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향아치가 만약에 빛문 타고 북한으로 갓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함 안 그래도 사태 파악 안되는데 거기서 정체모를 복장 입고 있는 무장한 군인 만나서 간첩으로 오해 받고 옥살이 할거 생각하면 마음이 복복 찢어짐 거기서 여긴 대체 어디고 뭐하는 곳인디 취조 강하고 고문 당할거 아니냐고
아니 자려고 했는데 너무 좋음 구운몽이 생각나버림 향아치 뭔가 자기 마을 사람 되게 챙겼을거 같다 자기 길 가다가 뭐 뺏기거나 그런 사람 있으면 자기가 사다 주거나 되찾아 줬을거 같음 또 주변에 어려운 사람 있으면 쌀 가져와서 쌀 받으라고 줄듯 평소에 까칠한척 관심없는척하는데 사실 다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