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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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성인 | 마엪 중심 두루두루 | 탐대&알티 와장창 | 겜 이야기 많아요 | PUB free | 스핀스핀 :
와플로봇 정비소 옆 에스프레소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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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코스튬을 하고 빛의 가호 외치는 거 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흑화고 뭐고 그냥 우헤헤 할로윈!!!!! 하면서 욜라 신낫잖아 미치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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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로 이거 다른 애들은 평범한 쓸디안경인데 혼자 안경알에 셀로판지 붙이고 보고 잇는 것 같아서 너무 웃기다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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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에 그 토끼 앞에서 죽은 척 해보았다 롭스프레소 버전으로 보고 싶음 처음에는 왜 저래 하다가 마들렌이 미동도 없이 숨도 참고 있으니까 진짠가..? 하면서 손 아래로 자기 머리 들이밀어보고 주변 폴짝폴짝 뛰어도보는 롭슾
마들렌이 정말 필사적으로 참아서 안 움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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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에유로 수면내시경 한 마들렌이 비몽사몽한 상태로 에스프레소한테 수작 거는 거 보고 싶다(특: 이미 결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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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대체 어디서 이렇게 맞고 온 거예요?"
에스프레소는 당혹스러움과 황당함이 섞인 눈빛을 숨기지 않았다. 그럴만도 했다. 아무리 자신이 빛마법바보라고 격하시켜도 엄연히 공화국의 전력 중 하나이자 기사단장이다. 어디 가서 맞을 위인이 아닌데.
"하하, 어쩌다보니."
입술은 다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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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근데 생각해보니까 장갑 끼고 신발도 갑옷인데 집에서 언제라도 갑옷 입고 튀어나갈 수 있게 이런 착장하고 잇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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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가 저주로 인해 일시적으로 동물로 변했다길래 당연히 고양이 생각하고 신나게 간이 낚시대 만들어서 달려갔다가 쭈구리된 롭이어 보고 정지하는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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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냐
비지니스
느른요염
...너란 쿠키 정말 대체 뭐가 문제라서(험한말)
사람이 너무 좋으면......화가 난다는 걸...체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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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님이랑 이야기했던 건데 마들렌이 뭐 모종의 이유로 인해서 공화국으로 끌려가고 그 뒤에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지만 결국 무력하게 모든 노력이 막히고 마들렌가에서 제명당하는 마들렌을 보는 에스프레소로 용병들렌x에스프레소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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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로 쬐끄매진 에스프레소한테 손 덜덜 떨면서 미니어처 컵에 스포이드로 커피 한 방울 떨어트려서 주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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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들렌 보고 당신이 흑마법에 손을 댈 쿠키가 아닌데 어째서 그런 모습이냐고 충격 먹은 에스프레소 앞에 불쑥 나타나는 빛들렌<이런거나 보고 싶음
흑들렌은 걍 다른 세계선에서 달밤 산책하다가 느닷없이 미아가 된 편 나중에 여슾이 잔소리하면서 찾으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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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이랑 진지하게 토론하는 에스프레소 보고 싶다 처음에는 평소 하는 빛 마법은 쓸모 없습니다 심화버전인 줄 알고 웃으면서 넘기려고 했다가 점점 그 쪽이 아니라 공화국의 그가 알지 못하는 빈민가와 온갖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임을 깨닫고 자세를 바로 하고 경청하는 기사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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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들은 것이다. 그래, 잘못 들은 것이 틀림 없었다.
에스프레소는 날뛰는 마음의 고삐를 어떻게든 다잡으며 심호흡을 했다. 분명, 자신의 심장소리 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이 틀림 없었다. 마른 입술을 달싹여 다시 한 번 물었다.
"...방금, 뭐라고 하셨죠?"
