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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운, GT KIM

@ryu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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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류합기유술, 한국형 여성호신술 ASAP 지도 + 만화, 영화, 드라마, 글쓰기, 사람, 사랑, 사는 얘기. KARA Forever. 동거묘 이름은 뽀뽀.

Seoul, Korea
Joined Augus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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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1 days
대동류합기유술 연심관 한국지부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금까지 만 6년 5개월 동안 현재 주6회 단체 수련 및 개인교습 다수를 시행하기까지 수련 규모를 성장시켜왔으며, 총 17명의 유단자와 2명의 지도원(김성훈 유술 지도원, 이장훈 합기유술 지도원)을 양성하였습니다. 특히 이장훈 지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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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며칠 전 20대 남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40대 여성에게 야구 배트를 휘두른 사건이 있었는데, 여성의 저항 때문에 제대로 타격을 하지 못하자 "힘 X나 세네"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피해자 분이 정말 '이대로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용기를 내어 저항을 하신 것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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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1. 내가 말했다고 상대가 들은 것은 아니다 2. 상대가 들었다고 상대가 이해한 것은 아니다 3. 상대가 이해했다고 해서 상대가 수용한 것은 아니다 4. 상대가 수용했다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윌리엄 제임스(1842~1910)가 주창한 상담을 위한 의사소통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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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months
넷플릭스 드라마 '인사이드맨' 1화 첫 장면. 전철 내 성적 괴롭힘에 대해 여성들이 연대하여 대응하는 모습인데, 가해자가 자기 예상 시나리오대로 상황을 ���고 갈 때와 거기서 벗어나기 시작할 때 행동 패턴이나 태도의 변화가 매우 교과서적으로 일목요연하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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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7 years
RT_ 물론.. 서양이라고 저런 놈들이 없는 건 아니고, 그래서 이런 호신술도 나왔습니다. 에게, 이게 무슨 호신술이야? 할 지도 모르지만.. 진짜 필요한 건 바로 이런 '상황의 주도권을 내가 갖는' 방법들이죠. 그레이시 우먼 임파워링은 진짜 ASAP랑 통하는 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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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여성범죄 전담 형사가 들려주는 미친놈들에게 당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 현직 경찰이 쓴 여성대상범죄 대응법 책이 새로 나왔다길래 사봤는데.. 여성 당사자이자 현직 종사자로서의 경험과 실무 지식, 피해자학이 아닌 여성주의적 생존자 관점 등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이 일품이다. 필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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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months
요즘 도장 앞 모니터에 나오고 있는 영상 중 일부. '생활의 달인' 출연이 벌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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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팩폭이란 이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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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운, GT KIM
2 years
여자만 도와준다고? 아니다. 서울의 유명 미용실에 취업했다가 남자 원장으로부터 추행 피해를 입은 E는 남자다. 경찰이 "군대 안 갔다 왔냐, 뭐 이런 거로 고소를 하냐"며 대수롭지 않게 사건을 대하는 것에 모멸감을 느꼈다고 했다. 이 사건도 여가부가 법률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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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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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어제 트위터에서 핫했던 이 트윗 내용에 이어 오늘 페북에서도 한 '50대 남성' 페친의 비슷한 경험을 접했다. '요즘 애들'은 정말 페미란 말을 80년대 '빨갱이'처럼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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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칼 든 사람 만나면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는 말은 맞다. 그런데 어떻게? 눈 앞에서 칼을 마구 휘두르고 있는데, 심지어 내가 도망가야 할 방향이 상대 등 뒤 쪽일 때 무작정 뛰면 어떻게 되라고? 