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5년뒤가 아니에요.
다음 총선, 지방 선거가 다음번 싸움입니다.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자리에서 최대한 국힘 자릿수를 줄이는 것이 정부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다음 대선때까지 우리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안전망을 만드는 길입니다.
포기하지말고 6월의 지선, 내후년의 총선때 투표합시다
트위터에선 본인이 중산층이라는 자각이 없이 쉽게 외국행을 권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의 경제적 기반 없는 외국생활은 한번의 삐끗으로 언제든 빈곤의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위험과 불안을 끝없이 안고 살아야 하는 지옥일 뿐이다. 한국이라면 '국민'이기에 보장되는 최소한의 안전망조차 없는 지옥
일본에선 어릴때, 성장후의 성우 두분 다 오키나와 출신이고, 영화 엔딩 장면의 모티브라고 추측되는 슬램덩크 장학금 1기생도 주인공과 같은 포지션의 오키나와 출신. 극중에서 반복되는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의 의미 등등...
오키나와를 고향으로 설정한 게 단순히 바닷가나 섬풍경 때문이 아니고
지금까지 한국덕후들 시점에서 보면 '온갖 잡다 문제점들은 모에광선으로 쌈싸먹고 덕질'하던 일본 의인화 장르가 우마무스메(실존 경마 미소녀 의인화)의 공식에서 나온 경고 때문에 처음으로 에로화, 2차 창작이 자중, 자체검열 되려는 흐름을 목격중;;; 역시 리얼 경마 마주님들은 무섭긴 한가봄
현지 거주인이거나 일행이 지역주민이지 않다면
1. 저녁에 신주쿠 가부키쵸는 애초에 얼씬도 하지 않는 게 좋고
2. 가부키쵸 근처에서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름 있는 이자카야 체인점으로 가고
3. 체인점들이 모조리 만석이더라도 절대로 삐끼 따라가선 안 됨. 100%바가지 사기 가게임
이 인용 보고 찾아봤는데 찾아볼수록 무서운 게 이게 가부키쵸 근처 삐끼들이 토리키 가려던 사람들 붙잡고 토리키는 만석이라 비슷한 가게 안내한다 거짓말 하고 그냥 이 가게로 집어 넣는거래… 이 가게 얼마 전에 이름도 한 번 바꼇고 직원들이 진짜 내일 없는 사람들 같이 무서웠음 아 진짜 무섭네
노파심에 인용트. 제발 음식점 대기 리스트엔 평범하게 알파벳으로 본인 성을 적어주세요... (일본 인기음식점 현직 알바)
대기줄 긴 음식점에선, 김, 이, 박처럼 흔한 성씨인 경우엔 풀네임으로 적어주시고요. 알파벳으로만 이름 써야지 일본어 못 한다는 전제로 안내, 접객합니다ㅠㅠㅠ
이거 방영 당시에 넷상에서 찐교토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으니까 몰라두 괜찮음ㅇㅇ
정말 굳이 하나만 골라야한다면 정답은 B.
나머지 셋은 마시라고 권유하는 문장(=인사치례)이라 거절하는 게 한 세트인 회답이지만, B만 이미 마시고 가는 건 확정이고 마실 음료의 종류에 대해 묻는 질문이라.
그래서 요코하마로 이사오고 나서도 홀로 해변에 앉아 바다 너머를 응시하곤했던 어머니가 엔딩 장면에서 고개를 돌려 태섭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장면의 의미가 '준섭의 죽음에 얽매여서 죽음에 이끌려있던 모자가 그 유혹을 끊어내고 자신의 옆에 있는 삶을 긍정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난 해석했는데
내 장르 성우들로 벨시디에서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쓴 트윗이었는데...밍나...백합 정말 좋아하는구나...()
슬레미오 결혼엔딩 보기 위해서 수성마녀 봅니다 이렇게 슬레미오 인기를 이용한 틈새 장사가 흥하는데도 공식이 웨딩드레스 안 주면 얘네 장사 할 줄 모른다고 앞으로 10년은 저주할거임
사실 사이드엠도 게임내 스토리 세세하게 읽어보면 '연예계의 어둠'이 존재하는 세계관임. 315프로덕션 아이돌들(+인겜 프로듀서)가 빛 속성100%인 것 뿐이지. 저마다 과거 있고, 사정 있는 애들 모아서 아이돌 데뷔시켰는데도, 과거=어둠, 절망으로 묘사하지 않는 게 사이드엠의 매력 포인트.
