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쨩, 잠시 괜찮을까? 아니 별건아닌데... 아까부터 음식을 잘 먹지 않는 것 같은데 괜찮은가 해서.
아, 쓸데없는 참견이었다면 미안해. 괜히 신경쓰여서... 내가 음식을 가져다줄테니까 안즈쨩은 여기서 쉬고있어..
ㅠㅠ카오루 생일 기념 카오안즈 한사발 떠다주셔서 감사합니다......
JLT2018은 공연 전에 이미 비소식이 계속 있어서 공연이 되네 마네 말이 많았거든요 공연 전에 비행기가 뜰지 가서도 공연이 될지 되게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 당시 이케가 트윗이며 라인이며 계속 하면서 불안하지 않게 해줬었음... 구체적으로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공연 꼭 한다는 내용이었고
스파이에어 시절의 이케는 대단했음. 그렇지만 그게 이케가 과거로 돌아가야하는 이유가 되지는 않음.
이케는 스파이에어와의 인연을 정리했음, 그래서 만약 지금 시점까지 새 보컬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게 이케의 자리는 단호하게 아님. 후임이 있는 지금은 당연히 말할 것도 없고.
자꾸만 생각나는 내한 기억중 하나
15년도 12월 내한때 압사존이 진짜 미친듯이 밀렸었는데.. 이케가 이걸 알고 공연을 잠시 멈춰줌 그리고 나 너희들 진짜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절대 다치지 말라고 거듭거듭 말해서 밀린거 정리하고 공연 재개했었다 이상하게 이게 그 어떤 곡보다도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이건 아마 17 18 다 포함이었던거 같은데 공연 끝나고 나가는거 되게 오래걸리는데(줄 길게서가지고 많이 기다려서 버스탐) 팬들 다 버스탈때까지 멤버들이 끝까지 기다려줬다고 하더라 비 그렇게 맞으면서 공연해놓고.. 리다가 당연한거라는 식으로 라인보내줬던걸로 기억함 내 기억 맞겠지
오늘의 핸쉐
그래도 이케가.. 자기 목소리가 가장 큰 선물이라는걸 알고 있어서 좋았고요
몇년전부터 스에가 크리스마스 캐롤 불러주는거 너무 바랬는데 비록 스에 명의는 아니지만 이케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게 좋고요
마지막으로 그게 온전히 이케 명의로 나오는 오리지널 곡이라는게 좋아요..
내한기억 5
내한오면 멤버들이 한국어 한마디씩은 꼭 해줬거든요 제일 많이 해준건 이케였구 ㅋㅋㅋㅋ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 사랑해요!!!!!!!!!" 였음...이게 모국어로 들으면 느낌이 또다르더라구요^_ㅠ 응 나도 사랑해.....(눈물줄줄)
2012.5.5. My world 투어 파이널
스파이에어 첫 무도관 라이브 발표 당시
"앞으로도 우리들 스파이에어는 라이브를 계속 할겁니다. 목표를 갖고, 되고 싶은 모습을 스스로 결정해서 그려온 꿈들을 하나씩 이뤄보려고 합니다. 이번해, 12월 18일, 스파이에어는 일본 무도관에서 라이브를 합니다! "
난 요스케 목소리 영상으로만 봤고 영상이랑 직관이 다르다는건 알고있음 근데 발성연습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어요 음색은 괜찮은 것 같은데 발성이 불안하니까 음색이 빛을 못받는 느낌
근데이걸 다른 멤버들이 지적하기에는 조심스러울 수 있어서 요스케 스스로 피드백이 됐음 좋겠는데..
이케가 스파이에어였던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난 잘 모르겠음. 그래도 과거의 기억만큼은 좋았으면 하지만 실제로 내 생각보다 그렇게 좋은 기억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고. 근데 주변에서 계속 난리치면 그 기억조차 좋게 못남을 것 같아서 그것도 이케한테 되게 미안함.
류재숙 변호사가 그 증거를 썼으면 이겼을거임 그치만 그렇게 이긴다면 그냥 한바다의 꼬투리를 잡아 이긴 것 뿐이고 길게 보면 성차별이라는 본질에 전혀 다가가지 못함.. 길게 내다본다면 류재숙 변호사의 방법이 맞지 그치만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류재숙 변호사 진짜 멋진 캐릭터임
마지막 사연의 대답 초점이 스파이에어곡 자체가 아니라 보컬로서의 끝없는 고민인거 알지 그 맥락 이해하는데 하면서도 인디즈부터 최근에 나왔던 곡들까지 계속 이런식으로 불렀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고 있단 말 들으면서 정말 눈물날뻔함 ㅠㅋㅋㅋㅋ당사자는 말하면서 웃지...듣는 나는 울어 운다고
앞으로의 스에와 이케를 모두 그치만 따로 응원하겠다고 한 입장에서 항상 마음 한 켠에 불안했던게
스에는 어찌됐든 새 보컬을 찾아 신곡을 내고 스파이에어의 상징적 공연인 JLT까지 앞두고 있지만 이케는 그게 아니었던거. 뭘 많이 하긴 하는데 노래만 ��고 다 하는 느낌이라
내한기억 4
내한 전에 한국 팬들한테 보내는 짧은 영상에서 삼겹살 먹고싶다고 했었을땐데 그 공연중에 오늘 뭐먹었는지 얘기가 나왔음 근데 그때 의외로(?) 순두부찌개 먹었다고 했다 이케가 좀 매웠다고ㅠㅋㅋㅋㅋ그랬다 그 말투가 귀여웠어...ㅠ그날 공연끝나구 순두부 먹은 팬들 많았다
히요리가 준을 목표로 레이메이 입학하고...처음으로 말걸기 전까지의 히요쥰 이야기 너무 보고싶다고요ㅜㅠ 히요리는 특대생 신분이어도 왠만한 일은 비특대생 손도 별로 안빌렸을 거 같긴한데.. 다른 특대생들은 당연하기 비특대생 서포트 받았을테니 가까이서 쥰 자주 볼 기회 있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