호신술은 그럴 때 (도망가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기술과 전략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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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이거 단순히 피로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심장에 안 좋다고 하던데. 알람은 정말 일어나야 할 시간에 한 번만 맞춰 놓고 힘들어도 바로 일어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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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고무칼이니까 다치지 않는다고 미리 알려줬음에도 그냥 찔러 보라고 하면 처음 두세 번은 제대로 찌르지 못하고, 주저하면서 슬쩍 찔러본 후 아 괜찮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야 겨우 팔을 제대로 뻗는다. 영상의 사람만 그런 게 아니라 대다수 학생들이 보이는 현상이다. 이게 인간의 사회적 본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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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이 파트 너무 웃김... 허황되게 비대한 자아가 폭발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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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8 years
"일반 남성은 일베와 달리 강간 같은 건 엄두도 못 내는데, 내/우리가 가해자라니! 일반화하지 마라."에 대한 내 대답. 누군가가 트위터에도 올려달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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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실제로 이런 사람 많이 봤지... 그 부채감을 반대로 표출하는 사람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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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상대가 주먹 휘두를 때, 머리카락 잡혔을 때 맞싸우지 않고 탈출 또는 제압해야 하는 공무원 등 직종에 있는 분들을 위한 호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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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막상 뜻대로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닥쳐서도 '아 내가 미처 이런 걸 생각 못했구나'가 아니라 '이 여자가 힘이 세서 실패했구나' 했다는 거 아닌가. 이건 정말 멍청함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물론 덕분에 여성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는 선에서 저항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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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여러분. 농담으로라도 허경영을 사기꾼 이외의 정체성으로는 언급 자체를 말아주세요.구속이나 부고 이외에는 그냥 저 이름 저 얼굴 자체를 듣거나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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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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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본은 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리기 전까지는 '심폐 정지 상태'로 표현하는 보도 지침이 있다고 함..
@yonhaptweet
연합뉴스
2 years
[3보] NHK "아베 유세 산탄총 맞아…심폐 정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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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나는 앞으로 이 사건을 '가해자들의 단순멍청함'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자주 언급하게 될 것 같다. 이전부터도 엘리베이터 안을 범행 장소로 삼는 것에 대해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멍청한 선택이라고 얘기해왔었는데, 엘리베이터 안이 '피해자가 도망갈 수 없고 저항하기 힘든' 장소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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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가해자에게도 '편하게 힘을 쓰기 힘들고 도망갈 수 없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엘리베이터는 경비실과 통화할 수 있는 비상호출 벨이나 범행 사실이 모두 기록되는 CCTV가있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 다른 사람이 기다릴 수도 있어 오히려 가해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봐도 훨씬 불리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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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ASAP(반성폭력프로그램 Anti Sexual Assault Program) 1월 특강에서 다루게 될 내용은 기본 초중급 과정(세이프플랜, 4대원리운동 습득, 좀비 게임, 띠풀기 게임, 모의상황훈련) 외에 급소 공격, 핸드폰/쿠보탄 등을 이용하는 응용 기술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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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며칠 전 현직 경찰 페친 분이 "경찰서 명의로 온라인명예훼손고소 통지서라는 이메일 오면 절대 열어보지 마세요. 