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 과몰입 쩔게댐... 부상 때문에 재활하는 과정에 있어서 농구 진심된만큼 그게 몸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결코 쉬운 시간 아녔을거고 또 머리가 긴거보면 시간도 꽤 많이 지났다는것도 알수있는데 그시간동안 안빠그러지고 너무 성숙하고 편안해진 느낌 든다는게 정말 건강한청춘쇼넨같아서ㅜ
백호는 농구부 들어가기 전에는 명절이면 걍 집에서 혼자 밥 먹고 티비 보고 했을 거 같은데 농구부 들어간 이후엔 치수네 가서 눌러 살았을 거 같음 치수가 딱똑콱스럽게 집에 와서 밥 먹고 가라 해서 고릴이 나한테 왜?! 의심 만땅 가지다가 꿀밤 먹고 끌려가듯 걸음하는데 치수네 엄빠랑 소연이가
인별 시작한 배코.. 사진 올릴 때마다 천재어쩌구 맞팔선팔 어쩌구 이상한 해시태그 천개씩 달아놓고 피드도 알록달록 사진크기도 중구난방으로 정신사나울거같음 루카와는 프로필사진도 없고 게시글도 없이 계정생성만 해놓은상태일듯 사실 인별할생각없었는데 사쿠라기가 지랄해서 억지로 만듦
어느날 갑자기 미쿡 간 루카와가 연애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사쿠라기는 루카와가 전화 받을 때까지 존나 전화하면서 분노하고슬퍼할듯 시차땜에 루카와쿤은 꿈나라라 부재중 오백통이상 찍힐때까지 못일어나고 나중에 기상해서 불탄 폰을 보며 ?뭐지 하고 사쿠라기한테 전화걸었는데 통화연결음이
백호는 꼬질꼬질한 민소매 입고 어디 누가버리고간것같은 유딩용 낡은 책상에서 컵라면 작은컵 혼자 먹고 있는데 태웅도련님은 란도셀 매고 학교가심 백호는 집주변에놀게없어 산으로 들로 곤충채집하고 다닐때 태웅도련님은 엘리트답게 일찍이 나이키 신고 농구하심.. 그냥 막 오타쿠는 빡빡우는거야
@:둘의 첫키스는 비오는날…체육관 정기점검 있다고 일찌감치 교복으로 갈아입고 하교하려할때 일 것 같아요… 둘만 아무것도 모르고 체육관 왓다가 글케 된 건데.. 저녁에는 비 안 온다 그래서 백호랑 태웅이는 어차피 연습끝나고 집 가는 길엔 비 안오겟지 싶어서 우산없는거여요..
탱백 알오물로 러트 온 배코가 웅이랑 몇날 며칠 떡치고 난담에 몸이 좀 찌뿌둥한 거 같고 느낌 좀 이상해서 붙어먹는 시간이 기니까 괜히 알파도 임신할 수 잇던가? 생각하면서 침대에서 내려오는데 구멍에서 웅이가싼거 안빼서 줄줄 흘러가지고 허벅지 축축해지는거 너무 해대서 아래 감각없엇던거임
아카기 센터를 필두로 양쪽 끝에 루카와랑 사쿠라기가 붙어 있는 게 밸런스가 잘 맞아서 이 대형을 젤 좋아하는데 머랄까 아카기/루카와/사쿠라기가 기둥 같은 너낌이면 밋치와 료칭은 그 속을 단단하게 꽉 채워주는 알맹이 같아서 쇼호쿠의 기강 보여줄 땐 이 대형이 넘 멋지다고 생각했음
@: 남자들이 아무런 흑심도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캐는 무해한바보백호란 생각에.. 어깨동무당하기 멱살잡히기 아무렇게나 끌려가기 등..(물론 백호본인이 할때두 잇음 어째 방벽없는 백호 때문에 루카와만 점점 ㅡㅡ 표정되는 거 보고십어요 당연히 루카와는 딴넘들이 빠가백호를 그렇게 볼리도 없고
루카와 어쩌다보니 주변인한테 농구로 사기맞아서 소개팅하게 되는데 종나 재미가 없는거임 집중도 안 돼서 사람 앞에 두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데 자리 이동하다가 길거리에서 사쿠라기랑 마주침 사쿠라기는 자기 보자마자 바로 인상 찌푸리면서 뭐냐루카와 소리치
루카와 힘든 일 있는 날엔 사쿠라기 등에 머리대고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는거 평소의 사쿠라기라면 루카와가 스킨십할 때마다 못참고 뭐하는 거야 이자식아 떨어져 할 텐데 루카와가 자기 등에 기댈 땐 암말 안 하고 불편해도 꾹참음 그러고 속이 좀 잠잠해진 루카와가 고개들면 아무일없었단듯
너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고백하기 부끄러워 튀어나온 말이지만 그또한 진심이었을 텐데 나중에 하루코 붙잡고 정말 좋아한다고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는 말을 하게 됐을 땐 맘을고백할 용기가생겼을정도로 성장했고 이제 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농구하게 됐다는의미까지담긴게ㅈㄴ대갈침
사쿠라기는 평소에 시비 잘 털려서 싸움 경험치가 높고 워낙 힘이 세니까 상대가 누구든 겁먹지 않는다지만 루카와는 머임 중딩 때도 학교에선 잠만 자고 조용해서 싸움 한번 제대로 해본 적 없었을 거 같은데 주먹질에 거리낌없고 농구든 씨움이든 상대한테 쪼는법이없음 얼마나 ㅆㅅㅌㅊ인생이면이래
명헌우성 짜릿한점.. 남들이 볼 때 우성은 말할 때 담백하고 여유 존나넘쳐서 걍 ㅆㅅㅌㅊ의 삶을 살고 잇는게 확 느껴지니 당연 주변에 사람 넘치고 연애고수일 것 같은 그런 바이브인데 그 남성.. 진즉 명헌이한테 코꿰이고 대가리에 명헌으로만가득차서 스스로 콘돔사재기하기 바쁜남성이라는점
아니근데 웅이 나혼산 찍으면 무조건 배코 초대해서 가운데 앉힐듯 배코는 웅이를 나노단위로 핥는 자막에 분개하면서 떼쓸거같아서 사랑스러움ㅜ 웅이 걍 세수하는건데 조각미남의 성수.. 이런 자막 붙어서 윽!!!(개시러함 얼굴찡그렸다가 곧바로 난 왜저런거안해줘요 나도해줘요!! 하고 잇는 배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