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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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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과 마빡이 잘생겼습니다

눈썹과 마빡 사이, 미간(美間)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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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사랑하는 대상을 찍으면 이토록 숨길 수 없이 드러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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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2 years
귀엽고도 완벽한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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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온몸으로 봄을 맞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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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months
‘내일 일어나서 뭐 먹지’ 요런 정도의 고민만 하며 잠드는 삶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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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눌러 보면 완전 다른 세계가 펼쳐지고 있어서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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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떨어지자마자 그리워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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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새해엔 쟁여놓은 책도 많이 읽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트위터도 안 밀리고 지식과 체력을 쌓으며 신나고 재미나게 지낼 거야! 새해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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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박막례 할머니가 실패가 뭔지 아냐고, 실패는 “했다는 거의 증거”라고 하셨는데 맞음. 내 독서 실패는 백 퍼센트 했다는 증거다, 책 볼 시간에 트위터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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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months
속절없이 흘러가는 계절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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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잔 들다가 엎질렀더니 커피가 진범으로 나를 지목하며 다잉메세지 쓰고 엎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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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2 years
아- 아- 전반적으로 탐라가 휑합니다. 트친 여러분 트윗에 더욱 전념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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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초코처돌이라면 꼭 먹어봐야할 과자, 공블리님이 인생과자라고 극찬했다는 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 밀크초코가 혜자스럽게 과자보다 더 두툼하게 들어있는데 원산지가 불란서라 그런가 초코함유량도 49%나 되고 비스킷도 부드러움. 빈츠 고급버전 느낌이라 빈츠에서 갈아탔단 사람도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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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사이클을 배우기 시작한 김민경이 거듭 균형을 잃고 넘어지자 속상해서 눈물을 보이니 코칭을 해주던 김원경 선수가 못 타도 된다, 안 타도 된다, 근데 해보지 뭐, 한번 도전해보자고 위로하며 “이건 과정이에요. 실패가 아니라”고 건넨 격려의 말에 나도 뭉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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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5 years
이 사진이 화제였다고 하더라. 무릎수술을 받고 퇴원한 뎁 씨가 침대에서 오랜시간을 보내게 됐는데 길에서 구조해 입양까지 하게 된 고먐미 다섯 마리가 하나둘 모여들더니 집사를 지켜줬다고 한다. 고먐미들끼리 평소 사이가 안 좋았는데도 이렇게 캔따개를 위해 함께 모인 거라고. 스윗한 고먐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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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로드킬 당하는 동물 1위 다람쥐를 위해 ‘도로 위의 다람쥐를 보시면 반드시 서행해주세요'라는 플랜카드를 붙였다는데 다람쥐는 도토리를 모으는데 정신이 팔려 차를 피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몸이 길어 체온손실이 커 많이 먹고 빨리 소화를 해 도토리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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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어이 들어봐” “끙차” “아니아니 내 얘기를 들어보라고. 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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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동물의 숲도, 달고나 커피도 안 하고 안 마시는 트잉여의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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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늘 저는 업무가 끝나는 6시에 정시퇴근을 했습니다.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첫 퇴근인데 동시에 마지막 퇴근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퇴근을 하고 나니 정말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것 같아서 정말 홀가분합니다” 울려퍼지는 합창처럼 괜찮아 잘 될 겁니다. 5년 동안 애쓰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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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요정식탁>에 고현정 배우 나왔는데 음식인지 예쁜 식기인지 얘기하다가 정재형이 그런 거 다 현대백화점에 있다고 하니까 “어머 다행이다. 