랜섬웨어 첨부된 스팸입니다. 경찰은 이메일로 공문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셨는데, 오늘 내가 그걸 받아버렸다. 근데 이거 진짜 속기 쉽겠네.. 이메일 주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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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저 사건에서도 여성이 정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저항에서 성공했을 수도 있지만, 그에 앞서 애초에 배트를 힘껏 휘두를 수 없는 공간이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좁은 장소에서 긴 도구를 휘두른다는 게 얼마나 불편할 지에 대한 계산도 경험도 없이 머릿속으로만 계획을 굴려 실행에 옮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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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오히려 더 당황해서 도주하려 하거나 이 사건의 가해자처럼 자포자기하게 된다. "난 잡혀가도 상관 없다" 같은 말은 무서울 게 없는 사이코패스의 말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쥐어짜낸 자존심으로 '센 척하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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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오.. 방금 KBS 뉴스에서 N번방 뉴스 한 꼭지를 추적단 불꽃이 직접 맡았네. 스스로들이 당하는 위협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게 힘을 주는 내용에다가 마지막에는 "KBS 뉴스 불꽃입니다."까지. 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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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신입 중에 미녀를 뽑아서 비서로 올리는 저런 관행이란 게, 결국 회식 자리에서 남자 상사 옆에 여직원 앉히고 술 따르게 하는 (알다시피 이거 성희롱이다, 요샌 술 따르게 안 하고 옆에 앉히기만 해도 성희롱으로 본다) 거랑 같은 발상에서 나온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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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어떻게 봐도 배운 자의 움직임. 남자가 목 조르려고 할 때 비켜돌기로 피하는 것도 그렇고, 바닥에 끌어내리는 것도 정확하게 삼각점으로 떨어트리더니 손만 쓰는 게 아니라 무릎까지 써서 머리랑 엉덩이 제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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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책 '살인의 심리학'에 따르면 2차대전 당시 미군 소총수 가운데 적군에게 실제로 총을 쏜 사람은 전체의 15~20% 정도로 추정되며, "군인들 대다수는 표적 대신 살아 숨 쉬는 적과 마주하게 되면 적의 머리 위로 총을 쏜다"면서 "군인은 결정적인 순간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된다"고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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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자가검진키트 사용하실 때 꼭 봐야 할 영상. 주변에 증상 발현 후 자가검진키트 해도 음성 나와서 사나흘씩 고생할 거 다 하고 겨우 양성 나와서 또 PCR 받고 자가격리 일주일 했다는 경우가 많던데, 이 영상 보고 했더니 증상 발현 이틀 째에 두 줄 떴고 바로 PCR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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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이 사건은 정말 내가 ASAP 수업에서 설명하는 가해자 심리에 대한 전형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가해자들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계획을 세우지만, 그 계획은 대체로 '자기 좋을대로' 짜는 거라서 결코 완벽할 수 없을 뿐아니라, 대체로 플랜B 같은 것도 없어서 상황이 자기 예상과 달라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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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타락헬X로 불리는 유튜버 핏블리 분이 올리신 사진 ㅋㅋㅋㅋㅋ 이 짤 엄청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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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장담컨대 저 가해자 놈도 수사와 재판이 진행될 수록 정신적인 문제라든지 처벌을 피하거나 줄이기 위해 온갖 핑계를 댈 것이다. 피해 여성 분은 부디 무사히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고, 본 사건을 '결국 승리한' 기억으로 남기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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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7 years
RT) 누구에겐 그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상의 순간순간들이 누군가들에겐 위협과 불안과 실제 피해의 상황일 수 있다는 것.. 을 잘 보여주는 영상. Part_1. 140초가 넘어서 나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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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9 months
TO가 비어있는 걸 안다기보다... 없는 TO를 만들어 내는 쪽이라고 봐야할 듯. 까짓거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한두 명 더 써줄 수 있지.. 라는 20세기 버블 시대적 마인드랄까.
