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ler.
@Unqualified_G
Followers
7K
Following
36K
Media
429
Statuses
42K
와.이런걸 알려줘야하는 시대가 왔구만.오른쪽에 가지런히 놓고 미팅하는 중간중간에 살짝 명함 봐가면서 '직급'을 정확히 악센트 줘서 불러주면 된다.
얘들아.미팅에서 명함 주고 받을때.확인하고 바로 지갑에 넣으면 안된다.책상에 올려둬야 함 기억해 !!.
3
5K
3K
우원식 의장이 '연말 모임 재개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코멘트 해주신 것 너무 감사하다.선출직이라면 저런 감각이 전제되어 있어야만 한다.정국이 긴박하게 돌아갈수록,서민들의 삶이 긴급해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4
2K
2K
술먹다가 아다리 걸렸거나,장염류의 모든 위장질환에는 '모티리톤'정 과 '티로파'정을 사전에 처방받아놓고 드시기 바랍니다. 현직 전문의 오피셜로 '마법의 3대 비약'이며, 단 30분내 고통스러움이 편안함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3
1K
2K
다가오는 시대에 가장 드문 자질은 애티튜드 일지도 모르겠다.거절에 능숙하고,타인에 친절하고,다정하게 말을 건넬 줄 알며,힘듦에 익숙하며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과 동시에 무엇이건 될 수 있는 처세를 배운 아이.
4
1K
2K
카페가 공간 사업이라는 것에 깊히 공감한다. 김동조 님의 의견처럼 여전히 혁신의 여지가 충분한 사업이란 것에도.쟁점은 프로덕트의 퀄리티 이상으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일진데, 근래에 들려본 카페중 최고는 LLow와 아원고택.
1
543
2K
현 시점에서 최고는 압구정 Kspa,추천 관리사는 영미/하영/박 실장님 순.추천코스는 경락 120분(60분×2)+아로마120분(60분×2).4시간이면 후면관리후 전면 관리에 림프절과 안면경락까지 가능.
한국에 계신 트친 여러분, 패션계에서 일하는 이탈리아 30대 후반 여인이 서울에 가는데, 좋은 뷰티 스파/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곳을 추천해달라고 합니다. 한국 가서 마사지 받고 새로 태어나(?) 새 남친 만나겠다는 포부를 전해왔습니다(. ) 좋은 곳 아시는 분 도움을 부탁드림돠. .
5
623
1K
강녕하게 늙어갈려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 하거든.빠듯하게 사는 버릇이 몸에 익혀지면 쉰이 지나는 지점에서부터는 돈을 더 못쓰는 경향이 짙어지는데 그래서 인간이 급속도로 늙어가는 것.선배들을 관찰 해보면 잘 늙어가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번째가 의외로 마사지.
1
608
1K
좆 같음이 원한으로 남으면 일을 오래 못한다.그게 '야망도 재능'이라는 표현의 핵심인데 좆 같은 일을 당할때마다 풀어내지 못하고 흘려버리지 못하면 인간이 서서히 망가지거든.안으로 곪아서 상하던가,밖으로 삿되게 풀면서 미치는데 둘 중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역치가 조금만 올라가면 누가해도.
3
626
1K
'말을 이쁘게 하는 법' 과 '쌍스럽지 않게 화를 내는 법' 2가지만 배워도 사회생활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본다. 매니지먼트 생활 오래하신 분들의 패시브 스킬.
1
2K
907
공부 열심히해서 명문대 가면 인생이 핀다는 프로파간다,이등병때부터 개같이 구르면 병장 달고 왕대접 받는다는 프로파간다,고시만 붙으면 귀족으로 살수 있다는 프로파간다,인턴/레지던트 5년만 노예 대접 받으며 기어다니면 평생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쥘수 있다는 프로파간다.
3
875
962
인생을 너무 곱게 사는 버릇을 들이면 인간의 진가를 알아챌수가 없다.좋은 방향이건 나쁜 방향이건 극단을 몇 번 경험해보고나면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간다.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타입의 인간인지 그제서야 깨달을수 있다.
