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은 저 체급 세계랭킹 1위에 아시안게임에 아시아선수권에 세계선수권에 온갖 금메달을 쓸었는데 유일하게 금메달을 못 딴 대회가 올림픽이었음… 런던에서는 은메달 리우에서는 동메달… 런던에서의 은메달도 정말 속상한게 이대훈 주 체급인 -63이 없어서 결국 5키로를 감량하기로 했는데
운동선수 체중이 5키로씩이나 변한다는건 본인 몸상태나 기량이나 지장이 없을 수가 없잖아… 키가 183인데 주체급이 저런건 원래도 말랐다는건데 거기서 더 뺐으니… 심지어 살만 빠지는게 아니라 근육도 빠지잖아… 그래서 몸이 가벼워진다기보다는 선수가 느끼기에는 무거워지는거임…
심지어 16강부터 준결승을 계에에속 연장전을 치뤘음… 그래도 실력으로 결승까지 갔는데… 몸상태도 최상이 아닌데 그렇게 체력을 썼으니… 결승에서 져서 은메달을 땄어…. 이걸 왜 아직도 기억하냐면 이때 금메달 땄으면 태권도 역대 최연소 그랜드슬램이었거든… 고딩 때 아시안게임 금메달,
쟤는 왜 고작 선수 하나 은퇴한다고 울어? 하면서 이상하게 보실 수도 있지만 저 원래 진짜 잘 안울어요… 스포츠 한정 찔찔이임……
근데 솔직히 타래 내리다가 여기까지 오셨다면 눈물 닦고 있는 분 분명히 있을듯… 나만 우는거 아니잖아요….;-; 나 진짜 너무 속상해….. 상상도 못한 일이라…
그치만 이제는 진짜 선수 본인이 얘기했으니까...
정말 수고하셨어요. 선수님이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세계대회에 나선 그 순간부터 12년간 선수님은 대한민국의 자랑이었습니다. 어느 순간에나 최선을 다한 선수였다는건 당연하고, 언제나 최고라는 단어를 붙이는게
진짜 마지막으로‼️ 이번에 이대훈 선수 관련 트윗만 봐도 왜 이런 선수를 이제 알았을까 하고 후회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언제나 운동선수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그 시대를 대표할 선수의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는 것도, 같이 많은 감정을 느끼는 것도 정말 행복한 일이거든요🥺🥺
그거 아시나요
원래 양궁 경기방식은 지금처럼 세트제가 아니었고 끊지 않고 계속 쏘는 방식이었는데(예선처럼) 이 방식은 아까 2점이나 6점같은 실수 하나로 역전이 불가능해지게,겉잡을 수 없이 격차가 벌어지니까 (너무 완벽한)한국 선수들이 순위권을 독식해서 방식이 바뀐거임 한국 견제 맞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