@D_K_Rumi
게임하는 루미
9 months
이건 처음봤는데 대기업 총수가 주방 TO 비는것까지 파악하고 있다 생각하니 와... 저래서 프리저가 인기 많구나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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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months
재미있는 건 저 뒷 내용을 보면 '페이스북 라이브로 너의 모습이 나가고 있어, 경찰이 보고 있을 지도?' 했던 여성(제니스)의 핸드폰에는 페북 앱이 안 깔려 있었고, 사실 그냥 허풍을 친 거였음. 그런데도 다음 역에 경찰이 와있었다는 건 제니스가 한 말이 누군가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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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얼마 전에 매일 집안 훔쳐보는 남자 잡을 때도 그랬지. 피해자가 '혼자' 신고하거나 고소하면 '못 잡는다', '이건 죄가 안 된다', '그냥 합의해라' 식으로 사건 안 만들고 대충 넘기려다가 뉴스 터지고 여론이 몰아 대면 "뭐 사실 안 되는 건 아닌데.." 하면서 후다닥 잡아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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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진짜 하나만 하지 않는다니까.. 이거 논란 되니 인스타에는 "개소리 ㄴㄴ 싸우러 왔으면 싸우자" 이랬던데, 애초에 "이길 만한 상대"를 골라서 + 굳이 복부 대신 (주짓수 기술이면 니 온 '벨리'해야지) 명치도 아닌 더 위 쪽을 무릎으로 누른 건 '싸우려는' 게 아니라 '힘자랑'하고 싶었던 것뿐이면서
@bihonmanyeo
고직급 비혼마녀🍟🤏
2 years
피지컬100 1:1매치에서 남자못이길것같다고 여자골라서 명치를 무릎으로 가격하는 격투기남선수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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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months
그리고 가해자가 '여자가 좋아서' 저러는 게 아니란 것도 잘 보여줌. 무엇보다 한두 사람의 개인적 저항이 무의미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연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 또한 잘 보여주고 있다. ASAP에서 강조하는 '사회적 대응'의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듯.
@ryuwoon
류운, GT KIM
8 years
지하철 치한과 같은 상대의 수치심과 공포를 이용하는 지능적 범죄에는 목격자의 연대 저항이 필요하다. "너는 '우리'와 싸우고 있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 든든한 사회적 뒷배가 함께 맞서야 한다. #대중교통폭력OUT #대중교통성폭력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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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 year
"더 잘 교육받은 여성들이 자녀를 적게 낳는 것은 옛날이야기다. 유럽의 경우 더 교육을 잘 받은 여성일 경우 일도 더 많이 하고, 애들도 더 많이 낳는다. 상관관계가 한국과 다르다. 여성은 육아의 기회와 돌아가서 일할 기회를 동시에 보장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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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3 days
물론 무조건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가해자라는 존재들에 대해서 또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는 얘기다. 그들도 사람이고 무서워하는 것이 있으며, 자신들이 '잘못'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잘 알고 있어서 들키지 않거나 도망가거나 처벌을 덜/안 받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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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months
일본어.. "~하겠습니다/하고 싶습니다"를 = "~하도록 시킴을 받을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합니다 (~させ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라고 씀.....
@CherryBreakfast
아침에버찌 有珍🌈
2 months
옛날옛적부터 한국인은 너무 자기 주관이 약해서 추측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느낌조차 '-같아요' 를 쓴다는 집단 자기비하를 들어왔지만 프랑스어에서는 커피 한 잔 주세요를 저는 커피 한 잔을 원할 수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사의 조건법) 라고 쓰는 걸 보고 그냥 모두가 관용이구나 하고 닥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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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야... 1976년생이면 대충 94~96학번인데, 그 당시(1995년) 최고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의 첫 등장씬이 여자가 담배 핀다고 꼬장피우는 남자 싸대기 때리는 장면이던 시절이거늘... ㅋㅋㅋㅋ
@lil_rose_M
🌈페미니스트, 마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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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생 어머니는 높은 확률로 X세대 페미였을 거 같은데...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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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8 months
배현진 의원 피습 뉴스 댓글에 온통 "촉법 소년 없애야 한다" 류의 얘기들 뿐인 게.. 너무 소름이 돋는다. 직접적인 사유야 어찌 되었든 저런 행동은 증오 범죄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고작 열다섯 살에게 저 정도 증오를 심어줄 만큼 우리 사회의 윤리 시스템이 극도로 망가졌다는 현실을 개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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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제천여성도서관.. 진짜 갑갑하네. 저거 알고 보면 처음에 생겼을 때만 해도 제천에 정식 시립도서관이 없어서 2년간 남녀 모두 이용 가능한 시립도서관 역할 했었고, 이후에도 일부 층만 여성 전용층으로 쓰고 도서관 전체 출입이나 도서 대출 같은 건 남성 이용이 다 가능한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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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8 years
