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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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야!!! 니 또 이 새끼 뒤에 숨냐?
소문으로 듣긴 했어도 진짜 나한테까지 이럴 줄은 몰랐는데..
…
너 언제까지 그럴 건데, 어??
나랑 사귀기 전에 만났던 애한테도 이찭영이 대신 헤어지자고 했다매
이 비겁한 새끼
형 욕하지 말고 나랑 얘기해요.
아씨, 안 비켜??
니네 둘이 진짜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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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컨 보고 생각난 #톤넨
둘이 대학생때부터 장기연애하고 헤어진 뒤로 진짜 한번도 마주친 적 없었는데
넨 현애인 회사 커플동반 체육대회 따라갔다가 거기서 톤이랑 처음 재회함
톤도 넨처럼 그 회사직원 아니고 따라온 거
근데 넨 현애인은 넨보다 연상에 남자,
톤 현애인은 톤보다 연하에 여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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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생 #톤넨
2인실 기숙사 혼자 만끽하던 육상 박웑빈
어느날 사감쌤이 불러서 갔더니만
2년 전 원나잇하고 잠수탔던 남자애랑 같은 방을 쓰게됐다는 날벼락 같은 통보를 받다
아니 쌤
제가 갑자기 얘랑 같은 방을 왜 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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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롱디
연애 2년차 쯤 갑자기 톤이 미국 본사로
발령나는 바람에 찢어지게 된 둘
짧게 만난 건 아니라서 별 걱정없이 보냈지만
어쩔 수 없이 가끔 그런 날이 있음
평소엔 별 거 아닌데도 괜히 서러워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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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진짜 개뜬금없이 생각난 #톤넨 있는데 얘기해도 돼요?
요즘 사람들 알려나 모르겠지만 나랑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 출연으로 만나는 아이돌 톤넨 얘기할 사람..
둘 다 유명한 그룹이라 서로 누가 누군지는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같은 회차에 섭외되면서 처음으로 말 섞어보는 그런 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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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유명디자이너 화보전의 메인 탑모델 넨
기자들 몰리면 관람하는데 방해되니까 전시기간 내내 안 가보다가 막날 문 닫을 때쯤 조용히 가보는데
그 텅 빈 전시장에 웬 남자애 하나가 우뚝 서서 제 사진을 넋놓고 쳐다보고있음
…그냥 화본데 뭘 또 저렇게까지 집중해서 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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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육아첩보물
톤넨 둘 다 1급 요원들이라 몸 쓰는 일 하는데 어쩌다 둘 사이에 아기가 생겨버림
처음엔 애써 부정했지만 결국 낳기로 하고 지금은 어느새 두 아이의 부모로서 본업 병행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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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제가 그 사람이랑 형 같이 있는 거,
싫다고 얘기했었는데.
…
내 말은 형한테 별로 중요한 게 아닌가봐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매번 똑같잖아요, 지금 상황.
아니에요?
…찭영아
형은 아니라는 거 알아요.
근데,
형도 알고 있었잖아.
그 사람이 형 좋아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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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9 #톤넨
낭랑 19세지만 학교는 안 다니는 넨고딩(?)
주임님 출근 준비할 때 침대에서 새근새근 자다가 항상 점심쯤 일어나서 자기 일어났다고 영상통화 거는데
또 제멋대로 저장명 바꿔놔서 일 하느라 예민하던 주임님 화면 보자마자 피식 웃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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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그런 넨의 기에 제대로 눌렸고
일단 할 말은 다했으니 빨리 튀어야겠다 싶어서 문 앞에 서있던 넨을 스쳐 공강실 문 열고 나가려는데
그 순간 나지막이 들려오는 목소리
니가?
….네?
퍽이나.
처음 들어보는 넨 목소리에 그대로 굳은 A
뭐야 말을 할 줄 알아….?
그럼 지금까지 왜,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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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아 진짜 개웃기넼ㅋㅋㅋㅋ
그니까 누구한테 뭔 고백을 받았다고?
형형 빨리 사진 찍어줘요
이찭녕 곧 슈퍼스타 될 거 같으니까 ㅋㅋ
아 진짜 형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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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헤어진 캠게 톤넨. 근데 둘 다 시름시름 앓는..
헤어지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 상황이 자꾸 엇갈려서 어쩌다 헤어지게 됐을 듯.