3
432
925
작년 초에 광장시장에서 프랑스에서 여행온 스무살 남짓한 애들과 합석한 적이 있었다.가볍게 인사나 나누다가 얘들이 분식의 가격을 부담스러워 한단걸 깨닫고는 '한국에서는 배낭여행을 온 젊은 친구들을 보면 어른들이 밥을 사주는 문화가 있다.이건 내가 살테니 맛 있게 먹어라.'라고 이야기를.
6
150
793
실제 친구 관계도 어그러지면 싸우지도 말고,풀려고 하지도 말고,종언을 고하지도 말고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살다보면 다시 어울릴수도 있고,아닐수도 있는데 이 전 시퀀스에서 당시 기분에 취해 액션을 했던게 상황을 더 난망하게 만들더라고.
1
280
776
인생에서의 과업을 이루는데에는 정말로 '오래 버텨내는'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버텨낼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독기같은 것이 아닌 '여력'이다.즉,내가 버텨낼수있을만한 베이스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3
364
781
제냐와 아르마니에서 각각 니트를 사 입었었는데,세탁을 잘못해서 줄어들었었다. 슬슬,다시 꺼내입을 계절이 되서 줄어든 니트를 복원할 방법을 검색하다 믿을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실행.
2
638
736
성공하는 사람들은 '불행을 감당하는' 능력이 월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어지간한 사고에 지겹도록 굴러도-멘탈이 털리지 않는 다는 것.새해에는 다들 용감무쌍-하시길.
2
524
712
체력이 갑인게 아니라 회복 루틴을 잘 만드는게 우선인 것.체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곯는 생활이 지속되면 버틸수가 없거든.몸에 부담을 주지 않게 잘 먹고,잘자고,잘 회복하는 루틴을 최적화 시켜놨기 때문에 그리 비춰지는 것.
3
353
619
중년의 남자들은 저마다 깨달음과 통찰을 얻은 듯 혜안을 현혹적으로 묘사하곤 한다.반면,중년의 여자들은 살아보니 그리 대단할 것 없고 '잘생긴 놈이 최고다.','맛있는 것 먹고싶다.'와 같은 단순한 진리를 읇조린다.
3
329
578
얘들아.좀 못났어도 젊음으로 서로가 서로를 유혹하고,탐닉할수 있는 시기는 굉장히 짧아.그러니까,연애도 많이들 해라.
2
228
562
내란 정국 수습은 둘째치고 자영업 하시는 분 들 무사하신지 진짜 염려된다.계엄 시도 시점에서부터 시장이 작동이 거의 멈춰진 느낌.
5
387
543
나폴리 맛피아 케치테이블 예약이 11만,한강 작가 서적이 반나절만에 13만권.누가 뭐래도 바이럴이야말로 세일즈의 코어가 된 시대다.
1
206
541
깊게 공감하는 부분.탑티어 일수록 시간과 Task를 관리 하는 역량이 길러짐.후반부로 갈수록 그렇게 쌓인 경쟁력이 승패를 가르기 때문.
학력이 높을수록 시간/약속 관리 잘한다는 편견이 있음.
3
289
526
생래적 Giver들은 좋은 사람이다.감정적으로 따뜻하고,여건이 허락되는 선에선 먼저 베풀고,얼라이먼트가 필요할때에도 늘 짐을 먼저 지어준다.'생래적'이라는 표현을 굳이,사용하는 이유는 이런 기질들은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겪는 이벤트가 그 사람의 본질을 바꾸지 못해서.
2
263
525
돈이 걸리면 유독 잘하는 이들이 있다.돈을 위해서 타임라인에 맞춰 컨디션 관리도 기가 막히게 하고,루틴도 최적화 딱딱 시켜서 바로 적응하고,긴장할때에도 돈만보고 결과값을 만들어내는 단기적 보상에 최적화된 사람들이 프로에 잘 어울리더라고.
2
189
444
큰사기꾼들은 진짜 인물 좋고,사람도 좋음.그런 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인정도 있고,대마이도 있고,태도도 좋고,화술도 뛰어남.잔잔한 것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잘 사기도 하고 인간 자체가 스마트해서 주된 관심사에 빠삭한 지식도 있음.그런데,얘네는 대상을 열등한 존재로 인지하더라.
