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가르치려 하지 마세요..
시험 정답은 알려주지 않으면서
인생 정답은 알려주려 하지 마세요..
저도 제가 살아가면서 느끼며 경험하며
깨우쳐 갈께요..
그리고 잘 아시잖아요..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걸...
그냥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할뿐이지..
저는 충고가 아니라 위로가 필요해요..
@chirpchirphello
제 작은 소견은..전 정말 인연은 있는거 같아요..
물론 그 인연을 일찍 만나면 더없이 좋겠지만..
조금 천천히 만나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 인연이라고 꼭 법적으로 묶이지 않아도 되요.. 그냥 곁에서 같이 나이들어가도되고 한집에서 나이들어가도 되고...너무 사회적 통념에 억매이지 말고..
@inkivaariyksi
사람이 겪고 안겪고의 차이가 있긴하죠.
그냥 짠하고 안됐다가.
맘으로 울컥해서 애달파지는 느낌.
토닥토닥.
다..괜찮아 질거예요..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되기까지..실은 시간이 오래 걸려요.
그래도 그 오랜시간 쓸쓸하지 않게
잘 지켜봐 줄께요..
생강님은 사랑받는 존재임을 잊지말아요..
@inkivaariyksi
속이 텅 빌때까지 펑펑 울고나면..
그 빈 속을 또다른 추억으로 채울수가 있거든요..
시간은 좀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어차피 시간은 흐르니까...
오늘도 비온다네요...
오늘은 생강님께 행복한 추억만
찾아오길 바랄께요...
토닥토닥... 쓰담쓰담... 포옥...
안아주고 갑니다...
마음..
아직
긴 인생을 산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많은 일을 겪었었어..
이리저리..
치이고..
찢겨지고..
상처입은 마음들을..
모아서
이어붙이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
그래서..
움푹패인 흔적들도 남아있고..
여전히 시린곳도 있고..
글치만
나쁘지않아..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이 생겼으니까..
너무..
많은 걱정과..
응원과..
다독임과..
위로를..
받고 있어서..
이 마음의 빚을..
다 어찌..
갚아야할지..
.
.
늘..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
아직..
속에서 거부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잘 버티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걱정과 안부.. 응원..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
.
.
늘 같은 루틴으로..
밥을 먹고 출근을 하고..
시니비를 가르치고..
운동하고..
저는 잘 있어요..
.
.
제가 주저앉을까봐..
힘들게 먹은 맘 내려놓을까봐..
주변에서 계속..
일깨워주고 토닥여주고..
계획대로 잘 가고 있습니다..
사소한 말한마디..
사소한 행동하나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해..
기분을 날아가게도
곤두박질 치게도 하지..
절대..
사소한건 없어..
그래서..
늘..
.
.
신중하려고 노력해..
.
.
내 말한마디에..
내 행동 하나에..
상처 받는 사람은 없는지..
생각하는 밤..
.
.
잠시..
동면..
그들이 이사가겠다고 할때까지..
그냥 전세로 나뒀다..
나중에..
아이들이 크고..
집이 좁아 이사갈때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덕분에 걱정없이 이사갈수
있다고.. 인사를 하고 갔다..
참..
다행스런 일이었다..
웃으며 마무리를 할수있어서..
.
.
난..
시작도.. 끝도..
좋았으면 좋겠다..
조금 이른 나이에..
100% 대출로 집을 지은적이 있다..
대출도 부족해서 할수없이
2층을 짓고 1층 두집을 전세로
메꿨다..
다행이 위치가 좋아 세는 바로
나갔다..
세입자들에게 말했다..
여긴 위치가 좋아서 전세가 비싸니
저금 하시라고..
2년마다 보증금을 올릴거라고..
.
.
6년을 살면서 한번도..
처음부터..
아닌 사람은..
끝까지 아닌가봐..
.
.
같이 일하는 동료가..
처음부터 나에게 호의적이진 않았어..
그래도 게의치않았는데..
주업무외에..
부수적인 업무를 안알려주더라고..
내가 나름 이쪽에는 오래 일한 사람인데..
여기는 시스템이 전혀 달라서..
새로 익혀야 하는 상황이었거든..
@inkivaariyksi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많이 놀라셨겠네요..ㅠㅠ
제가 먹여살리는 부양가족이 많은데 괜찮으시겠어요? 하고 물어보시지..
글고 괜찮다하면..
트친 팔로워 다 소환 하는거예요~~
덕분에 우리도 저녁한끼 해결하고..
아.. 일거 4만득 할뻔 했는데요~~
그 학생들은 복 받을거예요^^
난..
늘..
지인들테 받기만 하고 사는거 같아..
몰 해준기억이 없는데..
언니들은..
내가 많이 베풀었대..
.
.
내가 죽어갈때..
3년간 날 케어한 내 친구도..
내가..
자기테 해준거에 비하면..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
.
난..
진짜..
몰 해준게 없어..
그저..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
보여지는..
쓰여지는..
내 모습을 보고..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여긴..
그냥..
내 일상을 쓴거지..
내 인생을..
쓴게 아니거든..
.
.
개인마다..
집집마다..
사연 없는집 없고..
그걸..
다 알수도..
보여줄수도 없는데..
한 단면만으로..
판단하지 말았으면..
서로 상처주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