마지막에 싸울 때 너무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줘서 선뜻 다시 시작하기도 두려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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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가란다고 진짜 가냐?
저 애새끼 저거..
근데 가는 거 아님
소리지르면서 싸우다가 흥분하면 꺼지라하는 거 형 습관인 거 알아서 잠깐 꺼졌다가 다시 올 거임
(물이나 사고 와야겠다..)
(저러다 목 다 나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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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입헌군주제
사랑과 결혼이 권력을 위한 수단이 되어버린 세상에 어쩌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린 우리 막내황자님
근데 그게 지독한 짝사랑이고
심지어 그 상대는 몇달 전 고용된 자기 친누나, 그러니까 황태녀의 측근 비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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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첼로X기타 커플유튜브
주로 공연 연습하는 영상이나 같이 노는 일상 브이로그 올리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업로드 알림에 들어가본 구독자들 영상 초반부터 몇천만원짜리 첼로 손가락으로 팅팅 튕기면서 혼자 놀고있는 넨 보고 기절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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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평소와 다를 것 없던 주말
넨은 방에 누워있고 톤은 거실 테이블에 앉아 레고를 조립하고.
넨 갤러리 정리할 때 돼서 완전 옛날부터 쭉 다시 보는데 톤이랑 참 오래됐다싶음
근데 새삼 모든사진에서 느껴지는 톤의 애정
그때 처음 말하겠지
찭영아
네?
사랑해
그럼 톤 1초만에 방으로 뛰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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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톤넨
남들 별 신경 안 써서 톤이 넨어깨 감싸고 딱 붙어서 복도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가봐도 들으라는듯 욕하는 놈
어우 게이들 드러워죽겠네
첨엔 걍 무시하다가 계속 따라오면서 지랄하길래 결국 넨 고개 돌리면서
시발 장난하나
하는데 옆에서 톤이
장난 둘…
ㅇㅈㄹ해서 피식 웃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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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
너 지금 나 밀어낸 거야??
…제가 이런 장난 그만 하라고 했잖아요.
일어날 때마다 얼마나 놀라는 줄 알아요?
방금은 진짜..닿일 뻔 했다고요.
뽀뽀하는게 뭐 어때서.
싫어?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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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토끼인형
둘이 썸탈 때 톤이 넨 닮았다고 선물한 토끼인형 하나 있는데 둘이 사귄 이후에 한번 크게 싸운 날 넨 그 인형 톤한테 집어던짐
어쩌다 그 인형 들고 집에 오게 된 톤 착잡한 마음으로 책상 위에 올려두는데 괜히 뒤돌아 있는게 삐진 형 같아서 혼자 말 검
…저도 속상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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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낮공 #톤넨
맨날 상처받을까봐, 집착으로 느낄까봐 자기가 불안의 끝을 달려도 뭐 하나 먼저 물어보지 않는 톤
넨 톤이 자기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게 너무 잘 느껴지니까 서운함이 쌓이다 싸우게 됐을 듯
근데 싸우면서도 벽 세우는 톤에 넨 속상해서 얘기하다 한숨 쉬곤 문 열어서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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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블로거 이앵똔 인스타 맛집을 리뷰하기 위해서라면 혼자 웨이팅 몇시간쯤이야 가뿐히 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애인이 따라가겠대서 같이 데리고 나왔을 듯
평소에 웨이팅 같은거 이해 못하는 사람인 줄 다 아는데 옆에서 최대한 지루한 티 안내려고
….얼마나 남았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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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둘이 동거하는데 연상이 갑자기 친구들끼리 2박3일 여행간다해서 연하 개난리치며 반대함
말싸움은 점점 커지고..
야 차녕아.
솔직히 니가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어?
뭐 니가 눈이 안보이길 해, 귀가 안들리길 해?
그냥 3일만 혼자 있어!!
