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 @401nextdoor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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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Coolcoolcool. #주말의명화팟 https://t.co/ZEa2aXUN3n

비디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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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days

青すみ rk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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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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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농담아니고 맨날맨날 이표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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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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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김보라 감독님의 “다만 모든 관계는 일정 수준 이상 깊어지면 로맨틱한 면모를 띤다”는 말에 무척 동의 및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관계는 연인 사이가 아니어도 로맨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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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썸머 필름을 타고(이츠 어 썸머 필름!/우리들의 여름> 봤다… 세기의 명작이다 이 영화를 놓쳤으면 큰일 날 뻔 했다… 파랗고 하얗고 예상 가능한 청춘영화가 절대 아니었고 이건 영화로 ‘진검승부’를 하는 영화임ㅠㅠ 라스트신 펑펑 울었음 벅차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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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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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서브스턴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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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원래 포스터가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자의 아파트에 쓰일 수도 있는 메이 웨스트의 얼굴Mae West's Face which May be Used as a Surrealist Apartment>의 오마주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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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oftea

1 month

와근데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이렇게 못생긴포스터로 만드신거 대박이고 보고나서 다시보니까 정보값만큼은 아주 뚱쭝하게 잘 들어가있어서 더 놀랍고 개봉당시엔 이런느낌 괜찮았던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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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우연히 발견한 네이버 웹툰 <안녕, 나의 수집> 완전 나한테 필요한… 웹툰 같네… 초 맥시멀리스트 어릴때부터 수집이 취미던 작가 본인 얘긴데 결국 수집품을 다 버리고 나눔하고 팔기로 하면서 수집품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하나씩 풀어놓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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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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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영화 크레딧 없는 배우, 질Jill, Uncredited> 봤다 많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질 골드스톤이라는 배우의 짤막한 출연 장면들을 모아 편집한 18분의 짧은 영화이다 영화가 처음부터 슬로우 화면을 멈추고 뒤에 잡힌 질을 확대해 보여주며 누굴 쫓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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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에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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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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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나는 <괴물>이 ‘괴물이 누군지 찾으려던 내가 바로 괴물이었다’ 하는 결론으로 가는 영화가 아니라.’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내가 모르는 면이 있게 마련이다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영화라고 생각함 (실제로 사카모토 유지가 <괴물>을 쓰게 된 계기로 언급한 에피소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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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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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나한텐 <로봇 드림> <라라랜드> 이런 게 대표적으로 멍든 데 누르는 영화 <더 폴>도 약간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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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나는 약간… 멍든 데 누르는 영화 같은 걸 좋아하는 것 같음… 보면 아픈데 계속 보는 거임 멍든 데 계속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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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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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여러분 <썸머 필름을 타고> 일본영화제 온라인상영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어요 가입만 하시면 되고 28일 4:59까지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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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헤어질 결심> 에 대해서 정서경 작가님이 “이 작품의 특징은 멜로로 진행되는 플롯이 수사의 플롯과 일치한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영화 보고 생각할수록 너무나도 간결하게 핵심을 꿰뚫고 있는 문장이어서 탄복함(당연함 작가님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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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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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영화발전기금은 유지되고) 극장 티켓가를 낮추기 위해 거기 부과되는 부과금을 폐지한다는 뜻인데 부과금이 영발기금 수입의 76% 정도라고 함 부과금을 폐지하면 그걸 대체할 수 있는 재원이 마련이 되어야 하고.그리고 부과금 폐지하고 극장이 티켓가 안내리면 소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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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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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페더스 맥그로우는 영화사상 가장 무서운 빌런임 정말 개최악펭귄 너무무서움 감옥(은 아니고 동물원ㅠㅠ)들어가서도 풀업하면서 치밀한 복수계획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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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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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미춋따 부천 첫영화 <지옥의 화원> 온라인상영으로 골랐는데 진짜 너무 재밌음ㅋㅋㅋㅋ 마지막에 진짜 쪼끔 눈물났는데 진정으로 감동했기에 눈물이 부끄럽지 않은 상태임 여자삼백명(리터럴리) 나와서 코롸ㅏㅏㅏ~~~!!! 하면서 주먹질하는 영환데 그안에 우정 사랑 성장 장르비틀기 다 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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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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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살고 싶어서 죽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누가 살려줬으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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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oftea

