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사] 우리 말에는 북극성 우물의 빛이 담겨 있다 한다.
생성의 소리 : ㅇ, ㄴ,ㄹ
성정의 소리 : ㅁ,ㄱ, ㄷ
멈춤의 소리 : ㅅ, ㅂ, ㅎ
* 의식의 사유와 그리고 문자의 여정, 권선희
* 박현 선생님 강의.
*카드 : 첨성례두부
#占術 #十字天經靈牌 #雷部神將 #영능력
#SYZYGY
#神龍靈氣
미정: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그래서 봄이 되면, 당신도 나도, 다른 사 람이 돼 있을 거예요.
구씨 : 확실해? 봄이 오면, 너도 나도, 다
른 사람이 돼 있는 거.
미정 : 확실해.
모자를 주워 들고, 다시 이쪽으로 건너 오기 위해 개울을 등지고 걸어가는 동안,
구씨 : 추앙은 어떻게 하는 건데?
“몸 움직임을 통해서만
여러분의 근본자아self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몸을 느낀다는 건 내 몸의 움직임을 느낀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새로운 방식으로 내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새롭게 장립되면 자아self 자체가 달라져요.“
- 김주환
움직임 명상 실습 @ "몸, 마음, 움직임" 강연 콘서트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역설적으로 인간들은 실존적 공허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이 주관적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외부의 인정을 받으려 한다. 먹는 것부터 보는 것까지.
마치 ‘만족’이라는 것이 수학문제처럼 정답이 있는 것처럼.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스스로 주관적 체험이 충만한
불교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隨處現靑黃(수처현청황)
곳에 따라 푸르고 누른빛을 띠네.
영화에서
서래(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가
입은 옷은 때에 따라 푸른빛을 띄기도
초록색(파란+노랑) 띄기도 한다.
시지지가 인간을 향할 때는
아니마/아니무스로
집단무의식을 향할 때는
[의미보다는 살아 있음의 생물적 황홀함]
사람들은 말하지요, 우리 모두가 찾고자 하는 것이 삶의 의미라고.
나는 우리가 진실로 찾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나는 우리가 찾는 것은 살아 있음에 대한 체험이라고 생각해요(an experience of being alive).
전적으로 신체적인
[어른들의 연금술]
나의 해방일지에서 박해영 작가는 김석윤 감독님과 극 중 둘째인 염창희는 곧 득도할 거라고 상근기에 해당되는 놈에라도 하면서 웃었다 합니다.
염창희의 캐릭터를 보면 재밌는 부분이 할머니의 임종도 같이하고
어머니의 마지막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친구의 친구 임종도
몸으로 배우는 걸 흔히 체득(體得)이라 한다.
표상적 이고 정답만 주는
자기계발인 관념으로 아는 게 아닌
자기 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도
체득(體得)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체득은 몸뚱이로 아는 것이고
몸으로 아는 것은 아니다.
몸 시스템으로 아는 것
그것은 학습(學習)이다.
샤롯데.
고 신격호 회장이 회사이름을 지을때 따온 것은 바로 Charlotte. 여기서 뒷글자 Lotte를 가져왔당.
뮤지컬극장엔,아예 이 이름 전체를 써서,여전한 애정을 드러냈구..
샤롯데. 바로<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이름>.회장님도 빠지셨던 그녀. #롯데 #괴테
염불선을 하고 세상을 보면 이전에는 몰랐던 세상이 살아난다. 공기가 흐르고, 옆에 있던 사물들과 글들이 각자의 존재성을 가지고 말을 건넨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점점 좋아진다.
인상주의를 단순히 인지적으로 접근하거나 인식론으로 보는 등 합리성으로만 접근할 게 아니란 지평이 생긴다.
인간은 표상적인 질서에서 모범적으로 살고 있더라도 그 삶이 권태로움과 공허를 안고 산다. 그래서 이를 채워주는 어떤 에너지에 접속하고 싶어한다.
공허해서 누구는 말도 안되는 권력에 순응하기도 하고 공해해서 누구는 어떤 중독적 습관들에 집착하기도 한다.