1
126
460
요즘은 사과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중언부언 하지않고,상대가 바랬던 사과보다 한톤 더 다운해서,간결하게 용서를 빌면 된다.여기서 중요한건,상대의 양해나 용서가 내가 사과를 한다고 원하던 반응을 즉시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 것.
1
178
429
가장 기본기중 하나가 '스타벅스 커피'라도 사서 들고 들어가는 것.맨 깔대기로 가는 애들밖에 없는데 뭐라도 들고 들어가는 성의에서부터 차이점이 만들어지거든.
6
152
425
스트레스의 역치를 다루는 방법도 어른이라면 반드시 배워둬야한다.억눌린채로 견뎌가다보면 어느순간 '씨벌'하고 저지르게 되는데 이 씨발비용이란게 재미있더라.좀처럼 피지못하고 시들어버릴만큼 나이가 들어버리면 인생에 데미지가 올만큼 큰 선택을 감당못할 것을 알면서도 저지르게 되더란 것.
1
296
417
에고가 강한 타입보단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사람이 잘 살아갈수 있다.'비범하다'라는 표현은 그저 범상치 않다란 것인데 그 범상함의 기준을 벗어나는 방향은 상방으로도,하방으로도 열려있어야만 한다.그 스펙트럼을 오고가며 구르는 동안 기조를 만들어가는 것이고,왜 그 기조에 따른 처세를 해야하.
2
189
412
어릴적에 모친이 좀 많이 아파지셨다.아버지가 실직을 하시면서 가내가 곤궁해졌는데 그때 몇 년간 우리를 구해준건 외조모님 이셨다.큰 딸 살리고 만다고 월성에서 방어진까지 고무 다라이에 전복을 가득 싣고서 버스를 3번씩 갈아타시고 우리집 까지 오셨었다.돌미역 장사 하시느라 발이 부르트도록.
1
69
407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어떤 대리기사가 경비실을 호출하면서 '수고 많으십니다.대리기사인데 밖으로 나갈수 있게 좀 도와주십시요.'라고 하시더라.경비실에서 '네'라고 답변 주는데 뭔가 흔쾌히 도와주시겠다는 늬앙스가 느껴지더라고.
2
71
394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가장 요구되는 '재능'이면서 동시에 극소수만 가지고 있는 덕목은 '부딪혀 보는 것'. 나이브한 엘리트들이 잘 못하는 분야.일단,부딪혀 보는 것을 몇년동안이나 지속-하게 되면 경험치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고,세계를 보는 시선도 달라진다.
1
213
378
영리한 방법을 찾았다고들 생각하겠지만 2~30대에 주어진 체력과 시간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 40대 부터는 단순 일용직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은 없어진다.
옆나라와 비슷하게 흘러가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그러나 소름돋게 똑같이 흘러가고 있음. 그러나 그것을 버텨야 하는 펀더멘탈은 훨씬 더 약하다.
2
243
366
성인의 관계는 은은하게 시작되고, 흐지부지 정리된다.매순간 정성이 깃들지 않으면 유지하기 힘들단 이야기. 중요한 건 괜찮은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고, 그게 가장 기본이어야 한다.경험이 쌓인 어른의 눈을 예리하다.
1
402
357
인간에겐 '언령'이 깃든다고 믿는 편.패가망신의 전형을 보여주는 집안이 있는데 중년기 까진 정말 잘 살았었거든.당시로선 드물게 대학물을 먹어본 아저씨에 아줌마도 상당한 재기를 가지고 계신 분 이���고 집안으로부터 물려 받았던 재산도 많았던 집안 이었었다.촌동네에 그 정도 되니 동네에 위,.
2
129
356
크게 부를 일구는 사업가중 1번은 누가 뭐래도 '사람을 잘꼬시는' 인간임.2번째가 안목 좋고,감이 빠른 인간이고 간혹,1번과 2번을 같이 타고나면 슈퍼스타되는거여.
