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 요리하다가 손 데이거나 칼에 베이면 우왁 아파!!! 하고 난리쳐서 신파치가 아휴 엄살 좀 그만 부리세요 하고 밴드 감아주는데 진짜 완전 너덜너덜해져선 병상에 의식 잃고 누워있으면 착잡한 표정으로 엄살도 심한 인간이 이럴때는 조용해... 하는 신빠찌... 옆에서 맘고생 많았을듯한,,
인터뷰어가 더파에서 스기가 가운데, 긴토키랑 즈라가 양 옆 달리는 장면 감동적이라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코사장이 긴토키는 고독한 늑대 타입이라 딱히 리더같은 느낌은 없는데 스기는 주도권을 잡고싶어하는 타입이라 무의식적으로 리더 기질이 발휘된거 아니냐고 해석하길래 비명지름
더파 마지막에 왜이렇게 위화감이 드나 싶었더니 긴토키 텐션이 진짜 낮은듯 평소의 나른한 느낌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가라앉은듯한..? 옆에서 누군가 보케해도 신파치가 거의 츳코미 다 걸고 긴토키는 죽었습니다~ 정도만 해주더라,, 또 오키타가 나레이션 마무리 짓는다고 했을때 예전같으면
아니 왤케 그런거 보고싶지 스기 해결사 온대서 카구라가 놀래켜주자고 토키랑 숨어있는데 사무실 들어온 스기 천천히 살피더니 흥.. 벌써 눈치채고 도망갔나... 타케치, 멀리가기전에 쫓아라 그 둘은 튼튼하니까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어. 놓칠 수는 없지 함
- 긴쨩.. 우리 팔리는거냐 해
- ㅅ..ㅅㅂ
킨: 네~ 금혼편이었습니다
재밌었지?
웃었지?
울었지?
나 진짜 최고지??!
긴: 킨~토~키~구운~~
킨: 여어 형제~ 대체 뭐야?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긴: 여어 형제...가 아니야! 뭘 마음대로 남의 채널을 휘저어놓는거야 네놈은? 일부러 1주년 기념 타이밍이나 노리고 와서는 엉? 이자식아!!
긴토키 안주머니에 간식 넣어두는거 너무 웃김 지가 햄쥐야 뭐야... 영혼체인지 때 옷에서 아폴로 초코 꺼내달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스기도 안주머니에 있는 팥경단인가 잘못 가져가는거 보면 상당히 많은가봄... 다리 붙들고 거꾸로 뒤집어서 털면 달달간식 우수수 나올듯.. 걸어다니는 구멍가게
걍 천성이 게으르고 의욕없는 사람이라기엔 늘 뭔가를 하고있어서... 그런 일을 겪고도 선생님 가르침 지킨다고 꿋꿋이 사는거 보면 멘탈도 세고 현실을 볼 줄 아는 사람인듯... 그래도 혼자 그렇게 살기엔 외롭고 무미건조했을거 같은데 이제는 같이 걸어줄 사람이 있는게 너무 다행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