라고해서 몇시간째 저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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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 손길에 넨 얼굴은 터질 듯이 빨개졌고
저보다 위에 있는 톤을 울망거리는 눈으로 올려다보며 말했음
그…그만 만지고 얼른 다시 해줘…
톤은 그 순간
안에서 뭔가가 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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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어깨부상으로 회복되기전까지 수영 아예 쉬게된 국대 톤 부상 기사 나간 날 하루종일 톤얘기로만 시끌벅적했음
오전에 기사 내보내고 병원 들렀다가 코치님 문자 미리보기로 확인하며 늦은 밤쯤 집으로 향하는 톤
근데 집에 와보니 넨이 있음
분명 헤어졌는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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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계세요
야 아니 잠깐만, 하던 말은 마저 하고 가야지
한번만 다시 얘기해줘봐 나 못들었어
다 들었잖아요
아냐 진짜 못들었어!! 아 얼르은
…사귀자고요, 오늘부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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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짝톤
넨 3:3 미팅 나간 날 밤에 넨 너무 취했다고 와서 수거 좀 도와달라는 연락 받고 뛰쳐나간 톤
도착하니 완전 취해있는 넨
딴사람 안고있는거 보고 좀 빡치려다
야 찭녕이 불렀으니까 오면 얌전히 가라
에? 야 이차넝을 왜불러 걘 너무 잘생겨서 안댄다거ㅓ키도 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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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끈적했던 친구의 시선이 불쾌한 톤
물론 저보단 작지만 귀여운 삐니에 비해 지나치게 큰덩치도 마음에 들지않았음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삔또가 상했던 지점은
넨 몸에 묻은 낯선 냄새
항상 자기 냄새나 익숙한 섬유유연제 냄새만 났었는데.
되게 거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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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 톤넨
형, 두 정거장 더 가서 내려가지고
골목에서 틀면 라멘집이래요
거기서 먹고 8시에 지하철 타서 00역에 내리면..
아 오늘 머리 별론데..
라멘 맛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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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관 #톤넨
만날 때마다 서로 속 박박 긁어놓는 둘
톤 지나가기만 하면
이렇게 쳐다보다가
사실 짝사랑중이라서
가고나면 이 표정 되는 넨 상상
먼저 모난말 해놓고 받아치는 톤 말엔 상처 받아서 혼자 곱씹다 우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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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형이 신경쓰이게 하질 말던가
나한텐 싫다좋다 잘만 얘기하면서 왜 저 사람들한텐 아무말도 못해요?
왜 다 참아주고 있냐고요.
허리 아파서 평소엔 많이 걷지도 못하면서 무리는 왜 해요, 왜.
이미 아파가지고 찡그리는 거 다 보이는데, 그럼 내가 형 줄다리기하다 쓰러질때까지 참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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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커플 #톤넨
톤 평소보다 늦게 들어온 날 취한척 하면서 형한테 앵기는거 보고싶음
혀엉~ㅈ ㅔㄱ ㅏ~..
넨 처음엔 술도 안좋아하면서 다 티나는 애교 부리는 연하 귀여워서 좀 받아주다가 톤 뇌절쳐서 결국
찭녕아. 그만하고 얼른 씻고와.
넵.
…제 연기 어땠어요
별로였어.
근데 귀여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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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든 것보단 좀 작은 짐쌕에 간단히 물통만 챙겨 방을 나섰음
방금 간신히 뽀뽀를 참아낸 제 자신이
다행이라 여기면서.
…자고 일어나서 더 귀여운 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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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자낮도망수
사귀면서도 버려질까 뻑하면 말없이 톤 떠나는 넨
도망가고 잡아오고의 반복.
..이번엔 어디에요.
찾지마. 어차피 넌 나 감당 못해.
내가 할 수 있다는데 왜 자꾸 못한대
하겠다고 했잖아요.
.
또 멋대로 끊는 넨에 입술씹는 톤
대체 언제까지 잡아줘야 돼요?
나도 한계야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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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자꾸 이렇게 뽀뽀하지마.
뽀뽀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하는 거랬어.
…나만 좋아하는 채로 뽀뽀하는 건 싫어.
그러니까 집사 니가 날 좋아하게 되면,
그 때 다시 뽀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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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톤은 수업하는 교실까지 걸어가다 보이는 복도 쓰레기통에 그 쪽지를 버렸음
안 가도 되겠다 싶어서.
사실 톤도 알고 있었거든.
