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우에가 당한 학대가 단순히 감금당해서 그림만 그렸다고 하면 감이 잘 안오는데
죽을병이었다 살아난 마쿠노우치랑 발작 수준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의 환경에서 구원받은 마고로비조차 죽어나가는 마당에 최생조로 살아남을 정도로 천운을 넘쳐나게 받은걸 보면 학대가 어지간히 심각했구나 싶어짐
새삼 보이드 처형들은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본인들에게 최대한 모욕적으로 구상한 느낌이 듦
마쿠노우치: 무력하게 처맞기만 하는 입장이 됨
마고로비: 창작물을 연기하던 배우가 창작물 속 존재에게 살해당함
요미우리: 기레기짓 하던 애가 기레기에게 쫓김
니지우에: 그림이 내가 된다!
한자 독음 모음
마에다 유우키-> 전전 용기
타이라 아카네-> 평양 천
코바시카와 하루히코 -> 소량천 청언
하타노 아야메-> 파다내 창포
킨조 츠루기-> 김 성검
토모리 키즈나-> 우리 반
히가 미츠히로-> 비가 광홍
메카루 레이-> 명예 냉
이노리 카나타-> 도가 내다
야마구치 카케루-> 산구 구
코마에다나 오마나 광기 쩌는 인간이지만 동기의 측면에서 찐광기인 쪽은 코마에다인듯
오마의 행동원리-> 목숨을 걸더라도 살.겜을 멈추고 주모자에게 엿을 먹이겠어!
코마에다의 행동원리-> 살.겜이든 뭐든 그 어떤 절망이 덮쳐오더라도 희망은 그것으로부터 승리할거고 나는 그 발판이 될거야!
아니 근데 니지우에 헤테로는 왜이렇게 다 골때리지
쇼바니지: 혐성범죄자아저씨와 대가리꽃밭아가씨
산노니지: 개미친혐성인외와 개미친혐성인외를 개빡돌게 만드는 똥멍청이
요미니지: 이걸 cp라고 볼 수 있나...? 걍웃김 요미우리가 우.아를 아래로 봤다는 사실을 니쥬에만 유일하게 몰랐다는것까지
그래서 닞네 가족은 인류개최악씹덕사건 전후로 다 죽었거나 닞이 현상수배범 된 이후로 풍비박산 났을거라 생각함
니지우에가 아무리 대가리꽃밭이라 해도 자길 감금하고 학대한 가족한테 증오가 없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천운이 무의식적인 바람을 들어줘서 가족들은 여러모로 좆됐을것같음
단나더도 스토리적 완성도는 높긴 한데 ㄹㅇㅈ가 철저하게 '이건 어디까지나 단간론파 동인겜'임을 의식해서 원작에 일절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제약을두고 제작한 느낌인 반면
슈단나더는 스토리적 면에서 원작에 영향갈 일이 없다보니 아무런 제약 없이 갈때까지 가보자~라는 느낌으로 제작한 느낌임
단나더 1~2챕이야말로 타이라의 이상향에 가장 가까운 형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음
물론 살겜 중이라는 점에서 완전한 이상향이라고 칭하기엔 어폐가 있긴 하지만?? 초고교급 절망인 타이라도 아니고 메이드로서 주인(=우츠로)을 모시는 타이라도 아닌 타이라 그 자체의 모습으로
근데 난 진심 cp뇌빼고도 소우루트에서 소우&사라 최생엔딩 있었으면 좋겠음 사라를 향한 소우의 최후의 복수는 주변인들이 모두 죽은 상태로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최생하기라는... 뭐 그런 전개로
초고교급 절망도 꺄르륵 웃고 지나갈 그런 초초초 제츠보테키 엔딩이 존재할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