요새 내 메갈 관련 글들 때문에 무술판에서 입지가 좁아지지 않겠냐고 걱정하거나 위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1억 모아달라는데 몇 백만 원 모아준 집단보다는 9백만 원 모아달라는데 1억5천만 원 모아준 집단에 붙는 게 내 삶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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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페북에서 페미니즘은 여성성을 무기로 삼는 걸 금기시하고 탈코를 지향하는데, 이번 류호정 의원의 옷차림은 반페미적인 것 아니냐는 분이 계셔서.. 탈코는 '강요된' 여성성, 즉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남성중심적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켜라"는 사회적 압박에 저항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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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며칠 전 뉴스에도 나오더만. 소위 무갭투자로 무려 1277채를 소유한 사람이 72억 세금을 체납해서 집 200여 채가 공매로 넘어감. 그 200군데 집에 사는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은 다 날아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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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그래도 이런 분이 있어 다행.. 실낱 같은 인류애 잃지 않는다. #강동수 #김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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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2 days
일부러 새벽에 올린 타래인데, 알티가 많이 되어 노파심에 첨언하자면 '가해자 판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타래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폭력/범죄 상황에도 일반적인 패턴이 있고, 그것을 이해하면 거기에 대응하기도 좀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ryuwoon
류운, GT KIM
10 years
오늘 한국성폭력상담소 자기방어캠프 실기 수업 후 김백애라의 이론 수업에 참가했다가 좋은표현을 하나 배웠다. (강간문화에서의) '가해자 판타지'. 성폭력을 행사하려는 남자에게 여자의 저항은 무의미하며 더 큰 피해를 입고 죽임 당할 수도 있다는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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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2 days
이 타래들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그래서 호신술 훈련에서는 가해자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뮬레이션에서 가해자 역할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칫 비대해질 수 있는 가해자에 대한 악마적 우상화로 인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고 파악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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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갓갓이 '자백'했다는 걸 '자수'한 걸로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 듯. 긴급 체포 후 조사 과정에서 "내가 갓갓 맞다"고 자백한 것. [중앙일보] 경찰에 잡히자 "내가 갓갓" 자백···감옥 안 간다던 그놈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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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그런데 가끔 그런 주저함을 보이지 않고, 심지어 기다렸다는 듯이 깊숙이 찔러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가르치는 것도 조심스러워져서 이래서 "비인부전'이란 말이 나왔구나 싶다. 뭐 스승에게 예의를 차리고 그런 게 문제가 아니라. #호신술 #자기방어 #나이프디펜스 #심리학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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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7 years
누구에겐 그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일상의 순간순간들이 누군가들에겐 위협과 불안과 실제 피해의 상황일 수 있다는 것.. 을 잘 보여주는 영상. Part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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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그냥 다시보기에서 캡처 떠 옴 ㅋㅋ 1분 넘게 아주 찰지게 맥여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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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어제부터 1인가구 남여 걱정 거리의 차이라는 그래프가 여기저기서 보이길래 출처를 찾아보니 2019년말 KB금융연구소에서 내놓은 자료인 듯하다. 관련해서 나왔던 기사 중에는 이 기사가 가장 상세한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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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칼로 인한 범죄 패턴을 분석해 칼 생산 형태를 규제하자는 아이디어. 매우 공감 & 동의하며... 호신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역시 이런 현장 데이터들은 참 소중하다. 그냥 막연히 '이럴 수도 있다', '저렇게도 당한다' 식으로 겁주기 사례를 나열하는 게 제일 도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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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태권도 사범에게 오랜 기간 추행 피해를 입은 남자 청소년들, 지속적 성추행 트라우마로 대중목욕탕을 가지 않게 됐다는 F, 가해자 승합차와 같은 차량 시동 소리만 들어도 몸에 소름이 돋는다는 G도 있다. 이들이 법률지원과 함께 정신과 상담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것도 여가부 예산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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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months
이건 비물리적 대응과 도움 요청의 고급 활용 사례라고 할 수 있겠는데, 흔히 도움을 요청할 때 "거기 빨간 모자 쓰신 분, 여기를 좀 잡아주세요"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지명/지시를 하는 게 더 도움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도 통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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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여성가족부 폐지’가 대통령 공약이었다. 폐지가 뭔가. 쓸모없어 버린다는 거 아닌가. 내가 아는 한 여가부는 그런 부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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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months
의외로 한눈에 봐도 '일반인' 이상으로 크고 강해보이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시비를 많이 걸려 봤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 편인데, 처음에 나도 대체 왜? 했었다가.. 결국 이게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 혐오의 연장성인 거구나 하고 깨달았던 적이 있었다.