요즘 에바 관련글 읽으면, 역시 이쿠하라는 대단하다고 ���각이 든다. 결국 안노와 이쿠하라는 90년대부터 작품으로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안노가 중학생들 정신 갈아넣으며 저렇게 전했던 메세지를 이쿠하라는 스스로 발전해나가면서 2019년에 밝고 행복하게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로 해냈구나 하고
요즘 섭컬 미디어 영향 땜에 가부키쵸나 가부키쵸의 밤문화(...)에 대한 오타쿠들의 인식의 허들이 낮아져서 걱정
일반 관광객이라면 저녁의 가부키쵸근방은 애초에 지나가지도 않는 편이 좋음... 그냥 해롭기만 함...
글고 일본 어디든간에 이자카야 삐끼는 다 사기니까 말 걸어도 무시하는 게 상책
에마는 작품 무대가 현대 일본...인 척하지만, 실제로는 무언가의 인과로 '신의 세계와 현대일본이 역전되어버린 세계'가 아닐까...하고 추측중.
원래 현대 일본의 사람들이 신(로랑신군)이 되어버렸고, 그 빈 자리에 일본신화의 신들이 들어와서 인간군상극을 펼치는 중인 게 아닐려나... 그렇다면
나 일본 1년차 시절에 편의점 알바했을 때, 근처 다른 지점에 헬프로 갔다가 청구서 결제 실수해버려서 10만엔 빵꾸 났을 때조차 그 지점 점장, 내 지점 점장에게 안 혼나고, 안 짤리고, 내가 한푼도 배상 안 하고 넘어갔었음...()
원래 알바는...책임을 안 져도 되니까 알바인 거임...
미모링의 반응보면, 사이스타 섭종은 765프로덕션(반남엔터내 아이마스전담 부서명)의 결정이 아니라, 765프로덕션에선 어떻게 할 수 없는 훨씬 윗선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는 게 느껴져서, 지금 오히려 아이마스 운영에는 화가 안 나는데...반남엔터 운영의 생각이 이해가 안 감.....
방금 드디어 첫 내정 받음... 학식에서 밥 먹는 중에 전화 걸려와서 무시하려다가 발신 지역이 교토이길래 혹시나 하고 받았더니ㅜㅠㅜㅠㅜㅠㅜㅠㅜ
우선 한 곳은 확정된 덕분에 이제부던 내년에 일본에서 쫒겨나는 스트레스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구직 활동 할 수 있어...ㅠㅜㅠㅜㅠ
아.....역시 에마의 배경은 현대 '일본'이 아니구나.
고사기라는 고대 신화를 갖고 있지만, 신화시대 이후에 '일본(야마토)'라는 국가가 성립하지 않았던 세계야...
그러니까 에마의 세계에선 '일본서기'는 존재하지 않을 거고, 이치키히메가 무나카타 3여신의 차녀인 거야...
린네...일지는 장담 못 하겠지만, 내년 후반기에 반드시 사호 신작 나올듯
내년 2024년 10월이 사호 데뷔 10주년 작품이었던 배니싱 스타라이트의 10주년=노엘의 데뷔 10주년
2014년 당시에 트위터의 로랑들끼리 노엘 데뷔 10주년에 뭔가 있을 거라고 웅성거렸는데 어느새 벌써 내년...こわっ
에마 모델이 된 신사가 있는 지역이 딱히 유명명소도 없고 교통편 불편한 시골이라는데도, 지역 관련 묘사가 디테일이 세세하길래, 혹시 그라상이 옛날에 근처 지역에 살았었나?하는 생각도 들 정도ㅋㅋㅋ 시즈오카현에서 도쿄 놔두고 오사카로 진학하는 경우는 레어 케이스라 아니겠지만ㅋㅋㅋ
실제로 메인 스토리를 많이 준비해두고 서비스 시작한 모 소셜겜이...갓 시나리오라고 스토리 평가 좋았는데, 2년도 못 가고 섭종 결정나서, 이벤트 운영 정지후 실시 못한 메인 스토리만 나중에 갱신한 케이스도 있어서... 요즘은 소셜겜 운영을 메인 스토리 다 써두고 시작하는 건 리스크가 넘 큼...
분량 관계상 미라 CD본편에 들어가지 않았던 이야기가 인질로 잡혀있고, 분노한 별여신 혹은 해적시대의 에레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에마 풀에디션에 등장할 예정이었던 아마노 xx나 사루타 xx의 존재를 지우라고 협박받고 있는데, 이게 진짜 신 맞음??? 애초에 신을 협박하는 당신은 누구임??
자기 자신이라는 아이돌과, 자신에게 표를 던진 팬들을 인정할 수가 없음. 그 분함과 당황스러움을 리아무식으로 표현해버린 게, 오해받기 딱 좋은 저 총선거 코멘트.
