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겸이 실력이면 대충 카피하고 연습해도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 돼서 대충한다고 해도 티 잘 안나고 듣는 사람들은 다 우와 잘한다! 할텐데 게으름 하나도 안 피우고 한곡만 존나 판 것 처럼 노래의 가장 작은 한음절부터 곡 전체적인 다이나믹까지 연구하고 연습해 부르는게 느껴져서 감동되ㅠ
중세에 살던 얘를.. 현재에 사는 윤졍안이랑 붙여버리고싶다고
집 안에 화장실 잇고 샤워기 틀고 변기 레버 돌리는것도
지퍼 올리고 내리는 법도
냉장고 열어서 반찬 꺼내고 즉석밥 데우는 법도
모르는 애가 자기가 세상을 구할 운명이라고 믿고잇어서
알겟으니까 양치하는 법부터 알려준다고 해야댐..
빨래 돌릴라고 보니까 솩민이 가방에서 콘돔 나와가지구
어머니가 아버지께 전달하고
아버지가 자기가 잘 얘기하겟다고 하시곤
자려는 애 방에 들어가서 넌지시 툭.. 던져주며
니네 나이엔 특히 조심해서 살살하고... 여자친구랑 잘 얘기하고 해야된다... 혼내는거 아니다...
이랫는데 솩민이 속으로
윤실장.. 함 뜰라다가도 상대가 아다라고 하면 할 마음 뚝 떨어져서는 나가라... 할듯
좋자고 하는거지 내가 귀찮게 이거저거 해줘야되는거냐?? 빵댕이 한대 착 치면 알아서 뒤돌고 그런게 잇어야지 우리 용팔이는 방 문 열면 알아서 딱 앞에 무릎 꿇고 자크 내려주는데
아 실장님!! 그만말씀하세요!!
전언우는 ..
너 이제 안그러잖아
아니 뭐.. 나가서 피우능거 습관돼서 ㄱㅊ
집에서 피우는 애들 집 가보면 시궁창 같아서 오히려 좋아짐
하면서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긴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은 상태됨
여튼.. 둘 다 다른 이유로 이게 뭔 대화인지 모르겟네. 싶은데 전언우가
여튼.. 혼자 살고싶다고?
이도걈 개수작에 넘어가는 윤덩한은 또 새롭다
이도걈 웃을때 옆사람한테 무너지는데
손이 자꾸 허벅지 짚고 꼬추 주변 배회해서
윤덩한 술마시다말고 .. 묘해짐
글규 친구들한테 이거 그린라이트냐고 물어봣는데
다들 여자가 그러면 당연하다 그래서
속으로 (남잔데....) 하고 심란해함
솩민이랑 윤덩한 대학내내 붙어다니다 윤덩한 취뽀하고 자리잡고 뒤따라 솩민이 졸업하구 취뽀하느라 잘 못만낫는데..
이제 막 첫월급 받아서 형 마싯는거 사준다구 세달만에 만낫는데.. 형이 첫번째라구 아직 가족한테도 안삿다고 생색도 냈는데..
근데 윤덩한 결혼한다고 하면 어뜨캄!!!
도갸미랑 또리랑 학교 앞 자취방 룸메인데
친해서 같이 사능건 아니고
도갸미가 룸메구해용!! 해서 같이 살게됨
사이는 좋음
근데
어느날부터 형이 좀 꾸미고 다니는가 싶더니
늦게 들어오기 시작하고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아예 안들어오고,,
나갓다오면 뭔가 뻑적지근한 향수 향이 섞여잇고,,
존내 잘생겨서 이래저래 유명한 윤씨..
소문으로는 어디여대 무용과 개이쁜 여친 있다구 하는데
사실은? 내 옆에서 합주 어뜨케하냐고 징징대는 이섴민 남친인거지..
이섴민이 카톡하길래 훔쳐보면 프사가 엥? 니가 이 사람이랑 어떻게 알아?
넌 이 형을 어떻게 알아?
왜몰라?? 우리학교 다니면 다알지
가출청소년 이섴민..
국가지원이고 뭐고 몰라서 숙식되는 알바 찾아다니는데 나이 안돼서 받아주는 곳 x..
그럼 애초에 불법영업인 곳은 ㄱㅊ지 않을까 해서 윤저씨가 운영하는 술집 앞에서 죽치다
전단지라도 돌리게 해달라고 하는데 윤저씨 의외로 깐깐해서
야 미성년자 고용하면 나 잡혀가 ㅡㅡ
셋째 임신 소식 들엇을때 어땟을까.....
정민 한민까지는 집에서 임테기하고 둘이 호들갑 존내 떨면서 첫진료 같이 보고 축하합니다 임신입니다 소리 같이 들엇는데
셋째 들어섯을때.. 석미니 임테기도 안하고 걍 혼자 산부인과 갓을듯.. 정민이 유치원 하원 시키다 문득. 이건 임신이 아닐리 없네.
그러다가 또 며칠 뒤에 급. 당일 술 약속 생겨서 나가면 시간 되는 애들만 만난다구 윤덩한까지 세명..이럴듯 ㅋㅋ 근디 이제 솩민이랑 친한 동기도 잇음
여튼 저녁 겸. 삼쏘 시작하는데 심장 마사지도 안해주고 불쑥.
너 솩민이 봣다며?
이래서 윤덩한 너무 놀랏는데
어.. 걔가 그러디
하고 고기씹음
쇡스할 때 드라이오르가즘만 느끼는 솩민이
정액 안나옴.. 걍 절정만 하는거임...
원래 그랫냐?
그것도 아님 원래는 잘 쌋음
어느순간부터.. 안나와 느끼긴 하는데
따지고 보면 시트도 안 더러워지고 좋은데
마음은 심란한거임
형 나 왜 못싸지..?
웅?
나 왜.. 그 ��나오지...?
이솩민 3학년 공연 보고 베이스 형 멋잇다고 소개시켜 달라고 해서 공연 끝나고 흡연구역 가서 인사함.
형 얘가 형이랑 인사하고 싶대요
하니까
왜 너 공연 있니?
담배 물고 물어보는데
.. 아니요 공연 없는데 그냥 형 멋잇어서요....
그럼 옆에서 오.. 저돌적인데 이런 소리들림
어. 몰랏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자기들은 이제 가본다고 또 보자고 하길래 알겟다고 함
그리고 다시 애들잇고 아빠들도 잇는 곳으로 가시는 두분..을 보다가 각인신고..... 한번 곱씹어봄
아직 슨가니 빼고 다른 칭구들한테도 말 안햇능데... 아니쫌더 자세히 알아보고 얘기해봐야지..
신입생 솩민이..
개총 때 옆테이블에 잠깐 들럿다 가신 이쁘고 청순한 갈색머리 여자 선배님한테 관심 생겻엇는데
이후로 오고가며 몇번 마주치고 못봣음 ,,
그리고?? 군대가기 전 학기에 그 선배님이랑 만나는데 못알아봄...
왜냐면 군휴학햇다가 돌아온 복학생 윤정안 선배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