1 month

그리고 로이도 내 이아기에는 해피엔딩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자기가 지어낸 그 이야기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됐을 것이고 어쩌면 마음 한켠에서는 알렉산드리아가 온당하고 아름다운 결말을 함께 완성해주길 바랐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살고 싶어서 죽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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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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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나는 사실… 정장 입은 슬렌더 깍쟁이에게 약하다… 근데 쓰리피스면 가점 안경쓰면 50점 가점… 그가 만약 수완 좋은 사람인데 심지어 괜찮은 상사다? 가점… 일이 많아서 피곤해한다? 가점 그만 그만해요!!!! 그래요 저이런캐릭터에약해요 그만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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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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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헉… 사카모토 유지(<마더>, <최고의 이혼>,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작가 창작론 너무 좋아서 검색해봤는데 저 다큐에서 한 이 말 너무 좋다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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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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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엄청 금방 다 읽었고 보면서 웃다가 찡그렸다가 울다가… 이 책 좋다고 추천하는 모든 사람이 ‘어떤 정보도 접하지 말 것’을 강조하는데 왜인지도 알겠고 그래서 나도 내용에 관한 얘기는 안 하겠음ㅋㅋㅋ 과학 다큐멘터리+에세이 같은 책인데 프롤로그부터 흡인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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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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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실제로 이야기의 큰 틀만 있고 리 페이스만 그걸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함 감독이 “우린(스탭) 완전히 우리를 위해 각본을 써 줄 배우들의 인형인 거예요. 특히 그 여섯살짜리 여자아이요. 당신들이 쓴 이야기가 먹히지 않을 거예요.“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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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더 폴> 실제로 알렉산드리아 역의 카틴카가 E를 3으로 잘못 읽었고 그걸 타셈이 플롯에 집어넣었다던데 추측컨대 알렉산드리아의 이야기는 실제로 촬영 과정에서 캐릭터나 스토리가 덧대지거나 한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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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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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나는 <더 폴>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이걸 넣기 위해 레터박스 4편을 수정했지만… 카틴카가 영화를 촬영하면서 진짜로 로이 아저씨를 사랑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건 그렇게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음 어린 나이에 모든것이 진짜처럼 만들어진 세트에서 너의 사랑의 힘으로 로이라는 아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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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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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남은 향초 분리배출 이렇게 해야 하는 줄 몰랐음 진짜 유익한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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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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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내가 물건 진짜 못 버리고 일단 모아두고 쌓아두는 타입인데 이런 식으로ㅋㅋㅋ 화마다 마지막에 ‘버리기’ 리빙 포인트도 담아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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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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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영화를 봤다 잘 봤 다 3점.네 2.5점.뭐야 2점.말걸지마라 1.5점.가라고좀 1점.0점이 없어서 0.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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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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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듄2> 봤는데 그러니까 모래벌레는 약간 마을버스…? 지하철…? 같은 건가? 경기도 광역버스같은…? 작살 던져서 잡아타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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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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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리 페이스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신이 실제로는 걸을 수 있다고 했을 때 카틴카가 처음엔 누가 바꿔치기해놓은 줄 알았다고ㅋㅋㅋ 나중에는 자신의 사랑의 힘으로 로이를 걷게 한 거라고 믿었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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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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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여러분 혹시 “청소년소설”로 분류되는 작품 중에 재밌게 읽은 거 있으면 인용으로 추천 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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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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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저 오늘 <돌이킬 수 있는> 다 읽었는데요… 진짜 근 3개월 본 모든 콘텐츠중에 가장 재밌고 가장 좋았음 중간 가서는 읽다가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진짜 으아악!!! 아아악!!! 육성으로 소리지르면서 소설을 읽은 적은 처음이었음… 추천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고의SF 문목하는 천재다.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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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연휴 목표를 이제 꺼냄(저기요.제가 한번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덮어서 아예 처음부터 재시작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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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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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맞아 저도 <로봇 드림> 펀딩한 거 받았는데.그래픽노블은 훨씬 건조한 이야기이고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캐릭터가 더 구체화되고 디테일들이 추가되었더라 그리고 또 엔딩에서 제정신으로살아갈수가없습니다. 됨.셉템버는 완전히 영화의 아이디어였던 듯함 최고의 선곡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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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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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저는 사실 <더 폴>이 ‘영화‘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바빌론>을 떠올려서 좀 놀람 할튼 그건 차치하고 ‘뭐든간에 그렇게까지 해서 찍어야 하는 영화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점에대해서는 요지님 말씀에 무척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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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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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Hey, Vanya!.#UmbrellaAcademy #UmbrellaAcadem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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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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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누나가 누누이 말했제? 영화의 3요소.”.“재미, 감동, 새로운 볼거리, 그 모두를 아우르는 진정성. …이 없으면 다 꽝이지~”.“그른 기 다 들어있는 영화도 있기는 있다. 누나가 그런 영화 뭐뭐 있다 그랬노?”.“해운대랑, 기생충, 그리고… 인터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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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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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블루투스 키보드인데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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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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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더 폴> 오늘 또 보고 또 이 장면에서 오열.로이의 이야기 주인공은 처음엔 알렉산드리아의 (진짜)아버지였는데 “그냥 아저씨처럼 평범하게 말하게 해요” 해서 그때부터 판타지 속에서도 로이가 됨 그리고 알렉산드리아가 판타지 속으로 들어가 로이의 딸로 등장한다.