신세계 아니라서“하는 고형정님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이 너무 귀엽고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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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봄, 그거 한나도 기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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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헤이 시간 잇서? 애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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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하나씩 똑똑 분리할 수 있어 소량만 마시고 싶다거나 야외, 캠핑용으로 유용한 화이트와인, 코스트코 스택 모스카토. 4개의 미니와인이 겹쳐져 있는데 쌓다, 포개다란 뜻의 스택와인이라 떼냈다 도로 포개는 것도 가능하다. 약한 단맛으로 차게 해 와인 한 잔 즐기고 싶을 때 시원하게 똑 마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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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궂은 날씨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네. 각자 자신만의 볕뉘를 찾아 그늘진 마음 누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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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뜨겁고 찬란했던 여름도 다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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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느 책인가에서 커피를 마시면 몸속의 모든 것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몸 안의 모든 장기들을 술렁이게 만들기 좋은 아침이 밝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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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뭐든지 너무 절실하게 매달릴 필요는 없다는 얘기야. 까짓것 너무 힘들면 가다가 난 샛길로 새면 그만이지. 거기도 길인데 안 그래? 그게 작아지는 것보다 훨씬 나아. 너 그 샛길도 아무나 가는 거 아니다. 거기까지 가본 사람 눈에만 보이는 거야“ <웨딩 임파서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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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아무도 다칠 일 없는 다정한 대화만 오래도록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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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이국종교수는 어릴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았다는데 한국전쟁때 장애를 얻은 부친의 국가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들고 병원에 갔지만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였단다. 그러다 만난 한 의사가 아버지가 자랑스럽겠다면서 정성껏 치료해주고 진료비도 받지 않았다고. 그 계기로 의사가 될 결심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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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집으로 봄을 초청했다. 분홍장미가 만발한 내 어여쁜 봄기운 가득한 꽃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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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요즘 되게 존재감없이 살고 있다. 있는 듯 없는 듯 남의 눈에 잘 안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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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1 year
구산영이한테 씌인 악귀 그림자 볼 때마다 자꾸 얘 떠올라서 내 맘속에선 장르 바뀌며 귀엽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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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다정하게 맞고 싶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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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살면서 극복하기 힘든 고난앞에 놓인다면 굳이 넘어가려 애쓰지 말아야지. 어떻게든 계속해 살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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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3월 20일은 국제 행복의 날이자 참새의 날. 참새 정면으로 보면 엄청 포스 있다. “날씨 좋다고 나들이 다니느라 트윗도 뜸하고. 참새는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그럴 것 같음. 근엄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큩한 엉덩이 보며 다들 행복하자, 아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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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2 months
뜨아는 극구 사절하게 만드는 날씨. ✋🏻☕️ 아아만이 나를 구원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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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장거리 연애 중인 독일 할아버지랑 덴마크 할머니 커플이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됐지만 포기 않고 국경앞에 마주앉아 매일 데이트했다더라. 오후 3시 할아버지는 5.5km의 거리를 자전거로, 할머니는 13km를 차를 타고 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매일매일 데이뚜데이뚜했다고. 낭만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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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아아. 내가 오늘 너희들을 흩어지라고 한 것은 생존 때문이다. 추석 때 이동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쭉 실행하여 건강한 캔따개로서 털친구들을 차질없이 보필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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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5 years