주의할 것은 그 접속은 그/녀를
[오늘의 정화 영패] 점성술은 논리 이전에 몸을 기반으로 한다. 별을 보는 것읗 점성술이라 하는 데, 이 때 별은 어떤 기계를 동원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술자의 눈으로 봐야 한다.
이 때 눈은 몸 상태를 의미한다.
즉 쏘아보듯 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별이 다가와 말을 걸게 한다.
자기를
오늘 배운 운동법 : 사지 말단 중심의 운동들은 전근대적인 전쟁을 전제한 운동들(올림픽 종목들이 대개 그러하다).
사지 말단으로 어떤 기능을 위해 좋을지는 몰라도 그게 결국 자신의 생명을 낭비하게 한다.
왕에게 병사는 도구에 불과하니깐.
나를 위한 운동은 배(바라돌)로 부터 시작해서
유영만 교수의 100번째 책 <코나투스>를 읽고 난 후 느낌을 4행시로 정리해 봅니다.
"코 낀 채로
나 다움을 잃은 체
투 정만 부리는 삶을 살 것인가?
스 스로 자기계발로(路)를 개척할 것인가?"
이제 일독입니다.
습관성 자기계발 지옥에서 해방을 위해 앞으로 아흔 아홉번 더 책과 삶을 경험하며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덥습니다. 자천 축이 기울어져 상화(相火)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상화에서 인간 신경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감정 노이즈는 인간이 지구에 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을 없애고 살 순 없다는
[오늘 점사] 선가에서 하는 말 중에 주화입마라는 게 있다. 실제이지 않은데 실재인 것처럼 생각하고 거기에 빠지는 것이다.
계산적이고 이기적임을 나타내는 제한된 합리성으로 설아가는 모습들은 어떤 측면에선 주화입마다. 화의 기운이 제어되지 않고 폭주하여 거기에 매몰되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은 에너지입니다. 단지 관념이 아니라 생의 발현이란 뜻입니다. 그 생각이 어딴 생각이든 상관 없습니다. 좋고 나쁨을 떠나 그냥 생명력의 발현입니다. 그 사실을 알아차림할 때 역으로 불편한 생각에서 벗어납니다.
묶여있던, 고여있던 오황살이라 하는
불운에서 벗어납니다.
좋은 생각을 할
[기분셋팅] 아침에 눈을 뜨면 누워서 몸을 스캔함니다. 그러고 나서 횡경막과 배꼽 사이와 배 아래 하부를 인지합니다.
위는 이궁(離宮)이고 아래는 감궁(坎宮) 입니다.
양과 음이 만나서 생기는 생물학적 기쁨을 누립니다.
이 둘을 연결하는 느낌을 찾고 천천히 일어나 마저 진행하고, 보이차를
[오늘의 정화]부정적인 기운을 담고 있는 말이 올 때가 있다. 독성이 강한 말, 고대인들은 저주라고 불렀던 말.
그 말들이 올 때
그 말들이 타겟으로 삼는
대상이 없어지면 된다.
닌자의 둔갑술처럼.
그럼 그 말들은 대상을 찾지
못하도 그저 소멸한다.
아니면 말을 한 사람에게 돌아가든지.
식구들이 자는 새벽.
마당에 나가 별을 보고
밝게 비치는 목성의 든든함과
몸을 지혜롭에 해 주는 전사(傳舍),
카시오페아를 만난다.
그리고 흉몽을 먹고 사는
“맥(貘)'을 부른다.
편한 꿈을 꾸면 좋겠다.
* 몸은 반점이 있는 곰과 같은 형태고, 코는 코끼리의 코를 닮았으며 멧돼지의 엄니를
깊은 생각의 비밀 : 언어로 표현되지 못한 욕구들을 욕망이라도 합니다. 미세한 욕망들이 의식의 표면으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안건이 상정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합니다.
깊은 생각은 그 힘을 한번에 다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미세한 현실적 존재들의 욕망에 에너지를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불안, 두려움, 화, 그리고 중독적 기쁨 등 감정에 사로잡힐 때는 중심선이 무너집니다.
