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그건 좀 보고 싶다 섹못방에서 할 거 다 하고 나온 다음에
에이치: 마술의 트릭을 공개해달라 요구하는 건 멋없는 짓이란 걸 알지만... 그래도 궁금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와타루: 네? 에이치가 자본의 힘으로 만든 세트장 아니었나요?
이래서 둘 다 ???하게 되는 거ㅋㅋㅋㅋㅋㅋ
에이치 몸에 수술자국이나 주사/링거 흔적 등이 있느냐 없느냐로 동인설정이 좀 갈리는(?) 모양인데 나더러 고르라면 단연 없다 쪽임ㅋㅋㅋㅋㅋ 돈 들이면 그런 자국도 다 없앨 수 있기도 하고 에이치의 신체는 겉껍데기만은(인체황금률 및 외양) 갓벽해야 한단 동인설정이 있어 난
이미 SS결승 때부터 와타루는 같은 맥락의 얘길 하고 있었네... 그러니까 와타루는 에이치의 전용 의상이 어떻게 나올지 진작에 예상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ㅋㅋㅋㅋㅋㅋㅋ
이 광활한 우주에서 만난 둘도 없는 동포 <- 이게 허언이 아니다 역시 히비와타다 에이치 잘알 ㅇㅈ합니다
“학생회실에서 트릭스타의 해산을 명령했을 때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지. 하지만 그때 어른이 되라는 말을 듣고, 결과적으로 수긍하고 만 내게 당신은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링크 데드엔드 8화 호쿠토 대사에서 언급된 그 ‘지루한 표정’ 권태로운 최강자 느낌이 최고😉👍
시작의 판타지아 고유모션: ‘좀 더 빛내고 싶다고 생각해’ 파트에서 시선이 카메라방향으로 고정되는 타캐와 달리, 에이치가 정위치에 오면 자기 손끝 방향에 있는 상대(와타루)를 바라봄. 와타루는 계속 1p(에이치 위치)를 바라보기 때문에 에이치가 정위치에 와야만 상대와 시선이 맞물린다.
에이치는 좀ㅋㅋㅋ 와타루 한정으로 도망수(ㅋㅋ;;) 자질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물리적으로 멀리 도망가는 유형이 아니라는 점이 재밌어 얘는 몸이 아니라 마음이 도망감 자기가 아니라 와타루가 멀어지려 하는 거라 착각해서 놔주려고 혼자 마음 접고 정리하려는 그런… 와타루는 무고한데ㅠㅠㅋㅋ
유메노사키 혁명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짓기 위한 계획이 1차 ddd의 근저에 깔려 있었음은 딱히 이번 애니로 갑툭튀한 설정이 아님 에이치는 처음부터 트릭스타 같은 새 혁명아(좀 더 보편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새 주인공들)이 나타나길 바랐고 그들을 위해 ddd라는 무대를 만든 것임
와타루 품에서 죽는 게 소원이라는 에이치 진짜로 그런 꿈 꾸다 일어나보니 꿈속에서처럼 와타루한테 안겨 있어서 잠 덜 깬 채로 "이제 죽어도 좋아..." 잠꼬대처럼 중얼거리는데 그 말 들은 와타루가 빙그레 웃으면서 "달이 아름답네요, 라고 답해야 할 테지만 아직 달이 뜰 시간이 아니네요"답해줌
원문은 이렇습니다(오역으로 문제된 부분만 번역함)
“네놈의 히비키 의존증보다는 몇 배는 낫다.”
“후후, 의존증 취급하는 거니?”
보면 알겠지만 ‘나와 히비키의 찐한 관계’ 이건 아예 원문에 없는 구절을 창조한 거… 와타루라고만 썼어도 아 맥락상 이해를 돕기 위한 의역이구나 해줬을 텐데ㅎ
욕은 본인의 컴플렉스를 반영한다는 말의 전형이네요😅 그쪽이 무슨 사유로 ��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는지 왙에의 어떤 점에 열등감을 느끼는지 너무 투명하게 보이는데 부끄러운 줄은 아셔야 할 듯?ㅋ; 아무래도 저보단 님이 하시는 행동이야말로 님 CP 이미지를 확실하게 망치는 짓인 것 같은데요...
와타에이는 둘 다 자기들 관계를 끝낼 결정권이 상대한테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서 웃기네ㅋ 아니 너네 암만 봐도 그냥 서로 사로잡혀 있는 거거든…?