채경이가 자기 좋아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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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ㅁ ㅔ이즈 러너
덩치 큰 외국인들로 가득한 메이즈에 새로 올라온 이번 신참 박원빉
이전에 살던 삶에 대한 기억은 다 지워져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박스에서 겨우 눈뜨면
저를 원숭이마냥 내려다보며 웅성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하게 됨
아 대가리야… 다들 뭐라 쳐씨부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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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톤의 모습에 넨은 메세지로 뭔 말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치료대에 둔 폰을 가지러 일어나려는데
그 순간 넨을 붙잡는 톤의 손
그리곤 의아해하는 넨을 차갑게 가라앉은 얼굴로 올려다보며 말했음
…그럼 얘기해봐요. 어쩌다 다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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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톤넨
체육 톤 X 수학 넨
야 나 진짜 깜짝 놀랬어
아 아파..
아니 걔는 어쩌다 거기로 던졌대
노린 거 아냐?
….ㅋㅎㅋ…ㅎㅎ
뭐야. 너 왜 웃어. 지금 이게 웃겨?
아�� ㅋㅋㅋㅋ
형 너무 귀여워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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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문점 1나
대부분 귀신의 집 들어가면
이 포즈가 국룰인데
톤넨은 어째서?
죄송해요
너무 급한 마음에 그림이 좀 웃기긴 한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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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은) 첫 톤넨절 기념❤️🩹
회사체대 톤넨 그 후의 이야기…👀
자컨 보고 생각난 #톤넨
둘이 대학생때부터 장기연애하고 헤어진 뒤로 진짜 한번도 마주친 적 없었는데
넨 현애인 회사 커플동반 체육대회 따라갔다가 거기서 톤이랑 처음 재회함
톤도 넨처럼 그 회사직원 아니고 따라온 거
근데 넨 현애인은 넨보다 연상에 남자,
톤 현애인은 톤보다 연하에 여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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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부잣집에 늦둥이로 태어난 막내아들 톤
톤가족이 사는 집에는 톤할아버지가 사들여온 인어 하나가 사는 큰 유리방이 있음
그 인어가 바로 넨이고,
돌연변이라며 별 실험 다 당하며 몇년째 그 유리방에 갇혀있는중.
그래서 늘 웃는 니가 꼴사나워, 나는.
오늘도 좋은 아침이에요.
너나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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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반대로 넨한테 형 소리 들을 일 절대 없는 톤은 어린 넨처럼 생긴 빉이 자기한테 형이라고 해주면 기분 나쁠 게 전혀 없지
그래서 냅다 자기도 이때다 싶어서
🦕어 웑빈아 그렇게 불러~
🎸야.
-아 우리 형 이름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하는 둘에 또 혼자 빵터지는 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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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자장가
감기몸살로 아팠던 톤
하루종일 넨이 톤 집에서 옆자리 딱 지키고 간호해줬음 밥이랑 약 챙겨먹이고 체온계로 열도 재고..
톤은 형이 내내 자길 다정하게 챙겨주고 걱정해줘서 너무너무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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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대차게 싸우고 홧김에 헤어진 둘
겹치는 수업 많아서 안 그래도 불안불안 했는데 그런 넨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조별과제 같은 팀이란다
최대한 톤 신경 안 쓰려던 넨
은근슬쩍 자꾸 자기 긁는 톤에 꼴받아서 일부러 이렇게 보낼 듯
근데 톤은 그거 전혀 못 알아채서 넨 더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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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몇번의 연결음이 이어지다 곧 받아지는 전화
넨이 무거운 마음으로 여보세요, 하려던 찰나 예상치 못한 말이 먼저 넘어왔음
저 작가 됐어요.
….네?
나중에 이쪽 일 하게 되면 연락하라면서요.
….
지금 잠깐 시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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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것보다 날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어디 가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있어요, 알겠죠?
응, 그럴게.
앞으로도 계속 네 옆에 있을게.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너한테 좋아한다고 끊임없이 얘기하고, 또 너한테 이렇게 진심으로 사랑받으면서.
나 꼭, 행복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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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동 #톤넨
본격적인 연습 시작 전 다같이 둘러앉아 과자 먹으면서 얘기할 때 연상 이렇게 앉아있는데
탈의실에서 연습복으로 갈아입고 온 연하가 들어오면서 아무 말 없이 발목 손으로 턱턱 잡아 두 다리 일자로 쫙 펴주고 스피커 연결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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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넨은 이런 톤의 감정들을 자길 쳐다보는 눈만으로 다 알 수 있었고,
그래서 그냥 톤에게 다가가 말없이 꽉 끌어안았음
그런 넨의 행동에 톤은 아직 많이 아픈가싶어 등 토닥여주면서
아직 어지러워…?
