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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Profile
이서영

@syy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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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분들 위주로 팔로잉 하고 있어요. - 만난 분인데 맞팔이 아니라면 DM 보내주세요. * [email protected] * 그린북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원고 청탁 등은 ☞ https://t.co/wdLL7BYllh

아직 안 쓴 글빚 속
Joined Jan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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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months
싸이의 <새>를 틀었다가 분위기가 쌔하자 사회자가 에스파 노래로 바꿨다. 뒤풀이 자리에서 그 얘기를 조합원들과 하고 있는데, 분위기가 싸했던 이유를 노래가 여성혐오적이기 때문아니냐고 했더니 그렇게 생각 못 했다고. 내 앞에서 소리지르던 여성분들 진짜 서늘해지며 응원봉 내리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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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1918년 스페인 독감 때 사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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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기사가 뜰 때마다 몹시 괴롭네요. 따님과 함께 수해로 돌아가신 분은 성실하고 단단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던, 존경스러운 노동조합 간부셨습니다. 마음 깊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_walkorthink
웃는개
3 years
폭우로 서울 신림동 반지하 일가족 3명 사망.“48세 여성과 47세 여성, 13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40대 여성 두 명은 자매 관계고 13세 어린이는 이 자매 중 한 명의 딸로 밝혀졌습니다.”.서울 한 곳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았을 세 가족이 수해로 한순간에 목숨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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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송가인 팬픽 진짜 팬픽계의 혁신임. 읽으면서 마음이 찡해서 몇 번을 다시 읽었다. 송가인은 '캐릭터'로서 거의 등장을 안 하고, 노래만 등장하는 경우도 많음. 주인공들은 송가인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어서 성공, 사랑, 연대 등의 중요한 가치들을 쟁취하고, 송가인은 그 매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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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용현님 솔직히 이쯤되니 제가 죄송합니다… 키배 뜨다 열받아서 캡쳐 떠 온 게 이렇게 일파만파될 줄은… 잘 지내시죠? 요즘엔 사람을 배려하는 호칭생활 하고 계시길 바래요….
@coa880
gominseo의 원혼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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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저는 <유미의 연인>이란 책을 썼는데, 황유미 작가님이 <피구왕 서영>이란 책을 쓴 게 왠지 신경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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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어, 이쯤되면 지구의 자가면역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인구 수 줄이기 바이러스였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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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캄파눌라는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은 꽃이랍니다 왜 이걸 아느냐 꽃을 사는 걸 좋아하며 고양이랑 함께 살기 때무니죠 먼저 떠난 우리 란포가 캄파눌라를 좋아했었어.
@singmulstore
식물상점
4 years
귀여운 캄파눌라와 함께 날 좋은 토요일의 식물상점 오늘도 7 시 까지 문 열어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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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months
어제 지하철에서 사람 너무 많아서 우리 위원장(158cm, 45kg) 잃어버리는 바람에 헤매다가 하얀 조끼 발견해서 위원장님! 하고 외쳤더니 근처 조끼사람 4명이 돌아본 게 아직까지 웃김 . 종로바닥에서 김 서방 찾기 vs 민주노총 대오에서 위원장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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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이 트윗 타래 보고 별 생각 없이 유튜브 영상 켰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울음이 터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할아버지는 남하했다는 걸 확실히 아는 매부와 사촌을 찾고 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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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ukei
네츠케
5 years
개인정보하니까 한국에는 1983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남은 기록적인 TV방송이 있는데요 KBS 특별방송이었던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그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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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아샤나 다니던 동생은 퇴사 1달 전에 노조 가입하고 머리 커트하고 바지 입고 다녔다. 그 1달 동안 얘한테는 어떤 국제선 스케줄도 배정이 안 됨. 죄다 국내만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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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오전부터 어쩐지 몸에 열이 있는 거 같아서 출근하자마자 황급히 체온을 재 봤는데 36.7도임. 혹시나 이 체온계가 이상할 수도 있으니까 다른 체온계로 또 재봤는데 이번엔 36.4도. 이상허다! 계속 열이 나는 기분인데! 라고 했더니 친구가 <퇴근하고 싶어열> 아니냐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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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이 책 읽은 감상 : 귀족들은 실험 따위 안 하고 실험은 죄다 하인 / 농노들이 하는데 업적은 귀족 과학자의 이름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현재의 교수 / 대학원생 관계와 놀랍도록 유사해서 충격받음.
