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릴적 이야기 해주셨는데 그시절 동네에 미군이 얼마간 있었다고 함... 근데 동네에 마침 과부가 있었고... 어쩌다 한 양놈군인과의 하룻밤을 보냇는데... 커서... 좋으셨던거지... 그래서 그놈과 한번 더 하고 싶은데 영어를 못하시는거임 60년대고 그래서,,, 한번만 더하자! 말을 못해서
6살때였나 서랍 뒤지다가 풍선을 발견해서
불어줘!불어줘! 해서 엄마가 풍선을 불어줬다
살면서 그렇게 커다란 풍선은 가져본적이 없어
그리고 투명해서 속이 비치는게 신기하고 예뻐보였다 엄청 잘 갖고놀았는데,,
어른이되고 어느 날 알게됐지 아그건 콘돔이엇구나...
근데 진짜 크게 잘 불어지더라
에밀리의 시 노트. 필체 짱이다...
그녀의 일기는 거의 읽을 수 없는 작은 글씨로 썼으나 시 노트는 일상적인 필체에서 유일한 시 노트라는 부분에서 독특한 점이 있다. 에밀리 브론테는 작은 종이 조각에 시를 쓰고 나중에 노트에 다시 썼다. 이 원고에서 몇 개의 페이지가 빠진 이유는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문득 생각나는 렌트 라비보엠의 최후의 만찬 구도... 예수와 12명의 제자들. 예수는 이 제자 중 한 명이 나를 배신할것이라고 말했고 예수를 포함하여 13명이 있는 이 테이블은 마크를 중심으로 조앤, 베니까지 합치면 13명이 된다.. 웨이터가 받은 주문 "그리고 감자튀김 13개죠"
때는 n년전 겨울... 대학교 신입생 오티에 참석하고싶은 눈치업는 선배가 된 톸님... 강원도로 향하는 길 들린 하2트 맥주공장에서 바로 뽑아준 생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그자리에서 1000cc를 마셨다... 그것이 불행의 시작일줄은 꿈에도 모른 채 버스를 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