2
99
331
반포 임장을 다닐때 물건을 담당하는 공인 중개사가 너무 이뻐서 '무슨 공인중개사가 저리 이쁠 일이냐.'싶었었거든.압구정에 스파에 들릴때마다 태가 고운 미인들을 매번 마주쳤었는데 그때마다 우리나라에 이쁜애들은 강남에 다 모아놨나 싶더라고.오늘에서야 그 비밀을 들을수 있었다.
3
72
342
대단한 무언가를 물려주는 부모만이 꼭 대단한 것이 아니고,정서적/물질적으로 가능한 만큼 지원을 해줘서 인생의 하방을 닫아주는 것 만으로도 부모의 역할은 다 한 것.
3
96
320
나이가 들어서 배워야 하는 기술중 하나가 '서두르지 않는 법'이 아닐까 싶다.관계를 맺을때에도 설레발-은 언제나 해롭다.천천히,공을 들여서,상대방이 어떠한 컬러를 지닌 사람인지 그 결-을 먼저 읽어보고,'서로 땡기는지-' 무드를 음미하면서 다가서야 한다.그렇게 맺은 관계가 오래간다.
3
179
308
인간은 나이가 들면 결단력이 떨어진다.사소한 판단에서도 주저하게 되거든.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부분은 '돌이킬수 있을만큼의 시간이 없다'란 걸 본인 스스로가 절실히 체감하고 있기때문.
1
128
305
궁지에 몰릴수록 분기를 터트리면 안됨.아무것도 안됨.어려운 코스에 들어섰다면 더 낮은 자세로 대하는게 정론임.한없이 낮은 자세로 기약없이 공을 들이며 다가서야함.그렇게해서 한 포인트라도 더 가지고 오는 버릇을 들여야 함.
2
84
306
돈은 가지고 있는 그 자체를 즐기는 법을 배워두는게 좋을걸.50대와 60대가 임금의 피크를 찍는 시대는 진즉,저물었고 지금 50대 이후로는 놀랄 정도로 돈이 없다.
3
127
299
정희원 교수님은 변호사님을 빨리 만나야함.변호사님 바쁜 주간 끝나고,정국이 좀 안정되면 저속노화를 북미에 팔아야 됨.저 새끼들이야말로 저속노화가 필요한 놈 들임.
3
145
312
쓰레드를 읽어 나가다가 눈에 띄었다.언젠가 아끼는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었다.화가들이 인지도를 얻고 작품을 팔수 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품을 들여 갤러리를 찾아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였었는데 그렇게 아웃바운드를 지속적으로 해나간 친구들은 결국,자리를 잡는다는 것.
1
95
310
간과하기 쉬운 것이 신경계에 쌓이는 피로인데 몸이 무겁다면 이 부분을 의심해봐야 하더라고.인간의 육신이란게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쉬어야 피로란게 풀린다.
1
209
293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부연할 필요 없다.맥락을 읽을 줄 아는 나이가 되면 조금의 시간만 녹여도 상대가 읽힌다.그래서,대부분의 관계는 그리 깊이 쌓을 필요도 없다.우리는 대부분 한정된 시공간에 우연히 같이 머물며 또 스쳐지나가는 사이 이기 때문.
1
85
292
돈을 벌려면 일상이 미니마이즈 되어야 함.흥미를 다른데서 느끼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것이라서.루틴이 단순하고,최적화가 되어야 만나는 사함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본인도 계속해서 움직일수가 있거든.
1
135
289
15년전쯤 처음 접해보고 감탄했던 파스타 였었고 신세계센텀에까지 확장하며 사세를 키우다가 17년쯔음에 클로징해버려 그리워만 하던 메뉴를 드디어 찾았더랬다.크림해물파스타만 두그릇 시키니 셰프님이 놀라심.
4
56
269
잘 관리된 외형,갖춰입은 복식,플래그쉽,1급지의 오피스,가다듬어져있는 톤앤매너,신뢰감있는 인사로부터의 중신 모두 영업의 핵심적인 툴 이다.그런데,그보다 가장 먼저 몸에 베이게 만들어야하는 습관은 돈을 쓰는 것.사소한 밥값,커피값을 의식적으로 안쓰려고하면 사람이 굉장히 이상하게 보이거든.
2
69
260
정확한 인싸이트.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은 이제 자생적으로는 생장이 불가하다.1.일본과의 경제 블록화,2.통일 모두 당대에 정리되어야하는 과제.