@aMoonWatcher
Hae Doyeon
4 years
RT 천재가 아닌 시스템 속 보통 사람들이 과학발전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소위 천재라는 사람들이 업적이 사실 보통 사람들의 성과에 얼마나 크게 의존했는지 알고 싶으시면 “민중의 과학사”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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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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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여러분 오늘 백화점 1층에 가보셨나요.우리 자랑스러운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가 ✨총파업✨을 해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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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LG 트윈타워 투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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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택배 파업 때문에 늦어진다고 붙여놓은 배송공지는 많이 봤는데, [사회적 합의에 따른 택배비 인상분을 공정하게 분배할 것을 요구하며] 라고 파업 이유를 구체적으로 써 준 배송공지는 처음 봄. 약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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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여러분, 오늘은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이 개발된 날이야. 안중근이니 발렌타인 데이니 랜선 싸움 할 수 있는 것도 다 이 여성들 덕이라구. Eniac Six(프랜시스 빌라스, 진 제닝스, 루스 릭터만, 케이 맥널티, 베티 스나이더, 마릴린 웨스코프)도 기억하면서 컴퓨터 앞에서 초콜릿을 씹고 쌈박질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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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서울거리 '턱'을 없애주시오"."걸어갈 수 없는 횡단보도"."들어갈 수 없는 식당, 화장실". 그깟 '턱' 때문에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벌써 36년 전인데, 누군가는 고깟 이 계단 때문이냐고 휠체어 사용자를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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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ofnoon
lightofnoon
4 years
이 계단 때문이라는 말씀인거죠?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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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자아찾으려고 퇴사했다가 비정규직이 된 여성 노동자와 비혼 점장 사이를 마트에서 나오는 송가인 노래가 연결하고, 평생을 생선 팔다가 사돌아가신 엄마와 생선 냄새도 싫어하던 아들 사이를 송가인 노래가 연결한다. 주인공들 외모 묘사가 거의 없고, 20대에서 시작한 서사가 40대에서 끝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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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친구 딸이 텔레비전에서 윤석열을 보자마자 "엄마! 엄마 저 사람 엉덩이 탐정이야!" 라고 외쳤다는 말을 들은 이후, 엉덩이 탐정을 볼 때마다 그의 얼굴이 머리를 떠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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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시청 앞에서 여수 현장실습생 고 홍정운 님의 추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음.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와 있다. “저희는 현장실습 폐지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안전한 현장실습장을 원합니다. 특성화고에 있어서 현장실습은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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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평생 증권사에서 일한 아빠한테 “주식이 지식노동이고 불로소득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어.” 라고 했더니 기가 막혀 하면서 “도둑도 도둑질 하려면 고민 많이 하고, 얼마나 계획을 열심히 짜겠냐. 노동소득이냐?” 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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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숨을 쉴 땐 공기가 흔해만 보였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마스크 없이 걸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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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오늘 부로 모든 면세점과 백화점의 샤넬 매장에는 직원들이 없을 것이다. 대신 이 POP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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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오늘은 기를 쓰고 배달음식을 시켜먹지 않을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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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오늘 이 토크콘서트 다녀왔고, 들으면서 이 트윗 계속 생각났음. 당연히 먹고 싶은 거 말하는 학생들 잘못은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인용 중에 학생 아니면 닥치라는 인용도 생각나서… 기억나는대로 토크콘서트 요약해서 올려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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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n_happen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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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 급식 요청 메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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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택배 노사합의안 도출함.표준계약서 작성하고 부속합의서 6/30까지 논의하고 파업 종료하기로 함 50일 넘게 싸워서 결국 이겼네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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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친구가 읽던 만화책을 찍어서 보내주었다. 우리 레온도 내 눈물로 생긴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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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리트윗이 되어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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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오늘 부로 샤넬코리아 무기한 파업 들어간다. 사측은 법정공휴일 대체근로 서면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휴일을 변경하였고, 2년간 체불된 휴일수당을 지급하는 걸 끝까지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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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켄 로치 위대한 수업 보면서 “뭐야 뻔한 얘기군”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실제로는 두 번쯤 울고 아이폰 메모장에 까먹을까봐 문장 두 개 써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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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투표 홈페이지 나온 꼬라지에 경악함.1) 본인 인증 필요 없음.2) 반대 투표 불가능.3) 좋아요 한 번 누르면 취소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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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씨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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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months
전문시위꾼으로서 이걸 비꼬는 데 쓰는 게 너무 꼴보기 싫음. 잘 몰라서 손배 처맞는 이제 막 조직된 노동자들 보면 돕고 싶는 게 아니고 비웃고 싶나.