"헤어지자고 했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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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이드가 안티정부 소속한테 납치 당했다길래 부랴부랴 달려갔더니만 이미 본인의 힘으로 탈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압해놔서 어이없어지는 센티넬 에슾...같은 거 보고 싶다
황당한 목소리로 댁 가이드람서요 했더니 가이드지만 알고보니 특수유단자&미등록 센티넬 범죄 제압팀 출신 마돌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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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라는 소재가 있어서 2차 장작에 더 수월하지 않은가 싶다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저주로 인해 속까지 어랴진 에스프레소 같은 게 보고 싶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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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로 닼초 사건 때 이민을 간 n세대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예 커피일족이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그 중에서도 공화국에 자리를 잡고 있던 커피 일족일지도 모르겠다는 가설이 섰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에쏘의 출신지는 결국 공화국일거라고 생각하긴 하는 편인데 물론 닼카오 왕국이 망할때 피난을 간 1세대 커피일족이어도 좋지만 아무래도...난민이 된 커피일족이 공화국에 뿌리를 내리고 내려받은 한 3-4세대 쿠키라고 보는게 좀 더 자연스럽지 않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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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에쏘가 느른하게 벤치에 앉은 채로 멍 때리고 있길래 최근에 열중하던 연구가 끝나서 햇볕이라도 쬐러 나왔나보다 하던 다른 쿠키들이 대경실색한 마들렌이 허겁지겁 달려와서 안아드는 거 보고 그제야 에쏘가 아픈 걸 알아채는 ��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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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김없이 적폐 먹으러왔음
보통 마들렌>흑들렌 루트 많이 보는데 그 반대도....맛있지 않은가 본래 흑들렌이었는데 빛의 신의 선택으로 인해 검던 머리가 희게 빛나는 백금발이 되고 루비 같이 빛나던 눈동자가 벽안이 되어 하늘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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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실과 바늘을 든 에스프레소라는 조합은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마들렌은 예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 하나를 버리며 턱을 괴고 앉았다. 콧등에 주름을 잡은 채 섬세한 손길로 찢어진 푸른 망토를 꿰매고 있던 에스프레소가 마들렌의 시선을 알아채곤 손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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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에스프레소 진 모션은 그렇게 머리 긁적거리면서 해맑게 웃고 있는데 막상 목소리 들어보면 딱히 진 거에 대해 해탈한 건 아닌 것 같아서(따지자면 분노에 가까운 재정비인 듯) 참 재미있는 캐릭터라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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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렌.... 거친 전투 끝마치고 나서 특유의 백금발마저 흙먼지로 인해 빛을 잃었는데 벽안만 선명하고 섬뜩하게 불타올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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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머리 빗어주는 에스프레소...둘이서 아직 안 사귀고 썸만 탈 때 원정 나갔다가 몬스터 퇴치하다가 소다바다 토벌전처럼 멀리 집어던지는 형식이었어서 둘이 호숫가에 빠졌던 거였으면. 물 뚝뚝 떨어지는데 어쩔 줄 몰라하다가 에쏘가 충동적으로 머리 마법으로 말리면서 빗어주겠다고 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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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하고 숨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소리가 귓가를 때린다. 누군가 크게 외치는 소리, 비명소리.
"... ...?"
몽롱한 시야 속에서, 마치 안개처럼 흔들리는 잔상이 맺힌다. 필사적으로 내뻗는 손, 처절하게 일그러졌을 얼굴.
자꾸만 정신이 침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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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이 잠 좀 자라고 자꾸 스리슬쩍 에쏘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바꿔놓는 바람에 행동도 느려지고 동공도 커져서 흡사 젤리워커처럼 비척비척 걸어다니다 길거리에서 졸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는 에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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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아프군요. 어울리지도 않게 머리에 흰 물수건을 얹은 에스프레소가 정신을 차리자마자 내뱉은 말은 그랬다. 역시 답지 않게 물그릇을 옆에 둔 채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건을 쥐어짜내던 마들렌이 짧게 답했다. 열이 나면 당연히 아프지.
에스프레소는 그 말에 대꾸하지 않았다. 입을 열면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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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남편 버리고 오라던 내 마들렌 씨, 길 잃은 커피콩의 요정은 오늘 밤샘연구하러 사라질 예정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ㅎㅎㅎ
🛡 :내가 잘못했네ㅠㅠㅠ잠은 같이 자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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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사귀다 헤어지고 나서 모든 물건을 다 정리했는데 한동안 연구로 머리를 다듬을 시간조차 부족했을 때 마들렌이 웃으며 머리를 묶어주었던 푸른 머리끈은 버리지 못한 채 팔목에 감고 다니는 에스프레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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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 편리하다. 어딘가가 부러지면 반죽을 새로 만들어 덧붙여 구우면 되고, 혹은 힐을 사용할 수 있는 쿠키들의 능력으로 말끔하게 나을 수 있���. 가끔 흘린 딸기잼이 모자라다면 마녀들이 딸기를 짓이겨 설탕과 함께 졸여낸 딸기잼 병을 살금살금 몰래 가져와 보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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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봅니까?"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잔뜩 쌓인 선물을 한아름 들고 온 마들렌을 본 에스프레소의 첫마디는 그랬다. 대체 이 경사스러운 쿠키스마스에 왜 그리 성이 난 것인지. 마들렌이 선물상자를 겨우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땀을 닦는 시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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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쿠키스마스: 제가 왜 여기서 이런 복장을...에휴 한번만이니까 해드리는겁니다
올해 쿠키스마스: 한번뿐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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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특성상 무리 지어 사는 게 맞지만 독고다이가 편할 뿐인 롭슾이 무리랑 조금 떨어져 지내는 거 보면서 혹시 남들이랑 달라서 따돌림 당하는건가?! 하고 혼자 삽질오해하는 늑들렌...내가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가 나중에 롭슾한테 대체 뭔 오해를 했냐며 발길질 당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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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연구 잘 끝내고 흥겨워서 커피일족에서 내려오는 노동가 흥얼거리면서 커피 내리다가 뭔가 툭 떨어지는 소리에 뒤돌아봤더니 슈가코팅도넛 박스 떨구고 눈 떨면서 보고 있는 마들렌이랑 눈 마주치고 손 멈추는 에스프레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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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재앙입니다."