보온 물주머니가 필요해 검색하다가 발견한 파쉬 숀더쉽 물주머니. 사진 속 애기 엄청 신나보여서 나도 즐거워지는데 용량은 0.8리터지만 숀양 물주머니도 애기도 너무 귀여워서 어머 이건 꼭 사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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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5 years
‘쉽게 행복하시길...’ 최영미 시인이 독자가 내민 시집에 저자사인을 하며 저렇게 적었더라. 인사같기도 당부같기도 바람같기도 한 저 말이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계속 계속 되뇐다. 내게도, 아끼는 이와 트친분들에게도 기원한다. 부디 쉽게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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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지역음식 군것질거리 중에 난 이거 먹어보고 싶더라. 울산에만 있는 것 같은데 쫀드기를 길게 찢어 무려 기름에 튀겨가지고 설탕과 매운 라면스프를 1:1로 섞어 버물버물한 걸 분식집에서 판단다. 맥주안주로 아주 그만일 듯. 또또 대낮부터 술안주 타령. 😋(사진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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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2 years
기혼 연예인들이 나온 라스 재방송에서 ‘자신에게 배우자란?’이라는 마지막 질문을 던지자 출연자들이 차례로 ‘최고의 친구’니 ‘내 인생의 대표님’이니 훈훈하게 답하는 가운데 강주은님이 “우주만큼…”이래서 와 낭만적인 표현 나오려나보다 두근대고 있었는데 “우주만큼 큰 채무”라곸ㅋㅋㅋ최민수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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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2 years
와 보건소 남공무원이 여성상대로 불법촬영을 123회나 했는데도 고로나 스트레스 고려해서 집유.🤦🏻‍♀️ 아니 여자들은 아무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단 거나 왕창 먹거나 소소하게 금융치료하고, 귀여운 동물 찾아보며 푸는데 어떤 한남들은 여자 때리거나 죽이고 불법촬영으로 풀고 또 그걸 이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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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궁둥이 씰룩대면서 백팩으로 쏙 들어가 업혀다니며 남녀노소에게 예쁨받는 댕댕이 너무 귀여움. 지하철 안에서 무아지경으로 자는 거 리모콘 뺏으려고 하면 내 안 잔다고 테레비 켜놓으라는 우리네 아버지같고 막. 끝무렵에 댕댕이 업은 집사 옆얼굴 끄트머리에 웃음 묻은 거 잠깐 잡힌 것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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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의 새해 다짐- 더이상 집에만 있지 않켔서! 새해(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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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이 방울로 짱짱하게 머리 묶다가 잘못 방울 튕겨서 손톱이나 손등뼈 맞으면 죽음의 고통이 따름.
@cornerjn
지 현
5 years
요즘은 이 추억의 머리방울 그립다. 두바퀴만 돌리면 딸깍 고정 잘되고 중간에 쇠로 집어놓은 게 지금 생각해보니 신의 아니 과학의 한수인데. 돌리다가 줄이 안 꼬이고 방울이 왔다리갔다리 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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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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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다 <파묘> 본 것만 같이 탐라가 넘실대는 가운데 파묘 못 본 트잉여들의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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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사진작가 반려인간과 터키에서 살고 있는 고영님이라는데 표정 한결같이 분노에 차 계셔서 너무 웃기고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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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오늘(9/10)이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라더라. 다들 푹 단잠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 밥 맛나게 잘 먹고 마음 따듯해지는 소중한 것 하나씩 품고서 근심 걱정없는 평안한 날 보내기를. 쓰담쓰담 보듬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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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실례한니다. 코로롱 상황상 비대면으로 문앞에 9월과 가을바람 배송해놓고 갑미다. 그럼 건강하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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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months
얼마전에 탐라에서 본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매일 가난해지는 느낌이다’라는 문장이 내내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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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8 months
누군가를 구원할 수는 없다고, 구원은 셀프여야 한다고 하지만 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는 다정함과 귀여움은 꽤 많은 순간 구원이자 오랜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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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어머 이 시루떡은 고물이 참 곱네” 라고 티라미수 케잌을 본 엄마는 말씀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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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터키 이스탄불에 한 병원 응급실에 어미 고영이 아픈 새끼 고양이를 물고 찾아왔다더라. 힘없이 처진 새끼 고영을 의료진앞에 내려놓더니 치료해달라는 듯 어미 고영이 울었다고. 새끼 살리려고 아휴ㅠ 의료진은 오랫동안 굶은 고영들에게 먹이를 주고 동물병원으로 인도해줬단다. 행복하렴 고영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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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라디오에서 아내 출근후 재택근무하는 자신이 잔뜩 쌓인 설거지를 했다며 아내가 퇴근해 보고 궁디팡팡해주겠죠? 라는 사연이 나왔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그렇게 해보시라고, 그러면 어느날 배우자가 알아줄 날 올 거라면서 여성들은 늘상 산더미같은 집안일을 하는데 궁디팡팡 못 받지 않냐는 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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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8 months