@Past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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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전문시위꾼이 보는 시각은 역시 보법이 다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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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근데 여러분, 마트노동자들은 지금도 한 달에 딱 두 번 사회적으로 쉴 수 있어요. 나 혼자 쉬는 거 말고 친구도 만나고 교회도 가고 하는 그런 거요. 이런 걸 노동자의 [사회적 휴식권]이라고 한답니다. ILO에서 "쉬는 날은 웬만하면 모든 노동자가 같이 쉬게 통일해라" 라고 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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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여어러분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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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리듬 0에서 제일 무서웠던 부분은 관객 중 한 명이 마리나의 손에 장전된 총을 들리고 그녀 자신의 머리에 대고 손가락을 눌러서 쏘게 하려고 했다는 부분임. 다른 관객이 놀라서 개입했고 관객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고 기술되어 있음. 떠올릴 때마다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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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간신히 마음을 좀 진정했다. 영영 다신 못 볼 줄 알았던 누군가의 물질적 상을 영상으로 다시 본다는 건, 그리고 그게 그 사람이 평생을 마음을 다해 간절하게 바라고 또 바랐던 순간이라는 건, 나는 이미 그 순간의 실패를 알고 있다는 건 정말 아름답고 괴로운 감각이네. 할아버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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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1 months
노조는 두 명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명은 위원장, 한 명은 회계감사입니다. (나는 아싸라 한 명을 더 구할 수 없었다면 산별노조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교섭은 좀 어렵겠지만…).
@phd_gim
김박사🕯️
11 months
직장인에게 배우는 랜덤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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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율곡 이이는 "싸가지없게" 술 마시고 줘 패는 신고식(허참례, 중일연, 면신례) 거부했다가 관직에 한참 못 나가는 갑질을 당했는데, 희대의 천재가 발령 안 나는 건에 관해 퇴계 이황은 "인격자답게" 신고식 있는 거 다 알고 들어와 놓고 선배들 민망하게 왜 나대냐구 한 마디 남기심.
@01milen
밀렌🕯
4 years
율곡 이이도 시대의 천재였고, 이기론 때문에 퇴계 이황과 윤리 문제에서 잘 엮여서 나오는데 꽤나 인격자였다는 이황과 비교해 율곡 이이는 천재라서 싸가지가 좀 없었다고 함. 아 이걸 먼저 풀었어야 했는데. 사임당은 양육비 걱정할 필요 없었다. 사임당 남편의 가세가 기울고 있어 그보다 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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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months
택배노조가 택배차에 윤석열 탄핵 광고 붙이고 달리겠다고 함 각자 자유롭게 디자인해서 신청하면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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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동에 시달리는 부모는 아이를 상대할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아이패드를 쥐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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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블…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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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내가 살면서 이렇게 이재명을 응원해 본 적이 없는데, 20년을 싸워 온 노조법 2·3조가 별 좆같은 정치공작질들 사이에서 또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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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나는 어릴적부터 외할아버지가 몇 번씩이고 이산가족 찾기에 신청했고, 텔레비전에 나온 적도 있지만 찾지 못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할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굳세어라 금순아를 그렇게 불러댔는데, 여기 나온 이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너무 젊은 할아버지네. 하지만 분명 우리 할아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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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적절한 삼국지 비유. 치과에서 중간에 마취가 풀렸는데 아무리 손을 들어도 의사가 멈추지 않았고 입을 다물 수 없게 뭐가 끼어있었고 간호사가 와서 손을 잡아줬다. 치료를 마치고 천을 걷어내자 내가 몹시 서럽게 울며 마취가 풀렸다고 말했고…….의사: 아니 그걸 어떻게 참아요 관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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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방금 알게 됐는데, 프로이트의 유명한 환자 “안나 오”가 1) 실제로는 프로이트의 환자가 아니었으며(요셉 브로이어의 환자) 2) 치료 이후 독일로 간 안나 오(실명은 베르타 파펜하임)은 <여성의 권리 옹호>를 독일어로 최초로 번역 출간하고 유대인 여성단체를 이끌면서 여성운동에 헌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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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수신제가목토천해명>이란 글자를 봤다. 