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드림주⋯ 길 지나가다가 꼬꼬마 고죠 사토루랑 잘못 부딪혀서 콩, 하고 부딪히고 당연히 부딪힌 사람을 올려다보려고 했는데 위에 없어서(ㅋ) 어? 자기랑 부딪힌 사람 찾다가 문득 아래를 보니 꼬마 고죠가 이딴식(⋯)으로 쳐다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주그냥 잘못걸린거임⋯.
고딩 고죠 사토루⋯ 이때까지 자기 웃통 까면 여자들 꺅꺅대고 좋아 죽는 함성소리만 들어서 되게 우쭐해져 있을 것 같은데 오직 드림주만 '뭐하냐?' 같은 싸늘하고 차디찬 반응에다가 한술 더 떠서 '뭐 저런 멸치같은게 좋다고', '쟤보단 게토 몸이 훨씬 좋지'하는 드림주 보고 '하아?' 하기⋯.
이타도리 유지 손 볼 때마다 기함하던 드림주⋯ 드림주 손은 얇고 가느다랗고, 힘도 많이 써본 적이 없어서(술식 위주) 팔에 근육이 거의 없음. 반면 유지는 손도 큰데다가 투박해서 굳은 살도 많고, 팔근육도 어마어마함.
”유지, 진짜 미안한데.“
”어?“
”손 한번만 줘볼래?“
이타도리 유지가 얼떨결에 드림주를 주저사(또는 양아치)로부터 구하러 왔는데 자기는 술식으로 드림주를 어디다가 숨길 재간도 안 되고 그런 술식도 없고, 누구 선생님처럼 순간이동도 쓸 수 없으니��….
"미안해, 잠깐만!"
하고 외친 다음 냅다 드림주 허공에 힘차게 던져버린다면?
고전 졸업식날⋯ 고죠한테 교복 두번째 단추 주면서 또 만나자, 기억할게, 하면서 고전 떠나는 드림주는 졸업해도 주술사 절대 안 할 거니까 그런 태평한 소리나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름⋯. 교복 아깝게 단추는 왜 뜯냐? 이 지* 백퍼 할 것 같은 눈치제로 고죠 사토루도 조아요⋯
유지는 공동 샤워실에서 씻고 나오면 항상 상탈을 하고 수건만 대충 걸친 채로 나왔으면 좋겠다… 반바지 + 덜 마른 내린 머리 감자 ㅎ.ㅎ 평소엔 드림주 마주칠 일도 없었는데(여, 남 샤워실 완전 반대편임) 후시구로 방에서 뭐 빌린답시고 왔다가 방금 막 샤워하고 나온 유지랑 마주치는 드림주…
드림주랑 이타도리 유지랑 지하철 탔는데, 처음엔 비교적 평범한 거리로 떨어져있다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들을 지나쳐가는 탓에 사람이 꽤 많이 타게 되어 서로 얼떨결에 밀착되었으면 좋겠다⋯ 유지가 은근슬쩍 드림주랑 자리 바꿔서 구석으로 몰아놓고 약간 벽쿵 자세로 바짝 밀착된⋯ 자세
"여자."
"⋯ ⋯."
"네가 원하는 건 무엇이냐. 하나 정도는 들어주지. 넌 이타도리의 몸에 있을때 꽤 나를 즐겁게 해주던 녀석이 아니더냐."
후시구로 몸에 강생한 스쿠나가 기어이 드림주까지 잡아채는데 성공했는데 드림주 무릎꿇리고 하는 말이 조금 가관인 상황 보고 싶다⋯.
이렇게 눈마주치고 드림주가 코피 나는 이타도리 유지 드림 보구싶어요
드림주는 감정 없음, 이타도리가 오히려 드림주 짝사랑 외길나무 걷는데 진짜 청춘 하이틴 드라마 같은데서 나오는 봄 분위기 교실, 지우개 책상 밑으로 떨어뜨려서 그거 줏고 몸 일으키는데 이렇게 눈 마주치기….
옷코츠랑 동갑인 드림주⋯ 고전에 오랜만에 옷코츠가 얼굴 비추러 왔다는 소식에 뉴*스 하*보이요 추면서 얼굴에 화색띠고 옷코츠네 방문 노크도 없이 활짝 열어서 유타!!! 하고 열었는데 악간의 닼서클을 끼얹은 근육빵빵남보고
"누구세요?"
하며 문고리 잡고 멍하니 쳐다보는 드림⋯
이타도리 유지 2세 드림으로 드림주, 유지, 2세 아이 셋이서 복합몰 쇼핑 매장으로 쇼핑 나옴.
유지 아이 안고 시식코너 이래저래 돌아다니며 장보고 있었음. 유지 입으로 시식용 음식 넣어주는 드림주와 엄마 나도 주세요, 하고 하려던 2세의 눈에 유지 입가 흉터가 너무 선명히 보임.