지난번 우리말겨루기에서 장노년 남성 출연자를 독려하고자 그의 아들과 며느리가 환히 웃으며 응원영상을 보내왔는데 그걸 본 출연자가 한숨을 푹 쉬더니 “지들만 좋자고 애도 안 낳는다“며 썩은 표정을 지어 내가 다 어이없었다. 기껏 시간내 응원해준 자식에게 그것도 방송에서 그게 무슨 무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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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와 <노는 언니> 보고 있는데 정유인 선수 날개 근육 너무 멋���다.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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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7 years
아사쿠사에 있는 생맥주 자동판매기. 저 저 술잔 각도 조절하는 것 좀 보라지 캬.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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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2 years
굉장한 건 늘 등 뒤에 존재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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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도 거의 매일 화가 나는걸. 하지만 분노가 나의 좋은 부분을 잠식하지 않도록 매일 노력해” -그레타 거윅 감독 <작은 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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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컵홀더 끼우기 전에 아래쪽에 냅킨으로 감싼 다음에 끼워 넣으면 밑으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지지 않는다. 예전에 고영언니님이 트위터에서 알려주신 팁인데 덕분에 여름내내 아아 마실 때 끝까지 손에 물 안 뭍히고 뽀송하게 마시고 있다.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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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이탈리아의 한 성당에 댕댕이와 함께 예배를 보러오던 집사가 있었는데 집사의 장례식날 데려온 사람도 없이 댕댕이가 나타나 다들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장례미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그뒤로도 댕댕이 혼자 매일 미사 종소리가 울리면 성당에 찾아가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렸다고. 댕댕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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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딸들이 “네가 나를 이해해줘야지. 네가 아니면 누가 나를 이해해줘”라는 말을 들으며 모녀 관계에 단단히 옭아매져 질기고 억센 가족 내 감정노동에 휘말릴 때, 아들은 여성들의 희생을 통해 무지할 수 있는 권력을 대가 없이 승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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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특이사항: 순하고 신나있음... 진정해.. 특이사항조차 너무 귀여운 댕댕이. 따순 가족 만나 진정 안 하고 양껏 신나게 살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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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경기도의 한 교회 목사가 신도들 아이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는데 음란마귀 빼낸다며 성추행하고 유사 성행위시키면서 동영상으로도 촬영했단다. 무려 1년에 60회 이상을 17년간 지속했다더라.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어 탈출해 17년만에 겨우 고발할 수 있었다던데. 이 죽일놈의 개샹놈을 어쩌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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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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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근처에서 근무할 때 정동길 인근 작은 카페에서 파는 진득한 초콜릿 음료를 좋아해 가끔 식사 후 산책겸 갔었는데 카페주인이 앞 손님한테 난 짜증을 그다음으로 대기하던 내게 소리지르며 화풀이한 걸 겪은 뒤 다신 안 갔다. 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구매자에게 무례한 집은 미련없이 발길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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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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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전북 익산 편을 보는데 금강을 가르고 나타난 백발의 윈드서퍼 여성분 너무 멋졌다. 40년 가까이 오로지 일만 하며 살았는데 70세엔 꼭 윈드서핑을 타고 싶었다고. “처음 넘어졌을 때 인생도 넘어졌다일어났다 좋았다나빴다 하는 것처럼 이것도 계속 해봐야 아는 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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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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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한 행위와 따뜻한 한마디는 누군가를 꿈꾸게도, 또 살아가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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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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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경계가 불분명하다가도 여유가 없어지면 절로 우선순위가 확실해진다. 시간을 나눠주는 건 곧 마음을 주는 것이라더니 그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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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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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에 선풍기부터 해서 온갖 고장난 물건을 고쳐 필요한 사람에게 돌려주는 여든 넷의 맥가이버 할아버지가 나왔다. 