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 코리아오픈 우승! 선수 때도 준우승 여러 번 하고, 감독돼서도 3년 동안 세 번의 결승에서 준우승만 해서 이번엔 마음을 비우고 임했는데 코치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챔피언 타이틀은 빼앗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어려우니 내년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Talon
끝내 저 안에 들어갈 별은 달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한 선수단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할 말이 너무 많은데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거나 방송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한 CC팀 축하드립니다.
#GenGWIN
늦게 글을 쓰네요. 꼴찌라는 성적으로 첫 VCK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결과가 어찌 됐든 감독으로서 크고 작은 결정을 내렸기에 책임을 통감합니다. 다가올 승강전에서 실수들을 만회하고 반등을 노리고 싶었지만 여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온슬 감독직은 그만 두게 됐습니다. 응원 감사했습니다.
건틀렛 여정이 끝났습니다. 오버워치에서도 젠지의 가을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네요. 패배보다 연습한 것들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저희를 응원해 주신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GenG
이번 시즌 4강은 꼭 진출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문턱에서 미끄러졌습니다. 후반에 제 역량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던 것들을 경기에서 보여줄 때마다 좋았고, 실수가 반복될 때는 아쉬웠습니다. 분명한 건 느리지만 성장하는 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마추어 팀은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터진다. 게임적으로 재능 있는 선수들은 많은데 대부분 태도와 마인드, 멘탈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크림에서 지면 징징대거나 남탓하고, 피드백을 할 때도 범인찾기부터 하니 발전이란게 있을 수가 없다.
팀을 대하는 태도가 본질이다.
특강 때마다 프로게이머 되는데 뭐가 제일 중요하냐는 ���문을 들으면 내 대답은 항상 같다. ‘멘탈’이다. 멘탈이 좋아야 태도도 좋고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멘탈이 좋아야 힘든 훈련도 버틸 수 있고, 팀원들과도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으며, 역경도 버텨낼 수 있다. 멘탈이 좋아야 성공한다.
첫 결승전이라 그런지 초반에 너무 얼어있어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한 것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최악의 결승전을 만들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APAC 경기도 꼭 이겨서 스테이지2 유종의 미 거두고, 다음 스테이지는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Talon
e스포츠판에서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문제는 증명할 자료가 없다는 것. 모두가 24시간 녹음을 하면서 살지는 않기 때문에… 그리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 판을 떠났다. 팀 관계자나 감독, 선수들까지… 이미지와 실체가 반대인 사례가 수두룩하다.
4월에 무료 피드백을 진행했는데 (표본은 적지만)대략 40% 정도는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영상을 준비 안한다거나, 약속한 후기를 남기지 않았다.
다른 코치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무료로 하니 수준도 무료인줄 안다’는 다른 코치의 말이 너무 공감가는, 썩 기분 좋지 않았던 경험.
우여곡절 많았던 스테이지1이었고, 메이저 진출 못한 것은 여전히 아쉽지만 플레이오프 5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고, SI 포인트도 225점이나 획득했습니다. 스테이지2에서 더 나아진 탈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TALON
#R6
#R6APACL
@WDGKOREA
@wrdngameleague
코치 감독으로서 활동할 발로란트 팀을 찾습니다. 프로팀, 아카데미팀, 일본, 중국 등 가리지 않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DM 부탁합니다.
LFT Valorant Head coach
JP, CN, SEA or academy teams are also interested. ready to learn the language. DM me if you're interested.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 오버워치 리그 소식은 하나도 없음... 이것이 '자칭 e스포츠 종주국'의 현실. 롤만 따라감(이전엔 스타크래프트). 사실 기자 출신으로서 매체들의 여러 문제와 한계 때문에 왜 저런 일이 발생하는지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sports
LFT(VLRT)
Based on my long experience with FPS game players and coaching, I am confident in managing the team, establishing strategies, and feedback.
I am not good at foreign languages, but I am ready to learn them. Interested teams please DM.
어제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승부조작 방지를 주제로 짧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기자 때는 여러번 취재했던 행사인데 직접 강사로 나서게 되니 색다르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예전보다 인원이 많이 줄었는데 다음엔 선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2 e스포츠 소양교육]
선수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2 e스포츠 소양교육'이 지난 19일(월) 열렸습니다.
올해 소양교육에서는 인터뷰 대응, e스포츠 표준 계약서, 멘탈 트레이닝, 승부조작 방지 등 강연이 4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발로란트 프리미어에 도전할 선수 & 코치 모집합니다. (팀명은 THB 혹은 IDesports로 할 예정입니다.)
챌린저스에 승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다시 한 번 프리미어부터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론치 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했던만큼 프리미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데 자신감이
경력 좀 쌓였는데 말이 통하지 않으면 속된 말로 ‘대가리 커진 선수’라 표현하는데, 팀에서 요구하는 게 안 먹히는 고집 센 선수들이 종종 있다. 극히 일부지만 공통적으로 애매한 커리어인 선수들이 그러는데 이런 걸 보고 좀 느끼는 바가 있었으면. (사진은 클릭해야 전체 보기 가능)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어떤 평가를 받아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적어도 내게는 어린 시절부터 봐온 국가대표 축구경기에서 그 어떤 경기를 뛰더라도 언제나 가장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붉은 악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었을까... 편히 쉬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