4
115
263
공부는 기껏해야 16년 하는것이고 일은 40년은 해야한다.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일을 잘하는게 당연히 더 중요하다.
1
82
252
해외를 다닐때엔 잘 차려입고 다니는게 도움이 된다.어느순간 낮설고,의지할때가 없는 공간에 홀로 들어와있단 자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럴때에 잘 차려입은 내모습이 괜찮게 느껴지거든.
3
56
244
트위터를 10년간 해오면서 재미있는 특징을 몇 가지 잡아냈더랬다.1.잘난 분들은 자신의 직위/자산/학부를 전혀 드러내지 않고도 사람들을 매료시킨다.2.작위적으로 자신의 우위를 드러내려는 양반들은 대체적으로 BtoC를 전제하고 있는 타입.3.자신의 지식량을 과잉되게 부연하거나,자신이 pc함을.
2
71
225
오타니 쇼헤이에게 사람들이 흠모를 아끼지 않는 이유도 그런 컨텍스트에서 읽는다.전념하는 인간은 근사하다.그렇게 전념하는 인간이 신실하기까지 하면 대중은 비로서 영웅의 근거를 그에게서 찾게 된다.
1
67
234
더러운 버릇은 반드시 삶을 망친다.일정 연배 를 지나가면서 부터는 인생은 견고해지던가,너절해지던가의 분기점에 이르는데 그 고치지못하는 지저분한 습성은 내력이 약해져가는 그 시점에서 자신을 쓰러뜨리더라.
0
143
232
인간에게 부대끼다보면 당연히 싫을때도 있고,정 떨어질때도 있지.그런데,좀 좋다고 가까이하고,싫어지면 거리두는 행태는 최대한 지양 해야한다.짬밥이 좀 차면 좋다고 다가오는 이들이 더 조심스럽고,싫다고 오만 죽상 보여주는 애들은 같잖아지거든.그래서,어지간하면 유지할수 있는 수준에서 친절.
1
64
220
'말이 잘통한다.'라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사람을 판단하는 유일한 툴일수도 있는데 사실,발화되는 언어에는 많은 부분이 함유되기 때문.지적 능력이 높은 사람에게 더 크게 작용하는데 말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언어를 다루는 감각/컨센서스/가치관/뽄새/직관 등 모든 면모가 드러나거든.
1
74
220
20/30대 여성들의 주요 소비 품목이 cos/마시모 두띠 고 그마저도 나름 고급품이라고 인식 된다는 것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고,유니클로를 실제로 사 입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었음.그런데,그게 우리의 정확한 지표를 보여주는 것 이라고 판단 됨.
4
72
221
우상향하던 국가의 성장서게 꺾이면 단순히 정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심어둔 프로파간다가 깨진다.그때부터 컨트롤이 안되는거지.
1
135
209
중국 배척하려는 사람들 보면 좀 신기함.대개 한양에서 적당히 안온하게 사는 양반들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이미 중화권에 들어와있고 거기서 벗어날수도 없음.
6
200
218
헤쳐나갈때엔 살아서 나간다는 목적만 가지고 있어야 한다.이 새끼가 좆 같고,저 새끼를 죽여버려야겠고 그러면 호흡이 흐트러진다.어느 지점에서는 동물적 직관이 자아를 통제할수도 있어야 살아서 나갈수가 있다.
2
99
201
나이가 들어서도 상승을 추구하고,피드백을 받아 스스로를 교정하고,새로운 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타입이야 말로 최고다.
1
105
208
영업의 유일한 장점은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버는'것인지라 갉아먹히는 자존감을 금융치료 할수 있을만큼 많이 벌어야 됨.
영업이란 영혼을 조금씩 갉아먹는 무언가가 있음 나도 모르게 멘탈이 조금씩 병드는? 그런 느낌인데 . 사람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감정변화에 다른 피로도 누적과 작은 상처가 쌓여서 그런것 같다.
