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생일이에요 🎂
근데 육아하느라 정말 잊을뻔(?)한 생일ㅋㅋㅋ
애 낳고 보니 나를 낳고 키우고 입히고 재우고 먹인 엄마 아빠가 더 고맙고 축하받아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태어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덕분에 넘넘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ㅎㅎㅎ
내 아기도 태어난게 더
육아하다보면 부부 사이에 진짜 별거 아닌 트러블이 생기는데,,,
나는 솔직히 하루종일 남편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1분 1초라도 빨리 집에 오길 바라긴함.
근데 오늘 남편이 머리자르고 온다고 퇴근후 미용실을 간다고 함.
충분히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너무 서운함.
나는 미용실 갈 시간 조차
수익화도 안되어 있고 그냥 소소하게 육아 게시물 올리는 아줌마 계정을 왜 해킹한건지 이해가 안가네,,, 😭
이와중에 내 모든 사진과 게시물을 지우고 간 해킹범ㅅㄲ 그 수고로움이 정말 놀랍다!
진짜 어이가 없지만 2차보안 설정 안해놓은 나를 탓하며 티나 다시 뭣같이 부활!!! 🔥🔥🔥
얼마전 지인에게서
수면교육을 위해 백일도 안된 아기를 쪽쪽이도 없이 그냥 아기침대에 눕혀놓고 재운다고 들었다
그리고 2시간동안 우는 아기를 지켜봤다고 한다… 혼자 잘수 있게끔 훈련 하겠다고.
물론 육아엔 정답이 없고 부모가 제일 사랑으로 키우겠지만 나는 누구를 위한 수면교육인가 싶다.
아기가 생기니까 정착하고 싶고
정착하려고 보니 집을 사야겠고
그러다보니 부동산 보러다니느라
정신없는 요즘…
그냥 적절한데서 타협하고 사는게 맞는 건가?
아기가 생기고는 많은 가치관과 관점이 달라지는 걸 느끼는 중…근데 이게 맞는건지 알수가 없따 ㅠㅠㅜㅜ
누가 내게 정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