줄무늬) 아니면 어떻게 알고 얼굴 팩팩 돌려서 둘러주지도 못 하게 만듦
근데 이상한 선글라스/안경은 겁나 흔쾌히 써 줌
#젤귤
젤귤 로판 클리셰 걤성으로 ㅂㅃㄷ ㅂㅃ ㅎㄷㅅㅎ 인생 살던 귤이 어느 날 눈 떠 보니까 원작에서 죽는 역에 빙의 된 거
다행히도 원작 시작 한참 전이라 결국 자길 죽이게 되는 형제인 젤에게 잘 보이려고 사랑 퍼줬으면
거의 금쪽이 육아나 다름없는 유년시절을 지나 사춘기 접어드니까 사이 다시
부작가야
네 언니!
태자전하 인터뷰 부작가 들어가야겠다
저요?
가능한 비슷한 나이대랑 편하게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가 더 편하실 것 같다네
아... 네...(제가 안 편한데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곤 "비지니스 캐주얼" 착장의 태자전하와 강제(ㅠ) 공식 대면 하겠지... 덜덜 떨리는 대본든 손을 감춘 채
나한테 젤귤은 연하 다이어트할 때 연상 절대 네가 뺄 데가 어딨냐고 말만 하지 않음. 연하 마음 먹은 거 존중해서 식단 하는 거 방해하지 않음. 다만 먹는 거 가만히 쳐다보다 식단이라도 팍팍 먹으라고 항상 잔소리 함. 근데 일부러 식단도 조금 먹고 안 먹으려고 하면 그땐 진짜 조곤조곤 혼냄.
뿌냥이 처음에 윤한테 냥줍 당할 때 너무 작고 약했어서 윤이 가방(드로스트링 백 같은 종류) 내려놨을 때 너무 궁금한 나머지 살금살금 와서 안에 (먹을 거 없나 도 있긴 함) 고개 박고 구경하다 데굴 굴러들어가서 못 나온 거
못 먹어서 힘 없어서 뒷다리 박차고 나갈 힘도 안 들어오
배우 아이돌 젤귤
난 서로 이루지 못 한 꿈을 서로에 투영해 응원하는 한끗 잘못 가면 피폐인데 선을 잘 지켜 알콩달콩 건강한 관계 쭉 이어나가는 그런 서사 되게 좋아함
노래가 하고 싶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연기를 하게 된 연상과 어렸을 때부터 한 연기를 계속 할 줄 알았지만 노래를 하게 된 연하
뿌냥이 또 기특한 점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앉아있으면 켄넬 밖으로 내놔도 절대 어디 멀리 안 감 영원히 돗자리 안을 빙빙 도는 거임
영원히 동글동글 빙글빙글
잔디도 빤히 쳐다만 보는 거 보고 하니집사가 들어서 발 갖다 대줘서 용기내 만져 봄
그 뒤로 잔디까지는 밟는데 그래도 돗자리 주변임
얼레벌레 하우스에 산다고 놀리지만 참 예쁜 사람들이 예쁜 낭만을 가득 담고 산다는 생각이 든다.
꿈꾸던 멋진 집에서 살게 해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는 길버트와 오히려 상상할 거리가 더 많아서 좋다는 앤같은 사람들이야말로 둘이 아닐까?
낭만 한 톨도 소중한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사람들 같다.
토끼 주운 귤...
하LI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뒷발로 팡팡 승질을 내도 앞머리를 갉아 먹을려고 해도 금이야 옥이야 키웠는데
어느 주말 오전... 뭔가 이상해서 일어나보니까 옆에 같이 이게 토끼여 사람이여... 싶은 대자 포즈로 자고 있어야할 내 토끼는 온데간데 없고 되게 생글생글 웃는 낯의 남자
젤귤 짜릿한 점?
