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때 내 색계가 다른 친구들과 좀 다름을 알고 있었다.
대학교 입학때쯤 sm 이 무엇인지 알고
각종 사이트에 기웃거리며 sm을 알아나가다
결혼과 현생에 매몰되 묻고 살았던
성향을 10여년전부터 다시 꺼내본다.
이게 묻는다고 묻히는게 아니더라.
항상 오늘이 마지막이다.
행복하자.
어제 통화 하며 제가
사투리 많이 쓴다고 애길하네요
보통땐 적당히 표준어를 썼는데
한동안 짧게만 통화 했더니 감을
잃었나봐요....ㅋㅋㅋㅋ
그래도 뭐 어때요 이젠 다 잘 알아 듯던데...^^
우린 2와 E를 구분해서 말할수 있잖아요.
ㅎㅎㅎㅎ
바닐라 아닌척을 위해 도구사진 한장 정도 투척..^^
언제인가 이렇게 되어었다..
지켜야할 약속.
해야할 목표.
모두 어긋나..
그러했다....
너는 나의 서브이나
나의 공유인이다.
너가 나태해지면 나도
그러하다.
너를 매질하지만
사실은 나를 매질한 것이다.
어려워 말거라
내가 원한 바이니
너는 그냥 따르거라..
행복하다....너가 있어..
서브의 질문이다
지배와 소유의 속성은 모든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돔이라고 해서 딱히 이상하지 않은데.
서브.슬레이브등의 성향은 피학. 피지배.섬김.희생.봉사에서 왜 만족을 하는지 물었다.
마조히즘에 대해선 많은 자료가 있지만
질문에 답은 찾지 못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십니까
섭섭했다고 말하는 서브를
버릇없다고 혼내야 하는지 잠시
고민하다 든 생각이다.
감정 표현을 많이 하라고 가르첬는데
섭섭한 얘기 했다고 혼내면
앞으론 입을 닫을 것이고.
감정은 쌓여 골은 깊어질 것이다.
간혹 적선 받거나 위로 받는 기분이 들긴 하는데 나도 고처야 한다
나도 배운다...
오늘 의도한 커밍 아웃을 했다
내가 속한 밴드의 많은 이들이
내서브가 누군지 알것이다.
이젠 그래도 될 시간이니 그리했다.
내것을 알리는데 이리 길줄은.
그래 알지 암.
책임의 무거움이 나를 더
앞살 할 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 사는거 처럼
부끄럽지 않기 위해 살아야겠다.
사랑한다.D
오전에 불편한 일이 있어 그냥 넘어가면 안되어 오랜만에 온플로 체벌을 지시했다
간단히 고무줄로 성기를 가학하는 것인데
첨 10대.
약한거 같아 10대 추가
그중 4대는 맘에 안들어 다시
다시 한대는 세지 않아
다시 도합 25대.
근데 클리가 아니라 둔덕에 했다는군.
담에 내가 20대 클리에..
침대에 같이 누워 뒤에서 안으며 내다리로 그놈의 다리를 감싸 벌렀다.
손으로 아래를 세지도 않고
매질했다.
끝나고 한참후 몇대인지 아시냐고 내게 물었다
몰라..??
93대 에요..
그래?
다시 벌려봐.
남은 7대 패들이다....
이놈 너무 솔찍 했다..
99대라고 했음
한대만 맞았을 텐데..^^
첫 플이 아주 기분 좋게 기억 되었다는
서브의 예전 일기를 다시 보았다.
따뜻함과 아픔 쾌락 등 너무 다양한 감정에 멍한채로 돌아 갔다고 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두번 격을 수 없는 것이라 소중한 것인데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어 영광이였다...
그날의 작은 하나하나가 다시 기억난다.
안주 했나?
에셈에 대한 고민 철학 이런게
있었는데
이젠 아무생각이 없다...
Smer는 맞겠지...???
에셈의 근간이 뭐었더라?
?????????
어느 고인물이 말하길
고민이 들땐 처음 생각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처음 생각이 변질되어 전혀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순수했던 처음으로.
(나 아님^^)
활발하던 몇몇 트친분들이 한동안
보이질 않는다
바쁠수도 또 일신상에 이유일수도..
그분들 근황이야 알아서 사실테니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고.
이렇게 사귀고 떠나보네고
한 세월이 14년이나 되었다.
처음 교류하던 트친분들 이름조차
기억이 없네
다들 어디선가 잘 살고 계실터
행복하십시요.
플이건 벌매이건 마치고 나면 케어를 해주지만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면
흔적의 치우는 오롯이 서브의
몫으로 남는다.
그 흔적이 행복하고 감사한건 맞지만
짐만 남겨두고 온 사람같아 마냥 편치 만은 않다.
그래도 그걸 행복하다고 하니 조금은 덜 미안하다....
고생했다......
행복하자......
만나기로 한 장소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데 1차선에 종이 박스가 나뒹군다.
한참을 보다 아차
차를 가져올 서브가
저 차로로 들어 올텐데...
바른 인간 마냥 도로로 나가 어질러진
박스를 모드 치우고 다시 기다린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돔을 넘어 보호자가 된듯한.....
어느 유명 마스터와 그분의 제가가
나눈 대화 입니다.
별거 아닌 얘기 일수 있지만
난 과연 그런 사람일까?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절 섬김에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압니다.
다만 제가 그런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스스로 확신이 없네요
현실의 벽도 있고...
더 정진 해야 겠습니다.
탕비실에 서브를 불러 놓고
치마을 내리라고 했다.
잘 내려가지 않는 치마에 우악 스럽게 손을 넣어 아래를 만지려 했으나 무엇 때문인지 만져지지 않았다.
몇번을 시도하다 누가 올거 같어
정리 하고 나왔다 넓은 사무실엔
아무도 없었다.
서브는 옷을 정리하며 뒤 따라 나왔다.
오늘 드디어 케틀벨 100개를 했습니다
20개씩 5세트...
무게는 16kgㅎㅎ
운동허시는분이 보시면 애게 그러시겠지만....^^
한달전 40개하고 넞다운 상태 엿던거
감안하면 나름 발전 했어요.
헬스 1시간 하구 했구요...
이게 칼로리 소비가 많더라구요.
더 열심히 해서 무게도 갯수도 늘려 볼랍니다..
오늘은 마라탕 주문이 들어와 자문을 받아 조리 했습니다.
야채는 샤브용모듬. 당면.숙주.차돌.새우는 구매
분모자.푸주.건두부.포두부.완자.소세지.소스.사골액은 도움을 받아 한번에 다 넣고 그냥 끓이기만 했어요.
그냥 딱 파는 마라탕 맛입니다.
잘 먹었다.
다들 맛나게 먹었어..
늘 고생이다.
복기한다..
돔도 사람인지라 힘들때가 있다.
저 밑바닥인생 부터 모든걸 가진
사람 일지라도 나름의 고충과
고민 갈등 그런게 있기 나름이지.
돔질 하며 갈등했던게
내가 과연 스스로 최고도 아닌데
누구의 주인이 되?
근데 답은 인성에 있더라.
부족하면 부족한 돔이 되는거지
난 최선을 다한다.
참 이쁜집입니다......
만...
너 넓은 공간을 냉.난방 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할텐데..
저 큰창은 열손실이 얼마나 많을지..
에효
주택으로 쓴다면 유지비용이 어마어마 할거에요..ㅡ.ㅡ .(서민의 고민)
From: 새벽녁 이쁜 사진 보고 트집잡고 싶은 삐뚤어진 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