병원 갈까?
하는데 삔냥인 그저 도리도리하고 작게 얘기하겠지
고마워.
그 때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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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까다로운 작전 성공시키고 돌아와서 간단한 공개 인터뷰 하고있는데 대뜸 앞쪽에서
형아!! 형아처럼 멋있는 센티넬 될라면 어떠케 해야 돼여?? 엄마가 저도 곧 된다고 해써요!!
물어보는 유치원생 때문에 엄빠미소 짓는 가센톤넨 어떠세요 #톤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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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후드X베레모 때문인지 재벌 자제들만 있는 명문학교 다니는 넨도련님이랑 집에 있다가 넨 마치는 시간 맞춰서 기사님이랑 같이 데리러 온 넨 담당 사용인 톤 같음
도착하면 내려서 가방 받아들고 넨 차에 먼저 태워놓은 다음에 넨 친구들한테 인사하는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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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말했잖아요,
제가 형한테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겠다고.
그니까.
넌 도대체 내가 뭐라고 그렇게까지 좋아해.
몰라요. 그냥 좋았는데.
합리적인 이유 같은건 없었어요 애초에.
거절해도 계속 들이대는 톤에 결국 내기 제안한 넨.
니가 내 육상기록 깨면 생각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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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톤넨 동거해서 넨이 아침에 톤 깨우러가면 침대 머리맡쪽에 쭈그려앉아선 코코 자고 있는 뽀둥한 연하 앞머리 한쪽으로 슥슥 쓸어넘기고 얼굴 살살 쓰다듬으실 듯
엄마미소아빠미소 다 뛰어넘는 ‘연상미소’ 장착하고선
아고 예쁘네 우리 차농이~
하면서 킹받으라고 연하 ㅈㄴ 애기취급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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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있잖아요
지가 제일 애지중지하는 아기키링남자친구가 옆에 와서 별 말 없이 한숨 한번만 쉬면 뒤에서 몰래 알아서 다 처리해주는 기존쎄연상..
후웅…
(언놈이냐. 뒤지고 싶지 않으면 썩 꺼져)
(내 애기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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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주변 지인에게
[리프레시가 필요한 커플들을 위한 100가지 스킨쉽 챌린지]책 선물 받아온 넨
우리가 리프레시가 필요한가..?
꼭 그런건 아니지만 한번 해볼까요?궁금한데
잠시후)
안쪽 허벅지가 상대방 상체에 닿도록 밀착..
…형 그거 그만 읽어요오…
아니 이렇게 하는게 맞아? 좀 이상한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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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청게
방송부+쌤들 다같이 강당에서 행사 준비하는데 무대 확인한다고 올라가있는 놈들 둘이 붙어선 개꽁냥꽁냥거림
그거 목격한 평소 엄한 쌤 1
야 거기 너네 둘!!!
커플인거 티 못내서 안달이냐?! 앙!!?
에이 쌤 저희 그런거 아니에요~ㅋㅎㅋ
ㅇ니에요…(손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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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그제서야 만족한다는 듯이 두 눈 꼭 감고 입꼬리 올리는 넨
그러면 톤주임은 매번 이렇게 먼저 안겨오는 고딩한테 기꺼이 당해주고 그 고딩아기 다시 잠들 때까지 큰 손으로 머리나 살살 쓰다듬어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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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나 나가있을테니까 좀 있다가 따라 나와..!)
한껏 분위기를 살피며 신호주는 넨선배.
사실 며칠 전 넨선배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극도의 긴장감에 목적어를 빼먹는 바람에 어쩌다 이찭녕을 좋아하는 사람이 돼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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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찭영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들은 가정과 추측이 아닌 확신.
동정이 아닌 연민.
측은이 아닌 사랑.
오직 원빊만이 건네준 것이었고, 오직 원빊만이 건넬 수 있는 것이었다.
사실 찭영도 그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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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그 뻔하디 뻔한 말 한 마디가 온 마음을 울려대고
나도.
나도 사랑해.
뒤이어 돌아오는 더 뻔한 말 한 마디가
그 어떤 백마디의 말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
우린 그것만 알면 돼.