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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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 이건 내 이야기야.- 내 이야기이기도 해요. 걘 그 사람을 사랑해요 당신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여기서 그냥 눈물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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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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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드루이그랑 마카리(첨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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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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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잇는 영화 만드는 사람들 영화다 모든 감독들에게 바치는 헌사 같기도 하다ㅠㅠ '영화. 왜 만들지?' '(이 이야기) 내가 아니라도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영화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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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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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거미집> 진짜 한장가격으로 영화 두 편 볼 수 있음 글구 흑백영화가 진짜초절정고자극개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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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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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맞다 <로봇 드림>에 이 장면 오마주도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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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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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프로크리에이트(프로크리에잇) 수채화 브러시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기본으로 깔려있는 텍스쳐로 수채화 브러시 만든 김에 공유합니다 혹시 문제가 되면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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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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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파이브바냐.대학생 바냐에게 나타난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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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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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너무 사적인 이야기라서 꺼내기 저어되지만 어쨌든 저는 ‘우리 사이에 분명히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만약 내가 달랐다면 다른 우리를 상상할 수도 있었을까?‘ 같은 생각이 드는 경험이 있어서 <패스트 라이브즈> 보면서 그 생각이 많이 났고 그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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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구경이(죄송 이제 3화 봄) 아무리 생각해도 행성이 일렬로 설 때에야 나오는 드라마 같음 =정말 신기하게도 어떻게 이런 조합이? 싶은 제작진+배우+각본이 쫘좌좍 아다리가 맞아떨어져서 나올 수 있었던 어떤 그 전무후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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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그래서 내 안의 파이브바냐 약간 이런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어서 예시로 그렸는데 너무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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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안은영 홍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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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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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낫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현실과 가상이 혼동될만한 일이 아닌가?(그래도 되는가?) 그래서 코멘터리에서 나온 ‘나중에는 영화촬영이라는 걸 인지해서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지 않았다’는 게 오히려 다행스럽게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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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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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이 링크에서 3/18 오전 8시까지 볼 수 있대요.