자, 이제 여러분도 원래 뭐였는지 잊게 되실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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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이걸 책으로 쓴 게 <신데렐라가 내 딸을 잡아먹었다>. 저자와 저자의 친구들은 모두 제2물결의 페미니스트고 최대한 아이에게 편견없는 성역할을 가르치려고 노력했지만 유치원에 간 아이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겠다고 운다. 아이를 무균상태로 보호할 수 없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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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목이 약하면 목부터 감기가 온다. 병은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게 마련이고, 코로나도 그렇다. 쿠팡은 노동자들의 안전이 중요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이전에도 쿠팡의 노동현장이끔찍하다는 걸 다 알고 있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 결과가 노동자들을 짓밟고 사회로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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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씨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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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열분덜, 오늘 전국 백화점에 가면 시세이도, 나스, 끌레드뽀 매장에 이런 것이 있을 것이에요. 한국시세이도가 말하는 “브랜드 사정”이란 노동조합이 부당한 평가등급제를 폐지하라고 쟁의행위의 일환으로 18시에 일시 퇴근해 버리는 🔥게릴라 파업🔥을 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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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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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명의 급식을 15명이서 단 3시간만에 만들어야 하는데, 신체가 박살이 안 날 수가 없음. 현재 1차적 문제가 된 건 폐암 문제. 급식조리노동자가 흡연자의 37배 폐암위험군인데, 흡연 관련한 예산은 그렇게 배정하면서 왜 급식조리노동자의 폐암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예산은 배정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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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어느 집에 가건 수건이 그 집의 역사를 말해주는 느낌이다. 부모님이 오랜 교사생활을 했던 친구와 함께 살 때는 집에 누구 교감 무슨 학교 이런 수건이 많았고, 아버지가 수자원공사에 오래 다닌 친구 집에는 한수원 어쩌구 하는 수건이 많았다. 지금 우리 집엔 무슨 노조, 무슨 출판사 수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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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고생해서 취재하고 KBS 신입사원 10명 중 9명이 흥미롭게 본 프로그램으로 <거리의 만찬>을 꼽을만큼 띄워놨더니 냉큼 원래 PD 빠지게 하고 원래 진행자 빠지게 하고 인터셉트 해서 이름의 단물만 빨려고 하면 그게 젠트리피케이션이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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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쿠팡 사과문 올라왔다길래 들어가 봤는데, 이건 사과문이 아니잖아. 노동자의 안전을 소홀히 한 결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말하지 않잖아. 향후 노동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아무 말이 없다. 오로지 소비자,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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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어떻게 이 계단 앞에서 '풋'이라는 웃음이 나오나. "왜 저희는 골목골목마다 박힌 시장문턱에서 허기를 참고 돌아서야 합니까. 왜 저희는 목을 축여줄 물 한모금을 마시려고 문턱과 싸워야 합니까. 또 우리는 왜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지나는 행인의 허리춤을 붙잡고 도움을 호소해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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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특성화고노조가 발표한 현장실습생 산재 대책안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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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추모집회 옴. 이럴 줄 모르고 정장에 힐 신고 출근했는데, 장례식 복장처럼 되어서 마음이 너무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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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요양보호사, 가사근로자, 간병인 등 '돌봄노동자'의 고용 책임을 국가에게 둔 돌봄노동자 기본법 청원이 3일 남았는데, 아직 12,000명이 모자랍니다. 해당 법안의 구체적 내용만 살펴봐도 현재 돌봄노동자의 구체적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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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month