스쿠나 혐관 드림⋯ 드림주 손목 힘으로 붙잡아 세우자 드림주 진짜 앙칼지게 그 스쿠나한테 눈 부라리면서 똑같이 힘줌. 그런데 힘에서 밀릴 스쿠나는 절대 아니겠지⋯.
"놓으라고."
"감히 명령을 하는구나."
"그럼 죽이던가. 잡지 말고 죽이라고."
"죽일 마음이 들어야 죽일 텐데."
"너, 나랑 친해?"
이 말을 들은 고전 고죠 진짜 한 3초동안 넋나가 있을 것 같음. 무하한 꺼놓은 상태에서 망치 뒷통수에 제대로 뚜드려맞은 사람처럼 띵~ 하면서 3초동안 멍하니 있다가 얼마나 기가찬지 딴데 잠깐 봤다가~ 다시 드림주 내려다 봐.
"그럼 안 친하겠냐?"
갑자기 스쿠나한테 본인의 부질없는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는 드림주 보고싶음. 스쿠나가 저지르고 다니는 모든 패악질을 더는 두고볼 수 없던 드림주⋯ 어차피 제겐 유독 유연하게 굴었잖아? 그 이유를 눈치 챘어. 모 아니면 도.
"그만하시죠, 할배."
제 목에 칼을 겨누고 스쿠나 앞에 서는 드림주.
임무 관련해서 보조감독과 이야기 나누고 있던 도중 이타도리 손목 한참을 쳐다보던 드림주⋯ 이타도리 한눈 판 사이에 ‘저게 내 손에 다 잡히나?’ 호기심이 도졌는지 빤히 쳐다보다가 밑에서 놀고 있는 유지 손목 중 하나 잡아서 냅다 자기 손으로 덥석.
“그렇다면 와, 우와, 우와악?!”
ⓐ 정장에 잘 차려입던 남자가 후줄근한 모습일때
고죠 사토루 드림적으로⋯ 고죠 진짜 매번 옷 잘차려입고 다니다가 새벽에 드림주 장례식 소식 전해듣자마자 눈가리개도 안하고 진짜 후줄근한 복장 상태로 뛰어와서 장례식장 앞에서 드림주 이름새겨진거 보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숨만고르는거
이타도리 유지⋯ 드림주가 '미안 유지, 긴급이래 정말 미안해'이러면서 데이트 약속 10분전에 파토내는 문자 받아도 화 안 내고 오히려 드림주랑 같이 달려가줄것 같지⋯ 드림주도 1급, 유지도 거의 1급과 특급을 오고가는 주술사라 주술사는 주술사들의 사정과 처지를 제일 ��� 안다 이거지.
새끼 호랑이 이타도리 유지⋯ 딴 개체랑 싸우다가 드림주가 '아니 얘들이 왜 싸우는거야 고만하지 못할까!!' 하면서 등장하면 뭐 잘했다고 당당하게 드림주 앞에 와서 '나 잘했지!!' 하는 표정으로 두 발 네발 가지런히 모으고 서있기⋯.
"유지."
"웅!"
"뒤돌아서 벽보고 서있어."
"으아아!? 왜!!!"
"내가 왜 다 죽이고, 너만 살려둔 줄 아느냐?"
아직 한참 어려 세상 물정 모르던 세살의 드림주의 손에 쥐어진 하얀 꽃 한 송이. 그런 어린 드림주를 피에 얼룩진 그 거대한 품과 팔에 안아들고 나오는 본슼⋯ 불타는 마을, 쓰러진 시체들.
"애초에 내 목적이 너였기 때문이다, 애송아."
이타도리 유지가 뭔가의 칭찬받을만한 일을 해내고 드디어 드림주에게 보상 같은 걸 정당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을때⋯ 보상으로 뽀뽀 요구하면 좋겠다⋯ 제법 귀여울 것 같음⋯.
“⋯ 뭐⋯.”
“응!”
“지금 ㅁ, 뭐⋯ 뭐 달라고, 유지?”
“뽀뽀!”
“⋯ ⋯.”
“⋯ 나, 나 그래도 (-) 남자친구인데?!”
드림주가 애지간한 귀여운 인상인데 입이 너무 험한 케이스라 1학년즈들 사이에서 지옥의 아가리라고 흔히 부르는데, 4명이서 그렇게 도쿄 시내 걷다가 누구 남자 하나가 용기내서 드림주에게 저기, 죄송한데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요. 괜찮다면 번호 줄 수 있을까요? 이럼.