@racuncore
트레이너굴맨🎗
2 months
문득 지나가던 알렉산더 카렐린한테도 시비거는 놈들이 있었다는게 기억나서 세상에 미친놈은 사라지지 않겠구나 싶어짐 193cm 130kg인 인간에게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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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정식으로 변호사를 유료 선임할 수 없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여가부 공무원들은 예산확보철이면 새벽부터 기재부를 방문해 읍소한다. 그렇게 확보한 예산으로 폭력 피해자 법률지원, 의료지원, 상담 지원, 보호시설 지원, 상담소 지원을 한다. 피해자의 안전한 일상은 이런 노력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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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0 years
베이맥스 캐릭터 디자이너인 Jin Kim이 직접 디자인해 자기 텀블러에 올렸다는 토토로 오마주 아트워크. http://t.co/8TFVHOlH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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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저런 애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게 저 '유아 영아 살해자 대부분은 여성'이란 얘기인데, 그러니까 여자들한테 아이를 안/덜 맡겨야 할 거 아님? 남자들 육아 비중 늘리면 애들 살리고 범죄율도 떨어지고 아주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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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당갈'과 비슷한 느낌의 최근 영화로 '카트웨의 여왕 (국내명: 체스의 여왕)'이 있는데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멘토다. 우간다의 체스 신동 피오나 무테시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빈민가 출신의 주인공이 죽을 얻어먹기 위해 배운 체스로 부자들, 남자들, 세계 강호들과 싸워 인생을 개척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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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흔한 도시전설중 하나이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튀어나온 CPR 강제추행 썰. 그러나 현실은 고소당해도 선의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행동이있다면 기소까지 가는 경우도 별로 없고 처벌까지 간 사례는 아예 없다. 술 취한 모르는 여잘 집으로 업고 간 게 정상적 행동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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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9 years
여자들이 연쇄살인범의 차에 따라타는 이유 와.. 이거 진짜 정확하다. #ASAP #호신술 4단계 중 1단계 위기신호 감지, 2단계 비물리적 저항에서 꼭 알아두고 훈련해야할 점으로 강조하는 내용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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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서울대숲에 가끔 이런 멀쩡(?)한 글도 올라오긴 하는데... 대차게 까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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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5 years
과거 인신매매범들이 쓰던, 2명이 한 사람(주로 여성)을 양쪽에서 팔짱 끼고 끌고 가는 수법을 쓰는 신천지. 검색해보니 불쾌하고 무서웠다는 경험담들이 주르륵 뜨네요. 핸폰 가게로 끌려 들어간 경험담도 많고. 이럴 때 시도해볼 수 있는 탈출 방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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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어제 금융실명제 시행을 되짚어보는 영상을 봤는데, 반대를 예상하고 5개월간의 극비 물밑 작업 끝에 밀어 붙인 김영삼 정권의 모습이 어쩌면 지난 대선에서 현정권을 선택한 사람들이 기대했던 모습 아닐까 싶었다. 하나회 해산도 그렇고 한두 가지라도 과감하게 과거의 적폐를 떨쳐내는 모습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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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이번 보궐선거 끝나고 민주당에게 20대 남성 표 되찾으려면 페미니즘 버려라 하는 얘기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구나. 어떤 사람은 20대 여성 민주당 표는 어차피 고정이다, 같은 식으로도 얘기하던데.. 과연 그럴까? 20대 여성의 소수정당 투표율이 15% 가까이로 크게 늘었다는 걸 염두에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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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이번 정의연 이슈 중 가장 큰 함정은 이용수 할머니의 "수요시위에서 모은 성금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발언일 것이다. 그래서 상당수는 "위안부 할머니들은 돈이 없어서 단칸방 생활을 하는데, 정의연은 나몰라라 하며 기부금으로 자기들 배만 불렸(을 것 같)다." 라고 섣불리 오해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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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8 years
