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토돈 | 해리 포터 기반 | 2차 지인제 | 2232 | 친세대 | 147성1(청년)성2(중년) | 08 | 2M | ALL CP·G | 시리어스 | 원작 진영대립+대다수 소시민, 일부 죽먹, 불기 | 글그림 복합 | 실사, AI 외 모든 인장 | 7월 초 개장 예정
🍮신청서 양식에 변동이 있어 공지합니다.
-기숙사란 비공개란으로 이동
-"배정 모자 한 마디", 기숙사 배정 사유란 추가
-2지망 기숙사 추가
이미 신청서를 작성 중이셨던 분들께는 혼동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변동된 부분을 따로 복사-붙여넣기해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앙상블 총괄진입니다.
본 커뮤니티는 최대 31~36명을 목표로 하였으나 현재 30장의 신청서가 접수되었으며, 9장의 연장 신청서가 접수 예정입니다.
따라서 논의 결과 본 커뮤니티는 합발제로 전환되며, 연장 신청서 접수 추이에 따라 30~36장 가량의 신청서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1/3)
1차 홍보[재게시]
민중을 통하여 바라보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진리를 깨달으리라.
그대들이 발밑에 짓밟고, 용광로 속에 던져넣어 녹이고 끓이는 이 천한 모래는 찬란한 결정체가 될 것이고, 이 모래 덕분에 갈릴레오와 뉴턴이 천체를 발견할 것이다.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A는 헛기침을 합니다.
“...구출이 늦어져서 면목이 없다. 밀고자가 있더구나. 이렇게 됐으니 계획을 변경해야겠지. 자, 급하게 쓴 편지가 있으니 이걸 받아라.
순간이동은 막혔지만, 마침 나에게 비상용 1인 포트키가 있지 뭐니. 바로 본부로 갈 수 있을 게다.”
-그러면 당신은요?
불합격 대상 신청서는 본 커뮤니티의 세계관, 방향성과 맞지 않는 신청서, 과도한 밈을 사용한 신청서 등으로, 큰 문제가 없다 여겨진다면 최대한 많은 신청서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연장 신청서 또한 불이익 없이 내용을 바탕으로 고려되므로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살아 있었구나.”
A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고, 옷은 검붉은 얼룩이 져 있습니다. 그가 비틀거리며 다가오더니 당신 앞에 한쪽 무릎을 꿇습니다.
당신이 입은 부상과, 그럼에도 죽지 않은 눈빛에 시선을 맞추고는, 힘겹게 웃으며 덧붙입니다.
“...고생했다.”
“이제, 가!”
“오러국”의 사람들이 뛰어오는 발소리가 들립니다.
이를 마중하듯 A가 뛰어나가며, 큰 동작과 함께 주문을 외치자 번쩍이는 빛과 함께 폭음이 이어집니다. 고함과 난투, A의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편지를 챙기고, 포트키에 손을 댑니다. 공간이 일그러집니다.
암전.
. . .지금은 1982년.
한때 불사조 기사단이라 불리던 단체는 궤멸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전쟁은 패배로 끝났고, 마법 정부는 죽음을 먹는 자에게 넘어갔죠.
“불온한” 내용을 담은 신문은 철저히 검열되고, 머글 태생 마법사가 아즈카반에 가지 않기 위해선 스스로를 끊임없이 증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