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의 생활이 편하고 안편하고는 바텀이 잘하냐 못하냐보다 그날 그날 탑의 기분에 따른다. 탑이 기분이 좋으면 그날은 평안하게 오르가즘을 느낄수도 있고 탑이 기분이 언짢다면 혹독하게 매질을 당한 뒤 강제로 보지를 쑤셔질수도 있다. 그러므로 탑의 기분을 맞추는 것 또한 바텀의 의무가 된다.
바텀은 멍청해서 결국의 하게 될 일을 버티다가 꼭 매를 맞는 경우가 있다. 간혹 바텀중에는 비뚫어져 매를 즐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약한 강도로 훈육을 했기 때문이다. 한 번씩 날을 잡아 매우 강한 강도로 매질을 한다면 나쁜 습관을 고치고 탑을 두려워하게 할 수 있다.
탑은 언제든 바텀을 쓸 준비가 되어있다. 탑이 바텀을 사용하고자 할 때 바텀이 어떤 상태인가는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바텀은 처음부터 탑에게 사용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탑�� 바텀을 쓰고자 할 때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매를 맞아야 할 사유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