대체 어떻게 알구 쫓아오는 걸까 싶은… 동물원에서 갓 백일 맞이해서 온 동네방방곡곡 싸돌아 댕기기 바쁜 아기 호랑유지 보구픔… 사육사 드림주 품 벗어나지 않고 하루종일 안겨있어서 드림주 품에 코박고 드르렁 잔 적도 다분하여 드림주 체향을 거의 코에 묻히고 다니는 수준으로 기억하는 유지
이타도리 유지 와인 먹고 취기 올라와서(술 꼴아서…;) 전 여자친구 드림주한테 취중고백하기…….
"나, 아직도 (-) 많이 좋아하는데…."
"… …."
"모르겠어, 그냥… 그냥 듣고 싶었어. (-) 목소리."
"… …."
"역시 미안해… 밤 중에 전화, 받아줘서… 고마워."
하고 끊으려는데.
이타도리 유지는 어렸을적부터 '좋아하면 괴롭히고 싶어진대'라는 주변친구들의 말에 절대 동감 안 했을듯.
"왜? 좋아하면 괴롭히고 싶어지는게 아니라, 지켜줘야하는 거잖아."
자기만의 확고한 생각이 있음. 내가 힘이 있다면 앞장서야하고, 더욱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켜줘야해, 같은….
이타도리 유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첫사랑+짝사랑 재질이야⋯ 얼굴 한번 마주치면 '어? 나 얘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나?' 이러고 익숙한 얼굴의 잘생긴 분홍머리에게 눈을 떼지를 못하는 거지⋯.
"저기요!"
"그래서⋯! 에? ⋯⋯ 저요?"
"그래, 너요!"
"에, 진짜?"
"혹시 우리 본 적 있어요?"
기숙사에 벌레 출현해서 이타도리 유지 급하게 부른 드림주… 유지, 빨리 오라길래 이유도 모르고 헐레벌떡 뛰어옴.
"(-), 무슨 일?!"
"유지 빨리!! 저거!!"
뭐야뭐야, 무슨 벌레길래…! 하고 봤더니 침대 밑에 바닥을 뽈뽈뽈… 폴짝… 뛰어다니는… 벌레.
"설마 저거?"
"설마 저거라니? 죽고싶어?"
이타도리 유지 앞에서 감자도리송 부르는 드림주 보고 싶다… 이왕이면 열받을때나 화났을때. 그럼 유지 입장에서는 귀신이 주변에 있을때 들리는 공포게임 BGM 수준이 따로 없을 거임.
"… 도리도리, 도리… 도리…."
"아, 깜짝! (-)?!"
"감. 자. 도. 리."
"… 나, 나 이번에 뭐 잘못했는데?!"
이타도리랑 드림주랑 (지들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비밀 연애 중인데 밤중 기숙사 앞에서 헤어질 때 드림주가 '유지, 잘 자'하고 웃으면서 손 흔들어주면 이타도리가 '어? 어어?! 잠깐만, 잠깐만!' 하고 되게 다급한 얼굴로 드림주한테 이리 와 달라고 손짓할 것 같음.
"왜? 무슨 일 있어?"
고죠 사토루 드림으로⋯ 고전 시절에 고죠가 '아⋯ 미친, 이건 또 왜 사람 머리를 아프게 하냐?' 하면서 게토랑 같이 지끈지끈한 상태로 있으면 지나가던 드림주가 그거 보고 냅다 고죠 양손을 자기 양손에 쎄쎄쎄하듯 잡고 하는 말이.
"괜찮아, 고죠! 다 잘 될 거야! 걱정 날아가라~"
"⋯⋯ 하아?"
유지한테 유지 뽀뽀 이러면 응? 하면서 망설임 없이 얼굴 들이밀거 같은게⋯ 아 아니야 이러면 오히려 지가 실망해서 에엑 하자!! 그러지말고 한번만 하자!! 하면서 볼 잡고 안 놔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드림주와 의문의 힘겨루기⋯
“한 번만 하자아악⋯!”
“이⋯ 거 안 놓냐아악⋯!”
“하자매애액!!”
상상은 안 가지만… 이타도리 유지, 그렇게 밖에선 햇살수인 열혈소년처럼 파이팅 넘치다가도 어느 날 밤, 뭔가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조용히 드림주 방 문두드리면 그런 유지 말없이 꼭 안아주며 드림주가 유지 등 토닥토닥 두드려주면서 말해주기.
"괜찮아. 잘 될 거야."
이타도리 유지도 사귀다가 드림주가 몸 얘기 밖에 안 하고 지 얼굴 안 쳐다보고 몸 보고 얘기하는 것 같으면 어느 날 울면서 드림주한테 '(-)는 사실 내 몸 보고 만나는 거였지, 그치⋯ 그런 거야?!' 하면서 커다란 덩치로 드림주 막아세우고 되게 억울하단 표정으로 말해줬음 좋겠다⋯ 응 사실이야
주태대천 이후로 이타도리 유지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된 드림주… 유지 진짜 죽은 줄 알고 세상 서럽게 울었으면 좋겠음… 드림주 유지 진짜 좋아했거든. 이럴 줄 알았으면 나 이타도리 군한테 좋아한다고 말해보는 건데.