며칠 전 김애라 선생 에피소드도 그렇고, 자취방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여성들이 의외로 많이 겪는 일 중에 하나가 칼 든 가해자의 강도/강간 위협이다.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난 ASAP 여성호신술 SNS체험단 특강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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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 year
신림동 조모 인터뷰 영상에서 기자들 질문 진짜 기자 같지 않게 한다. 특히 남자 기자들 "힘든 거랑 살해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죠", "남자들만 골라서 살해한 이유가 뭐냐" 같은 남초 정서에 감정이입 잔뜩 된 질문들.. 질문이 아니라 겁먹고 짜증 내는 티가 팍팍 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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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그런 의미에서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와 컬러 마스크는 국회 내에서 여성의원들에게 강요되었던 '여자 티 내지 마라, 명예남성처럼 굴어라' 하는 암묵적 압박에 정면으로 저항한 것이니, 넓은 의미에서는 이것도 탈코라 볼 수 있지 않겠나. "나는 젊은 여성으로서 목소리를 내겠다"는 선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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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0 years
'하루 5분으로 굽은 등, 거북목 교정하는 법' http://t.co/HeYpP3E4LP 하루 5분씩 매일.. 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방법 자체는 간단하니까, 해보세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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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아니 정말 너무나 감동적인 판결문이어서.. 형광펜 찍 긋고 내 탐라에도 저장한다. "남아있는 차별도 언젠가는 폐지될 것이다." "소수자에 속한다는 것은 다수자와 다르다는 것일 뿐, 그 자체로 틀리거나 잘못된 것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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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6 years
와.. 안희정 최후진술 중에 "어떻게 지위가 타인의 인권을 빼앗을 수 있습니까?" 라고 했다고. 그러니까 "쟤가 나를 따른 게 내 권력 때문일 리가 없어!"란 거냐. 이게 무슨 '나의 아스카는 그러지 않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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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7 years
저 영상, 순간순간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강유미의 표정을 보면 (제 아무리 본인이 타고난 '똘끼'로 무장했다한들) 지금 속으로는 얼마나 살떨릴까 싶어 내가 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블랙하우스'가 강유미를 활용하는 방식은 정말 저래도 괜찮을 걸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소모적이고 비인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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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어쩌다 경향신문 페북지기가 개인 의견을 경향신문 계정으로 올렸다가 바로 삭제한 듯한데... 하지만 이미 캡처가 돼서 돌고 있는 웃픈 상황인데, 어쨌든 "실제로 여성들은 저런 옷을 입고 일한다"라는 문장이 주는 울림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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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그래서 호신술 훈련에서는 가해자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뮬레이션에서 가해자 역할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칫 비대해질 수 있는 가해자에 대한 악마적 우상화로 인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고 파악하는 것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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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12 days
항상 자기만 남의 머리 위에 논다고 착각하는 인간들의 결말은 늘 비슷하다.