에스프레소는 단호했다. 아직은 두고봐야한다는 신중한 의견과 이럴 때가 아니라 빨리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봐야한다는 의견들 사이에서 홀로 시달리고 있던 그가 처음으로 내뱉은 한마디이기도 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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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여슾이 탐라 플로우인가봐 마들여슾하면 그 로판 재질로 그거 보고 싶어 황궁 재단사 마들렌(사실은 공작 후계자인데 얼레벌레 구라쳤음)이랑 잊혀진 황녀 여슾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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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생각해보니 에스프레소는 레몬을 만나면 크레마가 없어지는데
토핑은 필요없어 크레마없는 에스프레소....레몬제스트 들어간 마들렌과 그렇고 그런 사이인 걸...어필한 게 아닐까?(급기야이런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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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다. 뭘 해도 손에 안 잡히는 날이. 에스프레소는 그럴 때마다 과감하게 하단 연구나 일을 전부 멈추고 이불 속에 파묻혀 그간 차곡차곡 쌓아놨던 잠의 청구서를 갚아나가곤 했다.
잠이라는 것은 얼마나 신기한가. 눈을 감았다가 뜨면, 낮에 열심히 쌓아둔 모든 감정이 리셋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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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빛마법으로 가득찬 멍청이인 줄 알았더니 지가 무슨 로판 남주인 줄 알고 있다며 학을 떼는 커피 마법사와 금발벽안 기사단장이면 로판 남주 해도 되지 않냐고 당당하게 말하는 성기사
☕ :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가능합니다만.
🛡 : 그래, 자네는 서브남이겠군!
☕: oO(저 쿠키가 진짜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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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끔 그런 날이 있잖은가. 모든 게 부질없이 느껴지고 지금까지 뭘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왔나 싶고. 그러니까, '번아웃'이라는 그 시기가 찾아오는 날 말이다.
라떼와 에스프레소가 둘이서 논문을 같이 작성하던 시절, 이런 시기가 찾아올 때마다 우스갯소리로 '커피번이 되었다'는 표현을 썼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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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김밥 마들렌...나중에 기분전환 좀 하고 생각해보니 에스프레소가 자기를 굴릴 때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어서 담요 촥 펼쳐놓고 그 위에 누워서 에스프레소한테 굴려달라고 눈 반짝이기<?
☕ : (얼척) 뭐합니까?
🛡 : 굴려주게!!(반짝반짝)
☕ : 아니 제가 왜요 무거워서 싫어요
🛡 : :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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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ㅠㅠ내가 잘못했네ㅠㅠ
🐇☕ : (쳐다도 안 봄)
🛡 : 밥이라도 먹어주게ㅜ.....
🐇☕ : (밥그릇 뒷발로 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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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케 안 좋아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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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감정이 어떤지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다. 마들렌은 바닥에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방울방울을 보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라...?"
그런 마들렌을 보고서 더 놀란 것은 에스프레소 쪽이었다.
"당신, 울어요...?!"
"...아무래도, 그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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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와 마력구가 맞부딪히며 굉음이 귀를 어지럽혔다. 충돌로 인해 바닥이 패이고 먼지구름이 뽀얗게 낀 와중에도 그을음 하나 묻지 않은 방패 뒤에서 얼굴을 내민 마들렌이 조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내가 잘못했다니까! 진정 좀 해!!"
