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이상적인 베스트의 홍은 흑발에 포마드나 투블럭으로 깔끔하게 넘긴… 그러면서도 눈매는 찢어지고 턱하인은 살 붙어서 목부터 몸까지 두껍게 이어지도록 껴입은 블랙 착장이라고 생각해🥲 턱선 살아있는 것 보다 좀 붙은게 좋더라 투마원 라이브했던 날 너무 사랑함 정말로.
이거 너무 황태자랑 황태자비 공식 행사 사진 같다 한참 공식 석상에서 보이지 않던 황태자비 회임 발표 후 첫 일정이라서 기자들도 많은 와중에 황태자비는 까르르 웃는 상이고 황태자는 안절부절 못하고 배 만지고 감싸고 챙기고 아주 난리라서 약혼 때 부터 있던 불화설 쏙 들어감
이 사진 홍윤 너무 좋은 점
둘 다 하얀데 하나는 흑발 하나는 금발로 대비 극명
같은 착장인데 하나는 이너웨어 없이 가슴팍 까고 한나는 블랙이너 입은거
와중에 가슴팟 깐 홍은 소매걷어서 근육 쫙 갈라진 팔 드러나고 윤은 그냥 입음
홍이 윤 보는 시선이랑 귀에 피어싱
마무리로 세븐틴 반지.
슈봇 다정할 것 같아. 과거에서 완치할 수 없는 병으로 인해서 수면냉동 된 윤이 냉동 시 설정했던 기간이 다 지나 해동되는데 지금의 현대도 그 병은 고칠 수 없고 온은 재냉동도 어려운 몸이라 시한부의 삶을 살게되고 모든게 낯선 미래에서 과거인인 윤의 생활 가이드로 배정받은 슈봇으로 홍윤.
플랭크 3분?
3분 그거 여유로
울 것 같지만 실제로 각잡고 하면 40초부터 몸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1분부터 느낌이 까마득하고 1분 20초가 지나면 시간이 나만 역행하는 것 같아서 2분만 해도 존나 뿌듯한 플랭크를 여유롭게 3분 ㅠㅠ? 운동boi 슈아 2020년 부터 이미 코어 너무 좋군요
얼굴만으로 이미 너무 유명한 씨씨 특기 : 주위 눈치 안 보고 싸우기라서 주위 사람들 이제 질릴 지경인데 항상 지금이 마지막인 것 처럼 뒤져라 싸워놓고 또 챙겨. 그 형 술 먹는다 그러면 주량 약한 것도 아닌데 찾으러 가고 자기는 잘 굶으면서 걔가 점심 공강에 밥 안 먹으면 배달시켜. 그런 밍쫑.
밍쫑 권태기오면 그 팽팽하게 늘어진 지루함 속에서 상대에게 모진 말 할거 결국 김이라는게. 윤은 자기방어 심한 사람이라 타인한테도 자기가 들었을 때 상처받을 말 잘 못하는데 김은 그런 것들이 자기에게 흠집을 주지 못한 삶을 살아와서 상대에게 하기도 쉬워서. 똑같은 말인데도 무게는 달라서.
불화설도 타당한게 약혼 발표 후 공식 석상에서 둘 사이 이랬음… 어릴적 종종 얼굴 뵈었으니 아예 모르는 사이는 아니다만 가문 사정으로 한 약혼애 성인되어 약혼 직전 처음 만나보니 서로 너무 정반대의 사람이라 안 맞아서. 강제 혼사이긴 했으나 어린 황태자가 아주 사랑꾼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2021ttt에서 파인애플 딱 하나 굽는 홍 좋은 이유… 맛있는거 같이 먹고싶어서 자기가 왜 해먹는지 설명해주고 애들이 싫다고 하니까 서운해하지도 않고 그럼 딱, 하나만 구울게 하는 말을 호흡도 칼질하느라 수그린 자세도 평소보다 풀린 눈도 너무 좋고 진짜 하나만 잘라가는게 대박 웃김.
이 비주얼 홋정을 정말 좋아해 현장 요원직 2년차 권순영이랑 6년차 팀장 윤정한 같아…
그 호랑이 팀장님 말이면 군견처럼 잘 듣고 쉴 때는 옆에서 방실방실 웃는데 현장에선 눈 뒤집혀서 그냥 딴 사람 보는 것 같잖아. 일에 대해서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가 현장 제일 난잡하게 헤집고 다니는 걔.
갑자기 몇없는 동갑 친구 둘이 훌쩍훌쩍 하더니 연습생 그만 하겠다구 말하고 왔다는 소리 들었을 최승철 마음 생각하니까 가슴이 철렁한다 걔 이제 정 안 주려 노력하는거 익숙하다 생각했지만 막상 정말 또 가버리면 그 마음 얼마나 휑했는데 슈아랑 정한이 같이 그만뒀을 뻔 한거 얼마나 무서웠을까
체질적인 부분이 크겠지만 가슴 근육 붙이는게 개인적으로는 진짜 힘들었어서 저렇게 얄팍하던 가슴이 어떻게 안에 누가 살고있는 것 마냥 부푼건지 모르겠음 얼마나 노력한걸까? 애초에 벌크업이라는 선택을 어떤 마음으로 한건지도 궁금한 부분이긴 하다 자기가 여태 아이돌로서 팔리던 이미지가
사실 남자애들이 제일 많이/선호하는 운동이 상체/그 중에서도 팔이랑 가슴이긴한데 근처에도 저렇게 벌크업 잘 한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다 꾸준히 식단 하는 것도 까마득한데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벌크업을 저렇게 해서 몸을 깎고있지? 오늘 운동하고 다시 감탄하고 반성하기.
진짜 모태 마름이구나 할 정도로 골격이 그리 장대하지 않은데 본인피셜로 헬스하면 근육이 잘 붙는다는 가슴과 팔 외에도 어깨나 등이 많이 좋아졌음… 가슴과 팔에 대해서는 진짜 할 말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팔 근육이야 웨이트 중에 가장 잘 붙고 티도 많이 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가슴은? 가 슴 은?
엘리트 특수부대에서 첩보 임무 수행하는 홍이 민간출입금지의 해양에서 포획한 윤을 사랑하게 되는거 보고싶다. 연구 목적으로 좁은 실험관에 감금된 윤을 남들 몰래 훔쳐보는 일이 잦아지고 윤과의 교류가 가능함을 알게 된 홍이 자기 목숨 걸고서라도 윤을 다시 바다에 돌려주려 하는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