비가 오는 날이면 손수 고친 우산을 한아름 안고 동네를 돌며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는 이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준다는 말을 하는 표정이 한없이 기뻐보여 나까지 푸근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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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내 물건 가저가드니 사고로 저세상에 가고 말았어요. 당신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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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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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 은밀한 취미, 골목 경고문 수집에 대해 써봤습니다. 인용으로 여러분께서 수집한 경고문 올려주시면 보며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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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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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 데가 어디 있어요? 사람이 죽어나가는 게 당연한 직업 같은 건 없어야 해요. ���선소에서 일하려면 죽을 각오를 해야 하나요? 공장이든 병원이든 모조리 다 사람을 갈아넣고 있어요” “요즘 애들은 나약해서……” “믹서기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건 나약한 게 아니에요” 피프티 피플 | 정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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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그 와중에 역시 포토제닉한 고영들. 마지막 집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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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catssociety
데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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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서 어깨에 올린 고양이 사진들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다른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참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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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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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댁에 맡겨진 손녀를 돌보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은 볼보 광고인데, 장난감 자동차로 함께 놀아주려고 할아버지가 입으로 부르릉 부우웅 엔진음을 내자 손녀가 아니라며 고개를 젓는 장면이 나오길래 왜 그러나 했더니 나중에 부모와 함께 소음없는 전기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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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외출복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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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1 year
힘들게 키운 감자를 캐 도매로 내다팔았는데 기대만큼 좋은 값을 못 받아 시무룩해하며 엄마가 기별을 보내왔다. 판매하고 남은 자투리라고 우리몫으로 보내준 감자를 보니 아니 엄마가 키운 나보다 훨씬 더 잘 컸고만! 나도 아쉽다. 힘들게 정성 쏟아 농작물들 재배하는 농가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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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3 years
‘나는 바깥에서 슬픈 일을 겪었을 때 집에 와서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울었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한 뒤 집으로 가는 아이였다. 그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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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4 years
어제 우리말 겨루기에서 ‘인격에서 드러나는 됨됨이나 성질’을 뜻하는 단어가 문제로 나왔었는데 정답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됨됨이가 추악한 인간을 두고 사람이 아니라 하는 거고 제대로 살려면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고 하는 거였다. 옳은 삶의 지표가 되는 게 바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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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6 months
쨍쨍한 해를 그냥 지게 하기 아쉬워 따순 볕 흠뻑 맞으며 시장에 갔다가 기장이랑 녹두, 수수가 한 봉다리 안에 담겨있는 게 너무 예뻐 탄성을 지르며 사진에 담아왔다. 이런 것만 봐도 좋은 걸 보니 봄은 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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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4 years
평소엔 밥을 한두숟갈 먹는데 이 쌀로 지은 건 두 그릇이나 드셨다는 트친님 추천으로 산 수향미 골든퀸3호. 뜸들 때부터 팝콘냄새같은 엄청 구수한 향이 주방을 가득 채우며 입맛돌게 하는데 윤기도 촤르르하니 맛있었다. 밥의 갈변도 늦게 일어난다는데 냉동밥으로 쟁여뒀다 데워도 꼬순향 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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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3 years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지만 트잉여들 늘상 본인들도 골골대고 어디 아프고 지쳐있으면서도 기꺼이 서로에게 다정을 노나 상처를 보듬는 거 보면 정말 찡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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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1 year