"진정? 진정이요? 하게 생겼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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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마들렌이 센티넬이면 가이드 에스프레소는 무력은 확실히 없는 일반인이지만 머리가 정말 비상해서 정신계 센티넬인 줄 알고 납치당하는 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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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에슾] 그것은 사랑,
*알오버스 AU
*쿠키 X 사람 O
*날조 가득
*성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아무튼 내가 안 잤으니 아직 19금이라고 우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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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에스프레소는 마들렌의 취향과는 정 반대라고 할 수 있었다. 마들렌은 빛을 사랑했고, 달콤한 것을 즐겼으며, 무엇보다 화려한 아름다움에 익숙했다.
한편 에스프레소는 어떤가. 자칫하면 흑마법사처럼 보일 정도로 어둑했고, 좋게 봐줘야 고소하다고 느낄 탄내를 온 몸에 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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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들렌이랑 배우 엣소 보고 싶다 첫만남은 연차 좀 찬 마들렌이 개인활동 하려고 드라마 주조연에 발탁된걸로 해서
근데 일종의 감독 낙하산인거니까 아역부터 착실히 절차 밟앗던 엣소가 마들렝 되게 싫어햇음 좋겟다 이쪽 파이 나눠먹자고? 지는 잘 나가는 아이돌이면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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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매일 아침마다 개쓰레기 요일 개쓰레기 회사를 외치지만 착실하게 출근을 하다니 역시 출근이 즐거운거지?
☕대리: 여기 회사 아니었으면 댁 맞았어요
🛡: 에스프레소의 주먹은 아프지 않ㅈ
☕: 후라이팬으로
🛡:
☕: 퇴근 후 뵙겠습니다~(서류 안고 총총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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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끝에는 무엇이 남을까. 에스프레소맛 쿠키에게 있어 그것은 쿠생 최대의 난제이며 아마도 평생 풀지 못할 의문 중 하나일 것이다. 그는 언제나 우울했기에. 단 한 번도 벗어나보지 못한 우울의 끝에 어떤 것이 그를 기다릴지 어찌 알겠는가.
그러니까, 궁금했다. 부정적인 감정이라곤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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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하고 이거 보면 너무 웃김 엣수뿌렛소-----!! 빛의 마법을 눈에 집중하면 빛난다!!!!!! 당신 제발 그런 거에 신이 준 힘을 남발하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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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런 것도 있다며 알려줬던 뱀파이어는 마들렌의 원망을 잔뜩 샀다고 합니다 하지만 쫌 억울해햇음 이런게 잇댓지 누가 해보랬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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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아메리카노 마시고 밤에 잠 못자서 골골대는 마들렌...
답지도 않게 왠 커피냐고 구박하는 에스프레소와 이게 다 그대의 키스가 너무 쓴 탓이라고 순진무구하게 항의하는 마들렌...(ㅋㅋ
☕: 아 그럼 댁 닮아서 달달한 쿠키나 사귀던가(얘는 달아서 좋았음
🛡: 왜 또 화났는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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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 울면서 마구 손등에 이마 부비고 그것 때문에 결국 들킴(에스 울어?! 하고 당황해서 벌떡 일어낫음)
마들렌한테 속은 거 알고 한 일주일 정도 상종도 안 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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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멋들어지게 마들렌 까는 발언하고 데미타세 입술에 댔다가 데이고 혀 내미면서 부채질하는 에스프레소 상상
🛡oO(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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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어릴 적을 위로해주는 모먼트....진짜 너무 좋아
당신은 노력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가문의 위상에 가려져 일순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분명 노력은 빛을 발할 거예요.
괜찮아, 그대는 실패하지 않았어. 하나하나 적어내려간 수식은 그대의 기반이 되어 위대한 마법사가 되게 해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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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공화국으로 보내야하는 보고서 작성하고 있는데 책상 위로 폴쨕 뛰어올라와서 일부러 팔 사이에 드러누워서 고롱고롱 배 까집는 커피고영.....(🛡: (귀여운데 보고서 작성 못해서 미치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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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에쏘의 출신지는 결국 공화국일거라고 생각하긴 하는 편인데 물론 닼카오 왕국이 망할때 피난을 간 1세대 커피일족이어도 좋지만 아무래도...난민이 된 커피일족이 공화국에 뿌리를 내리고 내려받은 한 3-4세대 쿠키라고 보는게 좀 더 자연스럽지 않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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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파티하자고 잔뜩 신나서 왕국 꾸미기 대작전 펼치는 마들렌(마치 라잌 인연이야기)과 애도 아니고 왜 신났냐고 한심해하지만 비효율적인 동선에 답답해서 결국 또 뛰어드는 에스프레소 미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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