민주노총한테는 맨날 강제집행하고, 필요하면 가택수색도 하고, 한 명 잡으려고 정동에 경찰 700명 보내더니 체포 포기라니 이게 뭔 일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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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현장실습을 폐지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 번이라도 저희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무릎을 다쳤다고 약도 안 바르고 꿰매지도 않고 다리를 잘라버리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현장실습생도 노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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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올해 사망한 노동자들 추모제 (✨국가장 아님!) 치르려고 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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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eceDungeon
핌핌
3 years
차라리 올해 사망한 노동자들을 국가장으로 치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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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물량도 안 줄이고 수수료도 안 줌. 일하다 죽을 자유와 굶어 죽을 자유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지옥의 밸런스 게임을 걷어치우고 택배노조는 일단 우체국을 점거했다고 합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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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원 트윗에 별 불만 있는 것은 아니구 이 사례를 보자마자 저는 무릎을 치고 과거로부터 이것이 조선의 싸가지 있음이라는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황은 손자에게도 적당히 선배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척 잘 하라고 당부를 남기심. 이것이야말로 조선의 공무원 생활 & 싸가지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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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아니… 저 양준일 좋아하는데요. 17세의 데뷔가 86년, 최초의 댄싱퀸, 정규앨범만 13장, 여성가수 최초의 100만장 판매, 가요대상만 7번, 일본 초청 장기공연, 8회전의 디바에 대고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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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친구가 얘기해줘서 깨달았는데, CJ택배 파업·택배노조파업 이렇게 쓰는 게 아니라 첫 문장부터 '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라고 정식 명칭을 쓰기 위해 노력한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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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학교가 학생들만의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일터라는 개념이 확고하게 자리잡아, 공간을 구획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모든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함. 우리는 모두 학교에 다녔음. 이 필수노동의 과정을 사회적으로 인식하도록 해야 함. 폐암의 고백이 아니라 더 좋은 일자리, 행복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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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투슬리스 왜 실검이지?.즈이 애가 투슬리스 닮았으니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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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캐시, 진, 마릴린, 케이, 베티의 1997년. (이땐 결혼해서 성이 다 바뀌어 있다.) 1997년엔 인텔 펜티엄 2가 등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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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프로이트는 실제로는 안나 오를 만나 본 적도 없는데, 안나 오가 정신과 의사의 아이를 가졌다고 상상임신을 했다는 식의 얘기를 창작해서 써 놓고, 파펜하임이 누군지 추정할 수 있는 불필요한 근거(아버지의 사망일시 등)를 너무 많이 써 놨다고. 파펜하임은 이 때문에 정신분석을 매우 싫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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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분명히 노동자들은 계속 문제제기를 했으나 여성 노동자들이 후드가 안 돌아간다 같은 문제를 제기해도 신뢰받지 못해 옴. 학교라는 공간이 작업장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향. 어느 직종에서 100명이 넘는 노동자가 폐암이라는 게 밝혀진다면 나라가 발칵 뒤집혀야 할 수준인데, 현재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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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국립과천과학관 월식 라이브 보고 있는데, 나는 실시간 채팅이 “아름답다” “신기하다” “눈으로는 잘 안 보인다” 이런 걸 줄 알았는데 미친듯한 속도로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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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대딩, 종로랑 건대, 강남, 쿄쿄.이 모든 어휘의 위화감을 어찌하란 말인가.
