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로브
@rochelob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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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heme: 현존재로서, 지혜를 잇고 세상에 아름다움을 보태려는 작가적 열망을 실천하는 것. ▫️The journey is the reward. ▫️리퍼럴 코드: https://t.co/qWYFwpyvdh
Joined July 2020
행복은 향기와 같아서 느낄 수 있되 잡을 수는 없는 것이다. 무어라 표현될 수 있지만 규정될 수는 없고, 익숙해질수록 희미해지고 만다. 가둬둘 수도, 보관할 수도 없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저 충만한 그 향기 속에 자신을 두어야 할 따름이다. 그러므로 의미의 나무를 길러내야 한다.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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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진심이 느껴진다. "지금 보여드리는 이 숫자들 하나하나에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회한이 담겨 있습니다. 이 슬픔과 회한이 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부디 안전한 곳에 머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큰 피해없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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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무능력, 그것이 바로 악이다.". 악이란 뿔 달린 악마처럼 별스럽고 괴이한 존재가 아니며, 평범하고 진부한 것이다. 그리고 평범한 악은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에서 온다. 생각의 무능이 곧 유죄다.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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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께서는 늘 강조하셨다. "50분 중 45분이 아는 내용이라도 모르는 5분을 위해 열심히 수업 들어야 한다.". '다른 걸 하다가 5분만 열심히 들어야지'는 어리석은 생각이다. 50분 모두 집중해야만 원하는 5분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본질적인 차이다. 그 5분에 의해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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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성인지 감수성 강의 도중에 강사분이 "90년 대생 손 들어 보세요." 해서 한 분이 손들었더니, "(얼굴을 보고) 정말 90년 대생 맞죠?" 하며 농담을 던졌다. 여러 사람이 웃긴 했지만 당사자는 꽤 당혹해했다. 과연 이 사람에게 성인지 감수성 강의를 할 만큼의 감수성이 있는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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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때 장기적으로 돈을 절약하면서도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은 한 번에 하이엔드로 가는 것이다. 어설프게 가성비로 시작하지 말고 처음부터 가장 좋은 걸 사는 것이다. 업그레이드 명목으로 반복 지출하거나 물건을 탓하며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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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살 가까이 나이가 드니까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져요.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 김형석 교수 (올해 10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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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후에 인도도 그럴 겁니다. 인도의 석탄을 써서 국민에게 일자리를 주고 기반 시설을 세우고 도로를 닦은 후에 말이죠. 기술력이 생기고 1인당 국민 소득이 5-7만 달러가 될 때까지 인도는 저렴한 화석 에너지를 쓸 겁니다. 미국이 지난 150년 간 그랬듯이요."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 탄소 배출은 여전히 늘고 있고 지구온난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는 서서히 가열되는 냄비 속 개구리와 크게 다르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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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하다고 불릴만한 취미 하나쯤 가지는 것이 좋다. 커피, 다도, 클래식, 전시회, 만년필, 카메라 등 무엇이든. 이러한 것들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용할수록 더 기민해지는 것이 감각이므로, 탐미할수록 더욱 향유할 수 있게 된다. 세상이 보다 다채로워지고 확장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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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카페에 왔는데 손님이 나밖에 없다. 그러다 저 문구를 발견했는데, 왜 그런지 알 것도 같다. 오해받을 위치에 접시를 놓고 손님을 꾸짖기보다는 접시 위치를 옮기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무지 복잡하더라. 손님들이 와이파이 쓰는 걸 아까워하는 듯 보일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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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편집' 역량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무엇이 좋고, 또 나쁜지. 그리고 어떤 것이 통하고, 또 통하지 않는지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번역가를 예로 들어 보자. 몇 년 뒤, 몇 %의 번역가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현재는 AI 번역이 전문적 수준에서는 쓸만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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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시작하기 위해 기다리기' 증후군은 무의식 상태의 가장 공통된 망상 중 하나이다. 하는 일을 즐겁게 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자신의 일을 이미 즐겁게 하고 있을 때, 외부 차원에서의 확장과 긍정적인 변화가 당신 삶 속에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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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교수의 매직패스 이야기가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클립으로 올라온 영상을 보았는데,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무심결에 수용하고 있던 부분을 화두로 꺼내어 고민을 해보자는 철학적 질문으로 이해했다.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다른 클립에서는 출입국 심사, 신호등에 대한 이야기도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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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든, 영화든, 커피든 '그냥 즐겨'라기엔 미묘한 것들이 많다. 미묘한 차이를 분간하지 못한다면 적당한 만족만 얻어야 할 따름이다. 미묘한 차이를 간파해야 한다. 감탄은 언제나 그 작은 간극 속에 있다. 틈을 비집어 감탄을 끄집는 건 우리 몫이다. 더 큰 감동은 더 깊은 안목에서 오는 법이다.