_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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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조향사 박얺넨, 날때부터 후각이 좀 예민했어서 자연스럽게 ‘향기’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감각적인 재능도 좀 타고난 편이었음. 그래서 조향사라는 직업을 목표로 삼고 그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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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난 다른 분들이 둘이 껴안고 같이 자고 있는 모습 보고
어머나 얘네 좀 봐 ㅋㅋㅋㅋ
하면서 자는 애들 사이에 놓고 웃고 떠들다가
그 소리에 결국 깬 둘이 화들짝 같이 놀라면
또 그거대로 따라하면서 놀리시는 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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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게 #톤넨
둘 항상 같이 다니는데 최근 넨 좋다고 쫓아다니는 애가 한명 생김
둘이 밥먹고 있을때 와선
언넪아 밥 맛있게 먹어!
둘이 복도 지나갈때 와선
넨아 안녕!!
넨 처음엔
넌 뭐야. 찭녕아 가자
이런 식으로 개무시깠는데
야 쟤 봐, 또 왔어.
요즘 부쩍 걔 신경쓰는 넨에 톤은 속상하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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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넌 또 불안에 잠겨있잖아.
근데 아무 소리도 내지 않잖아.
넨이 톤의 볼을 따라 흐르는 눈물을 다정히 닦아주며 얘기함
찭영아.
어차피 나 너 두고 멀리 못 가.
문이 닫혀도 다시 열면 그 앞에 무조건 내가 있을 거야.
그러니 너도,
한번쯤은 니 손으로 문을 열어줘.
내 공간으로 들어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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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백기를 뚫고 돌아온 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과, 최근 다양한 전시회를 섭렵하고 있는 떠오르는 샛별의 조합이라니, 벌써 기대되지 않나요?
찭영아.
난 너를 믿어. 그러니까 너도,
나만 믿어.
-지금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잘해보자 우리.
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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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수인 톤 넨이 주워와서 키웠다면..
사실 주워올땐 수인인줄몰랐는데 알고난 이후에도 별 변화없이 지낼듯 저 목걸이는 톤 아기�� 한번 잃어버릴 뻔한 적 있어서 그때 넨이 자기 이름 새겨 만든거 목에 달아준거면 좋겠다
다 크고나서 빼라는데도 계속 낄거라는 톤..
#톤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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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달달한 눈으로 바라보다 넨 입술에 쪽 뽀뽀하는 톤
아 진짜.. 왜이렇게 귀엽게 굴어 너 ㅎㅎ
그러곤 환하게 웃어보이기까지.
..이상하다.
또 심장이 콩닥거리는 느낌.
원래 인간들끼리 이렇게 뽀뽀를 많이 하나?
.
.
삔냥이는 아직 인간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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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같이 뛰자는 듯 장난스럽게 입꼬리를 말아넣고, 어느덧 거리가 꽤 벌어진 넨에게 눈짓하는 톤
그럼 넨도 곧 그를 따라 천천히 뛰어가겠지
지금 쿵쿵거리고 있는 이 음악소리가 마치,
제 심장에서 울리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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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방금까지 되게 무서운 분위기 아니었어..?
ㄴ 커플이잖아… 뭘 바래
ㄴ 그냥 봐… 이러는 거 한 두번인가 뭐
ㄴ 아 다들 커퀴짓에 익숙해하는 거 개웃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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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이 커플
(대충 사람 우글우글)
아 한번만 하자니까?
ㅎㅎ 이따가 집에 가서 해요, 집에 가서
여기 사람 너무 많아
따위의 대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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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넨
형들이 놀릴 때 도와달라는 척 다가가서는 넨한테만 들리게 말하는 톤
언제 받아줄 거에요?
-…받아주긴 뭘 받아줘
제 고백이요. 어제 제가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야 다 듣겠다..
ㅎㅎ 오늘도 좋아해요
-어 난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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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해 톤멍이랑 삔냥이라 생각하니까 넘 귀여워
삔냥이 톤멍이가 자기한테 들이댈 때는 세상 새침하게 반응하면서 꼭 톤멍이 잠들기만 하면 저렇게 몰래 부비부비할 거 같음
한편 그건 꿈에도 모르는 톤멍이
깨면 그냥 삔냥이는 씹지도 못할만큼 개큰 자기 개껌 물어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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