@dogswallowedsun
불개
2 years
아아 블라 아이디 사서 남자가 여자인척 하고 바이럴용 이미지 찍어낸 냄새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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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물론 주식 자체가 도둑질이란 뜻은 아니구요. 저는 실물경제와 별개로 움직이는 체계를 건전하게 보진 않지만, 저희 아빠는 건전하게 보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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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코로나19 국면을 거치면서 정부는 돌봄노동이 필수노동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돌봄노동자 기본법은 필수노동자로서 돌봄노동자를 인정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안전한 돌봄을 보장하도록 요청하는 법안입니다. 3일 남았습니다. 돌봄노동자 기본법 청원에 동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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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나는 마리나는 타인을 상해하는 <미움>을 드러내기 위해 이 퍼포먼스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움을 포함한 우리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했을 것이다. 총을 쏘게 하려 하는 이도 우리고, 그걸 말리려고 하는 이도 우리다. 그 흐름 속에서 공포를 모르는 마음은 부드럽고 강하네. 라이온 하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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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9 months
여러분… 아시죠? 서울 시내 나오실 거면 오늘은 지하철 타세요… 저희 집회신고 다 했는데 괜히 미워하지 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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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이 죽어가던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님. 우정사업본부는 과로사대책으로 "개인별 분류"를 시행해서 근무시간을 단축하겠다고 했음. 분류를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되므로 1시간 가량이 단축될 예정이었음. 그리고 시행 전까지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수수료를 지불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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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학생들은 줄었는데 노동강도는 더 올라갔음. 요즘은 세계 음식을 다 만들라는 디렉션이 내려오고, 조리노동자들은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을 내려온 방침대로 만듦. 이 맛이 맞나 사먹어 본 적도 있음. 조리 공정이 십수 년 전에 비해 매우 복잡해졌고, 그 와중에 노동강도 뿐만 아니라 산재 위험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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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의무휴업 평일변경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보자면. 1. 2022년 7월에 국민제안 투표라는 걸 했음. 좋아요만 있고 싫어요는 없는 '거부는 거부해' 투표였는데, 마트노조 유통노조들이 용산 가서 집회하고 마트노동자에게도 일요일이 필요하다고 난리치니까 "투표 어뷰징이 있었네요. " 라며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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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Girls do not need a prince 티셔츠 입고 갔더니 아빠가 초월번역을 했던 날이 있었다. “꼴값떠는 남자애들 필요 없다 이거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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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현재 각 학교당 3억씩 조리시설개선을 위해 배정되었는데 이조차 집행이 되고 있지 않음. 매번 새 타블렛 PC를 구매할 예산은 있는데 왜 조리실을 지상으로 옮길 예산은 없는지. 그 사이 폐암에 걸린 노동자들은 산재 승인을 기다리며 1인당 평균 8천만 원의 치료비를 자기 돈으로 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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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8 months
근데 내가 매력을 느낀 이유랑 정반대되는 컨셉이었다는 것임. 반에 하나쯤은 있는 댕댕이 같은 여자애라뇨. 진짜로 그건 뉴진스잖슴. 저는 반에 하나쯤은 있는 <소녀들의 심리학> 속 괴로운 세계를 살고 있는 소심한 오타쿠 소녀의 망상 속 자신인 줄 알았다고요. 도대체 어느 인싸가 저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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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0 months
이 짤은 전제부터 박살나 있는데… 신학적으로 봐도 도대체 하나님한테 권리가 어딨어 단지 being함으로써 온세상에 삶을 부여하는 존재에게 대체 권리가 어딨냐고요 권리라는 개념을 이해 못 한 거 아님?.
@team_befar
team_befar🎗🤏🇵🇸🌹☂️🏳️‍⚧️
10 months
'하나님의 법'이 문명사회의 보편인권에 앞선다고 생각한다면 그가 문명의 적이고 사회의 적이고 문화의 적이고 예술의 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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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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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이승문 PD가 하차하면 거의 젠트리피케이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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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폐암이 워낙 큰 문제니까 나머지가 잘 안 보이는데 산재 백화점 수준의 노동공간임. 좁은 곳, 지하실, 뜨거운 조리과정, 소리, 미끄러운 바닥, 베이고, 넘어지고, 무겁고, 일반적 육체노동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의 육체노동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저임금 사업장으로 인력 보충이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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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8 months
빌리프랩 영상 보고 왔는데 너무 당혹스럽네. 나는 러블리즈 팬이었고, 러블리즈의 다크한 소녀스러움을 사랑했었음. 세상과 유리되길 원하는 망상 속 자신을 그려낸 거 같은. 그리고 아일릿 무대를 처음 봤을 때 꽤 마음에 들었었는데, 러블리즈를 좋아한 것과 비슷한 결로 매력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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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노동착취 당하던 쿠팡맨들은 코로나의 이름이 되어 착취조차 당할 수 없게 되는 와중에, 김범석은 남의 집에 새벽같이 들어갈 일이 없다. 휴대폰을 빼앗길 일이 없다. 상하차를 하다 허리가 무너질 일이 없다. 그야말로 한국의 제프 베조스. 아주 훌륭하시네.