아↗️하~~~ 앗핫하 헤이! 사아랑하고 잇는뎨 하↗️↗️~~~ 앗핫하 헤이! 내 마음 어디오가나🎶 복식호흡으로 어깨 들썩이며 새벽비 후렴구 부르는 잔망진 꼬마가 자꾸 생각나서 무한 배시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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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3 years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 편 하나만 있으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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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돌장군
4 years
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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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3 years
어제 김밥 사러 갔을 때 들어서면서 “안녕하세요. 참치김밥 두 줄 주세요😄” 그러고 나오면서도 “감사합니다😄” 인사했는데 아무도 인사 및 대꾸 안 해줘서 쪼끔 씁쓸했다. 나 그게 어제 처음으로 한 대화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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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3 years
트잉여들은 은은하게 돌아있다기보단 잔잔하게 제정신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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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15 days
우리 엄마 어제 스미싱 사기 당했단다. 절대 뭐 깔라는 거 깔지 말고 링크 열지 말라고 몇 번이고 언니가 주의주고 신신당부했는데도 아들이 엄마가 부르는 애칭으로 문자를 보내 다급하게 요청하니 신분증이고 계좌고 즉각 다 내준 모성. 경찰에 신고하고 영동에서 부랴부랴 올라와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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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3 years
봄이 만발했다고 ‘식목일에 넣고 한글날에 꺼내라’는 패딩의 꽃말을 무시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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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5 months
내 최애 막걸리임. 김포 금쌀 선호막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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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ulneoul
심너울
5 months
왜 막걸리 포장 페트를 이런 미묘한 페트병 색깔로 했는지 의아했는데 마셔보니 진화론의 성선택이 떠오름… 이렇게 화려하게 포장해도 거뜬하게 시장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맛을 가졌다는 일종의 과시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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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4 years
가을 하늘이 참 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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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10 months
<2023 추석연휴 예상도> 길디긴 요번 연휴엔 저승 가서도 다 못 읽을 정도로 쟁여놓은 책도 쭉 읽고 운동도 시작하고 트위터도 등한시하지 않코 지식과 체력을 쌓으며 알차고 신나게 지내겠어! 연휴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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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4 years
다람쥐는 겨울잠에 깊이 들지 않는단다. 지방을 축적하지 않고 겨울잠 자다 배고프면 깨어나 식량창고에 저장해 둔 도토리를 먹어 배를 채운 뒤 다시 잠을 자야 되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 도토리 100개를 모아야 돼서 겨울이 다가올수록 그 집착도 어마어마해진단다. 지방축적하지 않는다며 다람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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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2 years
우주만큼 큰 채무도 그렇고 ‘대가리 똥꾸멍으로 뽑아내는 소리 하지 마’라든지 표현력도 굉장히 좋고 우아하게 멕이는 거 엄청 잘하시는데, 은어나 상욕도 강주은 님이 하면 굉장히 기품있게 느껴지고 너무 웃기다. 집에서 남편 최민수가 왕이라며, 설거지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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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5 years
말을 많이 한 날에도 집에 돌아오면서 후회가 들지 않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고. 내게 너무 많은 걸 내보이고 쏟아냈다고 자책하거나 후회하지 않게 안심하고 말할 수도, 만날 수도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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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2 years
우측 수납과정을 알려드리며 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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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4 years
연예대상 보다가 이효리가 나오니까 호뿡쟁이의 안색이 흐려지며 “아 맞다... 상순이 얼마전에 무지개다리 건넜지...🥺”라고. 상순이 아니고 순심이... 상순이는 무지개다리 못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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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7 years
괴기 먹고 싶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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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4 years
“영화 졸업 알지? 결혼식장에 쳐들어가서 손잡고 나오는 모습에 반했었거든. 근데 스무살 넘어 다시 봤는데 다른 게 보이더라. 그후 둘의 표정. 결혼식장에서 신나게 도망쳐 버스를 탔는데 둘이 묘하게 말이 없어져. 불안하고 허무해하면서.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언젠가부터 그 장면이 보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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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ory
지돌장군
5 months
관심이 있던 배우가 아니었는데 가만 서서 담담하게 세상에 지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를 부르는 함초롬한 모습과 음색에 흠뻑 반했다. 자꾸 자꾸 생각나 계속해 듣고 싶어지게 하는 김고은 배우의 ‘Make You Feel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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