우아한

@uahan2

11 months

베를린 초청작 ‘영화 크레딧 없는 배우, 질’을 아래 링크에서 ~3/18까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다작의 단역 배우 질 골드스톤이 이 유일무이한 영화에서 주인공이 된다. 수많은 작품에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이 영화는 초점 바깥의 인생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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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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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근데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보통 티켓가 3%거든요?.1만5천원 티켓이라면 437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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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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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그레고리 크루드슨 같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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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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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커피마시는 파이브바냐 보고싶다-> 파이브가 선베드같은 데 교복 다입고 선글라스끼고 누워서 커피마시고있는거보고싶다 옆에 바냐가 약간 챙피해서 어쩔줄모르고있고 로 간 의미불명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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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아니<더 폴> 다시 보니까 “우린 참 이상한 짝꿍이야 그치?” 이 대사가 왜이렇게 콱 박히는지 모르겠음 그 둘이 다시 못 만났다고 하더라도 영원히 짝꿍일 거야 적어도 그 이야기에서는 그래 그 이야기는 영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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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 years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봤다 탐라 반응만 보고는 염병천병 연애일지인가 생각했는데ㅋㅋㅋ 아니고 율리에의 성장담이었네 율리에에게 공감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삶의 어떤 국면을 넘어가는 순간을 겪어봤냐 아니냐가 영화를 이해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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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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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파이브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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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더 폴> 실제로 알렉산드리아 역의 카틴카가 E를 3으로 잘못 읽었고 그걸 타셈이 플롯에 집어넣었다던데 추측컨대 알렉산드리아의 이야기는 실제로 촬영 과정에서 캐릭터나 스토리가 덧대지거나 한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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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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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가여운 것들>이 풍자나 사회비판의 의지가 있냐면 그건 yes라고 봄 예를 들어 성욕이 강하고 공격적/직접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여성<-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영화에 나오는 남자들이 어쩔줄을 몰라하는 건 풍자죠.벨라가 매음굴로 가게 되는 것도 시스템의 문제고 사회비판임.

모호🕯️

@401nextdoor

11 months

<가여운 것들> 얘기를 좀 더 하자면.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이나 이런 것을 언급하고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도 안 들고 페미니즘적인 영화인지도 잘 모르겠음(그런 메시지로 읽힐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듦) 애초에 벨라가 억압에서 해방(?)된 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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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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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파이브바냐.#TheUmbrellaAcademy.#TheUmbrellaAcadem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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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드라마 보지도 않고 낙서 해오기 아직 캐릭터 이름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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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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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앤드루 와이어스 <크리스티나의 세계> 생각나는 포스터

우아한

@uahan2

5 months

이앙천새·서기 주연, 비간(지구 최후의 밤) 감독 SF 미스터리 <광야시대> 새 이미지. 수술 도중 의식이 영원한 시간대로 떨어진 여성. 수많은 꿈에 갇힌 그녀는 안드로이드 시신을 발견하고 끝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후 안드로이드는 그녀의 이야기 속을 방황하며 점차 감각이 깨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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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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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青すみ rkgk.레인보우브릿지 이후에 캐비어 드시러 가신거죠????.(odr 써방명 열심히 찾아서 다시 올림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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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아무도 안물어봤지만 업무 정리에 쓰는 플래너는 한 2-3년째 이것으로 정착해버렸는데 사유 : 위클리 페이지 레이아웃이 딱 내가 찾던 이상적인 디자인임(투두리스트 쓰기 좋도록 세로로 길 것/한 페이지에 한 주가 다 들어갈 것/그밖에 메모할 공간 필요/심플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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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year

첨언하자면 사카모토 유지가 <괴물>을 집필하는 데 동기가 되었다고 밝힌 에피소드는 아래 이야깁니다.이런 상황에서 운전자는 트럭 앞을 볼 수 없으니 왜 안 가??하고 클랙션을 울렸겠죠 그게 아주 비상식적인 행동은 아니었을 거고요 앞에 휠체어 탄 사람이 지나갈 거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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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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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이다혜