@Cynellee
시넬리
5 years
어젯밤 모임을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건물 현관문에 이런 종이가 붙어있더군요. 어이도 없고 기분도 나빠서 바로 떼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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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번역을 반역이라고 읽는 내 무의식에 충격받아서 결국 쓰고 말았다, [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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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반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인 줄 알고 후닥닥 꺼냈는데 번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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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2 years
애인 집(역삼동)에 누워서 카카오맵을 보다가 이상한 걸 발견했다. 정도전 산소터?! 이 근처에 정도전 산소터가 있어야?!. 선사 비엘 씹타쿠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러닝하고 오겠다고 함. 대충 저 양재역 9번 10번 출구 사이로 들어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함 (잘못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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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3 years
🔥제 소설 속 유미 오늘부터 황유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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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너무 고강도 노동이라 방학 때 신체를 정비하지 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는데, 방학 때는 월급이 당연히 나오지 않고, 겸직 금지가 있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쉽지 않음. 오히려 돈을 쓰게 되기 때문에 허리띠를 엄청나게 졸라매야 함. (여성 노동이 부차 노동으로 취급되는 경향 문제와 연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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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4 years
SF 어워드 우수상 받아왔습니다❤️.기쁘고 영광이예요. 앞으로 열심히 더 좋은 글 쓰기 위해 노력할게요. 더불어 과천까지 와서 사랑의 불벼락을 때려준 나의 미쳤지만 사랑스러운 인간화환 친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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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법적으로 불가능 하단 말이 무슨 말인지 안다. 법과 관습이 있는 이유도 알지. 하지만 때로 규칙이 세상을 포괄하지 못할 때, 바꾸기 위해서 사람들은 운동을 한다. 어느 순간 그건 혁명이 되기도 하고. 사건에 부쳐서 “법적으로 불가능” 부터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규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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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항문외과 간 썰 나도 풀어봄.알콜 중독자인 나는 어느 날, 입술 피어싱이 하고 싶어져서 입술을 뚫음. 그러나 알콜 중독자기 때문에 술을 못 끊고 계속 매일같이 일주일 동안 술을 처마심. 결과 => 입술이 미친듯이 팅팅 부음. 리트리쳐리 썰면 한 접시 나올만큼 부음.
@jjung_jji
(통판중) 쩡찌 📚땅콩일기
3 years
손 아파서 항문외과 간 썰 푼다 .일러스트 작업하다가 손이 너무 아파서 병원 어디를 가야 하지 하다가 외과를 가야겠다 싶었음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옴 과연 외과가 돈이 안 되고 고되어 기피 학문이라고 하더니 외과가 안 보이는 거임 근데 딱 한 군데가 눈앞에 나타남 "항미소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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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김봉곤 작가 건에 대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아 계속 생각했다. 보통 자전적 소설을 쓸 때도 타인의 삶을 그대로 갖다 쓰게 되진 않지 않나? 누군지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그냥…… 윤리 어쩌고 복잡한 문제를 떠나서도 그냥 그렇게 안 하게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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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1 year
정부는 2027년까지 환풍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도 사람들은 계속 폐암에 걸림. 폐 결절이면 나는 “아직” 폐암은 아니라고 안심하고 있는 상황. 윤석열 대통령실에서 “산재 카르텔”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는데, 당연히 산재라고 인정될 법해서 된 산재의 루트조차 막아버리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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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i_
이서영
5 years
최소한 31번 확진자와 인천 학원 강사의 삶을 추적하며 쏟아부은 비난 만큼은 쿠팡을 향해야 하는 거 아닌가. 대체 언제부터 이 지경이었는지, 어떻게 이런 식으로 노동자를 대하면서 유지해 왔는지, 왜 쿠팡 물류 노동과 쿠팡맨은 노동 착취의 이름을 넘어 코로나의 이름이 되어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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