1
66
195
가까운 친구가 외노자들이 한국에서 몇 년간 돈을 벌어 이제 모국으로 돌아가면 백만장자 처럼 살아갈수 있는데도 한국에 머무는 건 2024년을 살아가다가 갑자가 1980년대로 돌아가서 살아야하는 것이라 문명의 효능을 잊을수가 없어서라고 하더라고.
5
44
195
메이드인차이나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순간 유럽 명품 사업들 몰락할 걸.선망으로 빌어먹고 살던 구 제국의 레거시들이 양아치 같이 OEM/ODM 굴리다가 품질 역량 올라와서 참패하는 꼴은 한번 보고싶긴 하다.
4
60
193
기세란게 끝없이 치고 올라가는 그런게 아니여.아무리 밟히고,눌려서 쭈그려져 있다가도 장면만 보이면 어느새 치고,들어갈 생각만 하는 회복 탄력성이지.
1
67
192
윗 세대가 교육에 그만큼 공을 들인건 단순히 밖에서 벌어먹는게 험하고,어려워서 그랬던 것이 아님.배운게 없으면 무시받고,덜 버는데서 그치는게 아니라 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할때가 너무 많아서 였거든.그런데,이 병신같은 새끼들이 가르쳐놓고 살만하게 만들어놓으니 그 알량한 지식으로 진상만.
2
80
186
사사로운 이득을 위해서 웃으며 뒤에서 칼을 꽂는 짓을 하는게 문명인이라고 생각 하는 것 들이 많아진게 보인다.예전이었으면 인간 취급도 못받을 짓거리인데 이젠 다들 아주 자연스럽게 한다.반도가 지옥이 되어가고 있단 이야기.
1
120
180
아,사업을 한다는 것이 좋은 게 딱2가지 정도있는 것 같다.첫번째는 젊어서 사장 차면 인간의 라이프싸이클을 이른 나이에 캐치할수 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대체로 직업인으로서의 인간의 삶이란게 얼마나 별 볼일없고,처절한지 깨치게 된다는 것.
1
61
189
솔직히,커리어에 대한 환상은 이제 접어야할 시대가 되디않았나 ? 레쥬메나 CV상의 근사한 이력도 머물던 인더스트리가 살아있을때나 유효한거였지.지금 시대에 필요한건 경험,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효하고도 실질적인 내공이 아닌가 싶다.
0
89
177
인간은 노화 하면서 체액이 말라가는데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 체액이 마르면 근육에 근막이 결착 되거든.그런데 이게 이쁘게 정렬되어 말라 붙는게 아니다보니 근막이 울어버리게 된다.중년 이후의 근육통은 이게 원인.마사지는 제대로 근골격을 풀어줄수 있는 기량을 가진 전문가들이 드물다보니.
2
61
187
여자 못만나본 티를 저렇게 내는구만.섹스는 중요하지만 성애가 주는 그 격정적 충동이 잔잔해진 다음에도 인간적으로 매료 될때에 결혼도 하는거다.
4
37
171
어떤 방식으로 보여지고 싶더라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몇 가지 있다.첫번째는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를 함부로 조롱하는 짓이고 두번째는 내가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자신하는 것이다.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라면 얼굴이 안보인다고 남의 의견에 대고 쯧쯧-거리는 짓은.
1
59
173
전세사기로 터진 지역만 볼게 아니라 상투에 물려 매월 이자를 꼴아박아야 하는 세대도 같이 봐야한다.현재 시점에서 돌아야할 가용 여력을 완전히 잠식해버린 이슈이고 그게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내수 침체를 불러 일으킨 주범.
2
118
178
수백만원 어치 밥과 술을 사주면서 시간을 쌓아왔는데 어느 순간 돌이켜보니 커피 한잔 사지 않는 이였단 걸 깨닫고 나면 그 새끼가 얼마나 어려운진 내 알바가 아니게 되더라고.
2
75
170
정말이지 '열정은 흔하지만 인내는 드물다.'어떻게건 메이드 시키고야 말겠다고 자기 인생 태워가며 버텨내는 인간들 드물어.
0
74
167
말뽄새가 더러우면 사람들이 점차 떠나게 되는데 나는 그렇게 사람들이 흩어져 가는 것이 어쩌면 본인에게 붙어있는 복을 흩트리는 행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1
67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