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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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저는 택시운전수가 되었습니다.
(버튼미스로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기가 된다는 쓸데없는 지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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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요리책 중에 요게 제일 만족도 높다. '늘상 먹는 재료'를 '간단하게' 만드는 메뉴가 많아서 오늘 뭐 먹지? 싶을 때 펼쳐보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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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부터 시작한 주린이라 남 가르칠 입장은 전혀 안됩니다만 요즘 주식 시작하시는 주변분들이 문의 주시는 게 있어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 가 있는 곳만 살짝 언급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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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률이 어떻다 저렇다 하는데, 어린이집도 추첨, 유치원도 추첨, 초등학교 방과후도 추첨.. 추첨 떨어지면 그 때 부터 몇 십 몇 백 돈들어 사람쓰고 학원뺑뺑이.. 사람이 안태어나도 인프라가 이렇게 부족한데, 최소한 이런 걱정은 없게 해줘야 할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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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알 실례합니다. 남캐만 폴리곤 깨지는 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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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의 개념부터 필요하다
(1) 영상: 주식 왕초보를 위한 필수 기초용어 & S전자 1주 매수하기
(2) 글: 투자자교육협의회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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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부모로부터 뽀뽀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에요. (..) 딸은 ‘부모가 스킨십을 바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수 있거든요. (..)아이에게 자신을 주체가 아니라 객체로 여기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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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부터 느낀 건데 왜 툭하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예쁜 걸 질투해서'라는 말을 하지????? 다른 예쁜 여자 질투하는 여자가 없지야 않겠지만, 최소한 나는 살면서 만화에서 밖에 못봤을 정도로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이라 ���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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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기혼여성 보이면 일단 무턱대고 전업주부라 책정하고 패는 것도 웃기고 그게 패도 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누구보다 빛나고 힘차게 살다가 육아 때문에 잠시 자기 돌보기를 미루고 있는 트친만 한트럭이라 화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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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 중에 우연히 본 사진(2013년)에 가슴이 먹먹해지네. () 초록어린이재단이나 주변 영아관련보육원에 후원을 검색중 ㅠ.. 애 낳고서 참 아기일들 지나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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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애아버지 중에 아이가 몇 사이즈 옷을 입는지, 계절옷이 많은지 적은지, 다니는 기관의 이번주 혹은 이달 스케쥴은 뭔지, 준비물은 뭔지 이런 거 다 파악하고 있는 사람 몇 %나 될런지 궁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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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설명회 강당 의자 보다 많은 사람 수에 한숨 한번 나고, 여기 오는 길에 만난 7세 엄마가 이사오고 유치원 자리 없어 먼 어린이집으로 하원 다니고 있었고 내년엔 초등학굔데 방과후 떨어져서 복직 못할까봐 조마조마해 하고. 사회 시스템이 너무 뒷받침이 안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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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커피 한잔 사먹으러 자리 비운다고 기쁘지 않은 것 처럼 육아 중에 아무리 딴 짓 한다고 해도 사지 구속된 느낌이고 스트레스가 가시질 않는다. 오늘은 친구랑 얘기하다가 우울증 온다고 했더니 '엄마는 위대해'라고 말해서 나 진짜 폭발할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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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다’를 와우는 커녕 게임의 ㄱ 과도 상관없는 곳에서 볼 때 마다 흠칫흠칫 하는데, 이러다 십년 뒤엔 국어사전 올라가는 것 아닌지. (..) 만약 된다면 최고로 세탁잘한 단어가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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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내 말투 따라할 때 마다 넘 웃기다.. 배아퍼서 화장실 간다고 했더니 호다닥 쫓아오면서 “급해? 괜찮아? 참을 수 있겠어? 얼른 화장실 들어가. 힘 잘 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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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밖에 신박하다의 유래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듯 하여 TMI :