@Hesla_hayley 미묘한 차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미묘할 수 없기에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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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고민해 본다. 1. 수도권 집중화의 한 단면, 애초에 서울에 너무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다. 2. 청년들을 위한 명절이 없다. 설, 추석은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3. 통행에 대한 적절한 통제의 부재.4. 나의 고통만 중요시하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한 생각의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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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길지 않더라도, 한 번쯤 제대로 공부하는 시기를 가져 보길 권한다. 수험생처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더 좋다. 우리에겐 혼자만의 생각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타인의 소리는 늘상 듣지만 내면의 소리를 들을 기회는 부족하다. 진정한 자신을 대면할 수 있도록 고요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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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도 재능이다. 파괴적 혁신이 즐비한 이 시대에 진보된 기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건 행운이다. 착륙하는 로켓을 보고, 중력보다 빠르게 가속하는 차를 보고, 스스로 다음 문장을 써내려가는 AI를 보고, 모두가 전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취향을 타고난 것에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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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풍, 힌남노 매우 강력합니다. 경로 아직 예측 불허이지만 어제보다 우리나라 상륙 가능성은 높아진 것 같고요. 상륙하지 않더라도 큰 영향을 받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매우 강한 바람과 엄청난 강수량(500mm 이상)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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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수준에서 보면, 행복은 객관적 조건보다 기대치에 달려 있다. 우리는 평화와 번영을 누릴 때 만족하지 않는다. 실제와 기대가 일치할 때 만족한다. 나쁜 소식은, 조건이 나아질수록 기대가 부풀어오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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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몇 시간씩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냥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는 거예요. 그러다 놀라운 일이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는 거죠. 중요한 건 기회를 열어두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고, 결정을 하고, 최선의 결과를 기다리죠.".- 크리스토프 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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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은 이야기. 어느 선생님이 복도에서 슬피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걱정이 되어, 왜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느냐고 말을 건넸다가 얼마 뒤 학부모로부터 민원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이유인즉 왜 아이를 닭 취급하냐는 것. 위로의 말 한마디 해주기도 참 쉽지 않은 세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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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계청에서 장래인구추계(시도편): 2020~2050년 보도자료가 나왔다. 자료를 보면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하구나' 정도로 읽히는데, 이는 다소 문제가 있다. 내 생각에 통계청이 '구라'를 쳤다. 실상은 '훨씬 더 심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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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보�� 시작한 다큐. 인생 최고의 다큐가 될 것임이 거의 확실하단 직감이 든다. 영화를 n회차 시청한 경우는 많아도 다큐를 여러 번 본 적은 없었는데, 그 기록이 깨질 것 같다. 영감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시청하시길 강력히 권한다. 기대 이상의 무언가가 존재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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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잘 지내시나요?".카톡 한 줄로도 대개 느낌이 온다. 결혼 소식을 알리겠구나. 마지막 교류가 언제였는지 떠올릴 수 있을 만큼은 되는 사이. 저 한 줄 보내려 얼마나 고심했을지 짐작이 되기에 다음 대화를 잇기 쉽도록 좋은 소식 있냐고 먼저 묻는 편이다. 연락 준 것만으로 고마우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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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람이라면' 필히 일독 권합니다!. 한 호흡에 읽어내긴 어렵지만 긴 시간을 들여서라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만일. 사상검증이 필요한 것이라면 물질 소유 유무보다 이 글을 읽고 이해했는지가 훨씬 적절하지 않을지. '엘런머스크는 어떻게 생각하고 실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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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보다 다상량이 중요하다. 그러나 상량은 반드시 양서 위에 놓여야 한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공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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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만 접근 가능한 기존의 chatGPT에 연결하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생기고, ppt도 만들 수 있게 된다. 물론 다른 어떤 api도 연결 가능할 것이다. 태스크매트릭스는 굉장한 플랫폼이 될 듯하다.