@d_alicante

3 years

탐라의 시네필 여러분. 영화 관련 웃긴 짤 갖고 계신 것 공유해주세요. 이미지로 승부보는 영화계야말로 이런 승부에서 빠질 수 없다 안합니까. 추석 특선명화라 치고 함께 보고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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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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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대뜸 이렇게 붙여봐보고 싶었던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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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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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몰님 썰 보고 대박 후루륵 그려옴 쫑알쫑알 쫓아다니는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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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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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파이브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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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1 months

그 뒤로는 확대하지 않아도 군중 속에서 질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있게 된다(너무 작거나 가려지는 장면들은 다시 짚어줌).언뜻 아무 연관 없는 출연장면들을 이어붙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찬찬히 들여다보면 나름대로의 내러티브(아주 옅은)를 갖춘 것 같다 영화 속의 질은 간호사가 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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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썸머 필름을 타고(우리들의 여름)>. <썸머 필름을 타고>는 '영화'에 매혹된 사람이 순수한 열정으로 마음 속의 장면과 지금 찍는 장면이 서로 닿게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진지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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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파이브바냐 SD.#Umbrella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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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1 months

이것도 일종의 비디오 에세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정말 많은 작품에 이름 없는 인물(행인, 파티 손님, 몰려나온 사람들…)로 등장했고 그 캐릭터들 사이에는 연관성도 내러티브도 없는데 이렇게 편집해서 서사를 갖춘 하나의 캐릭터가 되었다는 게 약간 감격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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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엘리자베스 데비키 진짜 너무 아름답다 테넷 보면서도 계속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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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몰님 픽 읽고 그린 그림. 인데지금이게중요한게아니고 여러분 다읽고나면 꼭 러시아어 검색해보세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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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7 days

‘좋아하는 영화’ 질문을 받으면.당연히 저의 삶은 이 영화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이런 것들이나 보고 너무나 큰 감정적 동요를 겪었거나 이런 영화들이 해당이 될 거 같으면서도 동시에 ‘좋아하는 거라면 여러 번 봤어야 하는 거 아냐?’ 하는 의문이 들어서 엄청 고민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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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파이브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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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더 폴>이 ‘그 시절 헐리우드’가 배경이고 주인공이 스턴트배우이긴 하지만 오디어스(극중 영화의 남주연) 옆에 있는/시사회 때 서있는 영화 제작자(?) 보면 계속 요즘관객들 이런 액션영화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스탠스고 이런 영화제작방식이나 산업을 좋게 보는 관점은 아니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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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year

그니까 달리 말하면 누가 괴물인지 자꾸 찾으려고 하지 말자 사람을 한 단면으로만 보지 말자는 게 이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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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죽고 싶어서 죽으려고 만들어낸 이야기가 결국은 그 사람을 살렸다는 게 너무 심금을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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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엄브렐라 아카데미 넘버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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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이거 진짜 너무 어려움 코미디도 코미딘데 로맨스 영화 추천… ‘무엇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지’ ‘사랑은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런 것들이 정말 가까운 사람끼리도 너무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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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 years

”영화감독은 무리야.”.“그럼 어째서… 이런 지저분한 카메라로 굳이 영화를 찍는 거야.“.”그건 음… 아주 가끔씩 우리가 좋아하는 영화랑 지금 우리가 찍는 영화가 연결됐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 정말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그게 그냥 좋으니까.“.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영화속거울

@mirrorinfilm

2 years

여러분이 좋아하는 영화 장면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인용으로 달아주세요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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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서브스턴스> 적절한 감상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보고 나서 스트레스 풀렸음 일단 너무 재밌었고;;; 진짜 걍 벅뚜벅뚜 끝까지 가는 영화라서.자기혐오? 자기혐오가 뭔지 보여줘??? 진짜함보여줘???? 이러면서 막 몸을 쥐어뜯고 살을 찢고 마지막은 거의 관념적 칼춤을 춰버림 그래서 약간 구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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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저번 코드 착장 #밍키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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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 years