에이치 : 와타루가 자기에게 질리면 떠날 거라 생각함 자긴 그걸 막을 수 없고 막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유기불안도 심각해짐
혁명이 끝나면 원래 피네를 완전히 해산하려고 했던 에이치가 기존 계획을 뒤엎고 와타루를 피네에 영입한 건 아무래도 충동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사실상의 돌발행동이었을 거라 봄 근데 순간적인 충동으로 저지른 짓이긴 해도 그게 막 되돌릴 수 없는 선택 같은 건 아니란 말이야
이거 좀 취향 타나? 나 그런 거 좋아해 제3자들이 잠자리 포지션을 완전히 오해하는 거ㅋㅋㅋㅋㅋ 세간 이미지 말고 텐쇼인 에이치의 본성을 아는 캐들은 텐쇼인 저 성질머리를 보면 침대서도 오만방자한 폭군일 게 뻔하다고 여겨서 에이치가 위겠거니 당연한 듯이 생각하는 거 웃겨서 좋아함ㅋㅋㅋㅋ
오메가버스 세계관의 에이치는 알파든 오메가든 몸 상태 때문에 억제제를 못 먹는 시기가 꼭 있을 거고 남들은 다 억제제로 러트/힛싸를 억눌러서 별로 티도 안 나고 지나가는데 에이치는 자기만 억제제 못 먹고 발정기 왔을 때 신경 겁나 날카로워지고 자기혐오도 꽤 심해질 거 같아서 그 점이 좋아
와타에이 첫날밤에 옷 다 벗은 뒤의 에이치 반응은 어느 쪽이든 맛있다
내 입으로 말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외견만은 봐줄 만하니까~(와타루가 남자 ㅇㅋ인 걸 아는 데다 연인관계에 웬만큼 확신이 생긴 뒤란 전제조건이 줄줄이 따라붙어야 한단 시점에서 글렀지만) 아무튼 자신감있는(?) 에이치
와타에이는 평생을 만성적 갈증 상태로 살다가 서로를 맛보고서야 아 난 목이 말랐구나 저 사람을 원하는구나 깨달은 애들이야 얘네는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SS쯤 가니까 서로를 벌컥벌컥 마시고 즐기고 있는 거 같음 그러니까 서로를 못 놓는 거고 지옥까지 같이 가겠다 소리가 나오는 거지
에이치가 내가 입어줬으면 하는 코스튬이라든가 없니? 웬만한 주문은 다 대응할 자신 있는데^^; 해서 와타루가 0.1초의 지연도 없이 척수반사적으로 대답한 게 그럼 회색 드로즈를 입어주세요였음 좋겠다 에이치는 (겨우)그걸로 되는 거니? 했다가 그날 밤 색상지정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깨달음ㅎㅎ
와타에이의 관계를 외부에서 관측하면 '에이치가 와타루의 인생을 휘두른다'인데 실상을 들여다본달까 와타루 본인에게 물어보면 '제가 에이치를 휘둘렀는데요? 실컷 휘두르는 바람에 조금 미안하긴 했습니다만♪' 이거인 게 웃김ㅋㅋㅋㅋ 근데 에이치는 자기가 휘둘리면서도 전자인 줄 믿고 있음
왙에가 아직 안 사귄다고? -> 그치만 생츄어리 직후에는 안 사귀는 사이라도 떡쳤을 게 분명함
왙에가 사귀는 사이인데 첫 떡이 아직이었다고? -> 그럼 생츄어리 직후에 했겠네 했네 했어
왙에가 사귀는 사이고 떡도 치는 사이라고? -> 그럼 생츄어리 직후엔 평소보다 앵그리한 맛이 있는 떡을 쳤겠네
와타루가 처음 입양됐을 무렵부터 쓰던 애착이불이 있으면 귀엽겠다... 생각했는데 그거 에이치가 보면 일이 커질 거 같음ㅋㅋㅋㅋㅋ 와타루의 집에 초대받아서 간 날 여기저기 헤어지고 너덜너덜해진 이불을 보고 놀란 에이치는 일단은 아무 내색도 안 함(나름대로ㅎ 와타루를 배려한 것임)
와타에이는 편리하게 주어지는 우연이 아니라 본인들의 의지로 상대와의 관계를 쟁취했다는 점이 중요하지 아 얘넨 게임으로 치면 아예 공략대상이 아닌 캐 루트를 억지로 뚫어낸 거라니까? 운명 그런 거 알 게 뭐냐면서 서로 에이치 루트/와타루 루트만 들입다 파댄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타루가 개인/극단공연 일정으로 지방이나 외국에 가서 한동안 떨어져있게 될 때마다 무슨 세기의 이별이라도 하는 것마냥 이런 포토제닉 키스 하는 염병천병 커플 와타에이 보고 싶다(저 꼴 보게 되는 사람들: 아니 무슨 전장에 남친 떠나보내시나요 며칠 뒤면 다시 볼 사람들이 왜 매번 이래요;;)
와타루가 남 앞에서 식사 안 한다는 얘기 생츄어리에서도 또 나와서 좋았어😉 ‘히비키 와타루’의 자아가 온전한 상태라면 남 앞에서 식사하지 않음 단 에이치와 단둘이 있을 때는 즐겁게 식사하면서 데이트함 <- 정말… 이렇게까지 사귀는 티를 과하게 내도 되는 거냐 얘들아 이거 불법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