멀리서는 연하가 또릿또릿하고 연상이 트허허 아~알아써~ 하고 쫄랑쫄랑 끌려다니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면 연하가 듕...하니 어딘가 조금씩 다 어설퍼서 연상이 따라다니면서 텨허허 하면서 아이고~ 어떡하냐~ 하면서 다 수습해주고 있음
둘 다 생활력이 그닥 뛰어난 편이 아님에도
귤 현대에서 이세계로 떨어졌다 여차저차 고생해서 다시 돌아왔는데 밤하늘에 이세계랑 똑같은 별 뜬 거 보고 발코니에서 한참을 쳐다봤으면 좋겠다
귤이 갑자기 사라진 이세계에서 같은 시각 같은 별을 한참 바라보는 즉위식 사흘 남긴 젤
젤이 여기까지 온 것도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귤 덕이 큰데
한국형 뱀파이어라 선지국밥 원툴로 조지는 윤뱀파이어랑 단골집 아들램 부 보고 싶다
방학 때만 파트타임으로 일 돕다 취준하면서 알바 겸 아예 본격적으로 풀타임 하는데 맨날 레어 스테이크 썰게 생긴 냥반이 선지 해장국 먹으러 털레털레 오는 게 인상에 강하게 남아버렸지만 말은 못 걸어 본 상태
집안 내력 때문에 슬리데린 간 윤 너무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맨날 연회장에서 뿌 만나면 등에 매달리면서 찡찡댈 듯
슨가나아아 기숙사가 너무 어두워어어
웅...
산책 가려면 한참을 올라가야한다니까ㅠㅠ
우웅...
창문 밖에 숙회도 못 쳐먹을 오징어가 돌아다녀...
맛있게따...
그치ㅠㅠ
🗡(예끼눔아! 각시한테 거���말을 하면 ���겠느냐! 우리 집은 고양이 키웠어!)
😇(재미짜나!)
🗡(어찌 저 나이를 먹고도 철이 안 들었을꼬...)
😇(트히힣)
🍊...형
😇왜 슨가니~
🍊😒....됐다
😇아 왜~
🍊형 언젠가 그러다 진짜 크게... 하 됐다 말을 말자 수박이나 먹어
😇아~
🍊아 쫌!
😇텨허허헣~
여기 너무 좋은 게 그냥 탈출이 아니라 출연자 대기실 뚫고 달리는 거라 더 신나 보이는 것 같음 어떠한 희열까지 느껴짐
출연자 대기실/대합실인 증거: 벽 쪽 의상들이 걸려있는 옷걸이 세트 밖 혹은 로케의 복도같은 곳에 규칙 없이 늘어진 의자들과 테이블, 공통 되지 않은 출연자들의 착장
젤귤 의외로 처음에 스몰웨딩 제안하는 쪽이 귤이고 의도치 않게 일 키우는 쪽이 젤일 것 같아서 너무 흥미로움
사유:
😇 근데에 이 쪽도 안 초대하면 서운해 하지 않으까~?
🍊 오메 그른가?
😇 그럼 딱 이렇게만 더 초대하까?
🍊 근데 그럼 저 쪽이 서운할 거 가튼뎅...
😇 그럼 거기까지 초대하자~
혹시 궁금하시다면 공식 142종의 패트로누스 중에
호랑이 있습니다.
라쿤 없습니다.
공룡은 없지만 용은 있습니다.
수달? 있습니다! (무려 헤르미온느의 패트로누스입니다.)
깜냥이는 없지만 턱시도와 회냥이는 있습니다.
고양이는 최소 14종이나 됩니다.
그레이하운드...있습니다!
근데 서로 웃는 모습에 속으로 신기해하고 감탄함
🍊 (와... 이렇게 웃는 게 프렌치 스타일인 건가...)
😇 (이게 프로 아이돌의 미소라는 거구나)
서로 일정이 있어서 짧은 시간만 만났지만 서로 맞팔도 하고 나름 알차게 컨텐츠(?) 뽑아낸 둘
남은 투어 돌면서 점점 길게 연락 주고 받는 사이 됨
쫑쥬인 지쳐서 잠들면 똑똑 뿌멍이 토도독 올라와서 불 꺼주고 자러갈 듯
근데 쫑쥬인 자기 옆에 와서 안 자고 다시 가는 거 내심 서운해 할 것 같아
😔우리 뿌멍이 다 커따고 이제 옆에 와서 안 자구... 나는 너무 서운해...
😒???(잠 옅게 자는 거 아니까 내려가줘도...)
연상 소개팅 나간다는 소문 듣고 변장<<하고 친구 디저트 사준다고 꼬셔서 소개팅 한다는 카페 맞은편 테이블에서 잠복하는 연하... (특: 안 사귐)
🥔 야 그... 변장?이 너무 튀는 거 아니냐?
🍊 아 김믠구 고전의 맛을 모르네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모름?
😇 (하나는 튀고 하나는 크고 난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