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시위가 벌어질 때마다 시위대측에서 경찰과 맞서는 '엘 바키타'라는 유명한 떠돌이 개가 있는데, 어느 시위에서 경찰의 산탄총에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잡히지도 않고 입양되는 것도 거부해서, 일부러 가짜 시위를 한 다음 현장에 나타난 개를 수의사한테 인도했다고...
이 영상이 떠들썩해서 찾아보니, 로스 채스테인이라는 선수가 마지막 바퀴에서 코너를 돌 때, 벽을 타고 그대로 풀 악셀을 밟아 결국 나스카 챔피언십 진출을 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코너링 속도보다 50마일 빨랐다고.
인터뷰에서 물어보니 비디오 게임에서 써먹었던 방법이라고 한다(...)
이게 무슨짓인지 모르겠지만 트위터 인터페이스가 아주 크게 바뀔 예정입니다. 리트윗/좋아요 버튼을 화면에서 없애고, 대신 왼쪽으로 화면을 밀면 좋아요, 오른쪽으로 밀면 리트윗/답글/인용/공유 메뉴가 뜨도록 만들거라고. 또한 개개인 트윗에 리트윗/좋아요/댓글 개수도 나타나지 않게 한답니다.
Twitter is the best detective game because you'll login and see people are angry, and it's your job to find out what's happening or who's the culprit of this madness by collecting facts and clues from your timeline.
7살짜리 아들(마스터)랑 플레이하는 아빠가 "나는 경비병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지나갈거야."라고 선언하니, 아들은 캐릭터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어보고, 아빠 나이랑 똑같다고 하니까 "아빠가 걸을 때 무릎과 발목에서 삐걱대는 소리가 나요. 그러니 조용할 리 없어요,"라고 말하고 불리점 선언...
Conversations with the 7yo DM:
Me: I want to sneak past the guard.
7yo DM: How old is your rogue?
Me: My age.
7yo DM: Roll stealth at disadvantage.
Me: What? Why disadvantage?
7yo DM: I have heard your knees and ankles when you walk. No way you are being quiet.
#dnd
러브크래프트는 매우 공을 들여 주인공이 얼마나 기괴하게 벌레가 되었는지 묘사를 했고...
하워드는 "우주적 관점에서 볼 때 지금 몸은 그저 지구에서나 끔찍할 뿐이다. 옛 몸은 어차피 죽으면 벗어 던질 망토 같은 거였다." 라고 쓰고는 주인공이 곧바로 외계인 왕을 죽이고 자리를 찬탈하게 했다.
공동창작의 와중에도 꿈도 희망도 없는 "나는 외계인에게 빙의하고 말았다. 나는 입이 없지만 비명을 질러야 한다." 전개를 써야만 하는 극음지체의 음기인간과
그런 상황에서도 대폭발과 "외계인에게 빙의했지만, 일단 외계인들의 왕이 되기로 했습니다."를 쓸 수 있는 극양지체의 양기인간의 만남.
번역) 운동으로 살 빼는 사람들을 보면 참 놀랍다. 내가 운동을 할 때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몸 속 DNA가 여전히 날 유럽 농노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 또 영국인들을 피해 도망치나 보군... 걱정 마! 몸을 살찐 꿩처럼 통통하게 불려서 그 잔인무도한 개자식들이 물러날 때까지 버티자!"
I'm amazed by people who lose weight w exercise. When I exercise nothing happens bc my DNA still thinks I'm a European peasant. So it's like "Oh! Are we running from the English again, lass? Dinnae ye worry: we'll keep ye plump as a partridge to outlast the murderous bastards!"
글쓴이의 부모는 열렬하게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은 끔찍했고, 그 때문에 여러 번 이혼하려 했지만 "서로 계속 사랑한 탓에" 그 때마다 부모 양쪽 모두 우울증에 빠지면서 이혼에 계속 실패했다고. 그래서 글쓴이는 자신은 결코 사랑에 빠지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드리즈트 탄생기도 잘 알려진 "엉겁결에 탄생한 드리즈트" 이야기의 앞뒤도 엄청 재밌었다.
당시 편집자였던 메리 커쇼프는 작가들이 재능을 펼치고 성장하게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었다. 살바토레를 고용한 것도 그가 썼던 소설 원고를 읽고는 "작품은 자체는 별로인데 글쓰는 스타일이 매우
로마 제국에서 TRPG가 발달했다면
1. 마스터를 맡은 노예가 있었을 것이다.
2. 귀족들은 누워서 플레이를 했겠지.
3. 금은보화로 만든 주사위가 있었을 것이고,
4. 음유시인들은 리플레이집을 노래했을 것이다.
5. 로마 거리 한 구석에는 다이스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었겠지.
RPG에서 전투가 재미없어지는 경우는:
1) 해야 할 행동이 결국 HP 깎기 밖에 없을 때
2) 예측불허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때
3) 판정 실패가 어떠한 의미도 없을 때
4) 위 상황이 지리하게 반복될 때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좀 더 구체적으로 관련 글을 쓸까 해요.
1935년에 H.P. 러브크래프트와 로버트 E. 하워드를 포함한 4명의 작가가 릴레이 단편 소설 "The Challenge From Beyond"를 썼는데 전개가 재미있다.
러브크래프트: 주인공의 정신을 외계 행성의 지성체 벌레 생명체로 옮김.
하워드: 그 주인공이 외계 행성에서 지배자를 죽이고 왕이 됨...
이세계물...을 포함한 서브컬쳐 전반에서
상점에가 가격을 깎는 내용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살면서 단 한번도
가격을 깎아본적이 없다는게 너무 티가난다...
좀 심하게 말하면
편의점 알바 정도 이외의 상업에 종사하거나
일반적 소매업에대해 깊게 생각해본적 없는게 너무 티가남
후자의 감상이 나오는 건 무엇보다도 설득 대신 강제로 마법소녀의 자리를 빼앗은 다음 "넌 자유다."라고 말한 어른의 태도 때문이 아닐까.
'악당스러운 행동으로 옳은 일을 하는 아이러니'를 부각하려는 의도였을 거 같은데, 그 덕분에 진짜 악당으로 해석할 여지도 생겼다고 봄.
세 줄 요약
1. 자살을 계획하던 사람이 우연히 D&D 플레이에 참가함.
2. 자기 PC에 푹 빠짐.
3. 캠페인 마지막에 캐릭터가 죽음. 그때 자기 죽음도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걸 느낌. 또한 자신이 캐릭터와 게임 속 세상에 가진 애착과 유대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베풀고 싶어서 DM이 되기로 함.
탐관오리사 상태창을 숨김이나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을 보면서, 웹소설에서 "고구마" 구간을 극복하는 또 다른 방법을 파악한 거 같다.
1. 코믹한 분위기에서
2. 주인공이 사리사욕을 채우려다가
3. 어찌어찌 주인공의 욕심이 좌절되고
4. 그 결과 주인공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성공한다.
Chris Pine says there’s a ‘really good chance’ they make another
#DungeonsAndDragons
film ⚔️
“If they can figure out a financial way to make it work, they’ll do it”
(h/t
@AgentsFandom
)
Elon Musk says he's moving X and SpaceX headquarters out of California after a law was signed that protects trans and non-binary students from being outed to their parents by the school district.
“This is the final straw,” says Musk. "Because of this law and the many others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