<포크 호러의 황홀한 역사> 장장 3시간 14분짜리 다큐 감상 완. 근데 진짜 재밌다 그래서 '포크 호러'란 무엇인지, 포크 호러라는 개념이 언제 생겼는지부터 포크 호러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요소들, 자주 활용되는 모티프들, 그 안에 있는 문화/심리/지역적 요소들을 샅샅이 짚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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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당신이 아니라도 괜찮은 건 없다고 당신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가 이 세상과 닿을 수 있었다고 말해주는ㅠㅠ 그리고 그게 세상과 닿았기 때문에 이야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해주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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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안은영을 6화에서 ○○○○○○○○○○○○○○○○○○○○○○○○○○○○○○○○○○○○○○○○ 그 장면 보고 진짜 심장 멎는 줄 알았고 여기에 내 로맨스 이상향이 있다ㅠㅠㅠㅠ고 생각했는데 왜일지 깊생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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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5 days

이러나저러나 명필름아트센터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갔는데 1층 카페 넘 좋더라 커피가 진짜 맛있었고 공간도 널찍하고 영화 보기 전후에 들르기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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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하얼빈> 정말 모든장면이 힘을 빡주고 찍은 장면들이고 모든 컷이 거의 바로크회화임 나는 그러다 보니 좀 지치긴 했는데(더 리듬감이 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함) 엔딩에 가서 극장에 까레아 우라!!! 울리면 울컥할 수밖에 없음 정말 어쩌다보니 적확한 이시국 영화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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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 years

아니 <3000년의 기다림> 예고편 너무 재밌어보이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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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0 months

다들 그랬겠지만 나도 이 장면에서 그냥 (내적)비명 꽥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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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민음사 세계문학 일력 어플 샀다 넘 예쁘다.필사가 된대서 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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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이 이미지 바냐만 곤조있게 치마도 반바지도 아니라 그냥 슬랙스 입은 거 넘 조음 드라마에선 다른 복장이라서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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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사실 영화라는 게 제일 신기한 게 정말 그 공정은 욕이 나올 정도로 고되거든요. 근데 아무것도 없던 것이 여러 스탭들의 손을 빌어서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면 영화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그 과정에 일조해서 되어가는 과정을 본다는 건 엄청난 희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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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 years

오늘 일요영화파티 <녹차의 맛> 봤다 이 영화를 어째서 이제야. 사실 친구도 추천하고 트좍들도 추천해서 기대를 했는데 처음에는 이. 엄청난 아스트랄함(03년도 영화니까 적절한 단어선택) 엄청신경쓰임레전드모음집 같은 전개에 약간 정신이 나갈 것 같았는데 중간부터 엄청 몰입해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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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month

나는 약간… 멍든 데 누르는 영화 같은 걸 좋아하는 것 같음… 보면 아픈데 계속 보는 거임 멍든 데 계속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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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4 years

스패벤 저민 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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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3 years

팡이님 트윗 보고 <플로트Float> 바로 보고 왔는데 시작하고 30초만에 울기 시작… 엔딩에서 오열해… 엔딩에 뜨는 문구에서도 어렴풋이 느꼈는데 찾아보니 감독 바비 루비오의 아들이 자폐 진단을 받았고 그것을 풀어내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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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1 months

앤서니 잉 감독 인터뷰.“오랫동안 보조출연 배우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들이 스크린에 잠깐 스쳐가는 순간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그들의 역할은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장면에 생동감과 활기를 가져다 준다. 거기 주목해서 개인적인 것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다른 주제를 탐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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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2 years

삶에서 통제할 수 없는 사건들 감정들을 맞닥뜨렸을 때 잠깐 회피해서 무뎌지게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멍든 데 계속 눌러보듯이 그걸 직면해서 계속 곱씹고 그러다가 객관화가 되면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로’ 만들어서 살풀이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런 사람들이 창작을 하는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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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

@401nextdoor

1 year

수면 결핍은 정말 정신 이상의 지름길이야.난 사흘째 그 길로 가고 있지. 캡쳐해옴 for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