중심선이 무너지면 계속해서 어떤 머피의 법칙처럼 안 좋은 운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중심선은 머리에서 꼬리뼈까지
척추 앞에 이어진 선을 말합니다.
고요하지만 존재감을 갖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뭔가 특별히 원하는 게 없다.
특별히 불안하거나 하는 게 없다.
그렇다고 모든 게 잘 되는 건 아니다.
바라돌에 힘이 모이게 하고
중심에 힘을 기를 뿐이다.
불안과 염려 혹은
조울적 결핍이 있는 건
중심에 힘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들은
단지 바라봐서 해결이 안된다.
씨앗에 힘을 길러
절에 가면 잘 들르는 곳이 부도군이다. 사진은 선운사 부도군. 선운사에 계셨던 스님들을 모신 곳이다. 그래서 다소 관광객이 많은 곳과는 달리 조용하고 맑고 또 밝다.
그분들이 쌓으신 덕 덕분에 우리 같은 범부들도 혜택을 본다.
넓은 의미의 조상령(祖上靈)에 해당한다.
덕이 많은 조상령과
생각은 에너지다.
긍정적인 의미에서 에너지가 아니라,
생명력으로 사용되어야할 에너지가,
관념을 매개로 고농축으로 압축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생의 약동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기존의 자기 관념을 강화시키는데 생각 에너지가 사용된다.
어느 정도 생명력이 쌓이면
그 단계에서
무언가 바라는 것은 울체되었기 때문입니다. 울체란 것은 기운이 흐르지 않고 정체되었다는 것입니다.
권력을 추구하는 이는
자기가 힘을 갖지 못했기때문입니다.
돈을 추구하는 이는
자기가 풍요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추구하는 이는
줄 수 있는 사랑이 적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 컴퓨터에 열이 발생하면 쿨링시스템으로 시원하게 해 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머리도 너무 많이 사용한 경우 수기를 끌어올려 머리를 식혀줘야 합니다.
염송을 하면서 전정혈(前頂穴), 후정혈(後頂穴)을 관상하니 머리가 한결 시원해 집니다.
사진 : 뜨라마 ‘또
갈등을 봉합하는 성숙의 달 : 계유월癸酉月
계癸는 사방으로 당겨진 X처럼 갈등을 말하며 또한 균형잡힌 봉합을 말합니다.
유酉는 수렴을 의미하며 성숙을 의미합니다. 성숙을 통한 열매입니다.
따라서 계유월은 성숙한 갈등의 봉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계절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에이리언: 로물루스] 공포물은 그 시대의 젊은층이 느끼는 심저의 공포심리를 잘 잡아냉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관점에서 봤습니다.
우선 연상되는 것들을 적어봅니다.
착취적 자기계발의 공포(긍정의 배신) / 숙살지기가 가득한 쇠로된 공간의 공포 / 미지의 존재에 대한 공포 / 그게 내 안에서
잃어버린 집중력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과도한 집중력 중독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역설적인 방식으로,
좁은 주의는 정확히 우리가 피하고자 하는 그 경험을 불러오는 반면
오픈 포커스 주의는
우리를 그로부터 해방시켜 준다.
좁은 초점 상태에서
우리는 지금 경험하고 있는 것에
염불기도를 하다보면 처음엔 혼자 하는 듯 하지만 나중엔 같이 염불을 념하는 걸 듣습니다.
물론 현실로 있는 건 아니지만
어떤 의식 상태에서는
실재적으로 들을 수 있는 소리입니다.
영적 가이드와 동료들과 함께
외우는 염불을 듣다보면
든든해 집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헤어질 결심, 서래, 시지지]
“탈인간적인, 인간의 주변에 머무는 정령처럼 보이더라구요.” - 작가 인터뷰
많은 비평들이 인간의 사랑이야기로 풀어 냈지만, 이는 신화의 이야기이며 잃어버린 타자로서 자신을 찾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다.
해준이 상징하는 근대적 인간을 나타낸다면 서래는
[횡격막 감각을 살려주는 무드라]
횡격막은 위와 (부교감) 미주신경,
심장과 관계 있다 합니다.
