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폭합니다. 온라인에서 많이 지치기도 했고 더 이상 정붙이긴 힘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금일 오후에 모든 장르 관련 계정 폭파 및 삭제할 예정이고 따로 찾아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개구라입니다. 민식이가없어진다니까가슴이철렁하고막그랬습니까? 그거 사랑입니다.
궁금한 점은 어째서 그동안 브레이크 하지 않았던 형님들이 하우스에 도달한 이후 브레이크를 하였는가 하는 점임다. 아마도 그건 그동안 개개의 형님들로는 문턱에너지(threshold energy)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서로가 모여있으므로 부분합보다 많은 차지가 가능하게 된 것이 아닐까...
우와아아악...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실 줄 몰랐습니다. 우울한 얘기 해서 죄송합니다. 하나하나 찾아가서 반응 해 드리지 못하는 점도 사과드립니다. 그... 역시 민식이가 노력해서 실망을 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민식이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지라 실수를 할 때도 많습니다. 그런
갑자기 드는 우울한 생각입니다만...
민식이는 남들의 시선은 신경을 잘 쓰지 않슴다. 누가 블락을 하든 인용해서 욕을 하든 익명게시판에서 괴롭히든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은 우울합니다. 자신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민식이는 왜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민식이 좀 큰일낫슴다
어머니가 읿본여행 가서 선물로 요즘 뭘 사는게 좋냐고 해서 엉덩이 비누가 유행이라고 말해줬더니 엉덩이비누만 10개 사오셨습니다. 어머니 친구들한테도 엉덩이비누 선물하신대요 엉덩이 비누가 엉덩이용이라는걸 말하지 않은 민식이 잘못입니다만 우리 어머니는 그래서 엉덩이
갑자기 드는 우울한 생각입니다만...
민식이는 남들의 시선은 신경을 잘 쓰지 않슴다. 누가 블락을 하든 인용해서 욕을 하든 익명게시판에서 괴롭히든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은 우울합니다. 자신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민식이는 왜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슴다.
민식이.... 드림러임까..?
민식이는 개인이 아니라 조직인데도 말임다?!?
민식이는 실체가 없는 컨셉충 범인계정집단인데
어쩐지 형님들이 민식이를 인식하고 실체처럼 느끼시면
그거 꼭 드림같지 않습니까?!!?!?
이 민식이 이제 민식이라는 이름의 익명 뒤에 숨을 공간도
스쿠터로 선배님들 치지 않기
선배님들 조교하지 않기
선배님들한테 꼭지빔 쏘지 않기
선배님들하고 노예계약 맺지 않기
선배님들 앞에서 자살하지 않기
선배님들 앞에서 폴댄스 하지 않기
선배님들 앞에서 옷 벗지 않기
선배님들 폴리곤화 시키지 않기
...하씨 너네 하지 말아야할거 너무 많다 얘들아
아무도 안계시는 것 같아서 지금 후루룩 적어봅니다.
요즘 탐라에서 지속적으로 자해나 살인 등 자극적인 주제의 독백이 늘어난 기분이 듭니다.
원래는 모든 봇계를 팔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정이지만, 지속적으로 자극적 소재의 글에 노출되면 아무래도 양기 가득한 민식이어도 우울해집니다.
일본에선 드라마씨디, 한국에선 오디오 드라마. 라고 표현하는 것 같지 말입니다. 마치 빵을 프랑스어로 빵, 영어로 브래드라고 하는 것 처럼 어떤 용어를 사용할지는 자유라고 봅니다. 어제 저녁메뉴인 포레누아는 미국에서는 블랙포레스트케익, 영국에서는 블랙포레스트갸토라고 하는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