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탐정사무소에 의뢰하러가는 아오코..
나카모리 경부의 딸에 대한 협박편지가 와서 아오코는 아빠가 걱정할까 몰래 모리탐정에 의뢰하러 옴
카이토는 아오코가 요즘 부쩍 뭔가 숨기는 게 수상해서 아오코 뒤를 밟다가 모리탐정사무소에 들어서는 걸 발견함
카이토 영문도 모르고 대환장
근데 아오코는 자수하라고 안할거같애
괴도키드를 미워하는 마음도 결국 애정에서(아빠를 향한) 비롯된 것이어서
왜그랬는지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무엇보다 앞설거같아
카이토를 제일 잘 아는건 아오코니까 아오코를 제외하면 카이토의 말을 들어줄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란생각에 마음아파할거같음
지금까지 매카에서 아오코가 위기에 처했을땐 몸을 던져서 죽어도 붙어있을라고 그랬는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카이토라도 좀 멘탈이 털리지 않을까
아오코가 연루된 테러에서의 총격같은거
현장에 막 도착한 코난 실탄쏘는 키드 보고 쟤 왜저래 야 정신차려!!! 미쳤어? 이러고있음
개인적으로 안사귀는 상태에서 싸우고 나서
아호코라는 별명 진짜싫어!! 이쁘게 불러!! 이러면서 골 잔뜩 나 있는 아오코한테
아~그러셔?이러면서 3~4일간 오죠사마 감옥에 가두는 카이토 보고싶음
오죠사마 오늘은 집 같이 안가시나요?
오죠사마 오늘 점심 도시락 반찬 제가 훔쳐가도되나요?
카이토를 잃은 시간선에서 온 아오코도 보고싶다 키드의 모습으로 아오코를 지키려다 결국 목숨을 잃어서 아오코는 쿠로카와 마주칠때마다 키드는 그만두는게 좋지않냐고,,
영문도 모르고 키바레된 카이토는 그니까 나는 키드가 아니라니까!라는 말도 그런눈빛을 한 아오코에게는 차마 하지 못할것같음
마음을 나눈 아군이 많은 사촌과 달리 카이토에겐 모든걸 나눈 사람이 없다는거 오타쿠우울하게만듬...
아오코 지이 치카게 모두에게 가면을 써서 카이토가 가진 복수심 호승심 외로움이며 사랑을 다 털어놓은사람이 없는데
가장 편하고 좋아하는게 아오코와 있을 때 쓰는 가면인거같아서 더 우울해짐
쿠로카 가만히 있다가 이따금씩 녀석.. 여자라고 눈썹이 기네. 녀석.. 손목이 생각보다 가늘었네. 녀석.. 옆모습이 좀 예쁘긴 하네... 이러면서 문득문득 새로 아오코가 여자로 보이는 이유를 찾아낼것같음
역시 다 이쁘니까.. 얼마있다 까먹고서 1달후에 똑같은 부분을 다시 새로 발견함ㄷ
키드가 계속 잘해주고.. 플러팅하고.. 구해줘서 키드가 자기 좋아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아오코 보고싶다(맞음)
케이코한테 상담함
내가 싫어한다고 티를 엄청 냈는데.. 나 막 몸던져서 구해주고 집요하게 따라다니고 내가 좋아하는모습으로 나타난다?막이럼
케이코 도파민삭돔 카이토얘긴줄알고(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