'신박하다'는 WOW의 클래스인 신성기사(holy+paladin)를 바퀴벌레에 빗댄 말인 '신성박휘'의 줄임말입니다. '신기하다'라는 말을 '신박하다'라고 바꿔 부른게 퍼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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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할 때 마다 애기들이 방문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밀며 “뫄뫄네 엄마왔어!” “솨솨 할머니야!” 하며 자기들끼리 왁자지껄 하는 것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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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1) 증권사 텔레그램 서치: 매일 애널리스트들이 오전부터 많은 글을 날려줍니다. 현재 사람들이 많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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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주식 종목을 사야할지 모르겠다 (입문편 - 종목추천 아님)
(1) [초보] 초보도 이해할 수 있는 주식투자
(2) 개미는 뚠뚠 시즌1 2화 (전체 회차 다 좋음)
(3) 전 삼전 찔끔 사고 지켜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삼전은 코스피 그 자체와도 같고 배당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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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 주식 종목을 사야할지 모르겠다 (실전편)
(1) 상승률 재미없어도 안전하게 하고 싶다. : 삼성전자 혹은 배당주 (네이버에서 '배당주' 검색 / 대표주- KT&G, 맥쿼리인프라 등)
(2) 생활 속에서 고르기 (ex. 비비고 신제품 핵존맛! -> CJ제일제당 / 방탄컴백! -> 빅히트 / 쿠킹덤짱 -> 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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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나도 꽤나 애정결핍인지라 남편이랑 연애할 때 자꾸 내가 애정을 확인하려고 하니까 뭐라뭐라 해서, 니가 나에게 애정을 표현해줄 때 마다 50만큼 기뻤으면 60만큼 기뻐지게 되는데, 이건 네가 애정을 표할 때 마다 줄지 않고 쭉 늘어날 거라 했더니 결혼10년 지난 지금도 말해주는 남자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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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뫄뫄 살 건데 사도 되나?
(1) 기업가치 보기 -> 애널리스트의 리포트 의견을 보자
(2) 재무재표 관련 글이나 영상 보고 확인
(3) 증권사 앱에서 서비스 하는 곳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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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만 보면 20대남은 제대로 성인이 되지 못하고 무시만 당하는 패자집단이고 그래서 PC한 것도 싫어하니까 이들을 위해 큰 가슴과 허벅지를 가진 여자를 마련했습니다 수준인데. 청불게임이니 뭐 그러세요 하고 여기서 넘기겠지만 저런 내용을 강연을 했다는게 나는 놀라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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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일한 분야의 사고 싶은 회사가 너무 많아! -> ETF (여러 주식을 보따리로 묶어서 거래하는 종목)
(4) 오늘 뉴스에 ㅇㅇ회사 기사내용 짱이던데! 대박날듯! -> 사지 마세요. 이미 사기엔 늦었을 가능성이 더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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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연애부터 결혼 10년차까지 싸운적이 거의 없지만 여행에서는 족족 부딪힘. 남편이 여행에서만큼은 어지간히 예민해지는 타입이고 나랑 그 부분은 정말 안맞지만, 남편의 그런 면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크게 미친적은 손에 꼽음. 원글분껜 죄송하지만 새겨들을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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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를 어른 처럼 꾸몄다는 말을 하고 있는에 예뻐서 질투한다는 말이 거기서 왜 튀어나오지.... 당췌 사고방식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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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용 공부겸 놀이 테이블을 살까 하고 IKEA Place 어플을 써봤는데 AR의 세계 진짜 짱이다. 구매 실패를 최소화하고 만족도가 올라가서 구매욕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더니 과연 그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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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달리 게임 산업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시 팀이 구성되고, 크런치 모드에 상응하는 장기간의 휴가가 주어지며, 성공 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게 일반적"
크런치만 있지 장기간 휴가와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어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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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은 소개팅에서 만나서 썰이랄 건 없는데(난 첫눈에 결혼할 것 같긴 했음), 남편이 나 아파서 좌약 넣어줄 때 결혼 결심했다고 함. 🤣🤣🤣🤣🤣
‘하이고.. 이걸 우째.. 내가 데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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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엄마 손에 비누칠은 그렇게 하면 안돼요. 이렇게 저렇게 해야 돼요.
조뜰: ...
첫째: 어린이가 어른에게 실망하니까 사과하세요.