MS의 최근 논문들은 매우 흥미로운데,. Sparks of AGI 논문에서는 이미 GPT-4가 SW tool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Plugin 기능을 예견했고,. 논문에서는 Plugin이 결국 지향하는 큰 그림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필요한 SW를 스스로 알아서 찾아 사용해 일을 해내는 만능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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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탈 때 가장 불편한 점은 이번 역이 어느 역인지 전광판에 상시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보여주는 짧은 시간 동안도 흘러가는 글자여서 정보를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없도록 만들어 두었다. 누가 디자인했는지는 몰라도 인류애가 부족한 사람임은 매우. 확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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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는 우연에 친절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뚜렷한 인과 없는 우연들과 마주한다. 목적 있는 친절은 개연성 있는 결과로 이어질 뿐이지만, 목적 없는 친절은 마법을 불러온다. 그것은 기대를 아득히 넘는 그 무언가를 가져다준다. 마법의 주문은 친절, 그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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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00주를 2030년 말까지 HODL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간단히 엑셀을 돌려 보면, 구체적인 숫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맨 마지막의 숫자만 보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 아닌가 싶겠지만 이것이 복리의 위대함이다. 해마다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자산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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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시승 후기. 페달을 처음 밟는 순간부터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델 Y가 노면 요철 소음과 시트에 전해지는 질감이 싱크로나이즈 된 승차감이라면, 신형 3는 더 정숙해져 줄어든 소음보다도 훨 부드럽게, 노면의 주름을 펼쳐 편평하게 만든 듯한 매끄럽고 묵직한 주행 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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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팔로우 기준은 작년에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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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근무지를 옮겨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을 만나게 된다.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설레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는 어떠한 수업도 가능할 것이다. 3년 동안 열심히, 즐겨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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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히만이 인성을 버리고 완전히 포기한 건 가장 인간적인 특성인 생각하는 능력이었어요. 그 결과 더는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어요. 이렇게 생각을 못 하면 수많은 보통 사람들에게도 유례없는 크나큰 악행을 저지를 여지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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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의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에게 적정한 선을 고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채도는 없이 대비만 높여, 흑과 백의 극단으로만 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자본주의가 원래 그런 거야.'라는 답이 가진 맹점이다. 우리가 던져야 할 물음은 '돈의 가치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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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혼식은 잘 끝났고 신혼여행 목적지로 조금 전에 넘어왔네요.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일하느라 결혼식 후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다 답장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혼여행도 잘 즐기고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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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오랜 기간 좌우명으로 삼았던 말. 잔상은 우리가 기억하는 마지막 형상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모습이었든 마지막 장면이 잔상으로 남는다. 나의 마지막은 언제일까? 삶이든, 인연이든 그 끝은 알 수 없다. 나의 현재, 그 모든 순간이 마지막일지 모른다. 나는 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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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을 교정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타인이 거의 알아볼 수 없는 필체를 스스로 방치하는 것은 '나는 사회적 약속을 중시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라고 선전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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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인류의 전력 사용을 감당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지 계산해 보자. 결론을 먼저 얘기하면 대한민국(남한) 면적(지구 면적의 약 0.02%) 정도면 온 인류의 전기 사용을 감당할 수 있다. 온 인류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프랑스 정도의 면적(약 0.11%)이면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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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절친한 형이 내 이야기를 듣더니 그냥 한 방에 (무리해서) 1억을 매수했다. 매수 버튼도 내가 직접 눌러줬다. 1200대에 매수했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바람에 걱정되어 연락을 했더니 100달러까지 빠져도 신경 안 쓴다고. 진짜 이 형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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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만큼 에고를 더 강화시켜 주는 것은 없다. 옳다는 것은 하나의 관점, 의견, 판단, 이야기 등과 같은 정신적 입장을 자기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옳기 위해서는 당연히 틀린 누군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에고는 옳기 위해 누군가를 틀리게 만들기를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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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몇 번을 봤지만 볼 때마다 정말 유쾌해진다. 이렇게 해주시는 여성분은 거의 드라마 속에만 본 것 같은데, 이 장면을 통한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면 정말 잘 먹히는 방법인 것 같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는 여성분들은 꼭 이렇게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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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하지다. 이맘때쯤이 연중 가장 낮이 길구나 하는 걸 느껴보길 권한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이제 낮은 점차 짧아질 것이고, 머지 않아 우리는 빨리 지는 해를 야속해 하게 될테니.