그치만 난 손나 리아무가 스키요. 리아무는 내년에 순위 변동 적을 거라고 예상한다. 총선거가 오히려 리아무의 지지층을 만들었음
현생에 치여서 미루고 미뤘던 슬램덩크 영화를 드디어 보고왔다.
정말 좋았다... 한국 개봉하면 꼭 영화관에서 보세요.
원작은 살짝 봤을텐데 너무 어릴때라 전혀 기억 안 나고, 캐릭터, 스토리 등 사전지식 제로인 상태로 봤는데도 몰입에 전혀 지장없었음
아니 오히려 원작 모르고 봐서 더 좋았음!
스낵바는 성매매라긴 애매하고;;
물장사는 맞긴 한데 평범한 주택가 골목에도 소규모 스낵바가 몇 군데씩 있을 정도로 일상의 풍경이긴 함...
그야 번화가에 있는 스낵바는 캬바레 하위호환이겠지만, 주택가에 있는 스낵바는 60대이상 여성분이 낮에는 카페, 밤에는 스낵바로 장사하는 그런 곳이라...
엄청 흔함. 와카야마현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부인병 치료, 순산 기원의 민간 신앙을 모았던 여신 아와시마명신(淡島明神)을 모시는 신사도 메이지시대 신불습합 이후에 대부분이 스쿠나히토나신을 모시는 신사로 바뀜. (에마에서 스쿠나히토를 의료관련으로 엮는 게 혹시 이것과 관련있나 싶기도)
이런 미친 개소릴 하면서 여자들 여길 가보라니??
관광갔다가 저기 잡혀서 행불 되고 저기서 여권 뺏기고 매춘하다 인생 쫑나
일본여자들도 안가는 곳에 한국여자들은 관강 가라는거야?
우리도 집창촌에 안가는거랑 마찬가지인데
저 소굴에 젊은 여자 특히 예쁜 여자들 가면 큰일난다
머리세팅 완벽하게 하고, 기모노를 일상복으로 입고 다니는 할머니들이 입는 기모노의 가격은 몇 백 정도로 안 끝날 수도 있다는 게 공포...()
게다가 원인용트의 트친분은 교토 유학생이라니까...교토에서 고급 기모노 입고 생활하는 할머니는...일반인이 아닐 가능성도 크고...()
일본 스시집 와서 배지터리안 푸드 찾는 백인 관광객도 실존하니까 놀랍지 않음
(일본 스시집 알바생의 경험담)
해산물 전반에 계란, 생선으로 국물 낸 음식조차 안 된다는 사람이었음
...진짜 왜 왔는지 모름
(결국 조리 직원한테 따로 부탁해서 밥에 아보카도만 넣어 달라고 해서 먹음)
@Iveria_605
일본신화(고사기, 일본서기) 자체가 왕권 성립 이전에 존재했던 복수의 신화, 구전, 각 호족의 씨족신 등등을 하나의 이야기로 짜집기해서 성립된 거다보니 고대시대에 일본열도와 왕래가 많았던 한반도와의 관계성도 커요. 츠쿠요미도 원래는 백제계 출신들이 모시던 신이었다고 추정되고요.
지금 탐라 흐름에 뜬금없는 얘긴데, 이자나미가 처음 낳은 잘못된 아이인 水蛭子(히루코)의 이름에서 발음을 따와서, 나미씨가 '불꽃이 머물기를' 바라고 첫 아이에게 붙였던 火留子(히루코)라는 이름을 만들어낸 그라상 아저씨의 발상은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기분 나쁘고 천재적인 것 같음.
반남 때문에 어제는 하루종일 멘탈 죽어있었고, 그 영향으로 오늘은 정오 훌쩍 넘겨서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다음주에 사이드엠 로드맵 생방송 한다는 공지 보고서 멘탈 조금 회복함
→ 회복한 멘탈로 어제내내 방치해뒀던 기업에서 온 메세지들 확인
→ 2곳에서 1차 면접 통과...??!?(지금)
리아무 본인은 말로는 '노력 안 하고 팔리고 싶다. 인기인 취급 받고 싶다'고 하면서, 동시에 아이돌 오타쿠로서는 '노력해서 결실을 맺는 반짝반짝한 아이돌'을 동경하고 있는데, 그런 애가 자기 자신이 '아이돌의 이상적인 형태'를 뒤엎어버린 꼴이 되어서, 아직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은
코로나 이후로 일본 공연계에서 티켓 구입시에 기입한 명의로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늘고 있어서 나중에 구입 안내 뜬 후에 티켓 구입할 공연을 결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티켓 판매처에 따라선 동반입장자 명의 입력까지 요구하는 곳도 있어서 개인끼리 티켓 양도하기가 힘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