동영상에서는 횡격막 호흡(복식호흡)을 안내하지만
횡격막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횡격막 호흡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몸(움직임)에 대한 내부감각은
자아(self)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횡격막
[트럼프와 해리스 토론] 트럼프는 음모술수에 능하며, 겉모습은 이와 달리 실속없는 화려함으로 보임.
해리스는 뭔가 죄책감과 연관된 카드가 뜨고 겉으로는 안정되게 운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카드가 보임.
화목토로 이어지는 카드는 트럼프에게 유리한 것으로 보임. 화목은 평판으로 유리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극 중 키리코는 마히토의 심리적 페르조나다.
장자의 진인眞人이 생각나는
주인공 마히토(진실한 이)가
심혼으로 통합되는 여행을 하는 동안
내면의 에너지에 삼겨지지 않게 하는
페르조나다.
그래서 그는 마히토와 같이 머리에 상처가 있다. 그는 명확하며
[귀를 열고 듣는다는 것]
필터링버블에 사로잡혀있을 때는
소음에 민감해집니다.
그라고 소리 자체보다는
소리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귀가 열려 있을 때는
그 전에는 깊이 없이 느껴졌던 소리가
어떤 공간적 질감과 결을 가지고
느껴집니다.
하나의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소리가
[메타인지 요령 : 현재를 추억하기] 우리가 사는 세상은 가상세계일 확율이 높다고 일론 머스크가 그랬다죠.
그런 맥락에서 내가 현재 체험하는 것은 사실은 내가 먼 훗날 추억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정하고,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물어봅니다. 이때 어떻게 중심파동을 감 잡을 수
[좁은 주의집중에서 유연한 의식으로]
손전등이 연산되는 좁은 주의집중은
생존모드이다.
일상적인 투쟁과 도피 모드에 사로잡힌
사람은 좁은 주의집중으로
자신도 모르는 긴장 속에 살아간다.
백색근 중심의 좁은 주의 집중은
단거리에 적합할지 몰라도
인생이란 장거리에는 부적합하다.
[오늘의 정화] 우주란 말이 있다. 우주는 공간을 나타내는 울과 시간을 나타내는 줄이 합쳐서 생긴 말이다.
보다 중요한 건 이 시공간이 외재적으로 존재에 선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 존재가 함께 만들어 내는 시간이 울줄이라는 것이다.
시간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저주를 되돌리는 법 :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누군가의 질시를 받게 된다.
이때 나를 숨기며 생명력을 키우면
그 저주는 목표물을 찾지 못하고
그 저주의 말을 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저주를 해도 안되고
또 저주는 생각보다 쉽게 무력화된다.
#취향_아비투스 #占術 #十字天經靈牌
#雷部神將
[데미안에서의 그레이트 마더에 대한 묘사]
그녀가 말하는 것은 그녀에게로 오는 길에 느낀 것이었다. 그녀의 목소리, 또 그녀의 말은 아들과 매우 닮았으면서도 전혀 달랐다.
모든 것이 더 성숙하고, 더 따뜻하고, 더 자명했다. 그러나 막스가 예전에 그 누구에게도 소년의 인상을 주지 않았던
[이제 신들은 질병이 돼버렸다].
“우리의 이성에 딱 맞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의식의 명증성을 이미 이룩했음을 자랑스러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랫 동안 그러한 신들의 체계를 극복해 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 리는 단지 말의 유령을 극복한 것일 뿐, 신들이 출현하는 데
[오늘 점사] 신룡神龍의 작용은 뭇 존재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그게 영성이고 애미니즘이다. 풍수공부를 제대로 하시는 분은 형태적 사실을 공부하기도 하지만, 신룡의 작용을 몸으로 생각한다 한다.
헤어질 결심, 서래 : 좋았습니다. 날 책임진 형사가 품위있어서. 현대인 치고는.
#占術
본래 사람이 끌리는 상대방의 체취가 있습니다. 본래의 후각에서는 의식의 경로를 통과하기 전에 냄새만으로도 상대방이 자기에게 생물학적으로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가능하다 합니다.
왜냐면 면역시스템 체계가 자기와 다른 체계를 가진 사람에게 냄새로 끌리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