조뜰: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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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어차피 이인삼각이라 한쪽에서 부족한거를 반대쪽에서 보완하는 부분이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상호간에 이뤄져야지 한쪽이 나머지를 질질 끌고 가서는 이건 더이상 팀이 아닌 것이다.. 아이에 대해 아는 게 없어뵈는데 마누라가 요즘 불만인 것 같다는 글이 왜케 자주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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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ㄹㅇㄷ 가서 좀 찾아봤는데 공무원 달고 댓 다신 분들 내용 보면 하나같이 업무분장은 문제가 없다고 적음. 실제로 문제가 없다기 보다는 어느 부서를 가도 저렇다는 느낌인데, 공무원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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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지만 갠적으로 남아옷은 베베드피노 괜찮다봅니다. 성별 크게 따지는 스탈은 아니지만 여아옷은 가끔 례술작품 하다가 실용성 떨어지는 것들이 있어서. -.- 벨리타앤보이스도 괜찮구용. (마지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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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의 TMI:
신성기사를 바퀴벌레에 빗댄 이유는
아무리 때려도 죽지도 않음(or 죽이기 너무 힘듬) +
와우에 있는 대부분의 아이템을 온갖 이유로 다 싹쓸이 해가는 습성(?)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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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 골목 유동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그 거리를 SUV새끼가 존나 속도 안줄이고 달려서 내 딸 치일뻔 했다. 무려 딸아이 본 걸 봤는데도 속도 안줄임. 내가 첫째 당겨서 피하게 했다. 운전자놈 너는 평생 낫지 않는 지독한 소양증과 불면증에 걸려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는 몸으로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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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에 분만 얘기가 나와 한마디 보태자면, 맘스홀릭에 있다보면 굴욕 3종 세트란 말이 자주 보인다. 내진/제모/관장을 말하는데, 이걸 굴욕이라고 칭하고 퍼트린 인간들 확 때려주고 싶음. 출산 앞둔 산모들에게 미리 수치심과 겁만 안겨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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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애기를 지게 진 (..) 사진을 올려서 동공지진이 왔는데 아기 데리고 등산할 수 있는 캐리어라고 한다. 육아템은 정말 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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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에 있는 빨간날 및 결혼기념일 같은 기념일들은 지금부터 니께 아니야. 내꺼야."
"그 날의 스케쥴은 내가 정해."
"나와 하는게 아닌 다른 모든 것은 나와 먼저 상의해."
남편은 고개를 끄덕였고, 아직까지는 말을 잘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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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의 다이어트 레시피 01] 겨우 200kcal 닭가슴살 볶음밥 만들기
요즘 계속 정체기에 가까웠는데 이거 어제 해먹고 (제법 많이 먹었음에도) 다시 몸무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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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갔다 알게된 거. 나라에서 산후도우미 비용을 지원 해주는데, 정부는 조건이 좀 있지만 조건만 되면 파격적인 가격. 그리고 서울도 정부와 별개로 7월 부터 지원. 서울시는 조건 없는 대신 반값. 이번에 서울 시장이 바뀌면 사라질 수도 있던건데 연임하셔서 시행되겠어요 라고. 투표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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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상담 다닐 때 이 이야기 들음.
주제는 대충 에둘러 표현하자면 '나잇값'에 대한 얘기였다. 선생님은 내 성장과정 내내 결핍된게 있었고 그게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충족을 요구하는 건데, 왜 자꾸 내쫓으려고 하냐고. 다른 것은 의식하지 말고 충족해주는 것만 생각해주라 하심.
나 인스타에서 어떤 게시물을 봤는데
본인 안에 있는 어린아이가 있다면 억지로 내쫓으려고 하지말고 키워주래
예를 들어서 어릴때 장난감을 많이 못 가진게 속상했다면 애들 장난감 사모으거나
텐텐 많이 사먹거나 그런거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결핍이 채워져서 그런거에 관심 없어진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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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애기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얘드라 나 (변기에) 쉬했어!!”
“뫄뫄야 추카해!!”
하는 모습 상상하니 귀엽다.
배변훈련 1년 넘게 실패했는데 올해 담임 선생님 제 절을 받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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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노는데 첫째 또래의 여자애 무리가 다가왔다.
애들: 얜 (첫째) 몇 살이에요?
뜰애: 네살이야.
애들: 우린 여섯살인데!!!! 아가는 몇 살이에요? 한살이에요?
뜰애: 빵살이야.
애들: 🤭!!!!!!! 빵살이래!!!!!!!! 대단하다!!!!! (오도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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