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철철 이거 빼박이에요 진심 헤어진 직후에 뜨는 것도 아니고 긴 휴식 3번이나 해야 뜨는 이벤트인데 어쩜 이리 '나 너한테 아직 미련 있어' 라고 한 마디도 안 했는데 미련 가득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지ㅋㅋㅋ 그래 그 3번 긴 휴식 하는 동안 넌 쭉 내 생각 뿐이었구나 ^^...
승천아타 스폰되는거 거절하고 헤어지자고 하면 배은망덕하긴 네가 지금 거절한 선물이 얼마나 소중한건지 알게 될거야!! 하고 가버리는데 내심 아타 속으로는 나중에 돌아오겠지? 조금만 삐진척 하다가 받아줘도 되겠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타브더지인데..하고 미련가득했으면 좋겠다
승천의식때 아스타리온이 카4문한테 칼로 새기는거 비명이 진짜 너무 생생해서 아니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아타도 똑같이 당했을 거 생각하면 진심 하나도 안 불쌍...하다고 하기에는 비명이 너무 현실적이었음
아스타리온도 저렇게 아팠겠지
그때 너는 옆에 있어줄 사람도 없었겠구나
승천아타는 배우자랑 뜻만 맞으면 백년해로~~ 하하~~ 하면서 잘 살 팔자 같은데
몇명 희생시키건 뭐가 중요하겠음 여태까지 자기 도와준 타브가 좋아하면 잘 살겠징... 근데 타브가 이건 아니야라고 하는 순간 얘도 물음표 띄우지 않을까 싶음 아타도 살고 싶으니까 카4문 자리 뺏은 것도
ㅎ...
이런 발언 미리 죄송
집밥 승천 아타가 타브랑 키스하고 뺨 밀치니까 타브가 이게 무슨 상황인지 납득도 못하겠고 놀라고 억울해서 말도 못하다가 손이 먼저 나가서 뺨 때렸는데 아타가 잠깐 놀라는가 싶더니 오히려 타브 뒷목 감싸고 잡아당기면서 더 격렬하게 키스하는 거 보고 싶음 죄송
아스타리온이 만약에 진짜 벨리오스 닮았다면
카4문도 아스타리온 보고 한 번쯤은 움찔했던 적이 있지 않을까 하는 깊생...
본인이 더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타리온이 하는 손짓 눈빛 행동거지 하나하나 사소한 것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고 아직도 벨리오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지
저는...말 할 기력도 없고 맨날 슬금슬금 나와서 할 말만 주저리주저리하고 사라지지만
님들과 얘기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근데 이상하잖아요 구석에 가만히 있던 장식품이 님들한테 말 걸면 어우 뭐여 하고 놀라실 거잖아요
그래서 가만히 있습니다. ...
탐둬해주셔서 감사해용.
..근데정말
승천 직후 긴 휴식때 아스타리온한테 부정적인 선택지 고르면 >네 손에도 피를 묻혀놓고도 너는 나랑 다른 사람인 줄 아느냐< 라고 하는 거 보면 타브더지를 어느 정도 공범자로 생각하는 게 맞음 동시에 지도 이게 잘못된 걸 알고 있다는 것도...
아니면 단순히 혼자만
타브가 스폰 거절하고 이별했는데
ㄴㄷㅂㄹㅇ 문제 해결하자마자 계속 타브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타가 바로 타브 데려와서 스폰 만들어버리는 거 보고 싶음
눈 떴을 땐 언젠가 한 번 와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방 침대에 누워있었고
묘한 이질감 드는 인테리어
일어났어? 라고 하는 익숙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