@ryuwoon
류운, GT KIM
1 year
이 트윗이 계속 회자되고 있어서 한 마디 보태보자면, 여기서 예로 들고 있는 것 같은 상황은 성별/직업과 무관하게 누구나 대응하기 어렵죠. 하지만 그럼에도 그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합니다. 왜?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알고 있고 훈련되어 있을 때 조금이라도 생존 확률이 높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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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실효성도 의심되는 자가진단키드에 들어가는 예산이 10억 정도 예상된다는 얘기를 듣고 풀어보는 뇌피썰. 내가 서울시/수도권 행정 중에서 정말 비리가 있거나 아주 바보 같은 탁상 행정이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 의심스러워 하는 게 이 '1회용교통카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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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페북에 올라온 박지현의 아빠 찬스라는 글을 봤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 엄청 대단한 사람들 사이에 박지현이 끼어 있다는 얘길 강조하는데, 아빠 빽으로 사는 애가 선수 사인 받겠다고 줄 서겠냐 ㅋ 실제로는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참가했는데 왜 수 천 수 만 명 중에 하필 얘냐고 생트집을 잡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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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그런데 쟤는... 일단 지 쪽에서 아무 기술도 없는 보디빌더를 상대로 '골라서', 대결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하나도 안 보임. 시작부터 끝까지 불성실한 태도로 상대를 농락하며 그야말로 '이기기만 하면 장땡'이란 태도를 보임. 그러니까 사람들이 불쾌하게 여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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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상담가들이야 일단 들어주는 게 일이니까 그렇다 쳐도 이거의 어디가 의사'소통'이냐 싶지만, 생각해 보면 당장 남들이 내 맘대로 내 말대로 하지 않는다고 ㅂㄷㅂㄷ 대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그것만 포기해도 확실히 사는 게 나아지긴 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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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아니 힘자랑도 아니고 그냥 경기를 핑계로 만만한 약자를 괴롭히고 싶었던 거지. 언제든 폭력을 쓸 수 있는 기회만 오길 기다리는.. 하남자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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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7 years
ASAP = 反성폭력대응프로그램은 물리적 대응 4대 원리와 비물리적 대응 수단을 통해 다양한 젠더 폭력 상황에서 가능한 짧은 시간 안에 자기에게 맞는 대응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 등의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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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이 사람은 어디 영상에 나와서 아파트 고층 제한 다 풀어야 한다, 어차피 풀어줘도 너무 높으면 어지러워서 사람 거기서 못 살기 때문에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이 사놓고 어쩌다 한 번씩 자고 가는식으로 밖에 못 쓴다.. 같은 소리 하는 거 보고 되게 위험한 사람이구나 했음.
@PRESSIAN_news
프레시안
2 years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를 시작할 때 조언을 하기도 한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는 "풍수지리를 잘 모르지만"이라면서도 "정말 뷰가 제가 태어나서 본 곳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왜 점령군들이 다 여기에 와서 진을 쳤는지 알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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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2 years
막상 가슴에 무릎이 닿은 건 오히려 짧게 지나가긴 하던데, 가슴에 닿은 것 자체를 떠나서 꼭 그 자세가 아니어도 되는데 '니 온 벨리'를 굳이 계속하는 자체가 상대를 괴롭히고 '굴욕감을 주려는' 걸로 밖에 안 보임. (원래 니 온 벨리가 실력 차이나 힘 차이가 많이 날 때 괴롭히기 좋은 기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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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4 years
권력형 범죄/비리라고 진짜 대놓고 "자, 나의 파워를 보여주마!" 하진 않는다. 대체로 '내가 이런 일을 하는데 이 정도는 좀 봐줘라'로 시작해서 '어, 그럼 이 정도도 괜찮나?', '아, 이 정도도 봐주는구나', '어이쿠, 이렇게까지 알아서 모셔주네?' 식으로 흘러가다 돌이킬 수 없어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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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woon
류운, GT KIM
3 years
진중권 씨를 아주 좋아하지도 않고, 그의 얘기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 칼럼의 이 문단에는 완전히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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