이제 밤 산책도 더워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 좋은 시기는 금방 지나가 버린다. Carpe Diem. 현재를 살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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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타님 플래드 첫 시승의 영광이 이렇게 박제로 남았네요.🤣🤣 이 한 몸 망가져 많은 분들이 즐거우셨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 참고로 이게 두 번째 가속 체험이었는데 두 번째인데도 이런 리액션이 절로. 😇. 그리고 저 목에 담걸렸어요. 시승하시게 된다면 꼭 목 스트레칭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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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밖 풍경이 멋진 이유는 근경은 빠르게, 원경은 느리게 흘러감에 따라 발생되는 대비의 시각적 즐거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반면 도심 속에서는 무엇이든 가깝다. 도로와 도로 사이에서 근경과 원경의 조화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모든 것이 빠르게만 변하는 이곳에서 우리는 멀리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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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왜 푸를까요?. 우리에겐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신과 같은 지적 존재가 그렇게 설계해 두었다.'고 말하는 지적 설계론이고, 다른 한 가지는 과학적 접근법이죠. 우리는 지적 설계론으로 무엇이든 정당화할 수 있지만, 무엇으로도 확장할 수 없습니다. 그럴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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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망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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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박제 영상에 많이들 웃으셨죠. ? 언젠가 플래드 타시면 여러분들도 함께 희생양(?)이 되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타보시면 제 리액션은 많이 절제된 것이구나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코쓱😏). 다음에는 또 누가 박제되실지 기대되네요. 흐흐. 😈😈(저 흑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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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렇게 올려주셨군요😂🤣.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메이크업하고 대기 중이라 잠깐 짬이 났네요. 잘 하고 오겠습니다!.저도 드디어 가네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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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투자자들 사이에는 끈끈함이 있다. 함께 전장을 누빈 전우애 같은 것. 인도량 서프라이즈에 무척 기쁜 밤인데, 트윗들을 보니 같은 감정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 더 흐뭇하다. 투자는 기업과의 동행이라고 하는데, 동행할 벗들이 많아 감사하다. 이렇게 즐겁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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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럿의 편의성을 설명할 때 내가 자주 하는 표현은, '물컵 들기'다. 물컵은 가볍기 때문에 물컵을 가만히 들고 있는 것은 처음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근육이 지치게 되므로 물컵처럼 작은 무게라도 나중에는 매우 무겁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10초마다 한 번씩 물컵을 내려놓을.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시 .테슬라 차량의 피로도는 내연차 대비 어느 정도인지요?. 오토파일럿과 EAP 차이도 많이 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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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는 정말 심각한 문제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성장을 멈추고 문명을 역행할 수는 없다. 자본주의는 '성장'이라는 믿음 위에 세워진 성벽이며, 성장이 멈추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게 되어 있다. 우리는 성장과 환경 두 가지 모두를 신경 써야 한다. 하나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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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럿의 부산항 대교 주행 모습. 지금의 오토파일럿으로도 부산항 대교 정도는 아주 안정적으로 주행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찍어 보았네요.😁. @OfficialTes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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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과 홍보맨의 만남. 사람들에게 호평받는 전성기가 아니라 퇴물이라고 손가락질 당할 때, 쌓아뒀던 수익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이란 침착맨의 메시지가 인상 깊다. 뭐든 인지도가 쌓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니, 예술가적 기질을 발휘해 할 말 다 했으니 그만해야지 보다는 조금 더 해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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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해주신 분들께.3000만큼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현존재로서, 지혜를 잇고 세상에 아름다움을 보태려는 작가적 열망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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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토록 뜨거운 감자가 되었으니 이 주제에 대한 발언은 성공적인 발화였을지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주제를 화두에 올려 놓는 것이다. 