늦은 밤, 베개에 파묻었던 퉁퉁 부은 얼굴을로 조용히 핸드폰을 드는 드림주.
성인 이후… 동거 설정… 술 이빠이 처먹고 들어온거 치고 두 다리 멀쩡하게 잘 걸어들어온 드림주….
"(-) 너무 늦어서 데리러 갈까 생… 각……!"
"8A8))유우ㅜㅜ쥐……."
그런데 드림주 손에 뭔가 들려있는 걸 보고… 흠칫한 이따돌… 그건 바로….
"나… 나랑… 이거 시머죠…."
씨감자와 삽.
아 맙소사… 아가 호랑도리 유지 키우고 있는데 호랑이의 그 고양이 습성때메 어디 구석진 곳에 숨어있는거 좋아하는데… 꼬리는 또 기가막히게 내밀고 있는 거 드림주가 못 보고 실내슬리퍼로 밟았다가 호줍하면서 지금까지 들어보지도 못했던 하악질과 더불어 그날은 드림주 미움받았으면 좋겠어
산 속에 혼자 신기한 곤충 잡으러 왔다가 길 잃어버려서 해질녘까지 산을 못 내려가고 있는 어린 드림주⋯ 핸드폰도 없었고 연락할 방법도, 수단도, 아무것도 없어서 훌쩍훌쩍 울면서 터벅터벅 걷고 있다가 갑자기 자신을 밝게 비추는 플래시 쪽을 찡그리며 봐.
“(-)?!”
옆집 이타도리 유지였음⋯.
근데 진짜 이타도리 유지 같은 남사친 있으면 정말 너무 색다르고 좋을 것 같음…
흔히 '남자'인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하잖아. 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시절 내 주변 남자애들만 생각해보면 진짜 내 머리가 안 빠졌던게 신기할 정도로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는 ���재들이라 ㅋㅋ
결혼하고 나서 2세 낳을땐 드림주 진짜 잘못될까봐 온종일 노심초사하면서 드림주 해맑은 빵긋~ 얼굴 보고 'ㅎ… 헤헤… 미x… 진짜 염라대왕 면전에 대고 쌍욕하고 올뻔 했다…' 이러면 걱정 싹 날라가고 펑펑 울면서 드림주 손 꼭잡고 '아기 엄마가 이제 그런말 하면 안 되잖아…' 하는 아빠도리
이타도리 유지랑 같은 육���계 계열인데 마음만 먹으면 주력으로 건물 수십개 도려내는게 일도 아닌 드림주. 심지어 주력 양도 개많음. 방대함. 포텐셜이 미쳤지만 유지보다 더 주력 컨트롤 못해서 맨날 건물 지하 땅파고 부수고 주령을 찢다못해 부수고 피묻히고 돌아다녀가지고 혼났는데….
하앙… 수인 유치원에 호랑 유지 입학시키고픔… 그걸로 고전 애들AU 드림 보고싶음…
애기 호랑수인 유지 얼레벌레 키우게 된 드림주… 직장도 다녀야하고 특히 상위 포식자중에 포함되는 호랑이 수인은 가정 교육으론 커버할 수 없어서유치원 같은 교육기관은 필수 코스라 등록하러간 드림주….
별 거 아닌 위로로 이타도리 유지 진짜 한번 울리고 싶음. 아무리 주술고전 입학 때부터 각오해온 일이라고는 한다 하고 고죠가 인정한 주령 한번 보고 겁도 안 내는 미친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주령으로인해, 또는 제 안에 있는 주물 스쿠나 때문에 압박적인 스트레스 자체는 어마어마할거임.
고죠 농구하는거 보고 생각난건데⋯ 자기 농구 이렇게 잘한다는거 보여주고 드림주가 자기도 던져보고 싶다고 함.
“너 농구할 줄 아냐?”
“몰라. 근데 고죠 니가 던지니까 나도 던져보고 싶어.”
쇼코한테 자기 잘 보라고. 한번에 던져서 넣어볼게~ 외치지만 당연히 결과는 처참함.
드림주 아이폰 유저인데 시리 쓰는 거 좋아해서 아침마다 시리야 시리야 그리고 유지 옆에 있을때도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시리야 부름. 누가있든 말든 개의치 않음. 근데 시리가 한번에 잘 대답 안 할 때가 많으니까 시리야, 하고 부르면 이타도리가 어, 말해! 하는 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