생각해봄직한 주제였다고 생각한다. 판단은 모두 다를 것이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 단정짓고 싶지도 않다. 다만, 고민해보자.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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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예상 시총과 주가를 나름대로 계산해 보았습니다. 저의 2032년 예상은 27T 입니다. 중간 과정은 뇌피셜이 너무 많아서 결과만 차트로 만들어서 올려 봅니다.😨.예측과 얼마나 비슷하게 갈 지 궁금하네요! 지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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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의 위험성. 영상 말미에 나오는 튜브에 쌓인 찐득한 검은 물질들에 절로 인상이 찌푸려진다. 흡연하시는 분들 꼭 끊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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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혀, 그림을 그릴 줄 몰라도, 피아노를 칠 줄 몰라도, 작문 실력이 없어도 화가가, 작곡가가, 소설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이제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가?.AI에게 구체적인 명령을 내리고, AI가 작성해 ��� 초안을 검토, 수정할 정확한 지점을 찾아내는 능력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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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올해 헤드폰을 구매했는데 그 이후로 선호하는 가수와 음악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빌리 아일리시 최고. !) 경험하기 전엔 무엇을 좋아하는 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경험한 후에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이 세계관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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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테슬라보다 쉬운 투자는 없다. 분명한 실체가 있으며 다각도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빠짐없이 구할 수 있으니 성장의 곡선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고,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반인륜적이거나 반미래지향적이지도 않다. 그저 기다리면 될 뿐이니 이보다 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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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자들이 어리석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부정적인, 그러므로 유혹적 힘에 고혹되지 않는 강인한 마음이 있다. 염세적 시선은 세련되게 여겨지곤 한다. 그들이 쉽게 실점하지 않기에. 하지만 선취 골을 내주면 비관하여 쉬이 꺾인다. 그리하여 역전승은 늘 낙관주의자들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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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 보이는 주제이지만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다 분석적으로 접근하려 한 것 같다. 즐거움을 위한 것인지, 공공 안전을 위한 것인지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 철학적 논의를 할 때는 이러한 사례를 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흑백으로만 나누기엔 판단을 엎을만큼 중대한 차이들이 존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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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전역을 세 달 앞두고 휴가에 맞춰 홀로 기차 여행을 떠났다. 처음 가보는 전라도, 설렜지만 한편으론 두려움도 컸다. 며칠씩이나 혼자 낯선 곳으로 떠나는 것은 처음이었다. 나는 정말 치명적인 길치다. 어떤 건물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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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했으니까 자랑하는 거 허락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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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야기가 과도한 확장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의 논의는 전부 이러한 방식으로 연장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화두를 던지는 것과 건전한 토의가 중요하다. 매직패스는 단지 친숙한 예시일 뿐이다. 그것 자체에 대한 판단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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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은 트위터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오픈AI GPT3처럼의 대규모 학습을 위한 데이터 접근 권한을 노린 것은 아니었을까? 트위터에는 이미 방대한 text가 있고 도조도 머지 않은 미래에 완성될 것이다. 그럼 그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과도한 망상을 하는 것일까? 아니라면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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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훨씬 가속화되기도 했겠지만, 만남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과 같은 '개취 존중' 사회에서, 친한 '실친'들에게 저의 관심사를 아무리 떠들어봐야 그들에겐 잡음일 뿐이고, 그들의 관심사도 저에게 잡음일 뿐입니다. 서로 존중할 뿐 공감이 없죠. .
온라인으로 만난 인연도 가볍게만 여기면 안되는게 온라인에서 만나 어느 정도 친해졌다는 것 자체가 관심사 같음+삶에 대한 태도 비슷함=공감대 형성 엄청남 이런 뜻이라. 울남편도 오늘 온라인에서 같은 공부하던 사람들 만나러 갔음 ㅋㅋ 어제밤 유치원 처음 가는 기분이라며 엄청 들떠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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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이런 일이. !.오토파일럿 주행 중 옆 차선 차가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고 차선 변경을 시도했네요. 전방 주시를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충분히 대처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긴 했으나 오토파일럿의 반응이 더 빨랐습니다. 오토파일럿이 없었더라도 사고는 피했겠지만, 그랬다면 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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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결을 낼 수 없는 것, 그리하여 영원하리라 여겨지는 것에 우리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곤 한다. 우리는 그동안 이러한 강인함이 없는 차를 타왔기 때문에 문콕에 그토록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손상될까 노심초사, 모시고 사는 게 아니라 그저 '도구'로 차를 대할 수 있다면 그 자유는 얼마나 값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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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감각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나 봅니다. 지난밤에 개소리하는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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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중요하다. 돈은 인류를 통합시켰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존속가능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돈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보상금만 지불한다면 살인도 괜찮은가? 아동성매매는 어떤가? 이것은 극단적 예시가 아니다. 이 논의의 연장선에는 이런 물음들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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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스페이스X는 못 '깐다'. 압도적 기술 격차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테슬라는 열심히 '깐다'. 차는 아무나 만드니까. 하지만 간과한 게 있다. 하나는 두 기업의 인력풀이 공유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압도적 기술 격차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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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119에도 차등을 두어 매달 1억원씩 세금을 더 내는 사람의 핸드폰 번호로 걸린 전화는 무조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빨리 출동하는 서비스를 만든다면 어떤가? 적극적으로 옹호할 것인가? 1억원이 너무 비싼가? 그러나 혹시 앞서서 돈은 목숨보다 값지지 않다는 판단을 스스로 하지는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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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수천 권의 책을 읽었다고 현명해지지는 않는다. 몇 권을 읽었든 상량이 없으면 무의미하다. 아니, 생각할 줄 모르면, 그 무능은 악이 된다. 그래서 자신이 많은 책을 읽었으며 많은 자료를 모았다고 뽐내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어리석다. 책 꽂아 둘 책장보다는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
다독보다 다상량이 중요하다. 그러나 상량은 반드시 양서 위에 놓여야 한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공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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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중요하다. 그런데 얼마만큼 중요한가? 다른 모든 가치 그 위에 있는 것인가? 목숨과는 비할 수 없는가? 좋다. 목숨을 앗지는 말자. 때리는 것은 어떤가? 안 되는가? 좋다. 그럼 모욕을 주는 것은 어떤가? 안 되는가? 왜 안 되는가? 어디까지가 그 경계인가? 다시 원래의 논의로 돌아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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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 그대로였던 옛날과 달리 지금은 그 맛이 잘 살지 않는 것 같다는 고민에, 침착맨은 생각과 환경이 바뀌니 만들어내는 것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답을 해준다. 옛날 것을 르네상스 운동하기보단 지금 재밌다 느끼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 많은 창작자들에게 해당될 속 깊은 답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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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건 사람들이 생각의 힘으로, 예기치 않은 일이 닥칠 때 파국을 막는 거예요.". - 영화, <한나 아렌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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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6차 보고서에 굉장히 좋은 인포그래픽이 많아서 타래로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1. 최근 170년간의 급속한 기온 증가는 명백한 관측 사실이고, 그것은 인간에 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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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아주 엄청난 보물이 놓여 있어도, 사람들은 절대로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네. 왜 인줄 아는가? 사람들이 보물의 존재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 -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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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동반자라고 여기는 정말 절친한 친구들에게 종종 GPT-3나 뉴럴링크, 스페이스X의 소식들을 전달하곤 하는데, 그 친구들은 기술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 벽 없이 마음 터놓고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좋은 벗들마저도 기술의 흐름에 무심한 걸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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